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희 작가] 실경을 전통 수묵화의 화법에 따라 제작한다. 평소 꿈꿔 온 피안(彼岸)의 세계를 자연이미지로 대입함으로써 삶의 진지함과 더불어 수묵의 자연 풍경에서 마음의 평온까지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추구한다. 정현희 작가는 2025년 10월 21일(화) ~ 10월 31일(금)까지 "Nature of Korea" 타이틀로 서울특별시의회 중앙홀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포스터] 작품명 "서울 情景"은 북악산에서 인왕산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사이사이 보현봉, 문수봉, 승가봉, 비봉, 향로봉 등 서울의 정겨운 산봉우리 장엄함을 먹빛 하나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도록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것이 아닌, 심오한 피안의 세계가 작품에 녹아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늘 곁에 가까이 있는 자연 속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겸손함도 담았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1] "오대산 일우" 작품은 무릉계곡 초입의 풍경으로 바위 틈바구니 속에서 힘찬 물줄기를 쏟아내는 작은 폭포의 여유로운 모습을 사실감 있게 작품화 했으며, 가족 여행으로 함께했던 추억까지 담았다. 음양의 대비를 햇빛 받아 쏟아져 내리는 폭포 풍경으로 만들었으며, 그늘 속 작은 물줄기의 소폭포 장면은 흑백으로 대비시켰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2] “자연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형상성과 이미지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조형적 흥취로 마치 되새김질하듯 내면에서 표출해낸 근원적인 삶의 현상적 이미지들은 작가의 독특한 감성에 힘입어 은은한 한 장의 현대 수묵산수화로 완성된다. 화선지 위에 오롯이 드러난 먹의 농담과 운필의 흔적들은 곧 현대 조형성을 담은 현대적 수묵으로 승화되었다. [서울 情景3] 먹을 단순화하고 평면화함으로써 산수 자연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절제된 인간의 고독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전국의 명산을 다니면서 느껴지는 내면의 감정과 이미지에 충실해지려했다. [오대산 일우4] 또한 객관적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사색을 통해 자연의 질서와 존재자의 모습을 조형화한 진지함의 세계이며, 자연이 인간 삶에 주는 긍정의 메시지이다.“라고 장준석 평론가는 2024년 "미술과비평"에서 평론했다. [피안(彼岸)23-4_40x46cm_한지에 수묵_2023. 5] 피안(彼岸)을 주제로 현대수묵산수를 창작하는 정현희 작가는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 앞에서 겸허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의 수행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냈으며, 산수의 아름다움을 흑과 백의 먹 농도에 따라 생동감 있게 구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위안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피안(彼岸)25-3_34x45cm_한지에 수묵_2025. 6] 작가는 상명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출신으로 현재 개인전 12회, 단체전 320여회 실시한 중견 수묵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우회에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시 낭송가들 단체사진 1]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대구 달성 문인동우회 소속 "시앤 시" (회장 한동선) 회원들이 한마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어르신들의 활짝 웃음꽃을 피우며 반갑게 맞아주시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수용미학인 자세로 우리 봉사자들도 온화한 미소와 표정으로 헌신의 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시향을 피우다]라는 타이틀로 한창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 2] 곱게 한복차림을 한 시앤 시 회원들이 "시 향을 피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운 목소리로 어버이의 고마움에 대한 시 낭송과 전진식 시인의 에어로폰, 연주 및 안영만 사회자의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옛 노래를 부르며 노인들에게 지난날의 기억을 회상시키며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기쁨의 어울림이 되어 노인들을 위한 즐겁고 흥겨운 위로잔치를 했다 [달성 생활 문화 동호회에서 -[시향을 피우다]라는 컨셉을 갖고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3] 이러한 위로 자선 공연을 뜻있고 보람 있는 시간을 자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자선 위로 공연을 마쳤다.
