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박수현의원 질의 의원 제공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주·부여·청양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39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공주시 13억 원, △부여군 13억 원, △청양군 13억 원 등 총 39억원으로 각 지역의 여건과 필요에 맞춰, 주민 생활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공주에서는 이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에 7억 원, 산성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6억 원이 투입된다.이를 통해 노후 청사로 인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원도심과 전통시장 일대의 주차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여의 경우 백강교차로 전광판 교체 사업에 7억 원, 초촌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에 6억 원이 반영돼, 군정 정보와 재난·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아울러 노후 행정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청양에서는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에 7억 원, 정산 다목적 복지관 건립 사업에 6억 원이 투입돼,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생활 거점 공간이 확충된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여가·학습·교류 여건이 개선되고, 정주 여건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노후 공공시설 개선, 주민 안전 확보, 생활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수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주차 불편 해소와 행정시설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현안들을 하나씩 차분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공주·부여·청양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 과정까지 꼼꼼히 살피고, 지역 발전과 안전 강화를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감활동 보고서, 언론 보도 실적, 다면평가, 출결 사항, 정책자료집 등 다양한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김현정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김현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국정감사에서 지난 3년간 누적된 국정 파탄을 지적하고, 민생·경제·공정 중심의 국정 정상화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금융·공정·보훈·정책조정 전 분야를 폭넓게 아울렀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요 질의로는 △웰바이오텍 사건 검찰 은폐 의혹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당시 테러 사건의 조직적 은폐 정황 △독립기념관장의 보은 인사 의혹과 근무태만 등을 지적했다.또한 금융권 출신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며 △보이스피싱 FDS 기준 통일 △보금자리론 지역 현실 반영 △가상자산 불법 세탁 규제 보완 △주택연금 개선 등의 대안들을 제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소상공인 보호에 직결된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구체화했다.아울러 △보훈 유공자 예우 강화 △평택지원특별법 상시화 등도 촉구했다.김현정 의원은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회복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실제 입법과 정책·예산 반영으로 이어져 국민 삶과 대한민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데이터센터 재난관리 합동 실태점검’실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방청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민간에서 운영 중인 90개 집적정보통신시설의 재난 안전 관리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에스케이 씨앤씨 데이터센터 화재사고가 주요한 디지털 서비스의 장애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였던 바, 화재 등의 응급, 재난상황에서 데이터센터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서 실시된다. 우선 과기정통부와 소방청은 민간에서 운영 중인 전국 90개의 데이터센터 점검을 위해 소방,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5개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업무연속성 계획, 모의훈련 등 재난 예방 대비 조치와 전력 이중화 설비 운용 적정성 등 보호조치 전반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10.31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소속의‘디지털재난대응 전담팀’을 신설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및 부가통신서비스의 재난 대비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아세안, 국제학술대회서 인사행정 혁신 논의 [금요저널] 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중·일 등 12개국이 한 자리에 모여 인사행정 분야의 혁신과 미래를 논의하는 ‘인사행정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인사혁신처는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014년 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인사행정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세안+3 인사행정협력체에 참여 중인 인사처가 지난 2020년부터 준비한 것으로 한국 정부 대표로 아세안 회원국 및 일본과 호주, 경제협력개발기구, 유엔개발계획 등을 초청, 협력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는 캄보디아 프럼 소카 인사부장관, 인도네시아 비마 하리아 위비사나 국가공무원청장, 필리핀 공공서비스청장 등 인사행정기관장 등을 비롯해 12개국의 국제기구, 주한외교단 등이 참석해 정부 인사관리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디지털 인사관리, 인재개발, 인사혁신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보유한 한국과 아세안 간의 교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기조발표는 김판석 유엔국제공무원위원회 위원과 앤드류 매시 런던킹스칼리지 교수가 각각 ‘공공인사관리의 체계 전환’, ‘공공행정의 세계화된 미래를 마주하며’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환의 시대, 인사행정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부의 혁신사례 디지털 전환 및 지능화가 가져올 정부 인사관리의 미래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인사처와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비대면 학습 경향에 대한 공동연구 결과 발표를 청취했다. 