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못 돌려받던 청년들 숨통 트였다” 이성배 시의원, 잠실청년주택 보증금 11월부터 지급 개시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은 잠실청년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에 대해 서울시와 신한은행, SH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임차인 보증금이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 센트럴파크 청년주택은 사업시행자의 자금난으로 올해 2월부터 강제경매가 진행됐으며 이에 세입자 134세대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있었다. 민주당 소속 송파구의원 및 일부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번 사태로 서울시의 부실한 정책 설계와 관리 미비로 인해 청년들이 보증금을 잃게 생겼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사태의 신속한 해결보다는 오세훈 시장에 대한 정치적 비방에 몰두하며 사태를 정쟁화했으며 2월에 시작된 사태가 8월까지 이어져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성배 의원은 이번 사태가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지역 청년들에 대한 구제는 이루어지지 않고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지역구 의원으로서 사태 해결을 위해 뛰어들게 됐다. 이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7월 서울시-시의회-SH공사 합동대책회의를 시작으로 8월에 임차인 간담회를 통해 의견 청취를 했으며 8월21일 서울시-시의회 국민의힘 당정협의회에서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주택실장에게 신속한 피해자 구제 대책 시행을 촉구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8월23일부터 잠실청년주택 내에 ‘입주자 보호 현장상담소’를 긴급 설치해 법률상담 및 피해접수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으며 8월24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한 세대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이 의원은 서울시-회계법인 등 전문가 논의와 서울시 시금고인 신한은행 실무 미팅을 통해 금융권의 참여를 설득했으며 총 10여 차례의 대책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은행을 통한 지원방안에 논의했다. 그 결과 10월 2일자 ‘청년주택 임차인 보증금 대책’에 반영되어 신한은행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선지급하는 구조로 구체화됐다. 이성배 의원은 “잠실의 경우 선순위 임차인 127호에 대해서는 11월부터 보증금 지급이 이루어지며 후순위 임차인 7호 중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세대는 12월부터 보증금을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제라도 잠실청년주택의 보증금 미반환 사태가 해소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조치로 청년주택 정책의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추후 남은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청년들이 하루 빨리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년째 공실, 주민의 절박한 목소리 외면해서 안 돼”.송도호 시의원, “대학동 공영주차장 예산 확보 총력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은 10월2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예산 확보 간담회 “를 열고 서울시 교통실 관계자 및 관악구 주민 대표들과 함께 예산 미반영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악구 대학동 주민 13명과 서울시 교통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예산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송 의원은 간담회에서 “대학동 공영주차장은 단순한 주차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재산권과 생활권이 직접적으로 걸린 절박한 현안으로 서울시 본예산 반영이 어렵더라도 일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내년 6월 추경에서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가 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의 지연으로 주민이 2년 넘게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와 구가 서로의 책임을 미루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교통위원회와 예결위원회 단계에서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지주 대표는 “2022년부터 구청과 협의하며 방을 비워두고 단기 계약만 유지하고 있다. 사업 지연으로 월 수백만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시설 수리나 임대도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사업이 더 늦어지면 생계와 재산권이 모두 위협받게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고시촌이던 대학동이 이제는 1인 가구 중심의 주거지로 바뀌었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서울시가 이 사업을 단순한 지역시설이 아닌 도시 재생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교통실 관계자는 “서울시 전체적으로 신규사업 예산 반영률이 10% 수준으로 매우 낮지만, 대학동 공영주차장은 시급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내년 본예산에서 전액 반영은 어렵더라도 일부 예산을 편성해 구비와 연계 추진하고 추경을 통해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만약 반영이 지연될 경우, 명도 시기 조정 등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2022년부터 주민자치회, 협치회의, 여론조사를 거쳐 주민이 직접 부지를 제안하고 확정한 서울형 협치 모델로. 