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 위해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심미경 서울시의원이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편 현황 점검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은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추진에 걸맞은 교육과정 개편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 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미경 의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들과 서울반도체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고는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술을 선도할 영 마이스터 육성'을 교육 목표로 내세우며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개편과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첫 입학생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심미경 시의원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를 초청해 성사됐으며 교육과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태영 교수는 “첨단산업·전문인력 양성이라고 하면 고가의 기자재와 시설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현장에는 유행을 타는 첨단장비 구입보다는 기업들이 뛰고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춘대 위원장,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착공식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은 지난 13일 송파구 숯내공원에서 개최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착공식에 참석했다.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은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잠실동 삼성교까지 총 4.9km 구간의 탄천 제방도로와 하단도로의 통합 정비 및 구조개선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남권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동부간선 우회도로 기능 확보를 통한 지역간 이동성과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총 2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1구간은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광평교사거리까지 0.6km, 2구간은 광평교사거리에서 삼성교 북단까지 4.3km다. 이번 착공식은 1구간 공사에 대한 것으로 2005년 사업계획이 수립된 이후 20년 만에 실시된 것이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행정절차와 난관을 넘어 계획된지 무려 20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어 감회가 크다”며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서울 동남권 교통체계를 새롭게 설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조개선을 통해 동남권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 간 접근성과 시민 여러분의 일상 이동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동안 안전 확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세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동길 의원, 임대아파트 릴레이 민원 청취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은 7월 6일 돈암삼성, 길음동부, 월곡2SH빌 등 성북구 관내 임대아파트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성북구의회 오중균 의장과 해당 지역 구의원,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영준 주거복지본부장, 허원 동북센터 운영처장, 정기철 성북주거안심종합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돈암삼성아파트는 관리사무소 이전이 최대 현안이다. 현재 108동 101호와 102호를 관리사무소로 사용하고 있는데 호당 면적이 32㎡에 불과해 업무환경이 열악하고 방문 주민 응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등록회원이 2명밖에 없어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경로당 할아버지방으로 이전해달라는 것이 주민대표들의 의견이다. 이에 대해 강동길 의원과 SH공사 관계자들은 공동주택관리법 상 필수시설인 경로당의 일부를 용도변경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 후 입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관리사무소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돈암삼성아파트 주민들은 그 외에도 낡은 엘리베이터의 오작동으로 주민들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는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며 신속한 안전점검과 그에 따른 조치를 호소했으며 아파트 뒤편 옹벽 아래 지반이 꺼지는 현상에 대해서도 점검과 보완을 요청했다. 이어서 방문한 길음동부아파트에서는 관리사무소장과 노인회장 등 주민들로부터 120동과 아파트 담장 사이 자투리 경사지 활용에 대한 민원을 청취했다. 주민들이 휴게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데 경사가 져 위험할 뿐 아니라 입구가 협소하고 울퉁불퉁해 어르신 보행기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다. 이에 대해 강동길 의원과 SH공사 관계자들은 진입로를 넓히고 경사를 보완한 후 벤치와 운동시설을 추가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월곡2SH빌은 경로당 벽의 누수 문제를 호소했다. 비만 오면 창문을 타고 비가 흘러들어 벽지가 모두 훼손됐을 뿐 아니라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누전 사고마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SH공사 관계자들은 누수의 원인을 파악해 외부 빗물받이 설치 또는 벽체 방수공사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례회가 폐회한 다음 날 성북구 관내 임대아파트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민원을 청취한 강동길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언제나 현장을 발로 뛰겠다”며 “특히 안전과 관련된 민원은 하루빨리 최우선 조치해달라”고 SH공사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음악회’ 참석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5일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도봉문화원과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주최로 개최된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됐다. 