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갑 김문수 의원, 행안부 특교세 8억 확보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순천만 관광 인프라 개선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안사업에 투입된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순천만습지 갈대숲 탐방로 정비공사 5억원 △연향도서관 내진보강사업 3억원 등 2개 사업에 배정됐다. 갈대숲 탐방로 정비는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연향도서관 내진보강은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김 의원은 “순천만 관광 인프라 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한 필수 예산”이라며 “중앙정부 협력과 순천시의원·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고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의원, 2025년 천안갑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확보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은 14일 2025년도 상반기 천안갑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 △청수2공원 시설정비 및 쿨링포그 설치 △일봉공원 맨발 걷기길 조성 △산불진화장비 구입 등 12억원이다. 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은 복지관을 찾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목적강당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시공업체 계약 및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청수2공원 시설정비 및 쿨링포그 설치사업은 10년도 넘은 노후 목재 펜스를 교체하고 약 80m 구간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일봉공원 맨발 걷기길 조성사업은 공원 정상부에 조성돼있는 0.4km 맨발 걷기 길을 1.5km로 확대 조성하고 세족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늘어난 맨발 걷기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산불진화장비 구입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대형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화 차량, 랜턴·진화복 등 진화 장비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특히 천안은 충남도에서 4번째로 많은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산불 진화 차량 보유 대수는 11대에 불과해, 비슷한 산림면적을 보유한 부여, 보령보다 한참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이번 특별교부세로 노후차량 2대를 우선 교체해 대응력을 높이고 차후 예산을 확보해 차량 대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문진석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위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천안 시민들이 바랐던 사업이 다수 추진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살고 싶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공 지능으로 과학문화와 지역을 잇다“과학관-지역사회 연계 인공 지능 끝장 개발대회” [금요저널] 국립중앙과학관은 ‘ 과학관-지역사회 연계 인공 지능 끝장 개발대회’ 참가자를 8월 7일부터 8월 25일 23:30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과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끝장 개발대회는 로컬 기업과 협업해 인공 지능·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의 과학문화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자원과 연결해 지역상생을 위한 아이디어 경연이다. 인공 지능 기술을 단순히 연구·전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자원과 과학문화적 가치를 발굴·확산하는 데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과학관이 함께 성장하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본 행사의 큰 의미가 있다. 대회에는 지역, 전공, 직업, 연령 제한 없이 인공 지능과 이야기하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 6팀을 확정해 경연하게 된다. 개발자, 기획자, 이야기꾼,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현장 지도자와 함께 지역 현안을 탐색하고 지역의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생성형 인공 지능 도구와 지역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이야기와 영상·이미지 콘텐츠, 서사 기반 이야기 지도, 과학관 및 지역사회에 적용할 전시·체험 콘텐츠 기획 등의 미션이 주어진다. 팀별 결과물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 3개 팀에는 국립중앙과학관장상 및 △1등 상품 노트북 △2등 상금 100만원 △3등 상금 60만원의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선발팀은 9월 4일 온라인을 통해 사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권석민 관장은 “이번 끝장 개발 대회는 인공 지능 시대에 맞는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 그리고 창의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새로운 미래 체계”이라며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과학기술과 지역의 삶을 연결하고 미래 상생을 고민해보는 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윙윙, 씨에스피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한다. 신청방법, 평가, 시상 등 대회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 연구용역 착수 [금요저널] 부승찬 의원은 “수지구민에게 큰 부담이 되어온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위해 이재명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연구원이 발주한 ‘신분당선 사업구조 검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연구원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가 선정한 ‘신분당선 사업구조 검토 연구’는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주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분당선 관련 현황 분석, 운임체계 대안 검토, 운임체계별 이용수요 분석, 그리고 사업구조 관련 법률·회계 검토 등을 통해 종합적 개선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분당선 관련해 부승찬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신분당선 사업 재구조화를 통한 요금 인하 추진’을 공약한 바 있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이후, 부 의원은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왔다. 부 의원은 지난해 9월 23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국회에서 직접 만나 신분당선 구간별도운임 체계 문제 개선을 요구하고 경기남부권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부 의원은 올해 1월 24일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용인시 수지농협동천지점에서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정책제안과 수지구민들의 요구사항이 종합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끝으로 지난 6·3 대선 과정에서 부 의원은 ‘신분당선 요금체계 합리적 개편’ 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용인특례시 9대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분당선은 3개 구간 내 한 정거장이라도 이동 할 경우 1개 구간당 추가로 700~1,000원 ‘구간별도운임’을 내는 체계다. 또, 수도권 전철·버스와 환승혜택도 받지 못해 수지구청-서울 왕복 교통비가 1만원이 넘는 실정이다. 본 연구용역은 신분당선의 불합리한 요금체계를 개선하고 대중교통의 공공성·형평성·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현정 의원, 지역 현안 해결 위해 특조금 32.5억 확보 [금요저널] 김현정 국회의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2억 5천만원을 확보해, 평택시병 지역의 생활 밀착형 주요 현안 6개 사업을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13억원 △이화하수처리장 게이트볼장 조성 6억원 △소사벌1·동삭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 5억원 △비전1·2동, 용이동, 동삭동 일원 지능형 방범 CCTV 설치 7억원 △현촌한마음공원 공연무대 그늘막 설치 1억 5천만원 등 총 6개 사업이다. 