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AI 유방암 60억 사업, 왜 이 업체만?… 전석훈 도의원 ‘특혜 의혹’제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과 관련해, “취약계층 복지 예산은 삭감하면서, 단일 업체에 60억 원을 몰아주는 AI 사업은 일사천리로 밀어붙이고 있다”라며 강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전 의원은 보건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 담당 국장을 상대로 “예산 편성 전에 해당 업체를 만난 적이 있느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의했고, 국장이 “최근 미팅을 가졌다”라고 시인하면서 특혜 논란에 불을 지폈다.국장 “예산 편성 전 업체 미팅”시인…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닌가”경기도가 추진하는 AI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은 도내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촬영술에 인공지능 판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사실상 단일 기업·단일 솔루션에 60억 원 규모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전석훈 의원은 “단 1개 업체의 제안서만 믿고 도민 혈세 60억 원을 ‘묻지마식’으로 태우는 것은 명백한 특혜이자 위험천만한 행정”이라며, “예산 편성 전에 업체와 사전 미팅까지 가진 것은 사실상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지방재정투자심사·민간위탁심의도 없이 60억 편성”전 의원은 특히 지방재정투자심사와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심의 등 법정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점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았다.현행 「지방재정법」과 관련 조례는 일정 규모 이상의 재정투자사업은 예산 편성 전에 반드시 투자심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투자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사업이 민간 대행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임에도, 「경기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가 규정한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사전 심의 역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60억 원 규모의 대형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필수 절차 두 가지를 모두 생략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향후 감사와 법적 분쟁 소지가 매우 큰 사안”이라고 경고했다.“시범사업·효과 검증 없이 곧바로 60억 본사업 직행”전 의원은 어떠한 시범 사업이나 효과 검증도 없이 곧바로 60억 원 규모 본사업으로 편성한 점도 강하게 비판했다.그동안 경기도의 보건 관련 신규사업은 소규모 시범 사업을 통해 △의료적 효과 △비용 대비 효율성을 먼저 검증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대상과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 왔다.그러나 이번 AI 유방암 검진사업은 △의료적 안전성 △위양성·위음성에 따른 2차 의료비 증가 여부 △비용·편익 분석 등 기본적인 평가 없이 곧바로 대규모 본사업으로 직행했다는 지적이다.전 의원은 “특히 AI 기반 진단 기술은 오진 가능성이 곧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영역”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 엄격한 검증과 평가가 선행돼야 함에도, 이런 과정이 생략된 것은 ‘보여주기식 이벤트 사업’이라는 의구심을 키우는 결과”라고 강조했다.“국가암검진사업 영역을 경기도 단독 사업으로 떠안나?”전석훈 의원은 유방암 검진이 이미 국가암검진사업으로 운영 중인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별도의 도비 60억 원을 투입해 상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한지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유방암 검진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암검진 체계의 핵심 항목 가운데 하나이며, AI 도입을 포함한 검진 기준과 수가 체계 역시 국가 단위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전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가 별도의 ‘AI 유방암 무료 검진’을 도 단독 상시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국가 검진체계와의 중복·충돌 △건강보험 재정이 담당해야 할 영역을 도 일반회계로 떠안는 구조 △향후 국가 단위 AI 검진사업 도입 시 중복투자·이중 재원 논란 등 여러 문제가 한꺼번에 발생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장애인·취약계층 예산은 삭감하면서, 특혜 의혹 사업은 일사천리”전 의원은 현재 경기도 전체 예산이 긴축·삭감 기조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규 AI 사업에 60억 원을 한 번에 배정한 것이 재정 우선순위 측면에서 정당한지에 대해서도 강한 문제를 제기했다.전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복지 예산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효과 검증도 끝나지 않은 AI 의료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배정하는 것은 재정의 우선순위를 심각하게 왜곡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AI·유방암 조기 검진 필요성은 공감… 그래서 더 절차 지켜야”전석훈 의원은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 자체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라고 전제하면서도, “바로 그렇기 때문에 도민의 세금 6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면 무엇보다 △법정 절차 준수 △공정한 경쟁 구조 △국가암검진 체계와의 정합성 △재정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전 의원은 “AI를 핑계로 특정 업체만 이익을 보는 구조가 된다면, 결국 도민들은 AI도, 조기 검진도, 행정도 모두 불신하게 된다”라면서,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도민의 생명과 세금을 지키는 방향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문병근 의원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강화 및 마을버스 환승할인 지원 확대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심사에서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대책과 마을버스 환승할인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문의원은 최근 잇따르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70대 