인사처 김성훈 인사혁신국장은 인사행정 혁신사례로 추진 중인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가 시행하고 있는 인사행정 개혁 사례를 차례로 소개했다. 이어 데이비드 베어필드 유엔개발계획 인사실장과 조 캔틀 공공행정청 부청장 등 국내외 연사들이 디지털 전환, 코로나19 위기, 인구 변화 등 현재 당면한 시대적 과제를 공직 사회가 미래지향적 시각에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은 관계 수립 30년을 넘어 협력을 통한 상생연대를 지향하는 서로의 핵심 동반자”며 “이번 학술대회가 인사행정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고 역량 있는 공직 사회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승호 처장은 캄보디아 인사부장관, 인도네시아 국가공무원청장과 각각 양자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아세안+3 인사행정협력체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의 인사행정협력체로 지난 2010년 루앙프라방 공동선언 채택을 통해 제도화된 이후 공무원 역량 강화, 공공 분야 효율성 제고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도모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12월까지 침수위험지구 지정 확대를 위한 민·관합동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침수위험지구는 강수량이 많은 시기에 하천의 범람 등으로 주택, 농지, 건물이 침수되거나 침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으로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관리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한 유형이다. 그러나 지난 8월 수도권 집중호우와 제 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시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해 침수위험지구의 선제적 발굴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시·도 재해업무 담당공무원, 관련분야 전문가 등 총 65명으로 ‘취약지역 발굴단’을 구성했다. 발굴단은 위험지구 대상지 발굴부터 일제조사, 지구 지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일제조사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포함된 침수 취약 지역과,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과거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지구 지정의 적정성·타당성을 검토하고 최종 도출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시·도별 우선순위를 정해 정비 방향과 피해 예방 대책 등도 자문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취약지역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침수위험지구로 지정해 관리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도심 내 침수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으로 침수위험지구를 확대 지정·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침수위험지구 발굴을 시작으로 응급대책 위주가 아닌 보다 체계적이고 근원적인 방식으로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투기 개발 사제동행, 대한민국 항공기술 빛낸다 [금요저널] 10월 21일 경남 사천시 사천 비행장에서 열린 ‘2022 사천에어쇼’ 현장에서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이 늠름한 모습을 선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폴란드에 FA-50 경공격기 48대를 수출해 30억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향후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과 국내 최초 경전투기 FA-50 수출이 확대되면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국산 전투기 개발 분야에서 대학 지도교수와 제자가 나란히 같은 길을 걸어 눈길을 끄는 사례가 있다. 이종현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종합군수지원 사업단에 소속돼 최근 시험 비행에 성공한 KF-21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항공 분야에 발을 내딛기 위해 처음 선택한 4년제 대학 항공정보통신과를 자퇴하고 2017년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항공전기전자정비과에 입학했다. 이 연구원은 “확실한 특성화 전공을 살려 원하는 곳에 취업하고 싶었다. 이론 수업만으로 취득한 졸업장보다 실무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대학을 다시 선택했다”고 말한다. 이 연구원은 2019년 대학 졸업 후 KAI 협력사인 ㈜성진디에스피에 입사해 무장 통신장비를 개발하는 항공전투기 엔지니어로 2년 6개월 경력을 쌓았다. “완성된 항공기와 무기체계에 관한 이해도가 있어 전문학사 학위에도 무기개발 실무 경력을 인정받아 연구원으로 이직할 수 있었다”며 “대학에서 실제 전투기 탑재 장치를 다뤄보고 항공기 프로그래밍, 드론 제작 실습으로 쌓은 경험이 현장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이 연구원이 특수한 군 전투기 개발 분야로 진출한 데에는 지도교수의 영향이 컸다. 입학 후 소그룹 지도교수제를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면서 전투기 개발 분야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 항공통신제어 분야 엔지니어라는 목표를 만들고 경력 설계를 시작할 수 있었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위해 먼저 중소기업 입사를 선택한 계기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연구원을 지도한 윤근수 교수는 군용항공기 핵심기술 개발자의 길을 먼저 걸어온 선배 연구원이다. KAI 재직 시 국내 최초 경전투기와 고등훈련기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화력제어 비행운용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4년간 참여했다.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영역을 국내 기술로 대체하면서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개발의 포문을 열었다”고 설명한다. 