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오 의원, 월계1교 보행자 안전 위한 보도확장 완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이 지난 3월 착공한 노원구 월계1교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확장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은 공정인 보행자 난간 교체를 9월 중으로 마무리하면 준공된다. 서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월계1교 보행환경 개선 공사’의 핵심인 상하류측 보도확장이 완료되어 많은 노원구 주민들이 안전하게 월계1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했다. 이번 사업은 서 의원이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이뤄진 성과다. 월계1교는 노원구 월계동과 하계동을 연결하는 생활·교통 요충지다. 인근 지하철역, 노원구민의전당, 을지병원, 월계보건소 등을 오가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지만, 기존 보도 폭이 1.4~1.5m에 불과해 전동휠체어·자전거와 보행자가 엇갈릴 때마다 충돌 위험이 컸다. 서 의원은 현장을 여러 차례 직접 찾아 주민 불편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노원구청간 지속적인 협의로 개선책을 마련해왔다. 그 결과, 차로 폭을 일부 조정해 보도를 2.0m로 확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서 의원은 사업 실현을 위해 2024년 서울시 예산 4억원을 확보하고 이듬해 3억 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7억 2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이끌어냈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서 의원은 관련 부서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주민 안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2024년 9월 교통소통대책 심의와 발주·계약을 거쳐 같은 해 11월 발주했으나, 동절기 공사 중단 후 올해 3월 실착공에 들어가 6월 하류측, 7월 상류측 보도 확장을 완료했다. 8월에는 가로등 재설치와 차량방호책 교체를 마쳤다. 9월에는 보행자 난간 교체와 현장 정리로 최종 마무리된다. 이번 공사로 보도폭 확장, 차량방호책 전면 교체, 배수시설 정비, 가로등 재설치, 보행자 방호책·난간 교체 등 보행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종합 개선이 이뤄졌다. 서 의원은 “이번 사업은 주민 여러분이 주신 목소리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해 이끌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노원구의 크고 작은 불편을 찾아내고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이 북아현 3구역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건축심의부터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아현 3구역 재개발에 대한 건축심의 효력이 상실되었기 때문이다. 건축법 제11조 제10항에 따르면 건축심의 결과를 통지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건축허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건축심의는 효력을 상실한다. 조합은 2023년 7월 11일 건축심의 완료를 통지받았다. 조합은 건축심의 완료 이후인 2023년 11월 30일 서대문구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신청했으나, 서대문구는 올해 5월 20일 조합에 이를 반려 통보했다. 서대문구는 사업시행계획서에 기재된 사업 기간이 총회 결의와 상이한 점을 문제로 봤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가 반려되자 건축심의 유효기간 등 법적 검토를 하지 않고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서대문구청의 반려 결정을 취소하고 인가 처분을 해달라는 취지였다. 그러나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서대문구의 반려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조합 측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지웅 서울시의원은 현행법상 북아현 3구역 재개발의 건축심의가 실효되었기 때문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재신청을 준비할 것이 아니라 건축심의를 다시 준비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정지웅 서울시의원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다시 신청하려면 총회부터 공람, 구청 검토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며 "현행법상 건축심의를 먼저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 준비 과정은 무의미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은 지금부터라도 건축심의 유효기간이 지나 다시 건축심의를 받은 과거 사례를 참조해 건축심의 재신청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웅 의원에 따르면 과거 △서울시 강북구 미아3 재정비촉진구역 △인천시 부평구 명보궁전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건축심의 2년 초과로 재심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 3구역 재개발 사업은 북아현동 3-66번지 일대를 지하 6층~지상 35층, 45개 동, 3,633세대 대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면적만 26만 3,100㎡로 서대문구 최대 재개발 사업이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개선 위해 광진구 관내 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은 지난 7월 동안 광진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자초, 신양초, 신양중, 건대부중, 건대부고를 찾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김혜영 의원이 광진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서울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광진구 교육발전의 토대를 쌓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학내 교육현안 및 건의사항을 말하면 이에 김혜영 서울시의원이 답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혜영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후 현재까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이뤄낸 교육환경 개선 관련 예산 확보 성과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하는 한편 방문한 학교들의 각종 현안과 교육시설 개선 요구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무상급식 단가 인상 필요 급식 조리 담당 인원 증설 필요 특정 식품군에 대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학생에 대한 대체식 마련 필요 장애학생 및 부상자를 위해 승강기 조성 필요 등 자녀가 속한 학교와 관련된 각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언급하며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김혜영 의원은 “이번 학부모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써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으로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추후 개최될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공론화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해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광진구 관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구 시의원으로써 필요한 일들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김영철·장태용 시의원 천호지하차도 활용 계획 수립 위한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장태용 시의원은 7월 27 천호지하차도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답사에 나섰다. 1997년 건설된 천호지하차도는 2020년 평면화 사업으로 인해 지하일부 구간이 폐쇄되면서 지하차도 내 유휴공간이 발생했다. 