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과거사정리법 개정안 발의, “국경과 국적 장벽 없앤다” [금요저널] 민형배 의원은 25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범위에 국경과 국적의 제한을 두지 않도록 했다. 민형배 의원은 “진실규명이 필요한 사건 중 국외에서 발생하거나 피해자가 외국인인 경우, 진실규명 범위에 해당하는지 법 해석상 이견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며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민 의원은 “과거사정리법 개정을 통해 모든 사람의 인권을 보장하고 국민통합 및 인권수호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신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안은 현행법 제2조 제1항 제4호 중 ‘조작의혹사건’을 ‘조작의혹사건 ’ 으로 개정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한다. 지난 2023년 5월, 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베트남전 하미학살 피해자·유가족 5인의 진실규명 요청을 각하 처분한 바 있다. 위원회는 과거사정리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외국인’, ‘외국에서의 사건’을 진상규명 거부 사유로 들었다. 이후 하미마을 피해자·유가족들이 각하 처분의 부당함을 다투기 위해 행정소송을 진행했으나 1심과 2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진실화해위원회의 각하 사유를 정당하다고 판결하면서도 “과거사정리법의 개정이나 새로운 입법을 통해 해결할 문제라고 봄이 타당하다”라는 의견을 판결문에 남겨 과거사정리법 개정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시민사회 단체인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는 “외국, 외국인을 사유로 조사를 거부하는 모순된 조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번 개정안 통과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개정안을 지지했다. 민형배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과거사 진실규명에 더 가까이 도달하게 된다”며 “과거를 직시하고 인권과 평화를 수호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법안 발의는 김남근, 신장식, 용혜인, 이성윤, 이수진, 이학영, 정혜경, 조계원, 최혁진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송옥주 · 백승아 의원 , ‘ 학생건강과 시대변화에 맞는 우유 지원체계 개선 ’ 정책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은 8 월 25 일 ,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 학생건강과 시대변화에 맞는 학교 우유 지원체계 개선 ’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성장기 학생의 건강과 시대적 변화 및 지역적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학교 우유 지원체계의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백승아 의원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의원 이 주최하고 , 대한영양사협회 , 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 , 그리고 전국영양교사노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백승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 학교 우유급식은 지난 40 여 년간 성장기 학생의 건강 증진과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 추진되어 학생들에게는 균형 잡힌 발달을 돕는 영양 자원이 됐고 , 낙농업가에는 안정적 기반을 제공해 낙농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토대가 됐다” 며 , 하지만 “ 학생 수 감소 ,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낙인효과 , 소비 트렌드 변화와 백색우유 기피 현상 , 지원체계의 비효율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학교 우유급식 참여율이 줄어들고 있으며 ,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대변화와 지역적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우유 지원체계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함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백 의원은 “ 새로운 지원체계는 국회나 정부가 일방적으로 제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어느 한 쪽의 시각이나 단편적 처방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으므로 교육청과 지자체 , 농림축산식품부 , 낙농업계 , 교사와 학부모 , 학생 , 전문가 등 관련된 모든 주체들이 함께 논의하고 , 이를 토대로 제대로 재설계해 나가야 한다” 며 , “ 오늘 토론회가 적절한 학교 우유급식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옥주 의원은 서면축사를 통해 “ 우리 경제의 성장과 더불어 국민소득이 크게 나아졌지만 , 청소년들의 식생활 여건은 영양 불균형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만만치 않고 청소년들이 즐기는 편의점 즉석식품은 과도한 당분과 나트륨으로 물의를 빚고 있으며 , 고카페인 음료 또한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학교우유급식 참여율은 2017 년 51.5% 에서 2024 년 31% 로 급감했다” 며 “ 중단된 우유바우처 사업을 재개할 필요가 있으며 , 무상 학교급식 식단에 우유급식을 포함해서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으로 우유가 공급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 “ 앞으로 학교우유급식 체계를 개선하고 , 청소년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우리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여서 낙농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신현미 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 회장 가 발제자로 나서 ‘ 학생 건강과 지속가능한 학교우유지원을 위한 방안 ’ 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현미 회장은 현재 학교 우유 지원 실시 체계 및 현황에 이어 무상우유 지원 대상자 신분 노출 , 학생 건강권 반영 미흡 , 계약 및 집행 이원화 ,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행정 시스템 등 무상우유 지원 실시에 따른 문제점과 현재는 중단된 학교 우유바우처 사업의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 법적보호대상자 무상우유 지원 지자체로 일원화 , △ 학생 기호도 및 선택권 반영으로 학생 건강권 확보 , △ 전과정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 인권 보호 , △ 영양 · 식생활교육 등 학기 중 유상우유 운영 개선 등 제도적 · 교육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에는 김동로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서기관 , 박일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무관 , 이진성 서울특별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과장 , 김현옥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사무관 , 송창수 강원특별자치도청 농정국 축산과 팀장 , 김동수 한국초등교장협의회 부회장 , 서아진 서울대치초등학교 교사 , 한지태 한국낙농육우협회 정책기획상무 , 오경환 한국유가공협회 전무 그리고 송명길 서울우유협동조합 급식전략팀 팀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 학생 건강과 시대 변화에 맞는 학교 우유 지원체계 개선 ’ 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학교 우유 지원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 실효성 있는 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 토론자들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른 학교 우유 지원체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것에 의견을 모으며 토론회는 마무리됐다. 