윤 교수는“첨단 항공기에 정보통신기술 적용 비율이 높아지면서 항공전자 기술은 항공기 성능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분야”며 “특히 KF-21과 같이 무기체계를 국산화하는 연구개발사업은 군 작전 요구 성능에 부합하는 높은 기술력을 요구해 종합적인 이해가 필수적이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실제로 이종현 연구원은 윤 교수와 ‘드론을 응용해 암밴드로 동작 제어하는 스마트 보드’를 제작해 졸업프로젝트 작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원은 “군용항공기 개발 경험이 풍부한 수업을 들은 결과물이었다”며 “종합적 무기체계개발에 대한 기본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한다. 현재 윤 교수는 KF-21 항공전자·비행훈련장비·임무지원체계 분야 기술 검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제자인 이종현 연구원이 속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기술 교류도 빈번하다.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늘도 대한민국 항공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눈부신 활강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캠퍼스는 국토교통부에서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한 고등교육기관 20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다. 2001년 개교 이후 20여 년간 항공 기술 인력 3,954명을 배출했다. 특히 항공정비과는 학위 취득과 동시에 항공정비사 응시 자격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형 실습을 지원하는 각종 항공기, 왕복엔진, 제트엔진, 엔진시운전실 등 방산업체 취업까지 가능한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윤 교수는 “국내 최초 항공 MRO 전문 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는 신규직원 절반가량을 폴리텍에서 채용할 정도”고 덧붙였다. 오는 7일부터 2년제 학위과정 수시 2차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학과는 항공기계, 항공메카트로닉스, 항공정비, 항공전기전자정비과 4개다. 항공캠퍼스는 최근 10년 평균 취업률 81.8%를 기록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년도 하반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교육 추진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1월 3일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방문해 4차례에 걸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예타 교육은 지난 9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방안’ 발표 이후, 새롭게 개선된 연구개발 예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으며 연구개발 예타 제도를 운영하는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대구·서울·대전·광주 등 지역 거점을 직접 방문하며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전등록자만 270여명에 이르는 등,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유연성과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연구개발 예타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 내용은 제도 소개부터 대상선정, 사전자문, 예타 세부 분석방법 등 연구개발 예타 제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교육 희망자가 사전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일정 인원에 대해서는 당일 현장등록을 허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구개발 예타 제도개선 이후, 실질적인 제도 운영 과정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정책 대상자들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예산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연구개발예타 제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업부처·지자체 등의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 역량을 높여 궁극적으로 연구개발 예산이 효과적으로 활용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 베트남 공무원 국내 초청연수 실시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4박 5일 일정 으로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해양오염 방제 분야 국내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해양경찰청이 제안하고 한국국제협력단이 발주한‘베트남 해양환경관리 기반 구축 공적개발원조사업, 한국환경연구원, ㈜대영엔지니어링)’의 일환으로 베트남 해양도서청에서 근무하는 해양오염 방제 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국내 해양오염 사고 사례, 유지문 분석 방법, 유출유 확산 예측 등과 같은 방제 기술 교육과 함께 울산 광역방제지원센터에서 방제장비·자재 교육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한국의 해양오염 방제 기술을 공유하고 양 국의 방제 협력을 강화하는 등 베트남 천혜의 깨끗한 해양 환경을 보전하는 데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베트남은 해양 오염 방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간의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베트남의 해양오염 방제 체계 구축 지원 사업’추진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림청과 질병청,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다 [금요저널] 산림청과 질병관리청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본받기를 위해 ‘정부혁신 멘토링’회의를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했다. ‘정부혁신 멘토링’은 중앙부처 간 멘토, 멘티가 되어 정부혁신 성과 확산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를 말한다. 이날 산림청은 멘토로서 정부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2021년 정부혁신 어벤져스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 경험을 전수했다. 