고령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2세 아이와 부모가 부상당하는 사고가 있었다”며 “숙련된 운전자라도 나이가 들면 인지 능력이 저하돼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이에 대한 행정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에 김광덕 교통국장은 “경기도 교통연수원을 중심으로 가상현실 기반 고령운전자 인지능력 체험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운전자가 가상 환경에서 실제 운전을 체험하면서 반응속도 등을 측정해 사고 위험을 사전 인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관련 예산 약 22억 원이 기조실 단계에서 전액 삭감된 상태이며, 증액이 확정될 경우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의원은 또한 광역급행버스 환승할인 지원사업의 필요성 감소를 지적하며 “공영제 전환으로 해당 예산의 실효성이 떨어진 만큼, 절감분을 마을버스 환승할인 지원 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김 국장은 “광역버스 환승할인 지원은 수도권 통합요금체계에 이미 일부 포함돼 있으며, 약 60억원 규모의 예산은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마을버스 환승할인 지원금이 증액된다면 환영한다”고 답했다.문의원은 “예산은 도민의 안전과 생활편익에 직접 연결돼야 한다”며 “고령층 교통안전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균형 있는 정책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관련 포천 지하탄약고 방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우리시보다 먼저 탄약고 지하화 사업을 완료한 포천시 무봉리 지하탄약고를 방문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포천 지하탄약고를 방문해 부대 관계자로부터 탄약고 지하화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과 지하탄약고의 안전성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현 위원장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안양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에 탄약고 지하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안전성 문제는 지역주민들에게 민감한 사항”이라며 “먼저 완료한 포천 지하탄약고 사업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에서 보완해야 할 점들을 배우고 안전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박달동 일원 군부대 시설 재배치 등을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과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방부와 안양시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9대 서대문구의회 개원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서대문구의회 청사에서 제9대 서대문구의회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대 구의원 뿐 아니라 전직 의원과 유관기관 등 지역 내 각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9대 서대문구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의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특별히 마련했다. 이에 이날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 류상호 전 서대문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대문구의회 새로운 시작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또, 기념식은 내빈소개,기념사 및 축사, 떡케익절단식,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했다. 제9대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이동화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 서대문구의회에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며“ 구의원 15명 모두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힘있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기창표 서대문구의회 전의장이 축사를 통해, 서대문구의회의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서대문구의회는 제9대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한 바 있다. 이에 이동화 의장과 이종석 부의장, 이용준 의회운영위원장,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 선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성남 도의원, 한여농 소흘읍 여성농업인과 소통의 시간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남의원은 지난 7월30일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소흘읍여성농업인 체험행사에 참석해 포천 농업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소흘읍 여성농업인을 비롯한 25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호롱불 최공방에서 도마만들기 체험행사에 갖고 최근 농촌의 어려움과 쌀값 폭락 등에 대해 여성농업인과 대화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성남 도의원은 “경기도 농업과 포천시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다 경기도의원으로서 농업·농촌에 도움이 필요한 사업 등을 경기도와 협의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성남 도의원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포천시연합회장 및경기도 수석부회장과 농협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는 11대 의회 개원 1개월을 맞아, 의회사무처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전보를 ’22.8.1.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서울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견인할 사무처 간부급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부서 간 인력 재배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일하는 의회’, ‘시민을 받드는 의회’ 로의 변화와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시의회사무처 각 부서를 이끌어 갈 4급 간부의 경우, 각 개인의 역량과 경력에 비춰 의회 운영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부서장으로 재배치했다. 시의회사무처의 중간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5급 팀장급의 경우, 상임위원회 소속 팀장과 사무처 지원부서 소속 팀장의 대대적 순환보직을 통해 그 간 비효율적 원인으로 지적되어 온 양 영역 간 칸막이를 해체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업무의 유연성과 효율화를 기하고자 했다. 