이날 송진선 대한영양사협회장은 “ 학생 건강과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차원의 학교 우유 지원체계가 필요한 시점에서 , 오늘 토론회가 교육 현장과 각계 전문가가 함께 목소리를 모아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며 , 토론회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모두가 균등하게 누릴 수 있는 2023년 열린관광지 선정 [금요저널] 모두가 균등하게 누릴 수 있는 여행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열린관광지’ 공모 사업이 2023년 신규 대상지로 9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에는 17개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9개 지자체 20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향후 운영계획 및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BF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된다. 관광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모든 국민의 균등한 관광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물리적 시설개선 뿐만 아니라, 관광활동을 위한 정보·서비스·콘텐츠 등 무장애 관광을 위한 제반 사항을 함께 개선해나갈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 문체부,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천~신림선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식 [금요저널] 29일 오후 1시 4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6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서울을 바로 관통하는 신천~신림선 사업추진을 위해 9개 지자체 및 의원실이 공동협약을 맺는다. 공동협약식은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준희 관악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태호 국회의원, 최기상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흥·광명공공택지지구 고시확정과 함께 광역교통의 필요성과 시흥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급한 과제 중 가장 시급한 문제인 철도는 지금까지 뜨거운 현안이다. 이에 더해 각 지자체는 ‘기존에 논의되던 인천2호선 추가검토안이 독산노선보다 B/C가 낮음에도 4차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어 사업진행이 불투명하다고 알려져 있고 이해관계가 달라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공동협약으로 추진되는 신천~신림선 사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2경인선과 남북철도에 더해 서울의 근접성을 높여 신도시가 가지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대중교통을 통해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와 각 지자체, 각 의원실 실무자들은 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협의를 끝내고 22년 사업타당성용역에 관한 비용분담과 용역을 발주했으며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철도는 시일이 상당히 소요되는 사업이지만 피부로 와닿는 효과가 크다 대부분의 시민이 이용하는 수단인만큼 반드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협력과 대응도 필요하고 개발단계에서 시의적절한 사업추진 의지 등이 필요하다 장기간에 걸쳐 논의 되는 사업인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주당 전북도당, “전북특별자치도법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 ”환영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8일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를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지난 8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발의 이후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일동은 법안의 연내 처리를 목표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교흥 행안위 간사를 만나 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후 전북 국회의원들의 전방위적 활동으로 법안이 행안위 법안1소위에 상정됐고 오늘 열린 행안위 법안1소위는 전북특별자치도법안 공청회를 실시하고 지난 4월 발의된 안호영 의원안과 8월 발의된 한병도 의원안, 정운천 의원안을 병합 심사해 의결했다.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안의 오늘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는 그 중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법안의 연내 처리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이 원팀이 되어 만들어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그리고 본회의 등 남은 절차에서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이 더욱 분발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바다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 씨낵캠페인’ 은 공사가 올해 7~8월 기간 동안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동해안해수욕장 4개소에서 실시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해수욕장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스스로 줍도록 유도하고 수거된 쓰레기의 무게에 따라 ‘바다관련 과자’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재미 두 가지 요소를 고려했다는 점에서 많은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으로부터 ‘공공부문이 취약한 디자인과 홍보역량을 민간의 자원을 활용한 것이 고무적이며 ESG그린펀드를 활용해 사업예산 확보한 점이 인상 깊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 박종선 ESG경영팀장은 ‘씨낵 캠페인에는 총 2천여명의 국민들이 함께했으며 캠페인 실시 이후 실제 해수욕장 쓰레기 수거량이 