서울시는 이미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나, 재정 여건 악화로 본예산 반영이 미뤄지며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주민 6가구가 자발적으로 토지 매도를 결정해 공공사업에 협조했으나, 사업 지연으로 현재 공실과 및 임대 손실 등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동덕여고 학부모들로부터 ‘교육환경 개선 기여 공로’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이 11월 21일 서초구 관내 사립학교인 동덕여자고등학교 학부모들로부터 교내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동덕여자고등학교 학부모 일동은 고광민 서울시의원이 그동안 교내 교육환경 개선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차원에서 이번 감사패 수여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광민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동덕여자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예산 총 39억 1,366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동덕여중 및 동덕여고의 열약한 급식실 환경 문제를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고 공론화해 교육청으로 해금 현재 동덕여중 및 동덕여고가 공동으로 사용 중인 지하 급식실을 지상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보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로 인해 고 의원은 지난 10월 30일 동덕여자중학교 학부모들에게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날 감사패를 마련한 동덕여자고등학교 학부모 일동은 “그동안 고광민 서울시의원은 교내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동덕여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본교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급식실 지상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열과 성을 다해왔다. 이처럼 본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 의원의 아낌없는 지원에 학부모들이 다같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감사패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광민 의원은 “동덕여고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초구 내 대표적인 명문 사학이지만 학생들이 열약한 교육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개선이 절실한 곳이 많았던 학교”며 “사립이란 이유로 그리고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초구 관내 학교라는 이유로 그동안 교육청으로부터 충분한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었던 터라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현재까지 최대한 많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을 학부모들이 인정해주시고 감사패까지 준비해 주시니 감격스러울 따름이며 추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삼겠다”고 감사패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곧 시작되는 2024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서초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단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게끔 애쓸 것이며 동덕여고의 최대 숙원과제인 급식실 지상 이전 계획도 한시라도 빨리 확정할 수 있도록 적극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새날 의원, ‘제1회 강남 로봇+ 페스티벌’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이달 17일에서 19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강남 로봇+ 페스티벌’에 참석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한 로봇 산업을 체험하고 관계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강남구에서 로봇 산업 육성 정책을 홍보하고 우리 일상 곳곳에 적용 가능한 로봇 기술 체험과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 전시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20개 로봇 기업이 참여해 산업, 배송, 먹거리, 동행, 교육을 키워드로 각종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교육용 로봇과 의료보조 및 헬스케어, 음식 제조 또는 서빙 로봇 등을 통해 우리 삶의 편의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 기술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로봇 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로봇 골든벨과 함께 로봇 산업을 이끄는 연사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 의원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로봇 기술은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라며 “디지털 라이프, 로봇 도시 강남이 로봇 기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서울시 홍보기획관, TBS 지원 폐지 조례 연기 요청에 진정성 찾아볼 수 없어.”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이 11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실에서 개최된 ‘TBS 사례를 통해 본 공영방송 바로세우기 방향’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관하고 TBS주민조례제정운동·한국언론정보학회·전국방송사노조협의회·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공영방송을 바로 세우기 위한 방안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 나선 유정희의원은 지역 공영방송에 대한 정부의 언론 장악 및 방송 탄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며 TBS 폐지 조례를 통해 지역 공영방송에 대한 지원 근거를 없애고 재정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이어 유의원은 “조례 통과 이후 서울시의 후속 조치에서 아무런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하며 조례 시행 전까지는 TBS가 엄연히 서울시의 출연기관임에도 불구하고 TBS의 공정성, 공공성, 재정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남일 보듯이 하고 재단과 전혀 소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의원은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조례안 심의 권한을 가진 서울시의회와도 전혀 