특히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공간위원회가 신설됨에 따라 원활한 의사지원을 위해 팀장급의 전격적인 전보인사가 추진됐다. 이번 5급 일반직 전보 대상자는 19명으로 사무처 일반 행정직 5급 전체 현원 27명의 70%에 해당하고 12개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의 경우 12명 전원 재배치가 이루어 졌으며 이는 서울시의회 인사상 최대 규모이다. 김현기 의장은 “이번 인사는 11대 의회 출범 후 이뤄지는 첫 인사로 의회 간부 공무원들의 쇄신을 요구하는 것이다” 며 “시의회사무처는 시의회의 단순한 보좌기구가 아니라 시의회 운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본질적 조직으로 사무처에서부터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현기 의장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사무처 간부들이 하위직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솔선수범해 서울시의회가 ‘일 잘할 수 있는 의회’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광민 서울시의원,“조희연 교육감, 시의회 상임위 업무보고 지속적 참석 필요”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서울시의원은 갓 출범한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는 교육감이 정례회, 임시회 구분 없이 상임위 업무보고에 빠짐없이 출석하는 등 종전보다 집행기관과 의회 간 소통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고광민 의원은 지난 7월 19일 개최된 제311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육청 시책업무보고를 위해 출석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추후에도 상임위 업무보고 개최 시 교육감이 직접 출석해 의회와 집행기관의 수장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고광민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에게 “11대 의회 상임위 첫 업무보고에서 이렇게 교육감님을 직접 뵙고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2017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교육감님이 상임위원회에 출석한 현황을 조사해보니 2020년, 2021년도에만 각각 3회씩 참석하신 걸로 확인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도 교육감님과 의회가 소통하면서 상호 간의 이견을 좁혀나가는 시간을 계속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교육감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질문했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타·시도교육청의 경우 교육감이 상임위에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교육감의 상임위 출석 횟수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다시 해봤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고광민 의원은 “교육감의 시의회 상임위 출석 여부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대한 존중과 협력 차원에서 결정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타 시도의 사례는 참고사항일 뿐, 서울시가 이에 구속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희연 교육감은 올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맡게 된 만큼 좀 더 적극적으로 의회 존중과 협치의 자세를 보여 타 시도에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11대 교육위원회와 교육청이 같이 해결해나가야 할 교육 갈등 현안도 산적해 있다 교육격차 해소, 혁신학교 사업, 자사고 폐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등 그 어느 것도 일방만의 의지로는 간단치 않은 문제.”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집행기관의 수장인 교육감이 직접 상임위에 출석해 여러 현안들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하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을 명확히 하는 편에서도 좋고 의회 차원에서도 오해를 줄일 수 있어서 양측 모두에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집행기관과 의회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 이어질 상임위 업무보고에서도 임시회, 정례회 구분 없이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진 시의원, 한강수상택시 활성화를 위한 운영관리 개선 필요 주장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서울시의원은 7월 19일 개최된 제311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접근성 및 이용률이 낮은 한강수상택시에 대해 지적하고 운영관리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재 한강수상택시는 총 9대로 승강장, 도선장를 갖추고 있으며 잠실~반포~여의나루~망원 구간을 운영하고 있으나, 출·퇴근 이용은 전무하고 관광용 수상택시 이용역시 코로나19로 인해 큰폭으로 감소해 매년 영업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진 의원은 “낮은 이용률과 계속되는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한강수상택시에 매년 수 천 만원의 유지보수비가 투입되고 있지만 접근성 미비, 출퇴근 시간 소요, 수요자를 고려하지 못한 노선 등으로 출·퇴근용 수상택시 이용객은 하루 1~2명에 그치고 있다”며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된 일부 수상택시 선착장들은 해당 지역의 흉물이 됐다”며 한강수상택시 운영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한강사업본부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 김재진 의원은 “한강 수상택시 이용률이 낮은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노선 설계가 필요하다”며 설문조사 등을 통한 이용객들의 수요조사 진행과 해야 함을 제안했으며 이와 함께 ‘관광 콜택시 기능 강화’ 및 ‘기존 승강장 개선’ 등과 같은 한강수상 택시 활성화를 위한 여러 대안책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김의원이 제안한 한강수상택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 공감했으며 “올해 안에 한강수상택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원기 전)경기도의회 부의장 필리핀 카파스 시장으로부터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필리핀정부 경제특구청 특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최근 필리핀 카파스시 시장으로부터 카파스시 도시 정책 및 투자유치 지원에 노력해 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 했다고 전했다. 