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종합병원 설립, 범정부적 노력 필요‥중구 역시 전방위로 도울 것”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8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은 시대적 과제”며 “구 차원에서도 예산 분담 의지가 있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종합병원 설립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인구 13만명을 돌파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 1곳도 없다. 더욱이, 영종지역에 있는 인천공항은 최근 4단계 건설사업으로 여객 1억 명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싱가포르·도쿄 등 해외 주요 도시들과 달리 인근 10㎞ 이내에 감염병 특화병원이나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과의 거리가 30㎞가 넘고 이마저도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로 바다를 건너야 해 응급환자 이송 시 30분 이상 소요된다. 따라서 항공사고 등 대형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 등과 같은 신종 감염병을 초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관문 도시’인 영종에 응급의료와 격리 치료 등의 기능을 갖춘 종합병원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는 게 중구의 논리다. 그간 중구는 24시간 문 여는 병원,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등의 정책을 통해 영종지역 의료안전망 보완에 주력하고 영종구 출범에 맞춰 기존 제2청사 건물을 활용해 보건소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영종구 출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이 본격화된다면 응급의료 수요는 더 폭증할 것이고 향후 영종-신도 평화도로로 연결될 신·시·모도나 장봉도 등 인근 도서 지역 의료 수요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정부 차원에서 섬, 공항 소재지라는 영종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병상 제한 조치 등 종합병원 설립의 걸림돌을 없애고 감염병 대응 특수목적병원이나 국립대 병원, 공공의료원 등의 설립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구는 지난달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종 발전을 위한 기관장 공개 간담회’에서 종합병원 설립에 필요한 예산 분담과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피력하며 정부 등 관계기관의 전향적 자세를 거듭 촉구한 바 있다. 다만 자치단체 차원에서 한계가 분명한 만큼, 우선 인천시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게 구의 구상이다. 이를 토대로 영종지역 병상 제한 예외 인정과 공공형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정부 설득, 병원 설립·운영 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등의 노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영종지역 도시개발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도시공사에서 저렴한 가격에 용지공급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또한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대책 등을 내놓아야 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또한 인천공항공사 역시 공사 차원에서 종합병원을 설립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힘쓰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민 건강과 안전은 국가가 보장해야 할 의무인 만큼, 영종국제도시가 대한민국 관문 도시에 걸맞은 의료시스템을 갖추도록 관계기관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며 “중구 역시 종합병원 유치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응급의료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웃음으로 건강 지켜요” 인천 중구, 주민 건강 강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중구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웃음 치료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제강사교육진흥원 한경옥 강사가 나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함께 웃음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며 웃음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치매 바로 알기 △국가암검진 △구강보건 △국가 예방접종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감염병 예방 △금연 클리닉 및 흡연 예방 안내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홍보관’도 마련됐다. 특히 중구의사회, 중·동구 약사회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스트레스 지수 검사, 혈압 혈당 측정, 복약지도, 약물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웃음 치료 강좌와 건강홍보관을 통해 참여 주민 모두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중구 공직사회 혁신·변화의 새바람 ‘혁신 새. 글. 인. 2기’ 출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공직자 혁신모임인 ‘혁신 새. 글. 인. 되어 중구를 이끄는 인재들)’ 2기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혁신 새. 글. 인.’은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조직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고안해 운영 중인 소통 창구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혁신 새. 글. 인.’ 2기는 엠지세대 공무원 등을 주축으로 총 8팀 40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더욱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7급 이하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구성원을 모집했고 다양한 직렬과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중구 혁신의 중심축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통 멘토링, 우수기관 벤치마킹, 자율 혁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혁신 새. 글. 인.’ 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구는 활발한 혁신모임 활동을 전개한 결과,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 와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모두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선진 행정 모범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한편 혁신 새. 글. 인. 2기 발대식은 지난 26일 김정헌 구청장과 구성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 개성 있는 팀명 소개, 팀별 혁신 활동 계획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로부터 새. 글. 인. 운영에 관한 희망 사항을 들으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소통 방법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실무자들의 젊은 시각으로 참신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안하며 더 나은 중구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자유공원 벚꽃축제’ 4월 5일 개최 [금요저널]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 인천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자유공원에서 ‘2025년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공원 벚꽃축제’는 인천 중구청에서 주최하고 인천중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봄꽃의 분위기 가득한 자유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체험 및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자유공원 광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에 앞서 특설무대에서는 용춤·사자춤 공연, 서커스 공연, 인천 대학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저녁 7시부터는 봄꽃 음악회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경서 거미, 박명수 등의 초대 가수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자유공원을 둘러싼 벚꽃 산책길 곳곳에서는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과 스트리트 매직쇼, 마임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도 벚꽃 인생네컷,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예술·공예인들의 아트마켓, 벚꽃 포토존 등도 운영한다. 