[향토민속놀이인 성남 오리뜰농악 공연이 야탑역 광장에서 시연되는 모습. ]사진=성남문화원 성남문화원이 주최하고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 주관하며 성남시가 후원하는 향토민속놀이 ‘성남 오리뜰농악’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야탑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식전 공연에는 오리뜰 농악 보존회원들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개회식 후 ‘오방돌기’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 농악’의 전 과정과 ‘쇠놀이’를 비롯한 ‘개인놀이’, ‘버꾸놀이’, ‘농사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등 성남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신명 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리뜰’은 옛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의 평야 이름으로 ‘오리뜰 농악’은 194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분당구 구미동의 옛 지명인 오리뜰에서 행해진 농악이다.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농번기와 농한기를 가리지 않고 전성기를 누렸으나 1989년 분당 신도시 개발로 한동안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성남문화원과 성남농악보존협회의 노력으로 성남 오리뜰농악이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전통예술 복원 사업으로 지정되어 복원돼 올해로 복원 16년째다. 오리뜰농악은 그동안 제5회 전국풍물경연대회 종합대상을 비롯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받았고, 성남시의 대표 행사에 출연하고 있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오리뜰 농악은 노동과 놀이가 결합한 두레농악으로 풍년을 기원하여 만복을 이뤄 주민이 화합하는 대동놀이"라며 "성남문화원은 잊혀가는 전통 농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뜰농악은 지난 2017년에 성남시 향토문화유산 제16호로 지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들의 집’ (황금가지 刊)] 현이랑 작가가 부동산 스릴러 ‘새들의 집’을 출간했다. 책은 부동산을 둘러싼 욕망과 그에 빠져 자아를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절규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책은 오래된 신도시인 ‘초월시’에서 재건축을 앞둔 구축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다. 아파트에선 귀신 소동·자살 사건·동물 학대 사건 등이 일어나지만,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주민들은 감추기에 급급하다. 여기에 살인 사건까지 일어나면서 평범한 가정주부인 은주가 집값을 지켜내겠다는 일념으로 직접 사건 해결에 뛰어드는 내용을 다룬다. 특히 책은 1주택 갈아타기·갭 투자·전세 사기 등 21세기 한국 부동산 시장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집을 잃고 부동산에 임장을 다니는 척 비밀번호를 수집해 빈집에서 자는 사람,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에 나쁜 후기를 남긴 것을 이유로 드잡이질을 하는 이웃 등 부동산을 소재로 한 여러 인간상을 다루며 현실감을 더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에이엠지(AMZ)뱅크(대표 이경윤)가 지난 4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인가를 위해 설립추진 업무협약식을 갖고, 포용금융, 일자리창출, 나눔과 상생을 키워드로 200만 농업인과 총 인구의 32.5%를 차지하는 MZ세대를 위한 인터넷은행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생명농업경영체연합회, 농업회사법인 아름다운사람들, 한국반려식물협회, 농촌융복합인증사업자협회, 로컬푸드운동본부,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동조합 등 농업인과 MZ세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단체가 함께했다. [AMZ뱅크 설립추진 업무협약식] 2019년 10월 15일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위해 금융위원회에 인가신청을 냈다가 자진철회를 했던 파밀리아뱅크의 설립 취지를 이어받은 에이엠지(AMZ)뱅크는 정부가 인터넷전문은행 심사를 위한 오픈포지션 유지를 발표(2023년 7월 5일)한 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정관을 합의하에 통과시키고 설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에이엠지(AMZ)뱅크와 추진위원들은 그동안 1기 상임위원장과 위원장을 맡았던 조우현, 김진영 체제를 유지하되, 보다 효과적인 업무추진과 연속성을 위해 역할을 바꿔 2기에는 김진영 상임위원장, 조우현 위원장을 선임하였고, 앞으로 관련 분야 단체, 기관 및 기업들과 추가적인 관계 설정을 지속해 가기로 했다. 에이엠지(AMZ)뱅크는 ‘은행의 과점체제 대안으로 누구나 자격이 되면 심사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발맞춰 농업인과 MZ세대를 위한 인터넷전문은행의 정체성에 맞는 자본금 요건, 자본조달방안 적정성, 주주구성 계획, 사업계획, 임직원 요건, 인력. 영업시설. 전산체계 등 관련한 정책적합성과 경쟁적합성에 맞게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인가 후에는 농업인과 MZ세대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챌린지뱅크로서 포용금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관계자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가 자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고, 2023년 7월 5일 인터넷전문은행 심사를 위한 정부의 발표 이후 자본시장의 관심도와 향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을 고려할 때 에이엠지(AMZ)뱅크의 성공가능성은 이전보다 높아진 상태”라며, “무엇보다도 소상공인 전문인터넷은행을 표방하며 출사표를 던진 타 업체들과는 분명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 06. 