특히 인계인수 문화 정착을 위해‘산림청 업무인계인수 규정’을 제정한 사례, 정보 통신 기술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 사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각 기관의 정부혁신 어벤져스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임영석 혁신행정담당관은 “조직문화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한 두 기관의 정부혁신 멘토링이 공직사회 전반의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와 같은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깊어지는 구인난 속 워크넷 화상 면접 서비스로 비용·시간 절감하세요 [금요저널]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을 이용하는 구인 기업에 대한 양질의 공공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11월 16일에 채용담당자 대상‘워크넷 온라인 화상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워크넷을 이용하는 기업의 인재 채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화상 면접 시스템 이용 방법, 구인 신청서 작성 및 관리, 입사지원자 관리, 채용 결과 및 마감처리, 인재 정보 검색 및 입사 제안, 채용지원 서비스 신청, 모바일 기업서비스 등 워크넷 구인 서비스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교육 대상은 워크넷 기업회원으로 교육은 11월 16일에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로 워크넷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작년 처음 개최된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에 대해 ‘그렇다’로 응답한 비율이 77.7%로 나타났고 추후 교육 재참여에 대해 90.7%로 참여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업 채용담당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화상교육에 참여한 채용담당자들은 ‘워크넷 구인 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강의를 통해 워크넷으로 화상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됨’, ‘좋은 교육이었고 특히 AI를 통해 인재를 알선받는 기능은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민간에서 유료로 제공하고 있는 기능들이 적용되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다’, ‘알토란같은 핵심 요소만 모아 교육한 점이 좋았음’ 등 몰랐거나 익숙지 않은 워크넷 기능을 교육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면접 등 비대면 채용 전형이 빠르게 확산하고 기업들이 비용 등의 문제로 화상 면접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교육 내용인 화상 면접시스템은 기업의 비대면 면접을 지원하고자 워크넷 기업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 시간이나 참여자 수에 제한이 있는 무료 화상 서비스와 달리 워크넷 화상 면접 서비스는 시간, 횟수에 제한이 없고 인원도 다대다 면접이 가능한 수준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37,222명의 채용담당자가 이용했다. 나영돈 원장은 “워크넷은 구인 기업에 제공하는 채용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업서비스 개편을 추진해왔다”며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빅데이터, AI를 활용한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워크넷 구인 서비스를 이해하고 더 많은 기업에서 인재 채용에 도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와 외교부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의 물 관련 정부, 공공기관 및 물 기업이 참여하는 ‘2022년 한-카자흐 물산업 협력 회의 및 사업 상담회’를 개최한다. 양국은 그간 ‘한-카자흐 물산업 간담회’, ‘한-중앙아 협력포럼’ 등 매년 협력 행사를 통해 물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물 분야 교류 활성화 및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물 산업 진출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11월 1일 열리는 한-카자흐 협력 회의에서 양국은 물 산업 현황 및 물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물 산업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나라에서 환경부와 외교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코트라,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지 물관리 공공기관인 카즈보드코즈,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참여해 양국의 물 사업 현황 및 물 기업 기술을 공유한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가 카자흐스탄 까멘스키 지역에서 수행 중인 종합계획 수립 용역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11월 2일에는 카자흐스탄 및 키르기즈스탄 구매상 18개사와 국내 물 기업 11개사 간의 온라인 화상 사업 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사업 상담회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물산업협의회에서 국내 물 기업을 모집하고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 측에서 시장성 평가 및 수요조사를 수행해 국내 강소 기업 11개사를 선정했다.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에서는 선정된 기업과 카자흐스탄 14개사, 키르기스스탄 기업 4개사 사이의 제품 연관성, 시장 유망도 등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 연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10월, 2021년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온라인 상담회로 지난해 행사를 통해 국내 물 기업과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간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수출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차 한-미 태평양 정책대화’ 개최 [금요저널] 이상렬 아태국장은 1일 오전 미 국무부 마크 램버트 동아태부차관보와 ‘제2차 한-미 태평양 정책대화’를 개최하고 한미 양국의 對태평양 지역 정책 관련 연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국장은 지난 10.26. 부산에서 개최된 ‘제5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동 계기 우리의 對태평양도서국 관여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고 소개했고 미측은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양측은 태평양 지역에서의 호혜적 협력 강화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지난 2월 화상으로 개최한 1차 회의 이후 양국의 對태평양 지역 협력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한미간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의 연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미 양국간 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인태지역에서의 한미 양국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