도봉지역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6년 창단됐으며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질 계발은 물론 지역 음악문화 보급과 세대 간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홍국표 의원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연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정경화 지휘자와 단원 여러분, 도봉문화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문화예술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문화예술의 가치를 존중하고 확산시키는 도봉, 주민들 모두 문화예술 향유에 어려움이 없는 도봉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희원 서울시의원, 2023년 제2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 81억 확보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이 2023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에서 동작지역 학교 교육환경개선 예산 총 81억 2,092만 5천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1년 동안 이희원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서 학생들의 학교 내 안전문제 해소 및 노후시설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왔음은 물론, 건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는 의정활동을 힘차게 전개해왔다. 최근 다양한 사례에서 구조물의 부실시공 및 하자문제 발생 등이 빈번한 여파로 인해 학교시설 또한 안전의 주요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현시점에서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된 안전문제 개선과 관련된 학교환경개선 사업비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안전에 관한 불안을 점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희원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의 큰 성과는 관내 노후도가 심한 학교들의 점진적인 안전문제 해소 및 편의시설 개선”임을 강조하며 “주요 학교시설의 정밀한 점검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보완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교육위원으로서 가진 소명”임을 재차 다짐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안전문제 해소에 진력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희원 의원은 “아직도 지역 내 노후화가 심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학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더 나은 교육여건을 위한 다양한 의견청취 및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법전단지 NO 깨끗한 거리문화 YES”이새날 의원, 강남 일대 환경정화 활동 전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3일 강남구 논현동 영동시장 먹자골목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과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 의원을 비롯해 논현1동 직능단체장 및 회원, 논현파출소 경찰관 등 약 20여명은 거리 일대를 순찰하며 도로 시설물 등의 안전점검과 거리 불법 전단지, 담배꽁초 등 무단 투기물 청소에 나섰다. 한편 이날 이 의원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및 관계자와 강남구민이 함께하는 간담회가 진행되어 강남구 주요 정책 설명과 건의 사항 청취 등 적극적인 현장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 의원은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노고를 겪고 감사드릴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결 명품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기덕 시의원,‘상암 DMC 랜드마크용지 매각’ 공급가격·지침 대폭 완화해야 사업자 나타날 것 [금요저널]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사업은 마포구 ‘상암새천년신도시’의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세계적 디지털 미디어 산업단지를 조성해, 콘텐츠 생산지, 디지털미디어 기술 관련 산학연센터가 집적된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의 하나로서 상암택지개발사업지구 내 56.9ha의 부지에, 공급대상용지 52필지 약 33.5ha와 공공용지 23.4ha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랜드마크부지 사업은 2022년 이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재추진하고 있는 20년 넘게 끌어온 서울시 사업이다. 상암 DMC 랜드마크용지는 지난 2004년 이후, 올해 ‘23.6. 용지공급 접수를 포함해, 총 5차례 용지매각을 추진한 바 있으나, 사업계획 부적정, 매매계약 해제를 비롯해, 교통개선분담금, 용적률 및 양도제한 등 문제로 연속으로 미응찰되는 등 지속적으로 용지매각의 어려움을 겪으며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04년의 경우, 용지금액 1,573억원에서 출발해, 2008년 3,050억원, 2014,2016년는 4,340억원, 그리고 올해 2023년 용지공급의 경우는 8,253억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한 용지금액으로 인해 사업신청자를 모집하는 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은 DMC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고일 이전, DMC 사업 관련 부서인 경제정책실 전략산업기반과를 상대로 “디지털미디어시티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고 시, 공급가격과 지침을 대폭 완화하지 않으면 입찰이 어려울 것”이라고 수차례 언급하고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특히 김 의원은 “공급조건의 하나인 교통개선분담금의 경우 기존 2,500억에서 최소 500억까지 완화할 필요성이 있으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의 경우, 예타 조사결정 완료 후 현재보다 더욱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바,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반드시 언급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 특히 “강북횡단선의 경우, 기존 문화비축기지역이 DMC 랜드마크 부지 일대로 옮길 가능성까지 제시하면, 사업신청자들의 신청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효과를 표시하고 1,2년 후 착공을 가져올 대장홍대선을 부각해 지금보다는 교통여건이 달라질 것임을 부각시켜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실제 DMC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급공고 사업설명회자리에서 서울시는 DMC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급에 관심 있는 수백명의 인파가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김 의원이 언급한 공급조건은 경시된 채, 기존 공급계획 수립에 따른 공고를 기반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결국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 2023. 