05.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31일 평택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1차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은 총 11명이다.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수료식 사진] □ 평택시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경국립대학교가 교육훈련 기관으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제조 및 공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경기도 반도체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교육과정이다. - 교육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미취업자이며,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한 제조과정(160시간) 및 공정과정(320시간)으로 이뤄져있다. 오는 10월 중에는 반도체 공정 및 제조 등 전문인력을 추가로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평택시는 대한민국 반도체 수도로써 반도체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 할 것이며, 이번 수료생들이 지역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택기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산업인력개발센터장은“한경국립대학교는 평택시와 함께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분야 기술혁신을 주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인력양성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간소개]온라인 설계는 어떻게 우릴 조종할까…‘다크패턴의 비밀’] 나도 모르게 새 구독료가 빠져나가고 ‘한정’, ‘마감’ 알림에 조급해하며 결제 버튼을 누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용자의 자율성, 의사결정, 선택을 방해하거나 손상하도록 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다크패턴’이라고 한다.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방식인데, 검색대를 통과해 비행기를 타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항 쇼핑몰이 대표적인 예다. 이처럼 다크패턴의 방식을 낱낱이 공개한 ‘다크패턴의 비밀’이 출간됐다. 책의 저자인 해리 브리그널은 지난 2010년 ‘다크패턴’을 처음으로 정의해 공론화했다. 저자는 책에서 ‘착취적 디자인 전략’이라 부르는 다크패턴 설계가 인간의 여러 취약성을 어떻게 이용해서 온라인 설계에 반영하는지 보여준다. 색상대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메시지를 놓친다거나, 스크린의 글을 꼼꼼히 보지 않고 훑어보기로 읽는다는 인간의 지각적 특징, 디폴트 효과·앵커링·프레이밍·사회적 증거·희소성 효과·매몰 비용 오류 등 인지 편향을 일으키는 심리적 특성까지 다루고 있어 지금까지 어떻게 다크패턴에 당해왔는지 알 수 있다. 특히 EU와 미국 등 선진국의 다크패턴 관련 법률을 살펴보고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담아 다크패턴의 지침서로 불리기도 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6월 4일 안성캠퍼스에서 칠장사(지강스님)와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칠장사는 이날 한경국립대학교에 학생 장학사업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 칠장사는 국보 제296호인 ‘오불회괘불탱’과 보물 제1256호인 ‘삼불회괘불탱’이 보존되어 있는 유서깊은 사찰로 안성시 대표 문화유산이다. [한경국립대학교, 칠장사와 업무협약 체결 및 1억 원 발전기금 기탁] □ 협약은 △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지원 활동 △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적 실천사업 모색 등 지역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담고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안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칠장사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칠장사 지강스님은 “불교의 교리는 나눔과 실천이다. 칠장사는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실천하며 불교의 정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정환 청송소방서장님 증명사진(제복)] 벚꽃이 피고 지는 따스한 봄을 지나서 어느덧 무더운 여름을 향해 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강과 계곡으로 향하고, 그에 따라 수난사고 발생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최근 청송에서는 5월 초에 한 50대 남성이 다슬기를 주우러 갔다가 실종되었던 수난사고가 있었으며 물놀이 또한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에 예방법을 숙지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물놀이를 가기 전 그리고 휴가 중에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7월부터 9월까지 장마 또는 태풍의 영향이 집중되는 기간이다. 