소통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서울시가 TBS 지원 폐지조례 연기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24년 출연금 지원을 위한 예산 관련 사전 논의나 폐지조례 연기 안건에 대한 보고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정희의원은 “TBS는 시민의 공공미디어 자산이며 시민참여의 통로로서 지역 방송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폐지조례안 통과 이후 서울시의 진정성 없는 태도로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지만, 앞으로 남은 예산안 심사와 안건 심사를 통해 지역 공영방송이 바로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도봉구상공인 발전위원회 송년의 밤’ 참석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가 주관한 ‘도봉구상공인 발전위원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도봉구상공인 발전위원회는 각기 다른 업종별 16개 단체 및 협회의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업종별 관계자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홍국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도봉구상공회 관계자들과 상공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축사 후, 행사에 참석한 상공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한편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하이서울기업 지정서 수여식 참석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창업허브 창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이서울기업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하이서울기업인증은 성장성·수익성·안정성·생산성이 양호하고 기술·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서울시장이 인증한 기업을 하이서울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현재 하이서울인증기업은 1,038개사이며 올해 169개사가 신규로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기존 654개사의 인증이 갱신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신규 인증기업에게 하이서울기업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됐다. 홍국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축하하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하이서울기업 대표님들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에서는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의원은 14일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보육시설 입주에 민간기업 추천기업에 유리한 불공정한 입주공모로 일반 스타트업 이 들러리가 되고 있는 문제를 드러내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예비,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우수·성공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덕동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활용해 서울스타트업 허브를 설치했다. 현재 서울시는 서울경제진흥원에 운영을 위탁해 성수, 창동 등에 스타트업 허브를 추가해 위탁 운영 중이다. 그런데, 서울시 창업허브 입주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벗어나 벤처케피탈 추천기업을 우선해 입주공모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불공정한 입주공모로 인해 ‘2022년 성수 창업허브’ 입주공모의 경우 VC 추천기업 입주경쟁률은 1.5:1인 반면, 일반기업은 43:1로 일반기업의 입주경쟁률이 무려 28.7배 가량 높았다. ‘2022년 공덕 창업허브’의 경우 VC 추천기업 입주경쟁률은 1.5:1인 반면에, 일반기업은 27.7:1로 일반기업의 입주경쟁률이 무려 18배 가량 높았다. 2022년 성수 창업허브의 경우 선발기업 18개사 중 11개가 VC 추천기업, 공덕 창업허브는 77개사 중 무려 62개사가 추천기업으로 서울시 창업허브가 VC 추천기업 중심으로 운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2022년 성수허브 입주를 위한 모집공고시 VC 추천기업에 대한 서면심사 면제는 당초 모집공고 상에 없었으나 서울경제진흥원 내부 보고자료에서 추가됐다. 공모에 응한 일반기업은 VC 추천기업이 서면심사를 면제받아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으로 심사를 받게되는 사실을 알 수 없었다. VC 추천을 받지 못한 초기 스타트업은 그들만의 리그에 들러리로 참여한 셈이다. 공덕허브와 성수허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파트너스 추천사가 공모에 참여한 일반 스타트업보다 많이 입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이미 천억원대 투자를 받아 2022년 260억원 이상의 매츌규모로 초기 스타트업 규모를 넘어선 기업을 입주시키거나, 서울에 주된 사업장이나 연구시설 등이 위치할 것을 입주기준으로 하는 창업허브에 타 지방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기업도 입주해 있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혜지 시의원, 명일초등학교 교문이 반짝반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 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은 지난 10월 27일 명일초등학교 교문 교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해 리본 커팅식 행사와 협의회를 통해 본교의 교육 목표 및 구현 계획, 우선 지원 사업,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있었다. 명일초등학교 교문은 출입구가 좁아 대형버스 진·출입간에 잦은 안전사고가 발생해 지속적인 확장건의가 있었으며 김 의원의 1억 5천만원의 예산 확보로 교문 교체를 하게 됐다. 