현재 서울시에서 유휴공간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중이다. 천호지하차도가 위치한 곳은 지하철 5·8호선 천호역과 37개 버스노선이 지나 유동인구가 많고 올림픽대로 등 강남과 강북, 서울과 경기권을 잇는 교통거점 지역이다. 천호지하차도 인근 지하철 역세권을 중심으로 청년인구와 상권이 집중되어 유동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과 김영철·장태용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와 강동구청 관계자와 함께 천호지하차도 현장을 살펴보며 “천호지하차도의 유휴공간을 인근 지역주민과 상인들 특히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고민과 관심이 많다”며 “이 곳이 활기찬 강동구를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희원 서울시의원,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교육감과의 대화, 긍정적인 학교발전에 기여할 요소 충분”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과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조희연 교육감과 최근 발생한 교육 현안을 비롯해 동작구 흑석고 신설 등 지역 내 학교와 관련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 지향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던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최근 발생한 서이초 사건과 특수교사 사안을 비롯해 지역 내 학교 발전을 위한 내용 등 주요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이희원 의원은 최근 발생한 이슈들로 인해 고통을 받은 많은 교원들의 심정에 깊은 공감의 뜻을 전하며 서울시교육청과 조희연 교육감에 교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뉴욕 학생권리장전의 내용을 예로 들면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가 상호 존중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도 교원과 급우를 대할 때 예의 바른 태도를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에 학생과 교원이 함께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은 물론 서로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교원들이 받는 실제적인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권 침해 민원을 완충하는 최소한의 면담절차의 제도화, 소송 시 법률 지원 및 소송비용 지원 등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시스템을 신속하게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이희원 의원과 나 전 대표는 어느 한 편만 옹호하는 것보다 사회 전체적인 시각에서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가질 것을 교육청에 강조했다. 특히 일반교사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분야 이해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장애아이들의 특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수교사가 가진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교원과 학생을 모두 보호하려는 취지이다. 또한, 이희원 의원은 동작구에 신설 예정인 ‘흑석고등학교’의 개교 시기를 목표한 26년 3월에 맞출 수 있도록 교육청 예산을 적기에 지원해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나경원 전 대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첨단 급식시설을 완비해 미래형 스마트 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져 흑석고등학교만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조 교육감은 이에 ‘완전 자동급식실’을 구상하고 있으며 준공 전 공모를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볼 것을 제안하는 등 긍정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서 이희원 의원은 지역 학교발전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첫째, 노후도가 높아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중앙대부속중학교와 같은 학교들의 조속한 개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고 둘째, 학교 신설이나 개축을 하게 되면 반드시 혁신학교가 된다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요청하는 한편 셋째, 개축이 필요한 학교의 당위성을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열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교육청에서 관리하는 석면 검사에 대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으며 석면 제거과정에서 필수적인 음압기 설치 시 규정의 준수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CCTV 설치, 학부모 및 NGO 단체 감사 강화와 같은 대책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원 의원은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현재 교육 현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육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교원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발전지향적으로 이해하고 조화로운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하며 “교육위원으로서 모든 아픔에 통감하고 더 나은 교육여건 개선 및 제도개선, 교육주체의 긍정적인 관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학교현장 개선과 관련한 과제들은 지역의 여건에 밀접한 문제이기 때문에 학부모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생각한다. 흑석고등학교 설립과 중대부속중학교의 개축을 바라보는 많은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시로 경청해 특화된 학교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론, 안전문제 해소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왕정순 의원, 교육감에게 관악구 각급 학교 개선 사항 조속 보완 촉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이 지난 1일 유기홍 국회의원과 함께 조희연 교육감을 만나 관악구 관내 각급 학교들의 개선 필요 사항을 전달하고 조속한 보완을 촉구했다. 