30%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여러 지자체 및 민간기업과 협업해, 보다 많은 해수욕장에서 씨낵 트럭을 볼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11월 28일 오전 환경규제 혁신 과제 이행을 점검하고 체감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규제 혁신 성과보고회’를 세종정부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을 비롯해, 중앙환경정책위원회와 민환환경정책협의회 등 환경부 주요 위원회의 대표들이 참석해 환경규제 혁신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난 8월 26일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한 ‘환경규제 혁신 방안’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환경규제의 핵심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평가와 토론이 펼쳐진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화학안전제도 개편방안’을 모범사례로 발표한다. 지난해 5월부터 민·산·관 화학안전정책포럼을 통한 논의과정과 이를 통해 논의되고 있는 화학물질 관리 차등화 방안 및 유해성 정보 생산·전달·활용 체계 개편방안을 소개한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자연환경보전분야 규제혁신 추진경과 및 계획’을 발표한다. 소규모 평가대상 합리화·소통협의체 강화 등 환경영향평가 개선방안과 여름철 성수기 국립공원 야영장 한시허용 등 자연공원내 생활밀착형 규제개선 성과 등을 소개한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배출권거래제 개선 방안’을 소개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혜택 확대, 행정절차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유인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기존 데이터 활용과 지속적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이루어진 ‘파주 파평 일반산단 규제 합리화 사례’를 소개하고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반도체 제조업 맞춤형 시설기준’과 타법과의 중복, 현장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고시 개정 사례를 발표한다. 사례발표 이후에는 이병욱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장, 김미화 민관환경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 조홍식 환경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권오상 자체규제심사위원회 위원이 참여하는 전문가 강평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규제품질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는 국민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환경규제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와 규제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충분히 논의하면서 환경규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0년간 2배 '쑥'.인공지능 챗봇 특허 경쟁 '치열' [금요저널]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업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챗봇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한 특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5대 강국에 출원된 챗봇 관련 특허는 2011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0년간의 출원은 이전 10년간 출원의 약 2배이며 특히 최근 5년간의 출원은 이전 5년간 출원의 약 2배로 늘어나, 챗봇 관련 출원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플이 2011년 출시한 시리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정보기술 대기업 간 챗봇 기술 개발 경쟁이 이어졌고 특히 2017년부터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형 챗봇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결과로 보인다. 지난 10년간 출원인 국적을 보면, 미국이 43.3%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과 일본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13.4%로 4위를 차지했으며 유럽은 3.6%였다. 연평균 증가율은 우리나라가 16.1%로 5개국 평균인 8.1%보다 두 배 높았으며 49.3% 증가율을 보인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 다음으로 국내 챗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출원 기업 순위는 구글이 712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IBM 583건, 삼성 544건, 마이크로소프트 444건, 애플 384건 순으로 나타나, 이른바 정보기술 대기업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우리나라 국적 출원인 순위는 삼성, 현대자동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LG, 네이버 순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박재일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장은 “챗봇 시장은 향후 고성능의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연어 처리기술’과 ‘감성 인지기술’의 확보가 시장을 이끌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특허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2022년에 신규 개발한 11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과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개선작업을 완료한 132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을 11.28. 확정·고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지난 2.28. 확정·고시된 1,064개에 신규 11개를 더해 현재까지 총 1,083개가 개발됐다. 올해 개발·개선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계 및 교육·훈련기관 의견수렴, 국가직무능력표준 누리집에 공개 후 대국민 의견수렴, 자격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한 것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등을 위해서 직업교육·훈련, 자격, 인사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첫째, 신규 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현장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정보기술 분야에 ‘인공지능학습데이터구축’, ‘디지털트윈설계·구축’ 직무 등을 포함했다. 또한 수소경제라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자원 분야의 ‘수소공급’ 직무도 신규 개발했다. 둘째, 산업발전 및 기술의 변화, 법령 개정 등 산업계 요구에 따라 이미 개발된 132개 직무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선했다. 