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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수행팀으로 루닛 컨소시엄과 KAIST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본 프로젝트 참여팀 공모에 총 18개의 컨소시엄이 접수해 10:1에 육박하는 열띤 관심과 경쟁을 보여왔으며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루닛 컨소시엄과 KAIST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GPU 지원을 착수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의과학·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 확보 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컨소시엄 별 주관·참여기관, 과제 목표와 주요 특징 등은 다음과 같다. 주관·참여기관루닛 컨소시엄에는, 루닛과 함께 7개 기업, 6개 대학 연구실, 9개 의료기관 등 총 22개의 국내 유수 기관이 참여했다. 과제목표이들은 분자-경로-의약품/안전성-임상시험/가이드라인-실세계 임상 등 의과학 전주기를 아우르는 증거사슬 기반의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축·실증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임상 의사결정의 정확성·안전성, 연구개발 생산성, 국민 건강권 체감 효용을 동시에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특징동 컨소시엄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SOTA 모델을 뛰어넘는 최대 32B급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해 순차 확보하고 3종의 도메인 재특화 모델과 에이전틱 시스템으로 확장한다. 세계 최초로 의과학분야 전주기 지식을 담은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파운데이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한편 추후 자기자본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초거대 AI모델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수 의료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증과 시장성을 강화하고 카카오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실증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국산 NPU 적용 등을 통해 추론 비용 절감도 추진하는 한편 ‘AI모델 + 국산반도체’ 패키지로 글로벌 진출을 도모한다. 또한, 다수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커톤 개최 등도 계획 중인 만큼, 실무형 AI연구 인재 양성 등에도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참여기관KAIST 컨소시엄에는, KAIST와 함께 유관 기업과 협회 등 총 5개의 국내 유수 기관이 참여했다. 과제목표이들은 통계적 경향성에 의존이 큰 기존 글로벌 유사모델 방식에서 탈피해,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의 인과구조를 학습한 바이오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계획으로 단백질의 동적·다중 상태와 정량적 결합력을 예측 가능하면서도, 빠른 추론 속도의 실용적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특징동 컨소시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 참여로 기존 글로벌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기술 전략을 채택해, 동 분야 글로벌 Top1 AI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확보한다. 개발된 바이오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7B급 메인 AI모델에 더해, 2B급 경량 AI모델도 개발해 국내 생태계 참여자들의 기술 접근성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SaaS 형태로도 AI서비스 배포 계획을 갖고 있어, 다양한 연구자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는 기반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며 글로벌 신약발굴 플랫폼인 Digital Chemistry Solution 연계 등을 통해 글로벌 협업 강화,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을 추진하고 국내 바이오 유수 협회와의 연계로 AI 서비스 활용 확산과 AI·바이오 인력 교육·양성 강화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의과학·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는 의과학·바이오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AI 전문부처가 중심이 되어 AI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AI로 의과학·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정된 두 컨소시엄은 자체 기술력으로 처음부터 AI모델 개발해, 독자적 AI 기술력 확보는 물론, 국내 AI 생태계와 의과학·바이오 생태계의 동반 성장과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된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26년 내 글로벌 Top 수준으로 구축되어 오픈소스 형태로 즉시 활용 가능토록 공개한다는 목표이다. 기업·대학·의료기관·협회 등 다양한 주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확산을 위한 목표와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어, 개발된 AI 모델이 의료 진단, 신약 개발, 바이오 연구 등 해당 도메인 전반에 폭넓게 적용되어 AX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AI 고속도로 구축·확장과 이를 통한 대한민국 AI 대전환, AI 강국 도약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I컴퓨팅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고속도로 위에서 달리는 실질적 성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젝트의 성과 확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스페이스 등 데이터 지원 사업 연계도 검토하며 이를 통해 의료 등 분야의 데이터 활용 촉진 도모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31일 09:3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주재해 최근 경제안보 여건을 점검하고 ➊희토류 공급망 대응 방안, ➋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1주년 성과 및 개선방안, ➌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중국의 수출통제 강화 등으로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희토류와 관련해 정부는 우리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희토류 공급망 TF’를 가동하고 업계 희토류 수급 지원을 위한 ‘희토류 수급대응 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희토류 수급위기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투자·융자를 촉진하고 희토류 저감기술 개발 및 희토 영구자석 재자원화, 공공비축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핵심광물의 재자원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 달성을 목표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규제를 합리화 방안 논의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TF를 운영해왔다. 