왕정순 의원은 “유기홍 국회의원과 함께 관악구 내 여러 학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시설이나 환경 개선은 물론 교사,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활동 주체들이 마음 놓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건의 사항들을 많이 접수받았다”며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왕정순 의원은 “특히 지난 7월 한 달 동안 내린 많은 비로 인해 몇몇 학교에서 물이 새는 등 보수가 시급한 부분이 많이 발견됐다”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문제가 이미 발생한 곳부터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에 이르기까지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빠르게 조치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복합시설 건립 필요 학교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촉구하고 학교 여건에 부합하는 교사 및 실무 지원 인력 증원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서울시 및 관악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도 함께 전달했다. 왕정순 의원은 “앞으로도 유기홍 국회의원과 함께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관련 주체 모두에게 힘이 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제안 및 개선 요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재은 시의원, 의정보고회 300여명 주민 참여 속 성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이 지난 27일 신당누리센터 5층 강당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3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 김길성 중구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옥 의원은 중구에서 나고 자라 중구의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대학의 석박사 학위까지 모두 중구 내 대학교에서 취득한 중구의 알토란 같은 원주민이며 살아있는 중구의 역사서다. 지난해 7월 중구 2선거구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시의원에 당선된 옥 의원은 주민들의 지지에 보답하고자 중구의 현안문제와 민원 해결을 및 중구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정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옥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서울시 도시계획운영팀 관계자와 업무 협의 등을 위한 면담 보고를 진행했고 남산필동 등산로 정비 회현시민아파트 관리와 관련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집행부와 면담 등 지역 민원 및 발전을 위해 활동한 내역들을 보고했다. 또한 옥 의원은 경제의 원동력과 움직임은 ‘시장’에 있다고 강조하며 중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간담회 및 예산 확정 내역을 보고하며 시장 발전을 위해 크게 노력했다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청년 IT기업인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지난 6월 개최해 토론 내용을 토대로 조례안 마련 등 정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옥 의원은, “중구를 단 한 번도 떠나 본 적이 없는 중구의 원주민으로서 중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이런 마음을 지지해 주시는 주민분이 저의 무한한 원동력이자 강력한 힘이다”고 강조하며 “중구의 아름다움과 자랑스런 역사와 문화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랄 수 있어서 영광이며 더 나아가 중구가 더욱 번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1년도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옥재은 의원은 “중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저를 더욱 열정적으로 일하게 하고 주민분들의 지지와 격려는 제게 큰 용기를 준다”며 “더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옥 의원의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옥 의원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을 살핀 의원이 없다 항상 무엇이 불편한지 물어보고 그것을 해결해 주려 노력하는 옥 의원이 중구의 시의원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해 옥 의원의 지역 내 주민들의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창동골목시장 환경개선 공사 현장점검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1일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창동골목시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침체된 창동골목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시장 내 노후화된 도로 및 시설 등의 정비가 진행 중이다. 홍국표 의원은 현장 관계자들과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공사 진행 상황과 작업환경 위해요소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무더위 속에서 작업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 의원은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창동골목시장의 상인과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균 의원, 경북 예천 수해복구 지원 구슬땀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은 지난 28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일대의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용균 의원과 봉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호우로 쓸려온 토사물을 정비하고 쓰레기와 폐기물을 청소하면서 신속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의원은 “서울 강북구는 이번 수해피해가 적었지만 협력지역으로서 예천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지역위원들과 함께 봉사에 동참했다”고 일정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쉴새없이 진흙을 걷어내며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원예작물들이 특히 피해가 크다고 들었는데 침수 현장을 보니 처참함을 느낀다. 곧 수확철이라 너무 안타깝다”고 말하고 “부족하지만 작은 일손이라도 보태어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위안을 건넸다. 