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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이천쌀문화축제에서는 초대형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지은 이천쌀밥을 단돈 2천원에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자랑하는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이천쌀의 우수성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 2004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며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돼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천명 2천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지은 이천쌀밥을 단돈 2천원에 맛볼 수 있는 행사로, 매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슬고슬 윤기 흐르는 쌀밥에 김치, 고추장, 들기름을 넣어 비벼낸 비빔밥은 영양과 맛, 그리고 정겨운 추억까지 담겨 있다. 또한 매일 한 차례 진행되는 ‘무지개 가래떡 퍼포먼스’는 약 600m 길이의 가래떡을 방문객들과 함께 뽑아 나누는 상징적 행사로, 협동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제의 흥을 더한다. [지난해 열린 이천쌀문화축제의 ‘무지개 가래떡 퍼포먼스’ 현장. 약 600m 길이의 가래떡을 방문객들과 함께 뽑아 나누는 상징적 행사다.2] /이천시 제공 올해 축제는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 등 총 11개 테마 마당과 11개 주제 공간으로 구성된 ‘풍년한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내기, 탈곡, 떡메치기, 인형극, 붓글씨 퍼포먼스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은 물론, ‘농경마당’에서는 전통 농기구 전시와 짚풀 공예 체험이 마련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이천쌀로 만든 향토 음식과 막걸리 시식이 가능하며 ‘햅쌀장터’에서는 갓 도정한 햅쌀과 이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을 새롭게 마련해 쌀과 반도체가 모두 미래를 책임지는 자원이라는 공통점을 조명하며, 농업과 첨단산업의 연결을 통해 축제의 의미를 확장한다.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친환경 운영도 눈에 띈다. 다회용기 전면 도입으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음식은 모두 다회용기에 제공되며 반납 부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당 부스를 이원화해 혼잡도를 낮추고 대기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관람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교통 편의도 대폭 개선했다. 축제장에는 3천 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며 이천역·터미널 등 주요 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평일 20분, 주말 15분 간격으로 상시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이천 전역을 잇는 관광 테마 버스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시는 축제와 연계해 ‘모가권 테마관광벨트’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 인증 방문객에게는 테르메덴 온천 50% 할인, 시몬스 그로서리 제조 음료 30% 할인, 라드라비 미술관 입장료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이천쌀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장”이라며 “모가권 관광벨트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 드림온앙상블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콘서트 개최]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전문적 문화예술 교육 실시하여 직업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과 공동으로 "임형주 & 드림온앙상블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타이틀로 2025년 11월 7일(금) 19:30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임형주 교수가 발달장애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참여하는 사회공헌 공연으로 장애인문화예술 전문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이 주최하고, 발달장애예술인 전문교육기관 드림온아트가 주관한다. 1부 무대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드림온앙상블이 피아니스트 강태현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팝스 클래식 레퍼토리 중심으로 공연이 구성되며, 2부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무대로 펼쳐진다. 데뷔 20여 년 동안 세계 주요 공연장을 누비며 대한민국 팝페라 위상을 높여온 그는 무대에서 예술이 전할 수 있는 진정한 공감과 나눔의 의미를 전한다. ‘우리들의 하모니’공연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협연 형식을 통해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전한다. 