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을 맞아 원도심 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 수계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것으로 원도심 지역 소재 대형건물, 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29개소가 대상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감염되는 질환으로 마른기침,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여름철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 위험이 크다. 무엇보다 만성 폐 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이 입소한 노인 의료복지시설은 감염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검사에서 중구보건소는 해당 시설들을 대상으로 적정한 물 온도 유지 상태, 위생 상태 등을 면밀하게 지도·점검하고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청소와 소독을 추진하고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지속 시행하는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정한숙 소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레지오넬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냉각탑수와 저수조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침, 발열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 한마음 한뜻 모아 즐길 일만 남았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 고교별 동문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장을 비롯해 11개 고교 동문회 임원 총 18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동문회 참여로 구성되는 행사인 동문노래자랑, 음악다방, 동문회 만남의 장 등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과거 동인천 시계탑은 인천 시민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여겨졌던 만큼, 이번 축제가 동인천의 추억, 고교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최성욱 회장은 “인천 고등학교 재학생과 동문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만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려 많은 기대가 된다”며 “이번 축제를 위해 동문회에서도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는 ‘인천의 명동’ 이라 불렸던 동인천 권역을 배경으로 인천 내 고등학교 재학생·졸업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레트로 콘셉트의 행사다. 특히 인천 내 고등학교와 동문회가 함께 축제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옛 동인천의 명성을 추억하며 세대 간 장벽을 허무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오는 30~31일 양일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복고 콘셉트 퍼레이드, 동문 노래자랑, 음악다방, 재학생 고고 챌린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현재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할 시민들을 사전 모집하고 있다. 동문 노래자랑은 인천 관내 소재 고교 동문회, 동아리 예술제는 인천 관내 소재 고교 재학생 동아리, 음악다방은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 중구, ‘2025년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제1청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기본적인 개념과 예산편성 과정에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참여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초빙된 전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장 최인욱 강사는 주민참여예산의 의의, 주민 제안 구체화 과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공직자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중구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의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향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제안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는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 제안 사업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중구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해 추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홈페이지 – 참여소식 - 주민참여예산방을 참고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에서 매 순간 청춘을 만끽하자” [금요저널] 오는 8월 말 열정과 낭만의 계절 여름을 맞이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청춘’을 주제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는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는 ‘인천의 명동’ 이라 불렸던 동인천 권역을 배경으로 인천 내 고등학교 재학생·졸업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레트로 콘셉트의 행사다. 올해 고고축제에서는 복고 콘셉트의 ‘퍼레이드’는 물론, 동문 노래자랑, 음악다방, 동아리 예술제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과거 80~90년대에 맹활약했던 추억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고고 콘서트’ 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이 밖에도 고고 워터팡, 고고 아트마켓, 레트로 체험, 추억의 먹거리, 시간여행 퀴즈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옛 추억으로 이끌 예정이다. 특히 구는 동문 노래자랑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할 시민들을 사전 모집하고 있다. 동문 노래자랑은 인천 소재 고교 동문회, 동아리 예술제는 인천 소재 고교 재학생 동아리, 음악다방은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 중구 공식 블로그를 참고해 홍보물 내 큐아르코드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축제로 원도심이 보유한 가치와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상권·경제의 부흥을 꾀하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기회를 만들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여름, 많은 시민이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이번 축제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하는 인천 중구 원도심의 매력을 한껏 느끼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를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혹서기 맞아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격려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혹서기를 맞이해 2025년도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들을 만나 소통·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영종분소와 중구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공익형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안전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참여자 보호 대책의 하나로 실내 교육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학교길 안전도우미, 실버교통모니터 등 총 55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5일과 22일 이틀간 교육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업무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 일자리가 되도록 구 차원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순임 센터장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혹서기를 맞이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후위기는 낮은 곳부터 온다” 인천 중구, 폭염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거나, 건강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례관리 대상자 2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한 명은 단열이 거의 되지 않는 컨테이너에서 홀로 생활 중인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실내에 냉방 장비가 없어 극심한 폭염에 장시간 노출돼 있었다. 중구는 해당 대상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히 에어컨을 설치하고 선풍기와 냉방 패드 등 냉방 물품을 함께 지원했다. 이후에도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또 다른 대상자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으나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노인가구였다. 중구는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해당 사례를 심의한 후, 사례관리 사업비를 활용해 병원 진료와 약제 처방, 일부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가 필요한 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처럼 중구는 기초생활이 취약한 주민들이 환경적·의료적 위기 상황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복지서비스팀을 중심으로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 등 기후 위기는 취약 계층에게 더 큰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이나 중증질환자 등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할 것”이라며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청라하늘대교, 민의 무시한 부당한 명칭‥이의 제기할 것” [금요저널] 지난 28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의 이름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한 것과 관련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청라하늘대교는 청라의 지명만을 반영한, 영종 주민에게 상당히 불합리하고 부당한 명칭”이라며 “합당한 명칭이 정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구는 구민 공모, 전문가 심사, 주민 선호도조사 등 구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선정된 구 대표 명칭 ‘영종하늘대교’를 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했으나, 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구는 이 같은 위원회의 판단이 △지역 정체성·역사성 △국내외 연륙교 명명 사례 △실제 이용 주체 등 ‘지명 결정의 기본 원칙’을 무시한 데다, 민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 연륙교의 명칭 사례를 조사한 결과, 66%가 섬 명칭, 31%가 제3의 명칭으로 제정됐으며 육지를 따른 명칭은 3%에 불과한 만큼, 연륙교의 명칭을 정할 때 섬 지명을 우선 고려하는 게 통례다. 