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일정 [금요저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 주최로 10월 15일에서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이하 ‘BIX’)를 개최한다.국내 최대 바이오 분야 행사인 BIX는 전시, 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올해 전시에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특별관, 스마트랩&혁신 생산 특별관, 글로벌 바이오 허브 특별관, 임상개발 혁신 특별관이 신설되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또한 33개의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12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세포치료, 화이트바이오, 콜드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동향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금번 BIX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피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과 더불어, 론자(Lonza), 싸토리우스(Sartorius), 써모피셔(Thermo Fisher), 머크(Merck) 등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및 CDMO 기업이 대거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한편 BIX와 연계해 KOTRA(사장 강경성)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가 주최하는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Global Bio & Pharma Plaza)도 10월 15일에서 16일까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동 행사는 바이오 분야 국내 최대 상담회로서 국내외 제약사·연구소 약 220여개사가 참가해 우리 바이오 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모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BIX 개막식 축사를 통해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의 핵심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는 수출 지원, 제조 혁신,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BIX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기획재정부(장관 구윤철),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 국무조정실(실장 윤창렬),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10.15일(수) 07:00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참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금융위원장, 국무조정실장, 국세청장 참석자들은 최근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와 매매거래량 증가세가 가팔라지는 등 주택시장 불안이 확산되고 있으며 집값 상승기대 확대에 따른 가수요 유입도 가시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집값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공유했다.주택시장 불안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문제인 동시에, 근로의욕 저하와 주거비 부담 가중에 따른 소비 위축, 자원분배 왜곡 등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인 만큼, 주택시장 과열 양상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수요관리 조치를 실시하고 가계·기업의 자본이 생산적 부문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가기로 했다.금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➊ 최근 주택시장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다.-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는 기존에 지정되어 있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4개 자치구에 대해 지정을 유지하고 그 외 서울 21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은 신규 지정한다.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시 영통구·장안구·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 하남시 - 토지거래허가구역도 투기과열지구와 동일한 지역(서울 전역 및 경기도 12개 지역)에 소재한 “아파트”및 “동일 단지 내 아파트가 1개동(棟) 이상 포함된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신규 지정한다.- 최근 주택가격 및 지가 상승률 수준과 거래 동향 등을 종합 고려할 때 주택시장 과열이 발생하고 있거나, 주변 지역으로 과열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한다.➋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이 서울 등 주요 지역 부동산 시장으로 과도하게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부동산 금융규제도 대폭 강화한다.- 수도권·규제지역의 ➊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의 주담대 한도는 현행과 동일한 6억원, ➋시가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➌시가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대출한도를 차등 적용한다.-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주담대에 한해 스트레스 금리를 1.5%에서 3.0%로 상향 조정한다.- 1주택자(소유주택의 지역은 무관)가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임차인으로서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 전세대출의 이자상환분을 차주의 DSR에 반영한다.- 은행권 주담대 위험가중치 하한 상향(15% → 20%) 조치 시행시기를 당초 예정된 ’ 26.4월보다 앞당겨 ’ 26.1월부터 조기 시행한다.➌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유도, 응능부담 원칙, 국민 수용성 등을 종합 고려해 부동산 세제 합리화 방안을 마련한다.- 구체적인 세제 개편의 방향이나 시기, 순서 등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과세형평 등을 감안해 종합 검토해나갈 계획이며 - 세제 개편 관련 연구용역과 관계부처 TF 논의 등을 통해 보유세·거래세 조정 및 특정지역 수요쏠림 완화를 위한 세제 합리화 방안도 검토한다.➍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와 투기수요 유입을 근절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범정부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국토부는 허위 신고가(新高價) 거래 후 해제하는 수법의 가격띄우기를 근절하기 위해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혐의 발견시 수사의뢰 등을 통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사업자대출의 용도외 유용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대출 규제 우회사례에 대해 점검 및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며 - 국세청은 초고가주택(30억원 이상) 취득거래 및 고가 아파트 증여거래를 전수 검증하고 시세조작 중개업소 등도 집중 점검하는 한편 - 국세청 7개 지방청에 정보수집반을 가동해 주택시장 과열지역의 탈세정보를 수집하고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부동산 탈세행위에 대해 신속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경찰청도 국가수사본부 주관으로 전국 경찰 841명을 편성해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에 착수할 계획이며 집값 띄우기, 부정청약, 재건축·재개발 비리 등 부동산 관련 범죄에 대해 중점 단속해나갈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고 민생에 위해를 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부동산 불법행위 감독기구를 설치하고 산하에 수사조직도 운영해 불법행위를 직접 조사·수사해나갈 계획이다.현 정부 ’ 26~’ 30년 수도권 135만호 주택 공급을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민간 정비사업 절차·사업성 개선을 위한 도시정비법 개정안(9.30일 발의) 등 공급대책 후속법률 제·개정안 20여건의 발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의한다.