또한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예술가로서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을 주관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공연으로 발달장애 예술인들에게는 자립할 수 있는 자심감 고취와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통한 감동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성남문화재단(www.snart.or.kr) 또는 NOL 인터파크 티켓(nol.interpark.com/ticket, 1544-1555)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031-702-456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작은 점이 모여 풍경이 되고, 활짝 핀 해바라기는 강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그리고 선과 면으로 만든 독창적 추상화를 구축하여 자유분방한 창작 이념을 감상할 수 있는 서양화가 안호경 작가의 개인전이 2024년 1월 3일(수) ~ 1월 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타이틀로 진행 된다. 캔버스 전체를 가득 메운 노란 해바라기 꽃잎과 씨앗은 생생한 전달력으로 감상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인상적이며, 특히 붉은색 배경의 노란 해바라기는 정열적 분위기로 전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서양화가 안호경 작가]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시리즈 작품들은 태양을 만날 때면 환희에 찬 광경이 새롭고 힘을 얻는 원천이 되어 그 기운을 해바라기 작품에 담아 행복을 찾아가는 매개체로 삼고자 했다. 해바라기는 태양의 꽃이기도 하지만 숭배의 대상 그리고 물질의 풍요이며 동경과 기다림의 상징으로 따뜻한 감성을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포스터] 태양과 해바라기를 동일선상에 놓고 생명의 근원으로 만들었다. 태양은 해바라기가 되어 미소 짓거나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포옹의 힘으로 위로가 되어 준다. 점을 찍는 붓터치로 이미지를 완성한 점묘화 "그대 그리고 나" 시리즈 작품은 수많은 점들의 집합으로 사람이 되고 나무가 되었다. 저 멀리 높고 낮은 산 능선의 곡선은 온화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초원지대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점묘화 _그대 그리고 나_1] 그림 속에 등장하는 남녀의 다정한 모습은 감상자가 주인공이 되는 묘한 매력으로 자연의 중심에서 평온을 찾고자 했다. 굵은 선과 면 내부를 채운 채색으로 제작된 추상화 작품은 자연, 사람, 일상 풍경을 독특하게 만들어 작품 속에 빠져들게 한다. 오래 작품 앞에 머물러야 찾을 수 있는 보일 듯 말 듯 한 이미지는 신비롭기만 하다.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2]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안호경 작가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번영을 바라는 힘찬 해바라기 작품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다. [점묘화 _그대 그리고 나_3] 다양한 형태의 해바라기 그림으로 바라보는 재미도 있고, 삶의 기쁨을 예술로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경 작가 _해바라기와 점묘화 작품_으로 개인전 4] 작가는 개인전 16회 진행한 중견 작가로 광진미협 미디어분과위원장, 한국녹색미술회집행위원장, 한민족미술협회 사무총장 등 한국미술 발전에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5]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인생에는] <수필가/시인김성대> 삶의 행복이란 남아 있는 세월에 나만 채우는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과 더불어 나누며 채워가는 나날은 아름다운 치유治癒입니다 앞뒤를 곁눈질하지 말고 똑바로 보고 걷자 소낙비가 내릴 때 우산雨傘이 없는 사람에게 우산雨傘을 씌어주는 것은 내 마음의 영혼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는 마음입니다 연연戀戀히 길을 가다 가로수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보면 이별의 설움을 담아 눈시울 뜨거울 때 낭만浪漫에 도 陶醉해서 쏟아지는 눈물은 내일을 위한 기약期約입니다 갑자기 덩실덩실 춤을 추다가 돌고 도는 삶에는 쉼표는 있었지만 마침표는 꼭 없고 오가는 인생에는 또 다시라는 말이 없습니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1. 안성시청사]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안성시가 새롭게 선정되면서, 부천·수원·의정부 등 기존의 경기도내 문화도시와 함께 경기도 권역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문화벨트 구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안성시는 ‘장인문화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을 비전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 받았다. 대상지로는 안성시를 비롯한 총 13곳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말 최종 지정 여부가 가려진다. 문체부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법정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별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는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는 2일 인천시립합창단의 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윤의중(61) 전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위촉했다. 윤의중 제8대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했고, 미국 신시내티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 합창지휘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의중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윤 예술감독은 창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2017~2023년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지냈다. 