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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이민옥 서울시의원은 12월 6일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성동구이동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따뜻한 겨울나눔 지원사업 성동구 농아인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잔치'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성동구 청각·언어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는 감사장을 통해 "귀하께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 추진한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동구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장을 드린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청각·언어장애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사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장애인들이 사회적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민옥 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적 포용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이 ‘서울특별시 꿀벌 보호 및 양봉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로 우수조례 상을 수상한다.이번 수상은 도시 생태계의 핵심 매개자인 꿀벌 보호를 제도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구 생태계 회복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정준호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는 서울시가 도시공원과 녹지에 밀원식물을 적극 보급하도록 규정하고, 꿀벌 서식처 확충 계획을 마련하도록 의무화했다.또한 말벌 퇴치기 보급, 화학농약 사용 제한, 친환경 농약 전환 촉구 등 구체적인 보호조치를 제시해 실효적 관리방안을 담았다.정준호 의원은 “꿀벌을 지키는 일은 단순한 종 보호가 아닌 시민의 먹거리와 건강, 생태적 안전망을 지키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80억 마리 폐사라는 경고를 외면하지 않고, 미래 세대의 생존까지 고려하는 조례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뜻깊다”고 밝혔다.조례 시행 이후 서울시는 △도시공원 밀원식물 식재 △한강 야생벌 복원 사업 △양봉 기술교육 확대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북서울꿈의숲에는 민관 협력으로 ‘꿀벌 정원’이 조성돼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정 의원은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와 민간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희 시의원, 한글날 맞이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알리고 기념하는 전시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이 2023년 10월 4일 갤러리인사 1010에서 진행된 2023 한글축제 K-POP 개막 전시에 참석해 한글의 우수성을 표현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한글날을 기념했다. 2023 한글축제 K-POP은 우리의 정서를 한글로 표현한 시와 노랫말을 577돌을 맞은 한글날에 맞춰 예술축제로 구현한 전시로 지역과 국가의 벽을 넘어 K-POP를 주제로 했다. 전시 작품은 '이등병의 편지' 원곡자 김현성의 시노래를 ‘신조형예술가동인’의 작가들이 새롭게 해석해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문학과 음악, 미술이 융합된 예술작품 전시는 2023년 한글날 다음날인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작품을 감상한 유정희 의원은 “문화와 예술로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축제가 기획되어 시민들이 한글날을 더 의미있게 기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고 말하며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해준 관계자 및 예술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소아 응급의료체계 강화 방안 논의 [금요저널] ‘소아과 오픈런, 소아 응급실 뺑뺑이’가 전국적으로 이슈화되며 소아 의료체계 붕괴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는 6일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지역사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김도균 교수, 이현석 파트장으로 서상열 의원이 의료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으로 적극 추천했다. 표창 수여식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위기 상황에 있는 소아 응급 진료 문제 현황과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자체 소아응급실 운영, 지역 의료체계와 협업방안 현실화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 정부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도균 서울대병원 교수는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소아 응급 관련 의료 인프라가 그나마 유지되는 편임에도 불구 인력난이 심각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인력 지원 및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한 만큼 의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현석 파트장 역시 “공공의료분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만큼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소아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나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상열 의원은 “정부도 수가 인상, 인프라 유지·확충 및 인력 유인책 마련을 위한 각종 대책을 내놓는 등 소아의료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있고 서울시 역시 야간 소아의료체계 확충을 위해 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 등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의회 또한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조례 및 규칙 개정 검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아응급의료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소아응급의료 공백을 메워주고 계신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을 선정해 의장 표창을 수여해 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윤 시의원, “정릉천 용두교 미디어글라스, 자연과 주민, 예술이 조화로운 하천 환경 제공할 것” [금요저널] 동대문구 정릉천 용두교 미디어글라스가 9월 26일부터 가동을 개시했다. 미디어 글라스는 2023년 2월과 3월에 각 설치 추진계획 수립 및 관련 시예산 확보 절차를 거쳤고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설치공사를 진행해 완공됐다. 용두교 미디어글라스(길이 34m, 높이 1.2m)는 동영상과 배경음악이 모두 송출되며 매일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동절기 22시)까지 1분 내외 동영상 콘텐츠 15편을 반복재생한다. 해당 콘텐츠는 동대문구 관련 콘텐츠(4편), 예술 콘텐츠(6편), 계절 반영 콘텐츠(5편)로 구성된다. 용두교 미디어글라스가 설치, 가동되기까지는 이병윤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1)의 노력이 있었다. 이 의원은 2022년, 정릉천 환경개선 필요 차원에서 의원발의로 미디어글라스 설치를 주장했고 적합한 설치 장소 선정을 위해 기존 미디어글라스 설치 교량이 위치한 도림천 등을 방문, 확인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이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용두교 미디어글라스 설치 관련 5억원 예산 확보를 이끌어냈다. 이병윤 의원은 “동대문구 보물인 정릉천은 풍부한 잠재력에 비해 그동안 지역주민이 크게 체감할 만한 환경개선이 많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용두교 미디어글래스 설치는 기본적으로 심미성을 갖췄으며 야간 하천 보행자에게 시야를 밝히는 기능을 하고 동대문구 및 예술 정보를 전달하는 지역 상징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향후 정릉천 수변공원 및 동북선이 완공하면 더욱 많은 사람이 역 주변 정릉천에서 다양한 활동을 누릴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말하면서도 “미래는 물론 현재 하천을 이용하는 주민이 쾌적하게 휴식하고 자연과 주민이 균형 있게 어우르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정릉천이 서울 1등 하천이 될 수 있게 주민 의견을 기반으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3 가을, 빛과 소리 축제’개최 [금요저널] 강남구는 오는 6일부터 8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2023 가을, 빛과 소리’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우리의 빛과 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전시를 시민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소리축제에서는 안정현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국악과 퓨전 국악 공연, 강남합창단과 일볼라레 팝페라의 협연과 최현우 마술사의 빛을 활용한 마술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빛축제에서는 공원 내 시설물을 활용한 LED 전시와 포토존, 전통놀이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의원은 “선선한 가을의 문턱에서 우리의 빛과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에 많은 시민께서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의 행복과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중계1동 소공원 마을마당 정비’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이 10월 4일 중계1동 소공원에서 열린 노후 마을마당 보수정비 준공 행사에서 노원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중계1동 소공원 마을마당은 중계1차 성원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곳으로 덕릉로 차도와 아파트 진입을 위한 통로 역할을 해왔음에도 배수, 조명, 포장 등 노후 문제로 주민 불편이 심각해 2022년 주민자치 제안사업으로 총 3억9천만원 규모의 ‘노후 마을마당 정비사업’이 추진됐다. 