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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포스터 [금요저널] 우리나라 대중교통 정책의 우수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주요국들과 대중교통 서비스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내외의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10월 29일(수) 경기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2F)에서 개최한다.포럼은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과 대한교통학회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한-영 2개국어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10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해 온 행사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해왔다.올해는 대한교통학회가 세 번째로 주관한다.포럼 주제는 “내일을 바꾸는 힘: 대중교통이 이끄는 변화(Transforming Tomorrow: Public Transports as the Catalyst for Change)”로 3개의 세션 대중교통 속도의 혁명(The Revolution in Public Transport Speed) 인공지능과 대중교통(Artificial Intelligence and Public Transport) 대중교통 요금정책과 기술 혁신(Public Transport Fare Policies and Technological Innovation)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세 개의 강연과 대중교통 정책에 관한 강연자들 간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먼저, 개회식에서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개회사와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기조연설은 미쉘 포유로우(Michelle POYOUROW) Jarrett Walker+ Associates 공동대표와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각각 ‘누구나 쉽게 이동하고 더 많은 기회를 여는 대중교통망의 재설계’와 ‘AI와 교통혁신 시대의 교통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세션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세션1) ‘대중교통 속도의 혁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 GTX-A 개통영향분석(이백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대중교통 승객 혼잡도, 속도, 서비스 수준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전략(후미타카 쿠라우치, 일본 기후대학교 교수), 속도가 유발한 도시 개발(미 디아오, 중국 퉁지대학교 교수) 등을 발표·토론한다.(세션2) ‘인공지능과 대중교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대중교통에서의 인공지능(디미트리스 밀라키스, 독일항공우주센터 교통연구소 선임연구원), 자율주행차와 대중교통의 미래(마르셀로 H. 앙 주니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 AI로 혁신하는 대중교통(김진희, 연세대학교 교수)을 발표하고 향후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한다.(세션3) ‘대중교통 요금정책과 기술 혁신’을 주제로 일본의 통근자 요금체계와 MaaS(토시유키 야마모토, 나고야 대학교 교수), 대중교통 요금의 다차원적 함의(지앙핑 주, 홍콩대학교 교수), 태그리스 요금 결제 시스템(유주연, 티머니 해외마케팅팀 팀장)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 강희업 제2차관은 "이번 포럼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대중교통서비스를 통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포럼에서 제시된 첨단 대중교통 기술과 서비스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아시아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 포스터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11월 1일(토)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시 동구)에서 ‘청년문화사용법-연결하는 순간, 확장되는 우리’를 주제로 ‘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제1차 부산, 제2차 서울, 제3차 광주로 이어진 포럼을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연결, 문화로 청년들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책 ‘90년생이 온다’에 이어 ‘2000년생이 온다’로 청년 세대의 현실과 특징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공감을 이끈 임홍택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정답이 없는 시대,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청년 세대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와 위로를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나답게 살아간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본다.이어 ‘문화청년, 동료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야기 콘서트가 열린다.서울 성수동 지역을 기반으로 도시문화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도시문화플랫폼 ‘도만사’의 조영하 대표와 부산 영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간 ‘무명일기’의 김미연 대표, 지역콘텐츠를 개발하는 사회적기업 ‘㈜로컬러’의 정현빈 대표, 광주청년위원회 김승훈 위원장, 광주청년센터 이준영 매니저가 토론자로 나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를 통해 관계를 만들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경험과 생각을 나눈다.이야기 콘서트 이후에는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이 삶·진로 문화예술·창작, 지역(로컬)·공간, 관계·교류(네트워킹)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포럼의 사전 행사로 내가 연결하고 싶은 분야를 골라 나만의 소원 열쇠고리(키링)를 만드는 ‘청년 소원 키링’부스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릴레이 메시지월’부스 등을 운영한다.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자작가수 신직선의 축하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10월 31일까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번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청년문화포럼’은 청년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단계별 주제를 선정, 3차례에 걸쳐 다양한 기회와 도전, 미래 가능성을 논의하려고 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로 ‘청년문화포럼’을 열어 청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청년문화포럼’을 계기로 꿈을 향해 도전하고 그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2년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 [금요저널] 소방청은 국민과 안전 공감대를 통해 안전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작품을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차원으로 1975년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로 47회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표어·포스터·사진 3개 분야이다. 공모주제는 예방·대응·일반안전분야 등 전반적인 소방정책에 대해서 알릴 수 있게‘소방정책 연계성 강화’로 선정했다. 특히 포스터의 경우 다양한 시각효과를 줄 수 있는 ‘움직이는 영상 형식’을 포함시켜 공모한다.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된 출품작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대중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1차 심사를 거쳐 온라인 공개검증을 통한 2차 심사 후 9월 30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우수작품에는 총 15점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홍보물로 제작되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포함해 연중 전국에 배포, 전시, 온라인 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무 생활안전과장은“1946년부터 1970년대까지 독보적으로 사용되어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자나깨나 불조심’,‘꺼진불도 다시 보자’라는 표어처럼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 시대에 맞는 훌륭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식품부, 폭염대비 농업인 안전 및 농업피해 최소화 총력 [금요저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27일 오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폭염으로 인한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식품부 소관 실﮲국과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가 참석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7월 24일 장마가 끝난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으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 분야는 주로 논·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고령자가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한 폭염 지속 시에는 가축의 비육·번식 장애,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하고 농작물의 경우 수량 감소, 품질 저하 등 피해가 우려된다. 