한세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윤 예술감독은 20년 가까이 프로 합창단들을 지휘한 정상급 합창 지휘자로,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합창을 만들어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예술감독의 아버지는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0년 동안 인천시립합창단을 이끌었던 한국 합창음악의 거장 윤학원 지휘자다. 국내에서 부자(父子)가 국·공립예술단의 예술감독을 지낸 건 매우 이례적이다. 윤 예술감독은 “과거 인천시립합창단은 창의적이고 실험적 합창 공연으로 세계 무대에서 큰 찬사를 받았으며, 근래 젊은 연주자들이 만든 K-클래식 열풍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합창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세계 최고의 연주 기량을 갖춘 합창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상임지휘자 역할에 더해 공연 기획, 단원 평가, 신규 채용 등 공연 전반에 관한 권한을 갖는다. 윤 예술감독의 임기는 2년이다. 윤 예술감독은 오는 4월12일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될 시립합창단 제185회 정기연주회에서 시민과 정식으로 만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성공부동산중개법인 대표 이보성] (주)성공부동산중개법인의 이보성 대표는"감동을 주는 글,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자기계발 방법,동기를 부여하는 글"등 유익하고 좋은 글들을“아침 좋은글”이라는 주제로 매일 아침8시경에 포스팅한 블로그 내용을 사업 동우회 카페,지역 카페 등 여러 카페와 단체카톡방 등에 올려 좋은 글을 아침에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렇게 휴일도 빠짐없이 공유한 블로그 글은 올해 총143만명이 방문하였고,유튜브도 함께 운영하는 인플루언서다. 이대표는 인천시 산하기관 공직을 은퇴한 후 부동산 중개법인을 설립하여 부동산중개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정년 후에 무엇을 하면서 삶의 보람을 가질까를 고민하던 중 공인중개사 제도가 신설되어 제1회에 시험을 보아 일찌감치 은퇴 후 할 일을 준비하였다. 또한,국가자격인 경영지도사 자격도 취득하여 경영컨설팅 법인도 운영하며,금요저널 인천취재본부장,인천대학교 전문교수,노무법인 고문,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 공공기관과정총동문회 감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대표는 산골에서 말 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글을 책상 앞에 붙여 놓고,오로지 공부에 전념하여 초등학교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시 까지 줄곧 반에서1,2등을 하여 우등상과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한 학구파였다. 중학교 때는1등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고 학기말 시험전날은 잠 안오는 약을 먹어 잠을 한숨도 안자고 꼬박새며 공부를 하였고,부모님 몰래 치른 고등학교 입학시험에도 합격하였으나 결국 입학을 포기하였다. 뒤 늦게 정식 인가를 받지 않은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며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졸업한 후 민간기업에 취업해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훗날 자식들에게 자랑스런 아버지가 되고,더 나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방송통신대학교를 주경야독하여9년 만에 졸업하고,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야간대학원)도 진학하여 석사학위 까지 받았으나 박사의 꿈은 경제적 사정으로 그만 접어야 했다.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는 동안 각 부문의 행정실무를 경험하면서 사장의 돈독한 신뢰를 받아 회사의 부동산은 물론 사장 개인의 부동산 매입,매도까지 맡아서 관리했다 민간기업 재직중 인천시 산하기관 공채에 응모하여 공직 생활시에는 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 갇혀 소극적 업무를 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민간기업의 경영마인드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좋은 업적을 내어 기관장상,인천시장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시 어느 전 정무부시장은 이대표는 얼굴에"정직“ ”성실"이 쓰여 있다고 평하기도 했는데,가난한 부모를 만났기 때문에"정직 성실 노력"을 굳은 신념과 믿음으로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43년 째 함께 살고 있는 이대표의 아내는 지금도 남편의“성실”만큼은 인정해준다고 자랑한다. 이대표는 사업을 하고 있는 지금은“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고객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나무가 잘 자라면,열매는 자연적으로 열릴 것이므로 그 과실은 천천히 즐겁게 서로 나눌 수 있는 것 아니냐?나무가 잘 자라도록 함께 힘을 보태주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대표가(주)성공부동산중개법인이라는 상호를 지을 때도“성공”은 모든 기업,모든 사람들이 소망하고 추구하는 최종목표이자 평생 지향하는 높은 가치라고 생각하여 결정한 것이다. 