장마와 태풍은 강과 계곡에 있는 물을 갑자기 불어나게 만들며 또는 산사태를 발생시킨다. 사전에 날씨 정보를 확인 후 물놀이를 계획해야 하며, 장마 또는 태풍이 예상될 때는 계획을 변경하여야 한다. 둘째,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한다. 수영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고 입수할 땐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들어가야 한다. 물놀이 중 소름이 돋고 피부가 땅긴다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만약 주변에 긴급상황 발생 시 구명환이나 구명줄이 있다면 던져주고, 구명 기구가 없다면 주변에 긴 막대를 이용하거나, 페트병이나 아이스박스를 던져 부력을 이용하여 떠 있게 해주면 긴급상황에서 훌륭한 구조기구가 될 수 있다. 셋째, 물놀이 시 구명조끼 등과 같은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겨야 하며, 119구조대나 안전요원이 없는 계곡, 강변 등에서 물에 빠진 사람들을 발견한 경우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모한 구조를 금하고, 직접 구조하기보다는 주위 사람들에게 사고 사실을 큰소리로 알려 도움을 요청한다. 추가로,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한 후에 의식 및 호흡이 없다면 무엇보다 119에 빠른 신고가 중요하며 구급대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영상통화로 119상황실 근무자가 방법을 잘 알려주는 경우가 있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예방수칙을 모두 숙지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 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언제나 안전사고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여름철 물놀이를 떠나기 전 충분한 대비와 물놀이 안전 수칙을 지켜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We are one in art - 왼쪽부터 캐나다 작가 Taisha Teal, Lisa Wolfin, Sky Lilah, 정은하(아트인동산대표), 신철웅(스타필드고양점 부점장), 조성호(스타필드고양점 부장)] 금속 재질 바탕에 두드리고, 갈아내고, 찍어내는 반복 작업으로 시간과 소리의 흔적을 남기며 환상적인 추상 이미지를 만들어 독창적인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는 한국의 최소리 작가와 캐나다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공동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Beautful BC - Sky Lilah作 1] 미술작품을 매개체로 양국의 문화를 알리며 친선을 도모하는 "우리는 하나(We are one in art)" 행사가 2024년 6월 1일(토) ~ 6월 30일(일)까지 스타필드고양점 4층(점장 김형인) 작은미술관에서 진행 중으로 아트인동산과 밴쿠버 비주얼 아트 재단(VVAF)이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Conception - Catharine Gellings作 2] 두 단체는 2023년부터 지속적이고 친밀한 미술교류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 두 국가 간의 예술협업을 해 오고 있으며, 일례로 아트인동산은 지난 4월 제8회 Art Vancouver 2024에 참여하여 캐나다 밴쿠버 현지인과 예술인들에게 한국 미술의 독창성을 소개한 바 있다. [Mary - Laura Noonan作 3] 스타필드고양점 작은미술관에서 열리는 "우리는 하나(We are one in art)" 전시는 VVAF 창립자인 Lisa Wolfin과 재단 소속 작가들의 초청 전시회로 5명의 캐나다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개성 있는 이야기들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최소리 작가와 아트인동산 대표가 특별협업작가로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전시가 더해져 다채로운 시각예술의 융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Silent Contours of the Soul - Taisha Teal作 4] 전시를 주관하는 아트인동산(대표 정은하)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며, 스타필드고양점 작은미술관과 서울 소공동의 은하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 아트페어 참여로 한국작가와 미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예술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여 미술로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권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소리 작가와 캐나다 작가들이 밴쿠버와 한국에서 공동으로 협업한 작품 5] "우리는 하나(We are one in art)" 전시를 기획한 아트인동산 정은하 대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완성하여 예술로 하나 되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예술 축제로 언어가 아닌 그림으로 문화를 서로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Whispers of the Soul - Lisa Wolfin作 6] 본 행사를 아트인동산과 공동 주관하는 밴쿠버 비주얼 아트 재단(VVAF)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에서 각종 문화 예술 행사와 시각예술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양과 역량을 높이는데 뜻을 둔 비영리 단체이다. [포스터]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안성시 양성면 반투위 현수막 설치와 주민들 1] 지난 8년여간 걸쳐 안성시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고속도로가 안성을 관통하여 나들목이 건설되면서 향후 발전이 기대되고 있으며 안성맞춤의 도시, 특산품의 관광지, 성지 호수 등이 있고 농·축산이 함께하는 복합 도시이다.