김현정 의원은“이번 특조금은 도·시 의원, 경기도, 평택시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필요 사업 위주로 구성했다”며“실제 민원으로 이어졌던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규모인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은, 행정 수요 증가와 인구 집중에 대응해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핵심 기반시설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화하수처리장 인근 게이트볼장 조성 사업은 고령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체육 기반 확충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소사벌1·동삭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도시 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조명 인프라 확충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도 함께 갖는다. 지능형 방범 CCTV 설치는 비전1·2동, 용이동, 동삭동 등 지역 내 우범지대를 중심으로 설치돼, 범죄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CCTV는 통합관제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 관제와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갖춘 첨단 시스템이다. 마지막으로 현촌한마음공원 공연무대에 설치되는 그늘막 시설은 단순한 휴식용 그늘막을 넘어, 작은 공연이나 주민 문화행사 때 직사광선을 차단해 보다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인근 시민들의 산책과 쉼터 역할까지 함께 고려해 설계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현정 의원은“현장의 목소리를 예산에 그대로 담았고 행정 접근성부터 안전, 생활편의까지 균형 있게 챙긴 결과”며 “이번 예산 확보는 저 혼자만의 결과가 아닌 도의원, 시의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성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평택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생활 속 변화로 이어질 좋은 소식을 계속해서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회(사진=PEDIEN) [금요저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수진 국회의원이 보건의료인 1인당 적정 환자수 배치기준 법제화에 나섰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8월 5일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수진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이 환자의 특성 및 안전, 보건의료기관의 종류별 특성, 보건의료인력별·진료과목별 근무 형태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인력의 배치기준을 정하고 이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 하도록 해 의료 현장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인력 배치기준을 의료인 정원 기준에 반영하고 병원 등 의료기관은 각 기관의 실제 배치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 이수진 의원은 “현행법은 의료기관의 종류에 따른 의료인 정원만 정하고 있을 뿐, 보건의료인 1인당 적정 환자 수 및 배치기준에 대해서는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보건의료인이 담당하는 환자 수가 적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높은 노동강도와 열악한 근무환경은 보건의료인의 이·퇴직이 증가로 이어져 의료서비스 질이 하락한다”며 “일정 수준 이상의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인 1인당 적정 환자 수에 따른 보건의료인력 배치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 미국 청소년 음악단체 방한 유치 박차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세계적인 공연장 카네기홀재단이 창단한 미국 청소년 오케스트라단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 115명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NYO-USA는 미국 전역에서 선발한 청소년들로 구성한 클래식 공연단으로 예술의전당 공연 전날인 5일 하이커그라운드를 찾아 K-컬처를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공사 하이커그라운드의 팝업전시 ‘여행자의 집’에서 한국교복 입어보기, 한국어 배우기,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일회용 타투 등으로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여행자의 집’은 한국을 찾은 학생을 타깃으로 기획한 체험전시로 한국의 교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 수상 등으로 한국은 미국 청소년층 사이에 매력적인 문화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공사 뉴욕지사는 이러한 트렌드를 포착해 미국 학생 합창단, 오케스트라 등을 대상으로 방한 유치에 나섰다. ‘미드웨스트 클리닉’과 ‘미국 합창단 지휘자 회의’ 등에 참가하고 미국 내 음악 전문 여행사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 조희진 미주센터장은 “청소년 음악공연 단체는 공연 관계자뿐만 아니라 가족을 동반하고 체류 기간이 길며 1인당 소비지출액이 큰 특징이 있다”며 “올해 태평양소년합창단 등 5개 단체, 총 274명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한국관광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보스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탠퍼드대학 오케스트라 등 주요 음악단체의 공연 목적지 의사결정자 5명을 초청해 공연 개최지로서 한국의 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혜련 국회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21억 5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이 서수원 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2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일 백혜련 의원실에 따르면 △경로당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3억 5천만원, △평동 중보들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2억, △평동 지방산업단지 인조잔디구장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4억, △서둔동 탑마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3억, △서둔동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4억, △금곡동 어울림공원 환경 개선 3억, △입북동 행정복지센터 환경개선 2억 등 7개 사업 예산이다. 평동 중보들공원에는 최근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를 반영해 주민들을 위한 파크 골프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쾌적한 야외운동 환경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평동 지방산업단지 인조잔디구장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을 통해 구장 시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서둔동 탑마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과 금곡동 어울림공원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서둔동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서수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입북동 행정복지센터 환경개선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혜련 국회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 나은 서수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하루 빨리 집행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회(사진=PEDIEN) [금요저널] 강득구 의원 은 용역업체가 변경돼도 , 노동자의 근로계약을 승계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 근로기준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5 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경비 · 미화 노동자들은 용역업체 변경 시 , 근로계약이 사용자 측의 의사에 따라 달라지는 등 불안정한 고용승계로 인해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 ’ 에는 용역계약 체결 시 ,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고용을 승계하도록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강제력이 없는 권고사항에 불과해 현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파트 경비 · 미화 노동자의 고용불안 해결을 위해 , 올해 3 월 강득구 의원은 ‘ 아파트 경비 · 미화 노동자 고용불안 해소방안 마련 국회 토론회 ’ 를 개최한 바 있다.