김 의원은 협의회 자리에서 “함께 참여해 축하고 기뻐하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여기 계신 분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학교 환경이 개선되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계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같은 자리에 참석한 이영주 명일초등학교 교장은 “김혜지의원님께서 교문교체에 큰 도움 주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화장실 교체와 내진보강공사가 계획되어 있는데 학사일정과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학교 개선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지 의원은 “추가적으로 옥상방수, 교실문 교체, 연못개선 등 앞으로 해야할 공사 많은데 계속 관심을 갖겠다”며 의지를 전달하고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학교 발전과 학교 환경개선을 앞당길 수 있다”며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정한 약자를 돌보는 서울, 시민이 행복한 서울 더불어민주당이 만들어가겠습니다.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재혁 대표의원은 17일 오전 10시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를 대표해 연설에 나섰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서울시를 대상으로 약자와의 동행이 지니는 문제점, 서울시의 부실한 기후위기 대응,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시민을 대표해 서울시정의 문제를 꼼꼼하게 감시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여·야간 갈등을 겪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해 서울시의회에 제출되어있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과 여러 제·개정안을 한 테이블에 올려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는 합의점을 찾아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송 대표의원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우리의 책무를 잊지 않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시민을 섬기는 정치,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인연차 사용해 부서별 ‘직원체육대회’ 실시하라는 서울시, 사기 하락 부추기는 격 [금요저널] 서울시가 공무원 건강 증진과 화합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직장 체육문화행사’를 올해 개인 연차를 사용해 실시하라는 운영방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돼 공분을 사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은 11월 16일 제321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무원 건강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한 ‘직원체육대회’를 개인 연차 사용으로 처리하라는 방침을 세워 안내해 오히려 직원 사기를 떨어트렸다고 지적했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스포츠기본법’과 ‘서울특별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등에 따라 공무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연 2회 팀원 전체가 참여한 부서별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체육대회는 부서장 책임하에 배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체육대회 날짜, 내용 등이 확정되면 팀 구성원 모두가 이를 따라 참여해야하는 직장 조직 활동임에도 조퇴 등 개인 연가를 사용하도록 운영지침을 세운 것이다. 이는 2022년 10월 지방자치단체 복무관계자가 행안부 국민신문고에 직원체육대회 복무 처리 문의하면서 붉어졌다. 행안부는 정부의 2005년 평일 체육행사 자제 및 일과시간 이후 실시 권고를 언급하며 일과시간에 실시할 경우 조퇴 처리하도록 국민신문고 질의에 답변했다. 이에 서울시 직원체육대회 담당자는 올해 하반기 서울시 전부서에 해당 사업 안내 방침을 배포하면서 개인 연가사용, 유연근무 활용 등으로 복무 처리 할 것을 명시한 것이다. 10월 10일 연차 사용을 담은 해당 공문이 부서로 전달된 직후 서울시 공무원 자유게시판에 이와 관련 게시글이 52건, 댓글 286개, 총 조회수 10만 6천건이 넘는 등 항의가 빗발친 것으로 확인됐다. 게시글이나 댓글은 대체로 ‘나 솔직히 여태까지 체육대회 좋아했는데, 내 연가 쓰고는 나도 절대 안해’, ‘체육대회 보이콧’ 등의 내용으로 직원 건강증진과 부서 단합을 위해 실시하는 체육대회가 오히려 직원 사기를 저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원체육대회 복무처리 개인연차 사용을 운영방침으로 안내했음에도 실제 개인 연차를 사용해 해당 사업을 운영했는지 서울시 직원체육대회 담당 부서는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부서별 체육대회 추진이 차별적으로 운영될 우려가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직장체육문화 행사는 관련 법에 따라 시 주도하에 장기간·정기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업무의 연장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공무원 복무규정 상 평일 체육대회 개최 금지에 대한 규정도 없는데다, 연가로 처리하게 되면 행사 중 사고에 대해 공무상 재해 적용도 어려워지는 등 체육대회 운영 연차 사용 지침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경병 서울시장 비서실장은 “연차사용을 개인 권리로 중시하는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운영 규정이라 생각하고 이에 대해 직원 설문조사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대책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원중 시의원,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원중 부위원장은 지난 11월 9일 2023년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 사회복지정책부문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서울복지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시민의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사회공헌과 협치 및 봉사활동에 앞장선 지방의원, 사회복지사, 복지 공무원과 일반시민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원중 의원은 서울시민의 문화 복지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길음1동과 정릉1, 2, 3, 4동의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사회복지대상시상식 대회장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직접 상을 받은 김원중 의원은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히며 “사회복지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시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