인천 지역 내 다른 연륙교인 ‘강화대교’나 ‘강화초지대교’ 등도 모두 섬의 이름을 따른 만큼, 선례를 따라 제3연륙교의 명칭도 ‘영종’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게 구의 입장이다. 또한 제3연륙교 개통으로 실질적으로 생활의 변화를 꾀하는 주체는 ‘영종 주민’ 이라는 점, 교량의 도착지인 ‘영종’의 위치적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점에서 ‘영종’ 이 빠진 명칭은 합당하지 않다는 게 구의 논리다. 무엇보다 인천국제공항을 향하는 ‘하늘길’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영종하늘대교’로 명명해야 세계로 연결되는 ‘관문도시’ 이자 ‘글로벌 톱텐 시티’로서의 인천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제3연륙교의 실제 이용 주체 역시 ‘영종 주민’과 더불어, 인천공항과 영종·용유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등인 만큼, 위치적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영종’ 이 지명에 반영돼야 한다. 아울러 영종지역 ‘제3연륙교 관광 자원화 사업’ 이 최초 계획보다 상당히 축소된 점 역시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함에도, 지명위원회는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구는 판단하고 있다. 게다가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기반 시설로 양측 주민 모두에게 중요한 생활축이자, 지역의 상징성을 갖는 교량임에도, 위원회의 일방적·행정편의주의적 결정으로 오히려 지역 간 상생·화합을 저해하고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공감과 행정 형평성을 저해하는 이번 지명위원회의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제껏 영종은 경제자유구역임에도 송도나 청라에 비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소홀했던 만큼, 다리 명칭까지 끌려다닌다면 주민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방침”이며 “지명위원회 재심의에도 ‘영종’ 이 배제된 채 ‘청라’의 지명만을 반영한 명칭이 결정된다면, 추가 이의제기를 통해 국가지명위원회 심의 절차까지 밟는 등 영종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지원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수강료를 지원함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구 거주 중·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이다. 중구는 이들에게 연 수강료 4만 5,000원 중 3만 5,000원을 지원하며 수강생은 1만원만 부담하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의 강의를 등록일로부터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에 따른 수급자·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은 무료다. 수강권을 받길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춘 후 본인 소속 학교 또는 중구 평생교육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사업이 각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강남 인강 수강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원도심에 ‘융복합배수로’ 도입‥도로 침수 방지 효과 입증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원도심 도로 융복합배수로 설치 공사’를 완료한 결과, 최근 집중호우 기간 ‘도로 침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중구 원도심 도로는 주로 ‘빗물받이’에 의존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매우 컸다. 실제로 강우 시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빗물받이 뚜껑을 막아 도로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차량 통행 불편,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등의 문제가 지속 제기돼왔다. 구는 이를 해소하고자 국토교통부 인증 혁신 제품인 ‘융복합배수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기존 빗물받이와 같은 ‘하향방식’ 그레이팅의 배수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도로 경계석과 일체형으로 제작됐으며 해당 경계석의 측면으로 배수가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또한, ‘점배수’ 방식보다 배수력이 우수한 ‘선배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의 유입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막힘없이 배수가 가능해 극한 호우 시에도 노면 빗물을 신속히 빠지도록 하는 등 침수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기존 ‘빗물받이’ 와 연계할 수 있어 배수 용량을 비약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유지관리도 간편해 ‘도심 내 지속 가능한 배수 시스템’ 으로서 매우 탁월하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항동7가 1-17, 항동7가 27-6, 신흥동3가 7-99, 신흥동3가 50-5 일원 등 중구 원도심 내 주요 간선도로 침수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올해 6~7월 중 발생한 국지성 집중호우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실제로 융복합배수로가 설치된 구간에서는 침수나 물고임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민 불편도 대폭 해소할 수 있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빗물받이 배수시설 개선이 아니라, 기후변화와 도시 재난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 인프라 개선의 모델”이라며“앞으로도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융복합배수로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운골 복닭잔치’ 함께한 김정헌 구청장, 어르신들과 삼계탕 나눔 소통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삼복더위를 맞이해 지난 24일 영종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 ‘백운골 복닭잔치’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종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백운골 복닭잔치’에서는 6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과 수박 등 제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한은행 인천공항운서역지점, 아워홈의 후원과 더불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 신바람봉사단 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 역시 내빈들과 함께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이웃 간의 정이 살아 숨 쉬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종노인복지관 황영선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무더위를 이겨낼 힘을 얻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종노인복지관’은 영종국제도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교육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현재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이곳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생활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주민들과 ‘여름철 재난 대비 민관합동 홍보활동’ 전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공직자, 지역 자생 단체, 주민들과 함께 ‘여름철 구민 안전’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피해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여름철 재난 대비 민관합동 홍보활동’을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전개했다. 여름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안전 확보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이틀간 김정헌 구청장과 중구청 직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통장자율회 등 총 7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퇴근 시간대인 저녁 6시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운서역과 동인천역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뤄졌다. 이들은 홍보물 등을 활용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 인근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생수·부채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생 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자생 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밀착형 안전 홍보활동과 예방 활동을 추진해 더욱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집중호우철 맞아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 현장 점검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구청장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지난 24일 백운산 일원을 방문해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나 태풍 등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산사태 취약지역의 안전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하며 관련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토대로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은 6곳이 지정돼 있으며 이 중 4곳에 대해서는 사방시설 조성을 마쳤다. 또, 향후 2곳에 대해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산사태 취약지역 모니터링을 지속 시행 중이며 주민들에게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신고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산사태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이 필수”며 “최근 기후 변화로 자연재해 위험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 조치와 안전 분야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