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 근로기준법 ’ 일부개정법률안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 근로기준법 ’ 일부개정법률안은 용역업체가 변경되더라도 , 노동자의 근로계약이 승계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 아파트 경비 · 미화 노동자 등 간접고용 노동자의 노동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강득구 의원은 “ 아파트 경비 · 미화 노동자는 우리 주거환경을 책임지는 필수인력임에도 이들의 처우는 너무나 열악하다” 며 “ 고용불안을 느끼는 노동자가 많은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강득구 의원은 “ 아파트 경비 · 미화 노동자를 비롯한 간접고용노동자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8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원헬스 다부문 협력’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경제 및 보건전문가, 국제기구 및 민간 참석자와 함께 정책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대화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APEC 제2차 보건실무그룹 회의’의 1일차 행사이다. 먼저,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의 개회사와 빅토르 요세프 멜트 캄포스 보건실무그룹회의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한상 서울대 교수의 기조강연 ‘원헬스: 우리가 협력해야 하는 이유’ 외 총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조정을 주제로 질병관리청과 대만 질병통제예방센터, 호주 보건·장애·노인복지부가 발표하고 싱가포르 보건부, 태국 질병관리국이 패널토론자로 참여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각 회원경제의 부문 간 역할 정립, 원헬스 거버넌스 구축 현황, 우선순위 및 자원배분 조정 등과 관련된 정책적 시도와 사례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은 협력·소통을 주제로 경북대학교와 싱가포르 보건부, 일본 후생노동성과 후쿠오카현청, 아시아개발은행이 발표하고 페루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소가 패널토론자로 참석한다. 이 세션에서는 부문 간 협업 및 소통체계 구축을 위한 경험과 추진 전략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은 역량강화를 주제로 질병관리청과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WHO WPRO와 태국 질병관리국이 발표하고 ADB와 베트남 보건부가 패널토론자로 참석한다. 이 세션에서는 각 실행 영역의 역량강화를 위한 회원경제들의 노력과 추진 성과를 공유한다. 한편 정책대화에 이어 2일간 개최되는 보건실무그룹회의에서 질병청은 ‘원헬스 실행 전략 및 계획’, ‘만성질환 관리체계 고도화’, ‘이상기후 건강보호 및 형평성’을 의제로 APEC 회원경제 및 국제기구, 학계와 긴밀히 논의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이후 보건 위협은 그 양상과 영향이 예전보다 더 복잡하고 다차원적으로 진화하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원헬스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정책대화가 회원경제 간의 원헬스 다부문 협력을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모델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빛으로 기억하고 문화로 잇는 ‘광복 80년’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80년을 맞이해 8월 14일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 80년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야제의 주제인 ‘우리는 빛이다’에는 지난 80년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국민 모두가 그 자체로 ‘빛’ 이었으며 앞으로의 80년 또한 함께 밝혀가자는 뜻을 담았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기쁨을 고조시키고 대한민국의 화합과 미래를 함께 그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빛’을 주제어로 삼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서사적 구성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정상급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케이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해 댄스 크루 범접, 인순이,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예술단체인 국립무용단, 국립합창단과 서도밴드, 서울예술단, 역사어린이합창단, 하모나이즈 등도 참여해 국악, 뮤지컬, 합창, 전통예술을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기술, 미디어파사드 등 현대기술을 융합한 시각적 연출을 더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전야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석 희망자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8월 7일까지 문체부 또는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누리집에서 동반 1인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적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최종 초청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8월 9일 최종 초청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광복 80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전야제가 ‘우리는 빛’ 이라는 메시지처럼, 서로의 존재를 빛으로 느끼고 문화로 함께 연결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및 APEC 회의 점검을 위해 8월 5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해외감염병 검역 현장을 방문한다. 인천국제공항은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총 전체 입국객 4,681만명 중 77%에 해당하는 연간 3,588만명이 입국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항이다. 현재 검역관이 모든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감시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경우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최근 5주 연속 소폭 증가하고 있고 프랑스령 레위니옹 및 마요트 등 인도양 국가에서 대규모 발생 및 인근 국가인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유행 확산세인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에 대비, 질병관리청은 해외감염병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한 발열감시 및 예방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말 예정된 APEC 회의에 대비해, 해외입국객의 원활한 입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사전점검 철저를 당부하는 등 검역 준비상황 점검을 병행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해외유입감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 전 감염병 예방 정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며 “입국 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뎅기열 신속키트 검사 등을 받은 후 귀가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외여행 전 △중점검역관리지역 확인, △Q-CODE 및 해외감염병NOW 연결, △주요 감염병 예방 정보 및 검역소 서비스 안내 등의 감염병 예방 정보는 여행건강오피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