정부는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고령농업인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고령농업인 13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콜센터 전화알림서비스와 문자안내를 확대한다. 폭염기간 동안 전화알림서비스는 매일 700건에서 1,500건으로 확대하고 문자 안내는 주 2회에서 주 3회으로 확대해 폭염특보시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 또한 독거노인, 고령·장애인 가구 등 농촌 취약계층에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나눔이’와 농촌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사전예방 요령을 안내한다. 지자체·농축협·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폭염에 취약한 육계·산란계 사육농가를 포함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풍기, 냉방장치 설치·작동 여부 등 폭염 대비상황을 지속 점검한다. 아울러 폭염기간 동안 축사 내 냉방장치가 고장날 경우 지역 농축협에서 즉각 수리 등을 지원하는 위기대응 체계도 구축·운영한다. 지자체, 생산자단체, 농진청 등을 중심으로 시·군 주요가축 농가를 대상으로 합동지원반을 구성해 가축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중점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폭염 특보지역 농가 대상 예방조치사항을 문자,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한다. 지자체, 농진청, 농협을 중심으로 폭염 지속 시 나타날 수 있는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 컨설팅을 적극 실시한다. 지자체, 품목단체, 농협은 폭염·우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작황 급변 상황에 대비해 생육 점검을 강화하고 과수원 미세살수장치 및 스프링쿨러, 시설하우스 환풍 및 차광시설 등을 적시 가동하도록 과수원·시설하우스 관리요령을 안내·홍보한다. 특히 고온·강한 일사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여름배추는 150만 주를 준비해 생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사과의 경우 햇볕 데임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탄산칼슘제 등 예방약제를 전년 대비 50% 확대 공급한다. 폭염 지속 시 작황 부진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한 비축 확대 및 계약재배 물량 확보 등 사전 준비와 수급 불안 상황 발생 시 탄력적 시장 공급을 유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랭지 배추·무 수매비축하고 정부의 수급조절 가능 물량의 탄력적 시장 공급을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한다. 농식품부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상황 파악 및 신속한 피해복구 등을 지원한다. 가축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농협 등과 협조해 추정 보험금 50%를 가지급하는 등 보험가입 농가에게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한다. 미가입 농가에서 가축과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축산 농가에게는 어린가축 입식비, 경종 농가에게는 대파대, 농약대 비용 등을 지원하고 피해가 심각한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중 차관은 폭염에 대비해 농촌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농협 등과 함께 안내를 확대하고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는 한편 가축시설 고장 등 위기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가축폐사를 최소화하며 농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예방약제를 확대﮲공급하는 등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와 국방부가 “드론·도심항공교통산업의 발전 및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토교통부와 국방부는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으로 대표되는 미래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민군 기술개발·교류, 시장활성화, 시험·실증참여, 공역 및 기반시설 공동사용 등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7월 27일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하는 협약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및 드론체계 발전과 혁신성장을 양 부처가 함께 견인해 나가기 위한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방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초로 향후 양 기관의 효율적 협력을 위해 필요시 분야별 실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세미나·워크숍 공동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 드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2025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분야는 향후 국방 분야 드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최대 수요처인 국방부가 초기시장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2차관은 “신산업 발전은 기술개발과 함께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규제정비도 함께 병행되어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으며 국방부 신범철 차관은 “이번 협약이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기술을 신속히 군에 적용함과 동시에 민간기술의 실증과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정부 부처 간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7월 27일 오후 1시 30분, 한창섭 차관 주재로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해‘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혁신방향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을 지방공공기관으로 확산시켜 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자율·책임·역량 등을 강화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지방공공기관의 수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생산성은 하락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재정부담을 사전 차단하고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등 4대 혁신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구조개혁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 스스로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민간과 경합하는 사업을 정비하도록 하며 우수 선도사례 등에 대해서는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공공기관 중 재무위험이 큰 기관을 대상으로 부채를 집중관리 하는 한편 부실사업과 비핵심자산은 정리토록 하고 이행력 확보를 위해 경영평가의 재무성과 비중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민간과 지방공공기관의 상호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지방공공기관 정보·자원의 개방·공유 확대, 공공구매제도 개선, 지방공기업과 협력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공공기관의 자율·책임·역량 등의 강화를 위해 설립부터 운영·해산까지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인사·보수 등을 직무·성과 중심으로 전환하는 한편 복리후생 점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 문제는 국가공공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언급하며 “민선 8기 지자체도 지방공공기관 혁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행정안전부는 혁신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고 지방공공기관 혁신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수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재난현장에서 상황전파 및 대응상황 보고 등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향상을 위해 7월 27일 강원도 고성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완료 이후 처음으로 재난안전 관련기관들이 모여 함께 하는 훈련으로 강원도청, 소방청, 경찰청, 동부지방산림청, 제22사단, 속초의료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25개 기관이 참여한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 통신망이다. 