봉양순 위원장은 주민 불편을 반영한 주민자치 제안사업인 점을 고려해 서울시 예산 3억원을 확보해 중계1동 숙원사업 해결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마을마당은 지난 8개월 동안의 노후시설 정비와 급수시설 설치 및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주민친화적 녹지공간으로 거듭났다. 봉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항상 현장에 있다]을 선출직 시의원의 사명으로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새롭게 정비된 마을마당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활성화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주민참여의 효능감을 높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새날 의원, 2023 한가위대잔치 논현노래자랑 “나도 가수다”행사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지난 22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한가위 대잔치 논현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에 참석했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고 삼익문화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추석 대명절을 맞아 강남구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교류와 화합을 위해 노래경연대회, 시상식 및 기념품 증정 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총 8팀의 시니어 참가자들이 우수한 노래 실력을 뽐냈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이 수여됐다. 본격적인 노래 경연 전에는 ‘강남시니어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새날 의원, 박종원 노인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연대회 참가자는 “즐겁게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의원은 “실력과 흥을 갖춘 어르신들의 노래 한마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예하예술학교 격려 방문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27일 도봉구립 예하예술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예하예술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2017년 개교했으며 국내에 몇 안 되는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홍국표 의원은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명절을 맞아 덕담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 의원은 “학생들이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학교에 다니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경계선지능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 강대훈 이사장이 함께해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새날 의원, 압구정 일대 자율방범대 야간 순찰 활동 실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압구정 일대에서 압구정동주민센터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순찰에 나섰다. 이번 야간 순찰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압구정 로데오 가을페스티벌을 앞두고 행사 안전을 강화하고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강남 지역 일대에 민관 합동 야간순찰을 전개하고 있는 이 의원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일상의 위협으로부터의 불안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이 의원은 “주민자율방범대원 등 많은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활동해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경찰, 방범대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새날 의원, 지역사회 나눔 실천 위한 서울동부하나센터 방문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21일 서울동부하나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추석 선물 전달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 의원은 비롯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서울지역본부 및 NH농협은행 조운주 본부장 및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진행됐다. 서울동부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자립과 자활을 통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통합과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를 비롯해 이 의원은 탈북민 대안학교 등을 방문하며 탈북 학생들의 대안학교 교육과정에서 남북의 차이점 및 학습 애로점을 청취하고 학생들의 남한 정착을 위한 교육 사다리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취약한 부분을 찾고 따뜻한 힘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사랑을 나누고 관심과 참여의 문화가 더 확산돼 지역 사회 곳곳에 따뜻함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춘선 시의원, 고덕강일지구 발생 오수처리 정화조가 아닌 오수관로 설치로 추진된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 이 고덕강일지구 오수 처리문제와 관련해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향후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강동구 고덕강일지구는 택재개발사업 추진 당시 발생 오수를 한강변 기존 차집관로를 통해 탄천물재생센터로 연결해 처리하도록 계획되었었다. 그러나 고덕강일지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오수 처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됐다. 그간 서울시에서는 사업시행자인 SH서울주택도시공사측에 지구외 오수 전용관로를 설치하도록 하는 방안과 통합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였었다. 그러나 통합하수처리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설치예상지였던 고덕차량기지내 야구장 부지 사용 여부가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 과정에서 불가 처리된데다,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설치 반대 민원으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박춘선 의원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고덕강일지구 인접해 대형 정화조 설치 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에 SH서울주택공사 도시설계부 담당자는 박 의원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지역주민들의 생활피해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수관로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적극 협력하며 특별보전구역내 오수전용관로 설치에 대해 한강유역관리청과 협의 중에 있다고 현재 진행사항을 보고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강동구 지역발전을 위해 지구외 오수전용관로 설치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업무보고를 마치며 박 의원은 “특별보전구역 내 오수관로 설치 문제가 쉽지 않지만, SH서울주택공사 관계자분들이 내 집 앞 문제라 여기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주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주어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한 박 의원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더딘 것 같지만,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품격을 높이는 지름길이다”며 격려를 더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