금번 대책을 통해 재자원화 원료에 대한 패러다임을 폐기물에서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순환자원 지정 확대, 수입보증부담 완화 및 할당관세 지원 등을 통해 재자원화 원료 수입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행정부담 경감이 체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자원화 산업 및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의 투자·융자를 활성화하고 시설·장비 및 R&D·실증 등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합동 ‘핵심광물 재자원화 정례회의’를 통해 제도개선 및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기금의 적극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500억원 규모의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직·간접 투자를 활성화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특별 대출한도를 신설한다. 또한, 공급망 중요도 및 안정화 기여도에 따른 차등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은행 등 다른 정책금융과의 협조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11개 부처 협업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케이-창업기업 2023’ 왕중왕전 진출조(30조)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전 케이-창업기업 2023’은 지난 1월 26일 부처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11개 예선대전에 창업자 6,187조이 신청했으며 각 예선대전별 평가를 거쳐 통합본선에 200조이 진출했다. 이후 대회 주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9일부터 4일간 통합본선 발표평가를 통해 왕중왕전 진출조(30조)를 선발했다. 왕중왕전 진출조은 206대 1의 경쟁을 뚫고 도전 케이-창업기업 2023 왕중왕전 30)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한편 도전 케이-창업기업 2023의 왕중왕전은 예비창업자 대상인 예비창업대전(15조)와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 대상인 창업대전(15조)로 나눠 공개 투자유치 방식으로 10월말 또는 11월초에 개최될 예정이며 각 대전별로 대상 포함 상위 10을 선발해 20조에게 총 상금 15억원, 대통령상 등 총 20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용순 창업정책관은 “도전 케이-창업기업 2023 왕중왕전은 올해 최고의 기술 창업기업을 선발하는 의미있는 자리”며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왕중왕 맞추기 경품행사 등도 마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희토류, 자원 없어도 국제표준화 선도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희토류 분야의 국제표준 주도 및 국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8차 국제표준화기구 희토류 기술위원회 총회를 오늘부터 4일간 인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호주 등 14개국 해외 전문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 전문가 총 100여명이 참여해 희토류 표준화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치게 된다. 그간 우리나라는 ISO/TC 298에서 발간된 희토류 국제표준 중 재활용 표준 3종 모두를 제안해 제정하고 2종을 추가 제안하는 등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해 오고 있다. 또한 희토류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을 발표, 이행의 일환으로 이번 회의에서 용어, 시험방법 등 국제표준안 4종을 신규로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제안하는 신규 국제표준 4종 중 희토류 내플라즈마 특성 시험 표준은 반도체 장비의 내구성을 위해 코팅된 희토류막의 내플라즈마 측정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장비의 수명과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희토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기제안했던 희토류 폐자석에 대한 분류, 요구사항 등 2건에 대한 표준화 후속 논의도 추진해 전기차 모터에 사용되는 희토류 영구자석 등의 재활용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분야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는 향후 지속적인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산업으로 기술 발전과 안정된 자원 선순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AIoT, 일상과 디지털을 연결하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형사물인터넷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 AIoT Week Korea’을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최근 사물인터넷은 인공지능과 융합된 지능형사물인터넷으로 진화해 단순 연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경제·사회 전 분야와 융합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집’과 ‘일터’ 등 우리 일상 공간과의 융합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뀌고 있다. 지능형사물인터넷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AIoT 진흥주간을 개최해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산·학·연과 함께 기술 및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AIoT 진흥주간은 ‘AIoT, 일상과 디지털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운영되며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 현장과의 AIoT 융합사례와 함께, 삼성전자, LG전자의 지능형 홈 제품도 선보이는 등 국민 체감이 높은 일상 분야와의 AIoT 융합사례를 강조했다.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60개 기업이 참가해 주거공간, 모빌리티, 에너지, 제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지능형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서비스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AIoT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AIoT 기술 동향 및 성장 전략’을 주제로 5개 트랙, 8개 세션에서 총 28개 발표가 진행된다. 