관계부처와 지자체, LH와 SH, GH 등이 참여하는 ‘주택공급점검 TF’(팀장: 국토부 제1차관)를 정례적으로 개최(격주)하고 공급 과제별로 진행상황 점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애로요인을 해소하고 속도제고 방안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9.7대책 후속조치들도 다음과 같이 모두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청사·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주택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후보지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며 LH 개혁방안을 통해 LH 직접 시행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공급 방향을 확정짓는다.- 서울 우수입지에 위치한 노후 영구임대주택을 분양·임대가 혼합된 2.3만호로 재건축하기 위한 주요 단지별 사업계획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심 내 신속한 공급을 위해 주거형 오피스텔 등 신축매입임대 7천호에 대한 모집공고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서울 성대 야구장, 위례업무용지는 공공기관 예타를 면제해 부지 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한국교육개발원도 공공주택 지구지정 절차에 착수하는 등 서울 4천호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수도권 공공택지 내 ’ 25년 분양 물량 2.2만호 중 기 분양한 1.65만호를 제외한 잔여 물량 5천호를 연내 분양할 계획이며 ’ 26년 수도권 공공택지 내 분양될 주택 2.7만호 중 일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단지와 물량 계획에 대해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수도권 신규택지 3만호의 입지 등 발표를 검토하는 한편 수도권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을 ’ 26년에 6천호, ’ 27년에 4천호 착공하기 위해 기금출자 심사 및 신규 공모에 착수한다.- 서리풀지구(2만호)와 과천 과천지구(1만호) 등 서울 강남권에 인접한 우수입지의 공공택지도 주민보상과 부지조성 속도를 대폭 높여 착공을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며 - 특히 서리풀지구는 내년 6월로 예정된 지구지정 계획을 단축해 3월말 경 조기 지정을 추진하고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보상 조기화 법률이 개정되는 대로 연내 보상조사를 착수해 ’ 29년 분양 목표를 차질없이 이행한다.통상 지구지정 후 착수하므로 3개월 이상 조기 착수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주택시장 안정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국민들의 내집 마련과 주거 안정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하며 “주택시장 안정을 정부 정책의 우선 순위로 두고 관계부처가 총력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美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5월 30일 펜실베니아주 US스틸 연설 및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현행 25%인 철강 및 알루미늄 232조 관세를 6월 4일부터 50%로 인상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일 오전 서울 철강협회에서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포스코, 현대제철, 노벨리스코리아 등 주요 기업 통상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철강 관세 인상에 따른 업계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정부는 駐美 공관과 현지 진출 업체 등을 비롯한 모든 네트워크를 가동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이다. 업계는 정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미 협의를 요청하는 한편 자체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상황 파악 등 민관 원팀 대응에 협조키로 했다. 정부는 시행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對美 협의의 큰 틀에서 우리 업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상을 바꾸는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금요저널] 특허청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6. 2.~7. 7.까지 ‘2025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름다운가게’ 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3곳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퀄테이블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내일의커피 팝업 스토어’ △소셜코어는 ‘볼로기를 활용한 단체 활동 프로그램’ △코끼리 공장은 ‘쇠로 된 나사 없는 장난감 부품간 결합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각각 모집한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를 거쳐 과제별로 최대 3팀, 총 9팀의 본선 진출자을 선발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본선 진출 아이디어에 대해 고도화 및 구체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8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9팀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되며 그중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착한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창의적이고 따뜻한 시선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얼마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이 행사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사회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해 주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목성호 차장은 “이번 대회는 사회적 기업과 국민이 함께 공공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라며 “특허청은 국민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사회문제의 해결책으로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를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이번 재공고 시 공모요건은 변경하지 않는다. 이 사업은 민·관이 함께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으로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산업·연구계에 시급한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제공, △국산 인공지능반도체 수요 창출, △세계적 기업 협력, △정부 연구개발 성과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천과학관 ‘지구환경 행사 주간: 안녕 지구야’ 개최 [금요저널] 국립과천과학관은 ‘환경의 날과 해양의 날’을 맞아 ‘지구환경행사 주간’을 선언하고 6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12일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구환경 행사 주간’은 미래 지구를 상상하며 현재 지구 생태계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4월 25일부터 진행 중인 대표 기획전 ‘미래 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되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미래 지구를 향한 쪽지와 다짐을 게시하는 ‘안녕 지구야’, 기후위기 극복을 응원하는 ‘응원해 지구인’, 산호의 색을 복원하고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체험하는 과학놀이‘너와 나의 깨끗한 바다’, 커피찌꺼기를 새활용하는 체험 ‘새활용 커피박’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안녕 지구야’는 대표 기획전을 자유롭게 관람한 후, 미래 지구를 향한 쪽지와 다짐을 ‘생명의 나무’에 붙이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응원해 지구인’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로 마음먹은 지구인들을 응원하는 쪽지를 작성하고 교환하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기획전시실 입구의 ‘생명의 나무 체험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연사관에 전시 중인 ‘산호’를 소재로 한 체험‘너와 나의 깨끗한 바다’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컴퓨터 활용 없는 배움 활동을 통해 백화현상이 진행된 산호의 색을 복원하고 비누찰흙으로 플라스틱 용기를 꾸미며 해양 쓰레기 문제를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연사관 탐구교실에서 온라인 예약자 우선으로 진행된다. 