이대표는 남부럽지 않게 보람있는 직장생활을 하였지만,지금은 제조업을 하는 기업인들이 부러워 경영자들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싶어 경영인연합회,경영포럼 등에서 기업인들과 최대한 함께 활동하며CEO들의 경영철학과 신념,정렬을 느끼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대표는 앞으로는4차산업시대에 비대면사업과 빅데이터, AI를 활용하는 사업이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극대화되고 발전의 필수조건이 될 것으로 보고,독자적이며 기업에 유용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주력하겠다고 말한다. 또한,전세사기 피해를 보고 경제적,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가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전세사기 피하는 방법”전자책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그동안 골프장 매매 업무를 중개법인에서 추진하여 왔으나,컨설팅 법인인 삼성알앤디(주)를 활용하여 골프장 업계 사장으로33년간 재직한 골프장 경영 전문가와 국내 골프장38개 설계,인허가 경험을 가진 컨설팅 전문가가 힘을 모아 골프장 전문 법인을 새해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대표는 이러한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여80세 까지는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즐겁게 은퇴후 인생2막을 보내고,그 이후에는 최근 취득한 사회복지사 자격을 활용하여 시골의 복지관이나 요양원에서 봉사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그동안 곁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조언을 해주며,물심양면으로 내조하여 온 부인과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하는 이대표의 얼굴 표정이 파란 하늘만큼이나 밝게 보였다. 지칠줄 모르는 이대표의 목표와 소망,비전들이 모두 성취되어 기업발전과 개인의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종교령이 울리면 학생들은 교실을 빠르게 떠났다. 곽은 출석부와 태블릿, 두세 권의 책, 황동 클립으로 묶은 학습지를 상아색 에코백에 넣었다."(김기태 '보편 교양') 교권이 추락한 시대를 살아가는 교사의 고충을 풀어낼까. 아니면 교사의 시선에서 학생들을 짓누르는 획일적인 공교육의 폐해를 지적할까. 신간 '소설 보다 겨울'에 실린 표제작 '보편 교양'의 첫 문장을 읽자마자 눈에는 익숙한 서사들이 스쳤다. 어느 고등학교의 선택 과목인 '고전 읽기' 수업시간. 교사 '곽'은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다 모범생 '은재'의 아버지한테서 온 염려를 전해 듣는다. 딸이 공산주의 사상가의 책을 읽는 게 걱정된다는 우려였다. [■ 소설 보다 : 겨울 2023┃김기태, 성해나, 예소연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84쪽. 3천500원] '종교령', '학생', '교실', '출석부'. 소설 도입부에 등장한 4개의 단어는 독자의 심증을 자극하는 단서였다. 소설 중반부에 이르러 등장한 위기, '마르크스 자본론 논란'은 전교조 소속 교사들을 구분 짓는 전형적인 프레임을 차용한 듯한 모양새였다. 왠지 모르게 독자의 기대감을 한껏 낮추는 상투적인 소재 속에서 '보편 교양'은 예상치 못한 잔잔한 결말로 소설을 매듭짓는다. 은재의 아버지는 비이성적인 인물이 아니었고,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모범생 은재는 서울대에 진학한다. 교사 곽은 은재의 서울대 진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을 받는 그야말로 해피엔딩이다. 이야기 곳곳에 등장한 위기는 기실 '맥거핀(중요한 것처럼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줄거리에서 핵심을 담당하지 않는 극적 장치)'이었다. '보편 교양'의 매력 포인트는 사건을 쫓아 전모를 추적하는 과정에 있기보단, 곽을 설명하는 묘사에 있었다. 소설은 1인칭 주인공 교사의 시점으로 교정에 담긴 아이러니를 서술한다. 교사 곽은 다정하지만 묘하게 이중적인 면모를 보이는 인물이다. 그는 성적으로 줄 세워 학생들을 등급 매기는 냉혈한 교사가 아닌, 학생들의 진심을 믿는 교사다. 그는 내신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폄하 받는 고전 문학만이 가진 아름다움을 아는 교사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는 이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거나, 알 생각이 아예 없어 보이는 대다수 학생들의 지능 수준을 가늠한다. 게다가 편애하던 학생 은재를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 생활기록부를 입시용에 맞도록 계산적으로 써주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예상을 기분 좋게 빗나간 전개방식, 그리고 섬세한 인물 묘사는 '보편 교양'을 구축하는 탄탄한 토대다. 소설에 잠시 등장하는 무수한 문학 고전과 사회학 명저를 화자의 입장에서 극찬하기도 하고, 냉소적이게도 평가하는 부분은 독자에게 소소한 웃음을 주는 유쾌한 대목이다. 이외에도 신간 '소설 보다 겨울'에는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담은 두 편의 단편소설이 함께 실렸다. 무당 업계의 세대교체(성해나 '혼모노')와 아이들이 가진 순진무구함과 그 반대편에 자리한 폭력성을 드러내는 이야기(예소연 '우리는 계절마다')는 독자에게 책 가격인 커피 한 잔 값보다 값진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행복] (Happiness) <수필가/시인/김성대Kim seong dae> 행복은 순간에 왔다가 소리 없이 간다고 하네 Happiness comes in a moment and goes in a silence. 잡는다고 잡히지 않으니 이렇게 앉아 있다네 If it catching it not be caught so I'm sitting like this. 움츠림은 잠시 머물다 가지만 남아 있는 While shrinking stays a few moments 기다림은 그리움으로 늘 추억만 먹고 산다네 Waiting as a missing lives always eating the memories.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024년 경기예술지원’ 공모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예술인들의 창작 및 발표활동을 위한 ‘2024년 경기예술지원’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기초예술 창작지원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초예술 창작지원’은 경기도내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 신작 창작을 위한 기초예술 장르별 지원사업이다. 