초거대 AI시대에서의 IoT 사업 기회, 정부의 AIoT 진흥 정책, 지능형홈 글로벌 연동 표준 매터에 대한 설명 등이 제시되며 이외에도 기술 동향, AIoT 기술 적용 사례, AIoT 보안에 대한 내용 등이 소개된다. AIoT 재난안전 쇼케이스에서는 다중밀집 현장 안전관리, 노후·재난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등 AIoT 기반 재난·안전분야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된다. 더불어 사업 협력 등을 위한 상담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AIoT 신제품·솔루션 발표회, OCEAN Summit 2023, AIoT 개발자 컨퍼런스, 소방분야 AIoT 기술 및 표준 적용 방안 세미나, AIoT기반 철강제조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기술 세미나,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 서밋이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지능형사물인터넷은 모든 영역에 융합되어 고부가의 신시장을 창출하고 우리의 삶을 혁신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진흥주간을 통해 산·학·연의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우리나라가 지능형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10.6. ‘제5차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민관전략회의’를 개최해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분야별 연구기관 등과 그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상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민관전략회의에서 지난 5월 타결된 공급망협정에 이어 무역·청정경제·공정경제 협상에서도 연내 성과 도출을 위해서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협상의 최종 결과물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분야별 협상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각 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 민관전략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협상 마지막까지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참여해, 우리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환경에서 더 많은 교역 및 투자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0.6. 오후17:30~오후 6시에 우크라이나-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안드리 니콜라옌코 의원, 세르히 타루타 의원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했다. 안 본부장은 러-우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측이 재건사업과 관련해 우리나라와의 협력에 관심을 보이는 전력인프라,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와 리튬 등 자원 공동개발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양국이 함께 협력사업을 발굴·구체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키이우 방문)에 이어 적절한 시기에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에 참여하기 위해 민관 대표단을 구성해 키이우를 방문할 계획이다을 밝히며 우리 대표단의 방문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의회 차원에 끝으로 안 본부장은 산업통상자원부도 국토교통부(9.13~14, 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0.5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주재해 ➀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 ➁2023년 하반기 플랜트 수주 지원 전략 ➂수출기업 지식재산 보호체계 강화 방안 ➃수출플러스 전환 총력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는 9대 수출 확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출 플러스 전환과 함께 안정적인 수출 확대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단기간 내 가시적 수출 확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전기차, 이차전지), 유기발광다이오드 등 5대 유망 수출 분야는 금년도 수출목표 달성을 통해 수출 플러스 전환으로 연결시키고 금년 4분기 중 수주가 임박한 풍력발전 기자재, 수소 플랜트 등 4대 유망 분야에 대해서는 성공적인 수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수주 후속 기자재 수출 등을 통해 내년도 상반기 수출 활력의 모멘텀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플랜트 분야의 경우 정상 경제외교를 바탕으로 시작된 신중동붐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편 이를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시켜 금년도 300억불 이상의 수주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해 금년 중 민관합동‘우크라이나 재건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한류 열풍 등을 바탕으로 중국,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K-뷰티, K-푸드, 콘텐츠 등 소비재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해외 지재권 분쟁의 선제적인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해 해외IP센터를 통한 해외 현지 지재권 보호 지원국을 현재 11개국에서 40개국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재권 분쟁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시 증거수집, 법률자문 등 초동 대응부터 행정·민사소송 등 피해구제까지 밀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 장관은“지난 9월 우리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수출 감소율 최저치 기록, 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대중국 수출 및 반도체 수출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수출 플러스 전환의 변곡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이러한 수출 개선 흐름세를 수출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1달러라도 더 수출해야 한다는 절실함을 가지고 수출 원팀코리아 헤드쿼터로서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중심으로 민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최종안 공개 등 글로벌 통상 이슈에 대해 학계와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5‘글로벌 기후에너지 