6월에도 신청접수 미응찰로 인해 되풀이되는 문제점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쓴웃음을 표하며 “현재 시점에서 DMC 랜드마크 부지 서측 공원, 동측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남측 광역 쓰레기소각장 입지 등 주변 여건이 좋지 않은데, 누가 고액을 지불하고 용지를 구입하겠느냐”며 “상암동 DMC 랜드마크 부지의 공고 이전 제시한 공급조건 대폭 완화하지 않으면 사업자는 영원히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재차 경고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김 의원의 의견은 물론 공고 미응찰 결과에 있어, “향후 미응찰 원인을 분석하고 부동산 업계 관련자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방안을 결정할 예정에 있다” 언급했다. 특히 서울시는 김 의원이 언급한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과도한 감정가격 완화는 물론 용지공급조건에 있어 재공고를 진행하거나, 용도비율 조정 등 공급조건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DMC 랜드마크 부지의 현재까지 20년 간 반복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찰된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재입찰 시, 사업신청자를 모집하기 위해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강북횡단선 예타조사 완료 시, 문화비축기지역의 랜드마크 부지 일대 이동 가능성, 랜드마크 일대 주민 편의시설 입지 가능성, 과도한 교통개선분담금에서 금액 완화를 통한 사업신청자 확보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재 모집할 DMC 랜드마크 용지의 사업자 모집 선정을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사업성과 공공성을 우선하되, 땅 장사가 아닌 지역현실을 냉철히 파악해 하루 속히 땅 주인을 찾는데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현재보다 더욱 발전된 주변여건을 보유한 본래 기능에 부합하는 상암 DMC 랜드마크가 탄생되어 서울시는 물론, 마포구 주민, 국 내외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자 멋진 도시로 구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지식문화도시, 서울’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시도서관 정책의 개선방안 제안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의원이 2023년 7월 5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시도서관 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2018년 발표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추진 정상화를 목표로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정책위원회가 준비한 토론회로 강선우, 남인순, 오기형, 장경태, 정태호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유정희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 도서관정책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맡아 서울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변천과 현 서울시 도서관 정책 및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현재 서울시 도서관정책의 문제점과 개선과제에 대해 정리했다. 먼저 유정희의원은 서울도서관이 시민의 독서문화 향유권 증진이라는 서울시 도서관정책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서관 시설 및 장서의 지속적 확충과 리모델링 확대를 통해 공공도서관 이용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을 포함해 각 자치구 공공도서관의 건립 및 리모델링 사업들이 계획한대로 추진되어 시민들이 조속히 이용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도서관은 양질의 자료 구입 및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서울도서관이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25개 자치구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정희의원은 “도서관별로 장서 개발 계획을 수립한 후 주제별 장서 구성 비율에 맞춰 체계적이고 균형있는 도서 구입을 추진해야하며 지속적인 장서 확충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지역 내 지식정보 서비스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도서관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을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가 선행되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의원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 및 팬데믹 이후로 늘어나고 있는 공공도서관 전자책 이용 수요에 대해 언급하며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디지털 출판물 이용 편의 제고를 추구함과 동시에 저작권을 보호를 통해 저작자와 출판사의 정당한 권리 또한 위축되지 않는 방향으로 법과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정희의원은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동네의 공공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라는 빌게이츠의 말을 인용하며 지역의 작은도서관, 교육청도서관, 공공도서관의 장서 및 서비스 확충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쉽게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성연 서울시의원, 광남고 화재 현장 방문해 복구 방안 논의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5일 화재가 발생한 광남고등학교를 방문해 얼마 전 발생한 화재 복구 대책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향후 지원대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와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최일환 의원이 함께 했다. 지난 7월 2일 20시경 광남고에서 전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교실내 공기정화기와 냉·난방기가 전소되는 일이 일어났다. 