아울러 부대 프로그램으로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자유공원 명소화 사업 야간경관 시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당일에는 자유공원 입구에서 제물포고등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된다.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차량 출입을 한시적으로 통제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봄꽃 개화 시즌에 맞춰 자유공원 벚꽃축제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일자리 7,868개 창출, 고용률 69.6% 달성을 목표로 ‘2025년 일자리 대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획은 인천 중구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가 매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공시하는 일종의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 마스터플랜’ 이다. 올해 구는 ‘행복이 플러스 되는 일자리로 새롭게 도약하는 글로벌 융합 도시 중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주도형 미래 성장 일자리, 구민과 함께하는 고용안정 일자리,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일자리, 건강·복지·환경 일자리 총 4대 전략을 설정하고 총 541억 1,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째, ‘혁신주도형 미래 성장 일자리’ 분야로 항공 정비 클러스터 등 신 산업 생태계 구축, 상권 르네상스, 문화유산 콘텐츠 분야 일자리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32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둘째, ‘구민과 함께하는 고용안정 일자리’ 차원에서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공공 일자리 사업,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의 노력으로 3,44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노인인력개발센터, 장애인복지관, 여성회관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취업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셋째,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 생태계 구축, 지역 산업 맞춤 취업 지원, 경력단절여성·결혼이민자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의 노력을 경주, 2,528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중구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내일기지 운영, 청년 월세·이사비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함과 더불어,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 연계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과 ‘중구 취업박람회’로 기업-구직자 간 현장 1:1 면접 자리를 만들어 취업률을 제고하고 ‘일자리센터’ 와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운영으로 취업 정보제공, 구직 상담 등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넷째, ‘건강·복지·환경 일자리’로 1,572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중심 아동 돌봄 서비스,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유아숲 운영관리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김정헌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주민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초석”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구정 역량을 집중해 일자리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자연 친화적 쉼터 ‘백련골 실개천’ 통수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백련골 일원에 새로운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인 실개천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백련골 실개천 조성 사업’은 안골 유수지에 물을 공급함과 더불어, 백련골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쉼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비 7억원은 전액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10월부터 기존의 배수로와 수반을 철거하고 물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수목을 제거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약 800톤 가량의 조경석으로 450m 길이의 실개천과 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실개천 주변으로 인공폭포와 휴게 쉼터 등을 조성하고 관목 10,480주와 지피식물 3,500본을 심었다. 이를 통해 경관이 한층 더 아름다워졌고 자연 친화적인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조성함으로써, 마을 분위기를 개선하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5일 백련골 실개천의 조성을 기념하기 위한 ‘백련골 실개천 통수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공항공사 관계자, 지역 자생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해 실개천 조성을 기념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인공폭포 통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실개천 조성 공로자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을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백련골 실개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영종 주민과의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하늘도시 초록길에서 6회차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를 성황리에 진행됐다.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은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 사업’의 지속적인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 행사로 지난 2월 18일부터 이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6주 동안 꾸준히 진행됐다. 특히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속에서도 매주 100여명의 주민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거리 정화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에선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라는 평가가 잇달았으며 인근 상인들의 ‘내 집 앞 쓰레기 치우기’에 대한 인식 또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종1·2동 합동으로 전개된 이번 6회차 캠페인에도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주민이 초록길 일원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영종1·2동 주민 100여명은 강풍 속에서도 무단 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고 인근 상가를 방문해 캠페인 취지를 직접 알리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힘썼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독려하며 거리에서 직접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사안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6주간 꾸준히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할 때 비로소 깨끗한 생활환경이 지속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녹지공간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 인천 중구, 제8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구성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제8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긴급지원제도의 