아직은 오염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명품의 수도권 도시로 변모하고 있으나 안성시도 머지않아 환경오염과 교통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때 또다시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선다니 안성시 양성면협의회장(안성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투쟁위원회) 이천우 위원장, 진범화 사무국장 외 임원진 인근 장서리1리, 2리 이현리주민들, 궁도장, 기업체 인근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모여 소각장 업자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환경청 담당자에게도 이곳은 분지형 지역으로 사계절 공기가 정체되고 인근에 궁도장, 주민 거주시설,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축산시설, 농경지 등이 있어 소각장 입지 조건으로는 부적합하다고 강력히 전달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면담을 요청하였다. [한강유역환경청 관리자와 이천우 반투위 위원장 및 주민 면담 현장 2]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올 시 발암물질 등 자연경관 훼손 농축산 지하수 오염 등 향후 이로 인한 환자 발생, 1차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에 절대 입지가 선정될 수가 없다고 주장하며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투쟁위원회를 결성하여 시위에 들어갔다. 벌써 5회째 입지 선정이 반려가 된 상황에서 재차 입지를 선정하려고 하는 것은 무슨 의도가 있지 않고는 도저히 납득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민들은 하소연을 하고 있다.지금도 의료폐기물 소각장 허가 지역에서는 금품, 상품권 등을 미끼로 주민을 매수하고 각종 설들이 있으며 주민들 이간에 서로의 불신들이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또한 안성시 서부권은 더욱 심각하다. 인근에 변전소, 물류센터와 (5.4km) 떨어진 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증축한다는 설이 난무하다. [의료페기물 소가각장 반대시위 현수막3] 요즘에도 교통이 막혀 대형차량, 냉동차, 콘테이너 차량이 수시로 다니고 있어 마을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한다.안성시 양성면 장서리 519-63, 현장을 답사하려 했으나 입구에서 장정들이 막아서며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현실이다. 본 기자는 2022년에도 입지를 정한 519- 63을 답사하였고 그때 당시에도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인하여 반려한 곳임에도 사업자 명의만 변경하여 2023. 05. 08.에 허가를 신청한 것이었으며 23. 05. 20. 오전 10시 30분경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현장을 방문한다기에 본 기자도 참석해 담당자와 반대투쟁위 위원장 면담과 주민들 약 100명 이상이 모여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를 위해 현수막을 들고 있었다. 지금 주민들은 한창 농번기에 모내기 등 일손이 모자라 허덕이고 있는 이때 또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하기 위해 1인시위를 하게 되었다고 좌불안석(坐不安席) 조바심에 농민들만 애가 타들어 가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반려되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오늘도 주민, 기업, 궁도장 등은 『의료폐기물 소각장』만은 결사반대한다며 강력한 투쟁 의지를 밝히며 주민 어르신들은 눈물과 함께 엎드려 빌고 있다는 사실에 본 기자도 드릴 말이 없었다. 1개 사업자의 허가를 위해 주민들은 얼마의 비용과 인력을 소모해야 하는지 참으로 답답할 뿐이다. 다시 한번 안성시청 관계자 여러분과 안성시 의회에 강력히 주문을 요구하는바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조속히 반려시켜 줄 것을 바란다. 2024. 06. 03.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는 대한민국 동요의 중심지다. 동요를 통해 순수하고 아름다운 문화도시를 꿈꾼다. 동요는 우리 민족의 빛나는 유산이자 가장 순수하고 맑은 노래다. 태어나 처음 경험하는 예술적 체험으로 엄마에게 처음 들어보는 노래이다. 엄마가 되어도 부르고, 할머니가 되어도 함께 부르는 3세대 노래다. 어린시절 누구나 친구들과 함께 불렀던 동요는 평생 내 안의 어딘가에 살아있다. 동요는 언제라도 뛰어나오는 동심의 무한한 힘을 가진 노래다. [이천시 동요역사관1] 우리나라 최초 동요역사관 운영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중한 민족 유산인 동요가 박물관 하나 없이 전국에 몇 군데 동요 작곡가 기념관만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시기 이천시는 동요 문화 확산을 위해 2009년 7월 이천아트홀 개관 기념음악회로 ‘동요콘서트’ 개최하고, 시민의 큰 호응을 얻게 되면서 2010년 (사)한국동요문화협회(회장 윤석구)와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동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들을 시작했다. 