예술창작 준비단계부터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까지 단계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예술31’은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별로 창작 및 발표되는 모든 기초예술 활동 지원사업이다. 2023년 기준 기초문화재단이 미설립된 9개 시군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직접 공모를, 기초문화재단이 소재한 22개 시군은 경기문화재단 예산 매칭을 통해 자체 공모를 시행한다. 또한,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은 경기도 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호협력을 통한 우수작품 제작 및 발표 지원사업으로, 공연장과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세부 사업별로 신청자격이 달라질 수 있다. 3개 부문 모두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신청 사업계획은 전원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초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한 획 한 획 써내려간 붓글씨는 제 각기 다른 멋을 품었다. 바르게 쓴 해서부터 미친 듯이 쓴 광초, 행서, 초서, 예서, 전서, 한글까지. 제각각 형태를 취한 붓글씨들은 한 자 한 자 우리가 살며 새겨야 할 내용들이 옮겨져 서예로 살아움직였다. ‘서여기인(書如其人)’. 글씨는 그 사람을 나타낸다고 했던가. 인경 문경호 서예가(79)의 글씨는 전통을 바탕으로 공부에 매진하고 인격과 수양을 갈고 닦은 자신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 했다. 인경은 가장 고전적이면서 자연에 가까운 예술, 몸과 마음이 일치되는 예술, 서예의 기본과 전통을 지키며 오산 지역 문화 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문경호 서예가가 그의 연구실에서 스승 양진니 선생의 작품 ‘서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인경 서예연구회가 자리잡은 오산시 양산동 터는 그의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했다. 자그마치 180년 역사를 품은 이 곳에서 인경은 서예에 정진한다. 그가 처음 붓을 손에 쥔 것은 다섯 살 때다. 시서화를 좋아하던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서예가 생활과 함께 하던 때였다. 어릴 적부터 전통 문화, 서예와 함께 했고, 늘 배우는 삶이었다. 고사리 손에서 써 내려간 글씨는 누가 봐도 빼어났다. 일단 먹고 사는 문제를 생각해 경영을 배웠고 직장 생활을 했다. 직장에서 나와 개척한 사업 역시 꽤나 잘됐다. 사업이 잘 될 때에도 늘 마음 속엔 서예가 꿈틀댔다. 붓을 놓았지만 서예와 단절된 시간은 단 한 순간도 없었다. 중국에서 큰 사업을 하며 관계자를 만날 때엔 술 대신 글씨를 선물했고, 유명한 서화가들과 교류를 이어나갔다. 이론으로 익히고 눈으로 감상하며 서예를 몸으로 축적해왔다. 그는 “아마 어릴 적부터 체득했던 전통문화와 글, 붓에 대한 경험이 계속 가슴 깊숙이 남아 있었던 것 같다”며 “늘 서예에 목 말랐고 언젠가는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문경호 서예가가 제자에게 체본을 써주고 있다] 사업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쉰 아홉의 나이에 붓을 다시 잡았다. 타고난 실력은 감출 수가 없었다. 그즈음 한문서예로 1974년 국전 대통령상을 받은 우죽 양진니 선생과 사제지간을 맺었다. 인경은 20여년 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업에 몰두했다. 그의 그런 노력과 실력에 우죽 선생은 타계 전 ‘인경(문경호 선생의 호) 세교’라는 글을 써주며 문경호 선생을 제자이자 친구로 인정했다. 그의 서예는 철저한 온고지신(溫故知新)이다. 옛것을 답습해 철저하게 공부하고 그 바탕 위에서 변례창신(變例創新)의 노력을 이어갔다. 그의 글씨엔 작위가 없다. 고전과 전통에 근본을 두고 20여년간 몸과 마음으로 체득했다. 인경은 “서예는 몸과 마음이 일치해야 한다”며 “요즘 글씨를 많이들 쓰지만 서예의 기본과 전통이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그는 서예를 매개로 할 일이 많다. 양진니 선생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았던 제자로서 인경은 그의 서맥과 뿌리를 이어나가는 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미 우죽선생 기념사업회를 꾸려 그의 서예 정신과 세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예’라는 단어를 만든 소전 손재형(1903년~1981년)에서 시작돼 우죽 양진니(1928년~2018년)-인경 문경호로 이어지는 서맥을 굳건히 해 서예의 근본을 지키겠다는 의지다. 인경은 “연구회를 통해 서예의 근본과 전통을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서예문화가 꽃 피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이 풍성해지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첫날에,] <수필가/시인/김성대> 첫날부터 사랑하다 보니 365일 동안에 볼품없어 떨어지는 낙엽처럼 다음을 기약하며 끊임없는 기억을 지워가면서 추억을 노적처럼 쌓으며 바람처럼 오가는 세월 어느새 한참 동안의 밍밍한 시간 밝은 불빛만 보고 등잔 밑을 보지 못해 당신과 아름다운 인연 무심코 잊고 살다 보니 빠른 걸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와 버렸네 첫날부터 맡겨진 한편의 시나리오를 봄날에서 여름에서 가을에서 겨울에서 때론 마음으로 때론 기쁨으로 때론 슬픔으로 때론 가슴으로 마냥 써 내려가는 인생 지루할 때 잠긴 빗장을 풀고 스스럼없이 귀뚜라미가 울어도 즐거운 음악으로 샅샅이 빼놓지 않고 저물어가는 애정 기다려주지 않은 하루 천덕꾸러기가 되지 말자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