산업현장의 기술 발전에 맞춰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현장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영상정보처리’, ‘인공지능서비스기획’ 직무 등을 개선했고 디지털 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사물인터넷통신망구축’, ‘블록체인서비스기획’ 등의 직무도 개선했으며 ‘선박교통관제’, ‘환경시설운영’ 직무는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해 개선했다. 셋째, 국가직무능력표준 개선 과정에서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직무는 해당 산업분야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통직무로 신설하고 범위가 넓어 활용이 어려운 물류관리 등 3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9개로 분할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되도록 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현장성·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개선부터 고시까지 기간을 단축해, 올해 개발·개선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연내 고시할 수 있게 됐고 교육·훈련, 자격, 기업 등에서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훈련기준 개정 등 후속 조치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급속한 산업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적시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개선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양성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자세한 사항은 국가직무능력표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법”을 학습자용, 교수자용, 기업용으로 구분해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 누리집 ‘NCS자료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 외교부와 공동으로‘제7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 장관급 회의’를 11.28.부터 11.30.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회의로 열리는 장관급 회의로 ‘미래 감염병 대비, 함께 지키는 보건안보’를 주제로 미국,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35개 회원국과 세계보건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 등 10개 국제기구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GHSA 장관급 회의는 2015년 서울에서 개최한 GHSA 장관급 회의 및 서울선언문의 기본정신을 계승하고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인된 전 세계의 공조, 협력 및 연대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검토됐으며 현 정부 출범을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에 포함되어 추진됐고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확정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1일차 일정] 첫째 날인 11월 28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6개 분야의 전문가 포럼이 개최된다. 개회식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 계 축사와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의 기조연설, 김강립 연세대 특임교수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돌아보고 차기 신·변종 감염병에 대비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인 보건안보 공조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펜데믹 대응을 겪으며 부각된 백신 개발의 중요성과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총 9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전문가 포럼 중 6개 세션이 첫날인 11.28.에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전문가 포럼 1’은 ‘코로나19 이후 보건안보를 위한 국가예방접종 역량 강화’를 주제로 GHSA 회원국의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예방접종 인프라, 재정, 백신 접근성 및 형평성, 예방접종 기피에 관한 각국의 정책과 협력 방안을 토의한다. 오후부터는 법제, 국내 자원 동원, 원헬스와 GHSA 행동계획의 접목,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세계은행 협력체계, 미래 위기 대비 등 5개의 전문가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포럼은 일반 국민들께 공개되며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2일차 일정] 11월 29일에는 선도그룹 회의와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 및 3개 분야 전문가 포럼과 각국 대표단 공식 만찬이 이어진다. 선도그룹 회의는 GHSA 운영 사항 및 행동 계획 진행 상황을 조정하고 평가하는 것이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이 상임 회원으로 네덜란드, 세계은행, 핀란드, 호주 등이 비상임 회원으로 포함되어 있다.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종감염병 발생 및 전파에 대응하는 도상 훈련으로 신종감염병에 대한 3가지 사례연구와 구체적인 초점 질문을 통한 토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일차 일정]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30일에는 장관급 회의에서 GHSA의 과거 성과를 평가하고 국제사회의 노력이 필요한 영역을 확인하며 GHSA의 미래 구상을 밝히는 新서울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합동 기자회견에서는 우간다 보건부 장관, 미국 보건부 차관 등 주요국 참가자들과 함께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이번 회의의 개최 의의 및 성과와 新서울선언문에 관해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첫째 날 공개 포럼과 더불어 GHSA 장관급 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각국 대표들과 미래 팬데믹 대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양자 외교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1.28.