언플러그드 코딩: 컴퓨터 없이 주변의 사물이나 도구를 활용해 원리를 배우는 교육 방식 또한 과학관에서 모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새활용 체험 ‘새활용 커피박’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커피박으로 연필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4일과 15일 오후 1시 30분과 3시에 각각 60분씩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환경의 날과 해양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학문화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30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한미 간 에너지 및 핵심광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측에서는 천연자원위 위원장을 포함한 다섯 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수요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한-미 간 에너지 협력 및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 장관은 미국 관세조치로 인해 양국 간 긴밀한 산업·에너지 협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에너지안보 및 무역불균형 해소 관점에서 한미 간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안 장관은 최근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미국의 예산조정법안 관련,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대미 투자를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 세액공제 또는 이에 상응하는 지원 등 정책의 연속성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양국 간 투자·교역 활성화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달청 [금요저널] 조달청과 산업은행은 30일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혁신제품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KDB 넥스트라운드 조달청 스페셜데이’ 기업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달시장 밖의 혁신적인 제품을 추천하는 스카우터 혁신제품을 우선 모집해 혁신제품 지정과 투자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 됐다. 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혁신성, 시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설명회 현장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사업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조달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과 협력을 통해 조달기업의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한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혁신적 조달기업들이 투자와 공공시장 판로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혁신기업들의 성장이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엘지헬로비전, 에스케이브로드밴드, ㈜케이티에이치씨엔 3개 법인, 5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해 재허가를 통보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 등 총 6개 분야 민간 전문가 8명으로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5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모두 재허가 기준인 400점을 넘어 재허가를 의결했다. 심사위원회는 △시청자위원회 분기별 최소 1회 이상 운영, △고연령층을 고려해 채널 변경 등에 대해 공지 방식 다양화 및 전화 상담실 접근 방식 개선, △방송채널사용사업자 계약 등 관련 지침 준수, △지역채널 투자계획 성실 이행 등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재허가 유효기간은 7년으로 하고 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사전동의를 받아 최종적으로 5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재허가를 확정했으며 재허가 조건이 성실히 준수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이행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통상정책 논의의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통상 분야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기 위해 전문 간행물인‘통상법무정책’을 반기별로 발행하고 있는바, 5월 30일 통권 제9호를 발간했다. ‘통상법무정책’ 제9호는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에 따른 핵심 쟁점을 다룬 논문 5편과 판례 평석 2본을 수록했으며 인쇄본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자파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산업부는 작년부터 ‘통상정책 로드맵’을 수립하고 공급망법 제정, 신통상 이슈 대응, 경제안보 강화, 디지털·탄소중립 규범 협상 등 실질적 정책을 이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발간된‘통상법무정책’ 이 각계 전문가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통상법무정책’ 제10호는 올해 11월경 발간되며 '25년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 2편을 선정해 해당 기고자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투고 희망자는 통상분쟁대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4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3,636만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 24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및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산정 기준에 따른 ’ 24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64,646 가입자로 ’ 24년 상반기 대비 19,964 가입자가 감소해 ’ 24년 상반기에 유료방송 가입자 수 첫 감소를 기록한 이후 연속으로 감소하고 감소폭은 직전 반기 대비 확대됐다. 최근 3년간 인터넷 다중매체 방송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종합유선방송과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지속 감소해 ’ 24년도 하반기 기준 가입자 수는 인터넷 다중매체 방송 21,310,251 가입자, 종합유선방송은 12,273,100 가입자, 위성방송은 2,781,295 가입자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 상위사업자는 KT 8,987,351 가입자, SK브로드밴드 6,781,381 가입자, LG유플러스 5,541,519 가입자, LG헬로비전 3,510,840 가입자, SK브로드밴드 2,814,584 가입자 순으로 집계됐다. ’ 23.5월 SK브로드밴드를 처음으로 시작된 기술중립 서비스 전체 가입자는 ’ 24.12월 기준으로 258,045 가입자로 집계됐으며 ’ 24.6월 대비 101,892 가입자가 증가해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9일 한국성장금융대회의실에서 기업·신한·하나은행, 한국성장금융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25년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산업기술혁신펀드는 산업부 R&D 자금을 예치·관리하는 은행이 출자해 만든 펀드로 민간 자금을 매칭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활동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R&D 전용 펀드이다. ’ 20년 최초로 조성한 이래 R&D 전담은행 출자금 6,000억원을 바탕으로 약 1.5조원 규모로 23개 子펀드를 결성했고 현재까지 217개 기업에 5,776억원을 투자했다. 최근 민간·공공펀드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에 산업기술혁신펀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올해 산업기술혁신펀드는 전담은행이 신규로 1,800억원을 출자해 총 3,7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모빌리티, 첨단제조 AI, 반도체·핵심소재, 바이오 등 초격차를 위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분야와 민간 운용사의 수요를 고려해 투자분야를 선정하고 3,3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한 이후 민간 자금을 매칭해 펀드를 결성하는 ‘프로젝트 펀드’를 400억원 규모로 신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0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해 임팩트 있는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최근 격화되는 기술패권경쟁과 미중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산업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야할 시점”이라며 “산업기술혁신펀드는 대표적인 민관협력펀드로 기업 R&D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