이용균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수해, 한파, 가뭄 등 재해의 양상이 과거와는 달라지고 있다 서울시의원으로서 재해 대응 방안을 심도있게 재검토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은 박용진 국회의원 등 민주당 강북을지역위원회와 대구시당 위원 등 5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성호 서울시의원, 길 잃은 전국교사일동 팩스폭탄, 안타까울 따름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7월 29일 전국 교사 일동이 주최한 서이초 교사 추모식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집회를 통해 깊은 공감을 했으나, 연구실로 보내진 수백 장의 팩스폭탄을 본 후 미성숙한 행동에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팩스기에 수백 장의 성명서가 수신되었기에 본 의원이 추진하는 제정 관련인가 해서 봤더니 뜬금없게도 교사 업무폰 지급을 거부한다는 똑같은 내용의 성명서 뭉텅이였다”며 혀를 찼다. 문 의원은 이어서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한 서이초 교사를 진심으로 애도하며 지난달 29일 전국 교사 일동이 주최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사 교육권 보장 역시 모두 깊이 공감하나, 이같이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유발한 미성숙한 행동에는 비판하고자 한다”며 냉정한 비판을 말했다. 문 의원은 “교사 업무폰 지급은 전교조가 교육부와 교육청에 제시한 사안이다 그런데 왜 수백 장의 종이를 낭비하면서까지 의회에 교사 업무폰 지급을 철회하라는 팩스폭탄을 보냈단 말인가? 의견을 제시한다면 전교조나 서울시교육청에 보내는 것이 맞지 않나.”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또한 문 의원은 “의견을 개진하려면 합법적인 방법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식 창구도 버젓이 존재한다 문자폭탄과 같이 통상적인 업무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한 명에게 100장을 보냈다 쳐도 무려 12,000장이 넘게 종이가 낭비된 셈인데, 이러한 미성숙한 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며 성숙한 의견 개진의 모습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보장 뿐만 아니라 추락한 교권의 회복을 위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면 더욱 좋은 정책이 나올 것이라 믿는다”며 말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두 팔 걷어 [금요저널] 응급실 의료인력 부족 등 시민 생명과 직결된 응급의료시스템 보완이 시급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는 어제 지역사회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표창 대상자는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백대현 교수, 김성철 비상안전담당관으로 서상열 의원이 의료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으로 적극 추천했다. 이어진 현안 간담회에서는 응급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 정부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은 “응급환자와 긴급환자들은 권역별로 나누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와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현장에 부족하거나 필요로 하는 부분이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상열 의원은 “노후화된 응급의료시스템 개편을 위해 의회 차원의 정책·입법 대안을 모색하고 정부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향후 정책토론회, 조례 및 규칙 개정 검토 등 실무 작업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을 선정해 의장 표창을 수여해 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준오 의원, ‘중계동 백사마을’ 관리처분인가 신청 전체회의 의결 환영 [금요저널]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는 중계동 백사마을의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백사마믈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전체회의에서 의결돼 사실상 재개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백사마을은 2008년 서울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LH가 사업성이 낮다며 2016년 시행자격을 포기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2017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 정상화에 참여하며 2021년 3월에서야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중계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주민대표회의는 관리처분을 위한 전체회의를 7월 28일 열었다.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선 의결권 있는 토지 소유자 50%가 참석하고 이 중 25%가 찬성표를 던져야 하는데 총 소유자 972명 중 710명이 관리처분인가 신청에 찬성했다. 백사마을 재개발 구역은 면적 18만 6,965㎡에 달하며 건폐율 27.09%, 용적률 196.45%가 적용될 예정이며 지하 5층 ~ 지상 20층, 34개 동, 총 2,4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분양주택은 총 1,953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59㎡형 481가구 74㎡형 436가구 84㎡형 740가구 101㎡형 190가구 114㎡형 88가구 129㎡형 가구 135㎡형 가구 145㎡형 가구 190㎡형 2가구로 구성된다. 토지 등 소유자들에게 1,258가구를 공급하고 일반분양은 67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나머지 19가구는 보류지로 결정했다. 서준오 의원은 노원구의 신속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위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도시계획균형위원회로 선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정비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심의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위원으로 동시 위촉받았다. 당초 서울시는 백사마을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주거지보전사업과 통합개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백사마을 착공은 4~5년 더 늦어질 수 있었다. 서 의원은 서울시와 노원구청, 주민대책위와 끊임없는 소통과 조율로 임기 시작 1년 만에 백사마을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하며 이번 관리처분인가 신청 전체회의가 열리게 됐다. 서준오 의원은 “노원구의 숙원과제였던 백사마을 재개발을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당면한 노원구의 노후 아파트 재건축도 신속하게 추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 의원은 이외에도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조례 개정,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 상습정체 해결,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예산확보 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노원이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