곧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교실 그을림이 매우 심하고 연무로 인한 냄새 등으로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어 7월 3일에 임시휴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빠른 협조와 참여로 7월 3일 오후에는 기말고사가 진행 중이던 교실을 이전 배치하고 광진소방서와 함께 현장 안전 문제를 점검해 7월 4일부터는 기말고사를 다시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구청은 이번 화재 현장 복구를 위해 화재 원인 분석부터 시설 개·보수까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 본 박성연 의원은 “기말고사 중에 발생한 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 놀랐을텐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빠른 대처로 정리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빠르게 복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춘선 시의원, 환영 고덕로 보도정비 및 동남로 시설녹지 정비 사업 7억원 추경 편성 확정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 이 서울시 2023년도 서울시 제1차 추경예산에서 ‘고덕로 보도정비 및 야간조명 설치사업’ 2억원 및 ‘동남로 시설녹지 정비 사업’ 5억원의 총 7억원 예산이 편성됐다을 전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고덕로 보도정비 및 야간조명 설치사업’은 이마트사거리~고덕아르테온 아파트에 이르는 총 650m 중 일부 구간의 보도와 도로 시설물 정비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보도포장이 두 종류로 되어 있어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 도로로 오인해 보도를 이용하며 이로 인한 자전거와 보행인의 충돌사고가 빈번했다. 그러나 이번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보도 포장이 정비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확보될 전망이다. 또한 ‘동남로 시설녹지 정비 사업’은 2006년 조성 완료한 동남로 일대 시설녹지를 정비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대명초교 교차로에서 광문고교 교차로에 이르는 시설녹지의 노후 시설과 산책로가 정비된다. 추경 확정의 반가운 소식을 전한 박 의원은 “고덕로 보행도로 정비와 동남로 시설 녹지 정비는 주민의 요청이 계속되었던 사업으로 추경편성을 통해 조속한 정비가 가능해졌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녹지공간으로 쾌적함을 더하는 도로가 조성되면 지역 주민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종국 의원, 생태전환교육 조례 폐지 반대토론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임종국 수석부대표는 7월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생태전환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비게이션”이라며 “생태전환교육 조례 폐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포기하는 행위”고 비판했다. 이 날 서울시의회 본회의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에 이어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상정됐다. 표결에 앞서 반대토론에 나선 임종국 의원은 “생태전환교육이 사회시스템과 사회적 인식의 전반적인 변화를 추구해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21세기 교육이라면 환경교육은 과거에 시행되다 사라진 20세기 교육”이라며 생태전환교육 조례 폐지조례안의 부결을 호소했다. 하지만 표결 결과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 조례 폐지조례안에 이어 생태전환교육 조례 폐지조례안 또한 찬성 60표, 반대 26표로 가결됐다. 이로써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국민의힘 주도로 폐지된 조례는 TBS 운영 조례, 마을공동체 활성화 조례 등 15건이 됐다. 이밖에 계류 중인 폐지조례안은 학생인권 조례, 이산가족 지원 조례 등 5건이다. 임종국 의원은 이에 대해 “조례 운영상 미흡한 점이 있다면 개선하고 보완하면 되는데 아예 조례를 폐지하고 사업을 송두리째 없애버린다면 의회 입법권의 권위를 스스로 부정하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준오 의원, 노원구 발전과 교육 예산 43억 확보 [금요저널] 제319회 서울특별시의회 1차 정례회 동안 추가경정예산으로 노원구 발전과 교육 예산 약 43억이 확정됐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제319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원구 발전 예산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구체적으로 경춘선숲길 환경개선 및 유지관리 노원소방서 시설물 유지보수 당현천 횡단 목교 설치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노원평생학습관 리모델링 중현초·중평초·용동초·상수초·중평중·중원중·대진여고·상명고·상계고 등의 학교시설개선 예산이다. 먼저, 경춘선 숲길 환경개선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15억 예산을 확보했다. 녹천중학교와 화랑대역 인근에 각각 화장실 설치 야자매트와 침목 포장 산책로를 인조화강석블록으로 교체 철길과 철길변 녹지에 고운쇄석 포설 등으로 보행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서 의원이 기존에 확보한 21억에 추가로 1억을 확보했다.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현재 설계 단계에 있으며 지하안전평가 등 설계가 10월에 완료되고 내년 2월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당현천에 횡단 목교도 설치하게 됐다. 우원식 국회의원과 함께 매주 일요일 운영하는 현장민원실로 당현천 횡단 불편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 제기됐고 하반기에 2억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 편의성을 높여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노원평생학습관 리모델링을 위한 구조안전진단 용역비를 확보했다. 3월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고 이어서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하고 공사 후 `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속해서 불편이 제기됐던 평생학습관의 자율학습실도 올 하반기에 3층 의자 133석은 전면 교체하고 책상은 개방형/칸막이형 구분해 운영할 수 있도록 일부 교체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지난 6월 26일 정례회 기간에도 불구하고 노원구 내 학교 학부모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고 교문 자동개폐문 교체 운동부 지원 학생 휴게실 조성 체육관 시설개선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 청취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예산에 반영시켰다. 서준오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노원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많은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살피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며 향후 의정활동의 다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