이번 훈련은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한 각본을 기반으로 기관 간 공통으로 음성·영상 통화하는 모임 기능을 활용한다. 훈련 순서는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신고접수·상황전파, 초기대응, 산불확산,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된다. 산불이 인근 시·군까지 확산될 경우를 대비해 광역 단위의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관리하에 소방, 경찰, 군 등 참여기관에서 산불 경보 경계발령, 상황관리 선언 등 초동 조치를 한다. 훈련 중에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재난 상황을 통화 모임 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기관별 대응 상황을 보고한다. 행안부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는 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구창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재난현장에서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난안전관련기관 간 원활한 통신이 중요하다”고 하며 “앞으로 재난안전통신망을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태평양도서국 담당 정부대표 임명 [금요저널] 정부는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태평양도서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김창범 전 대사를 태평양도서국 담당 정부대표로 임명했으며 박진 외교부 장관은 27일 오전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대표는 외교부 평화체제교섭기획단장,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 주인도네시아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태평양도서국 대상 다양한 외교 활동을 통해 동 지역과의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작년 제4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계기 협의체의 정상급 격상에 합의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 제5차 외교장관회의 개최도 준비하는 등 동 지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정부대표 임명은 동 지역 국가들과의 소통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반도본부장-미 국무부 정무차관 면담 결과 [금요저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7일 오후 서울에서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정무차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한 공조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측은 우리 정부가 성안 중인 대북정책 로드맵 관련 협의를 가졌으며 북한의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한·미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북핵문제 관련 각급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자 안전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로터널 결로 예방 추진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부터 발생한 보령해저터널의 벽면과 바닥의 물젖음 현상과 관련해 전문가들과 함께 2차례 자문회의, 현장조사를 거쳐 터널 벽면의 누수가 아닌 결로에 따른 현상임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터널 내 제트팬을 가동하고 제습기를 설치한 결과 바닥과 벽면의 물기가 거의 해소됨을 확인했다. . 아울러 이번 결로 발생을 계기로 결로가 터널의 구조적인 안전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터널 이용 시 운전자의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원인을 좀 더 면밀하게 파악해 적극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보령해저터널을 포함해 운영 중인 도로터널에 대해 터널 내 습도, 온도 등 결로 발생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결로 발생이 예상될 경우에는 제트팬을 적극 가동하는 등 결로가 예방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령해저터널의 경우, 보다 효과적으로 결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건설될 도로터널에 대해 설계 단계부터 결로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도로터널 관련 해외의 설계기준에도 결로 방지를 위한 사항을 반영한 사례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전문가 자문 결과 환기시설 보강, 단열 강화 등의 방법을 설계기준에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저터널의 결로 해소에 효과적인 추가 보안방안과 설계기준 도입 등을 위해 결로 예방 효과가 있는 다양한 방법들과 각 방법들의 예방 효과, 시공 가능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 기준 개정 이전이라도 사업 추진이 예정된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도로터널사업은 결로 예방을 위한 방안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속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도로 이용의 불편함을 찾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 눌런드 미 국무부 정무차관과 오찬 협의 [금요저널]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방한중인 ‘빅토리아 눌런드 ’ 미 국무부 정무차관과 27일 12:00-13:20 간 오찬 협의를 하고 한미관계 북한·북핵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미 간의 전략적 소통과 공조가 지난 5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역대 최단 기간 내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 정상이 함께 발표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충실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우선순위를 두고 다루어나가야 할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편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대북 외교에 있어 유연하고 열린 접근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또한, 한미간 외교·국방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빠른 시일 내 개최해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협의를 진행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한미가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서 한반도 안보뿐 아니라 공급망 회복, 첨단기술, 기후변화 등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함께 대응하면서 협력의 지평을 인태지역과 글로벌 차원으로 지속 확대하자고 했으며 이를 위해 각 급 및 각 분야에서 한미 간 전략적 소통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휴가를 중단하고 27일 진영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부정부패 카르텔 청산 대책 관련 5개 국토관리청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에서 원희룡 장관은 최근 소속 직원이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사건을 보고 받고 “공직의 부패행위에 대해서 국민을 위해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영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최근 소속 과장이 공사업체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22. 7. 15. 창원지검에 구속송치 됐다. 원 장관은 “공공기관 혁신에 앞서 우리부터 부패와 기득권 카르텔을 국민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강도 높은 전수조사와 신고시스템을 재정립”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공직자가 업체와 유착하거나 퇴직자와의 연결을 통한 카르텔을 막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강구하고 국토부와 공공기관의 독점적 지위에서 나오는 각종 불공정, 부도덕한 행위의 신고·제보시스템 활성화”를 지시했다. “향후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는 비위행위에 대해는 기관장의 관리 책임도 함께 물어 공직자의 근무 기강을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LH 투기사태 이후 진행된 감사원 결과 발표에 연루된 사람들은 국민을 위해 일 할 자격이 없다“며 ”상응하는 처벌을 해야 하며 국토부와 LH는 감사에 준하는 수시 감시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