지난 2014년에는 한국동요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 동요역사관을 개관하여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 운영중이며,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동요 역사를 연대별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과 한국 창작동요의 대표적인 인물인 윤극영 선생과 윤석중 선생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 500여 곡을 수록한 동요 영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동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을 할 수 있다. [이천시 동요역사관2] 어린이 합창단 ‘서희중창단’ 창단 이천시는 2012년 어린이 동요합창단인 ‘서희중창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각종 대회와 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동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의 창작동요제에 참가해 40여 차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각종 음악회 등에 특별공연을 진행하고, 2023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빈소년합창단과 함께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 합동공연을 펼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노래인 동요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천시어린이축제3]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동요교실, 동요강좌 등 운영 이천시는 2012년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에 동요팀을 만들어 다양한 동요강좌(찾아가는 동요교실, 서희중창단 운영, 악기 연관 동요 프로그램 등) 개설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으로 동요역사관(센터)를 신설해 동요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가 동요보급을 위해 2010년 시작한 미취학 아동을 위한 ‘제1회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는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병아리창작동요제에서 만들어진 창작동요 중 2011년 2곡(쏙쏙 쑥쑥쑥, 쑥쑥자라라)과 2012년 1곡(엿장수)이 국정교과서에 수록돼 창작동요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천시어린이축제2 (4)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 추진 - 기획전, 전국실버동요제, 전국유아동요부르기대회, 기념음악회 우리나라 첫 창작동요인 윤극영 선생님의 ‘반달’이 태어난지 100주년을 맞아 이천시는 ‘반달이 준 선물’기획전을 5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진행한다. 동요 100년 역사의 흐름과 동요 이야기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천시어린이축제(5) 또한, 제1회 전국실버동요제를 전국 최초로 6월 5일 개최하여 동요문화 역사의 산증인이며 식민지, 해방, 전쟁, 산업화, 민주화의 질곡을 헤쳐온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세대를 뛰어넘는 동요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 중창‧합창단 50팀이 접수돼 실버동요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팀이 대회에 참여한다. 전국대회답게 서울,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팀들이 선정되었으며, 금혼식을 맞는 부부팀, 유방암 환우 합창단, 초등학교 친구 중창단, 퇴직 교사모임 중창단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팀들이 출연하여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보여줄 멋진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반달이준선물(6) 이 외에도 오는 9월 26일 제13회 전국병아리창작동요대회, 11월 9일 전국유아동요부르기 대회, 12월 19일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100주년 기념답게 특색있는 동요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 동요센터’ 건립 추진 이천시는 지역 내 영유아·어린이들이 근거리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과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실현하고 동요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한 시설로 '어린이 동요센터'의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서희 해외공연(7) 국내 유일의 ‘동요’ 관련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각 시설에 테마를 부여하여 동요와 관련된 각종 전시물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기존의 단순한 전시형·관람형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 -실버포스터 고해상도(8) ‘어린이 동요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동요 등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사회성 등을 계발하고 성장시키는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며, 이천이 동요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