에 백경란 청장은 아흐메드 우마 아프리카 CDC 소장 대행 및 안드레아 팜 미국 보건부 차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가 간 기술 협력 방안 및 국제보건규칙 개정 등 국제 사회의 보건 관련 거버넌스 개편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이번 장관회의는 GHSA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평가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 GHSA의 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더욱 노력이 필요한 영역을 확인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GHSA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가 지속되면서 피해상황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육상화물운송 분야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11월 28일 9시부로 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1.27일 오후에 행안부, 경찰청, 산업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자체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집단운송거부 현황 및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국토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선언 직후인 11.15일에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바 있으며 집단운송거부가 시작되기 전날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한 바 있다. 이번 위기경보 단계 상향은 운송거부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점, 항만 등 주요 물류시설의 운송 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점, 수출입 화물의 처리에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로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국가경제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위기경보 단계가 최상위 수준인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의 대응체계가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강화되며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경찰청, 국방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범정부 종합 비상대책을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11.28일 오전 10시에 행정안전부장관이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를 개최해 부처별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 케이-북 저작권마켓’으로 우리 출판콘텐츠 해외 수출 지원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가든호텔 2층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2년 케이-북 저작권마켓’을 개최한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케이-북 저작권마켓’은 해외 출판기업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간 거래 방식의 행사로서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출판교류 협력을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국내외 출판사 간 일대일 대면·비대면 수출 상담, 해외 출판시장 소개 세미나, 출판 수출안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국내외 기업 간 거래를 위해 국내 출판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를 파악해 해외 기업과의 상담을 연계하고 해외 참가사의 상세 정보를 국내 기업에 전달해 상담 전략 마련을 돕는 한편 국내도서 소개자료 번역과 현장에서의 상담 통역도 지원한다. 또한 행사 종료 후 후속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온라인 추가 상담을 지원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국내 출판콘텐츠의 저작권 수출거래 가능성을 확대해 나간다. 높아지고 있는 국내 출판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올해는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권역뿐 아니라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등 유럽·북미 권역에서까지 총 11개국 40개사가 대면으로 행사에 참가한다. 인도네시아 그라미디어 그룹, 일본의 고댠사, 태국의 아마린 출판사 등 각국의 대표적인 출판기업들이 상담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출판 관련 지식재산권 수입에도 관심이 높아져, 대만의 아조드 사를 비롯한 일본, 대만, 중국의 10여 개 기업이 출판 관련 지식재산권 수입을 위해 상담에 참가한다. 중국 내 해외 입국자 격리 정책에 따라 대면 참가가 어려운 중국 기업 13개사는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중국 기업과 상담을 원하는 국내 출판사는 행사장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중국 출판사와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문학동네, 사계절, 교원, 미래엔 등 41개사가 참가해 이틀간 총 48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사 중에는 문학동네, 창비, 쌤앤파커스, 고즈넉이엔티, 안전가옥, 문피아 등 출판 관련 지식재산권 수출에 주력하는 기업도 포함되어 출판 원천 콘텐츠의 수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국내 출판사는 상담에 앞서 출판수출 영문 온라인 플랫폼인 ‘케이북’에 도서 소개자료를 올려 해외 출판사에서 사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 출판시장 세미나, 수출 안내 등 다양한 수출교류 프로그램 운영 행사 첫날인 29일 오전에는 북미 출판시장 현황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캐나다 출판사 포테이지앤메인 프레스의 저작권 담당자인 제임스 패터슨이 북미 출판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이 세미나를 통해 출판사 간 해외출판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출판 수출안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장 내에 중화권과 일본 수출전문가 2명을 배치해 수출 실무에서의 궁금한 점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참가사의 도서 약 200여 권을 전시해, 해외 출판사가 상담 예약하지 않았던 국내 도서에 대해서도 추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에 참가하는 한 출판 관계자는 “최근 한국 도서가 해외에서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책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케이-북은 이미 해외에서 하나의 장르로 정착하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출판기업이 오랜만에 대면으로 직접 만나게 되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한편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해외에서 한국 책을 찾는 독자가 점차 늘어나고 ‘지옥’, ‘킹덤’, ‘사내맞선’, ‘재벌집 막내아들’ 등 한국 웹툰·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영상 등이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원천 콘텐츠로서 케이-출판의 경제적, 문화적 파급력도 커지고 있다”며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해외 판로 확대와 출판 관련 지식재산권 수출계약 등 새로운 콘텐츠시장 개척으로 케이-북과 케이-출판의 해외 수익구조가 보다 다양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