환경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제2차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유럽연합 에코디자인규정 등 전방위적인 자국 중심의 글로벌 녹색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특히 금년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EU CBAM 이행법안 주요 쟁점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 등을 통해 우리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글로벌 녹색 규제 및 정책의 동향과 전망’을 발제한 산업연구원 임소영 실장은 유럽 그린딜과 탄소중립산업법,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의 주요 내용과 경과 등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녹색 규제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중심으로 분류되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요 측면 정책 수단의 적극적 발굴과 개발, 정책 간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EU CBAM 시행에 따른 주요 쟁점과 대응’을 발제한 법무법인 광장 김윤승 변호사는 배출권거래제 대상기업의 경우 EU ETS 간 차이로 인해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하면서 우리 업계의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 기후위기로 대표되는 신통상 이슈는 경제 안보와 밀접하고 기술적으로 특화되어 있어 각계 전문가들의 혜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수출과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위협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회 요인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고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통상역량을 강화하고 통상정책에도 지속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소벤처기업부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올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327개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교육훈련 투자 등 인재 육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서면평가 중 각 종사자 수 규모별로 근로자 평균 근속연수를 평가하던 것을 업력별 평가로 개선해 인재육성에 적극적인 창업기업의 선정 비율을 높였다. 아울러 인적자원개발과 관련한 평가지표를 구체화해 정성평가로 이루어지던 현장평가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했다. 또한, 포털사이트 홍보 등을 통해 대상 기업군을 발굴하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올해에 지정된 기업 수는 작년보다 20% 가까이 늘어났다. 지정기업은 기술개발, 수출, 병역지정업체 지정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고 취업플랫폼 내 전용채용관을 통해 구인활동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기업을 더 많이 발굴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문화’를 확산해 중소기업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9월 29일 30일 양일간 개최된 ‘2023 두샨베 국제 투자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타지키스탄을 방문했다. 동 포럼 참석 계기 타지키스탄 라술조다 총리, 우스몬조다 부총리, 주마 에너지수자원부 장관, 솔레흐조다 경제개발부 1차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도 연쇄적으로 면담을 진행하며 무역·투자 촉진 등 양국 간 협력 유망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타지키스탄 측의 환대는 예상 밖이었다. 타지키스탄 라술조다 총리는 29일 1,400여명이 참석한 투자포럼의 공식 오찬을 주최하던 도중 안 본부장을 직접 찾아와 환영의 뜻을 밝히고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날(30일) 진행된 양자 면담에서도 라술조다 총리는 “우리는 한국이 얼마나 선진국인지 알고 있다 타지키스탄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기를 원한다”며 자국 공무원 한국 파견 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에너지 인프라, 직항로 개설, 친환경, 의료,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안 본부장은 과거 한국의 경제발전 사례를 소개하며 라술조다 총리가 언급한 전문인력 양성 등 타지키스탄 발전 방향성에 공감을 표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덕근 본부장은 총리를 비롯해 부총리, 에너지수자원부 장관, 경제부 1차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타지키스탄 일정을 마친 안 본부장은 이어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방문해 6월 완공된 알마티 순환도로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도로공사 알마티 법인 상황실을 점검했으며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2023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39.5억 달러를 기록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도착금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해 역대 최대인 139.2억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90.2억 달러, 서비스업은 9.0% 증가한 13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에서는 전기·전자, 화공 등의 업종이, 서비스업은 금융·보험, 숙박·음식점 등의 업종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국가별】미국과 일본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각각 전년도 대형 M&A투자의 기저효과로 다소 감소한 51.9억 달러, 9.3억 달러, EU, 중화권은 각각 전년보다 증가한 40.0억 달러, 2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형별】공장 또는 사업장을 설립해 직접 운영하기 위한 그린필드 투자는 미국, EU, 중화권, 일본 등 주요국 투자 증가에 힘입어 총 167.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고 기업 지분 인수 또는 합병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인수합병 투자는 71.6억 달러로 5.5% 다소 감소했다. 【평가】위와 같은 역대 최대실적 달성은 글로벌 투자 불확실성으로 주요국의 외국인직접투자가 감소한 상황에서 달성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그린필드 투자가 다수 유입되어 국내 산업의 공급망 강화 및 신규 고용창출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금번 역대 최대실적은 대통령 순방 세일즈 성과와 규제완화 등 기업친화적 정책기조 등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