효율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 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무분별한 지원을 예방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구는 긴급지원심의원회를 통해 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소득이 줄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복지위기 상황 극복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제8기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을 포함해 당연직 2명, 재위촉 5명, 신규 4명 총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등 제8기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선지원 결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 연장지원 결정 여부 등 총 2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8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긴급 지원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새롭게 힘과 희망을 얻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삼목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환경 점검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봄철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25일 아침 공항신도시 소재 인천삼목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함께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삼목초등학교가 위치한 공항신도시는 이미 건설된 지 25년이 지난 지역인 만큼, 이번 캠페인에서는 통학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교통 시설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항신도시는 영종국제도시의 첫 신도시로 세심히 살펴야 할 부분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노후화된 곳들을 점검해 더욱 안전한 통학길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부터 이번까지 총 59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하늘중서 올해 첫 중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봄철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24일 아침 영종하늘도시 소재 인천하늘중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22년 취임 후 이번까지 총 58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올해 역시 개학기가 시작된 3월 들어 하늘초, 운남초, 별빛초 신광초, 운서초, 신흥초, 중산초 등 원도심과 영종지역을 넘나들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학교 앞 캠페인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하늘중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인근의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또한,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삼삼오오 친구들과 도보로 통학하는 청소년들을 보니 반가우면서도, 하늘중 개교 시에 비해 차량 통행이 부쩍 많아져 걱정”이라며 “청소년 통학길이 위험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대책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구는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청년내일기지, 청년들의 꿈 키우는 허브로 자리매김 [금요저널] 인천 중구 지역 청년들을 위한 소통·교류 공간 ‘인천 중구 청년내일기지’ 가 개소 1년을 훌쩍 넘긴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25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청년내일기지는 ‘중구 청년들이 내 일을 찾아 내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지가 되는 공간’ 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23년 11월 영종국제도시 운서동에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마련한 새로운 청년 소통·교류 거점이다. 청년내일기지는 청년 소통 및 커뮤니티 활동,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전문 상담, 청년 라이프 지원 등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개소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24년 한 해 8,000명이 넘는 청년이 이곳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이용했다. 또,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의 자기 계발, 직업 탐색, 구직 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며 취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서로 소통·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매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맵핑 프로젝트 △우리 함께 해요 △독서 클럽 △중구 청년 목소리를 높여라 등 다양한 소모임 활동으로 지역 청년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지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개인 학습용 독립 공간부터, 스터디룸, 화상 면접이 가능한 미디어실, 휴식용 빈백 라운지, 공유카페 등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공간을 연중 무료로 운영 중이며 이용 만족도가 높아 청년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 2024년 8월 원도심 신포동에 새로운 청년 창업 공간인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를 개소했다. 이 공간은 창업 성공 가능성은 높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를 위해 마련된 곳으로 저렴한 임대료의 공유오피스와 창업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창업 활동을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초기 청년 창업팀 컨템플레이티브㈜는 입주 6개월 만에 인천 로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출시했고 올해 2월엔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시음회’를 열며 그 결실을 보여줬다. 구는 앞으로도 청년내일기지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역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년내일기지가 청년들의 꿈을 위한 도약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공간이자, 청년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내일기지 운영시간은 화~금요일은 오전 9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철쭉관 에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난임부부 힐링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 베이킹 클래스’는 인천 중구보건소가 추진하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임신 준비 과정으로 지친 난임 대상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베이킹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제빵 실습을 함으로써, 난임 부부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함은 물론, 참여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난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도록 도울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만족스러운 시간이었고 다른 난임 관련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난임부부의 일상에 활기를 더해 건강한 임신·출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난임 대상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올해 하반기에도 난임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임신 준비 부부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준비 건강관리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한의약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