김원기 전)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재임시절부터 ODA 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저개발도상국에 경기도 불용소방차량 및 응급구조차량 등을 지원해 왔었으며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지역사회 개발 및 복지정책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우호 교류 활동을 해 왔었다. 공로 감사패 수상 후 김원기 전 부의장은 “ 필리핀은 과거 6.25 전쟁 당시 UN 참전국가로서 우리를 도와줬기에 이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저개발국가인 필리핀에 대한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지방도시들과 많은 우호 교류 협력 활동을 통해서 양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성시의회,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 개관을 축하 [금요저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등 시의원들은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농수산대학교)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 시설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생활문화창작소’는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활문화공간이다. 화성시에서 농수산대학교 수산실습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지상 1층 규모로 주요 시설로는 최신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요리 강좌 및 크리에이터 활동이 가능한 키친랩 1실, 소규모 전시 및 공연이 가능한 커뮤니티라운지,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등을 지원하는 리빙랩 2실, 다양한 교육강좌를 개최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 등 다양한 크기의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김경희 의장은 개관식 중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여 간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으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셨을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화성시에 생겨 기쁘고 환영한다. 앞으로 이곳을 시민들께서 자주 찾으셔서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누리고 이웃과 교류하며 소소하지만‘가장 가까운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 후 기획공연으로 화성국악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생활문화창작소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국악팀 ‘도담’, 오정해, 남상일 등이 출연해 지역주민들에게 오랜만에 가까이서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영봉 도의원, 의정부 바둑전용 경기장 건립사업 및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업무 보고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봉도의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실 관계자와 의정부시청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바둑전용경기장 건립과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한편 의정부 바둑전용 경기장 건립사업은 호원동 403번지 일원에 사업비 약 396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바둑 전시장과 대국장 등 시설을 갖추며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사업비 약 136억원으로 훼손된 호원천 생태환경을 회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참석한 의정부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경위와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정부시가 바둑의 메카 도시로 인식되며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도 차질없이 완수될 수 있게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 진행 및 현안에 대해 꾸준히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그동안 군사시설로 묶여 희생되온 주민들이 실질적 경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세수 확보나 경제 실효성 보장 그리고 각종 예산이 많이 투자되는 사업인 만큼 경제적 효과와 수익창출로 이어 질 수 있는 대비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생활하천 환경정비 사업인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도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훈 시의원, 한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 안전계획 마련 강조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훈 의원은 지난 19일 제311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의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다각적 계획과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훈 의원은 한강의 작년 대학생 사망사고 발생 등에 따라 한강사업본부의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질의했으며 CCTV추가 설치 이외에도 현장위주의 순찰강화 등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강사업본부는 사고예방 안전대책으로 한강에 CCTV 402대를 작년부터 추가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음주사고 재발방지와 시민의식 향상, 호안가 출입자제 등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하고 있으며 30분마다 귀가안내방송 실시, 단속원 현장점검, 경찰합동 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훈 의원은 CCTV는 사고발생 후 조치할 수 있는 수단이지 사고예방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현장위주의 순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훈 의원은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한강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라고 다시는 작년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위주의 다각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