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종합병원 설립, 범정부적 노력 필요‥중구 역시 전방위로 도울 것”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8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은 시대적 과제”며 “구 차원에서도 예산 분담 의지가 있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종합병원 설립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인구 13만명을 돌파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 1곳도 없다. 더욱이, 영종지역에 있는 인천공항은 최근 4단계 건설사업으로 여객 1억 명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싱가포르·도쿄 등 해외 주요 도시들과 달리 인근 10㎞ 이내에 감염병 특화병원이나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과의 거리가 30㎞가 넘고 이마저도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로 바다를 건너야 해 응급환자 이송 시 30분 이상 소요된다. 따라서 항공사고 등 대형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 등과 같은 신종 감염병을 초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관문 도시’인 영종에 응급의료와 격리 치료 등의 기능을 갖춘 종합병원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는 게 중구의 논리다. 그간 중구는 24시간 문 여는 병원,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등의 정책을 통해 영종지역 의료안전망 보완에 주력하고 영종구 출범에 맞춰 기존 제2청사 건물을 활용해 보건소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영종구 출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이 본격화된다면 응급의료 수요는 더 폭증할 것이고 향후 영종-신도 평화도로로 연결될 신·시·모도나 장봉도 등 인근 도서 지역 의료 수요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정부 차원에서 섬, 공항 소재지라는 영종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병상 제한 조치 등 종합병원 설립의 걸림돌을 없애고 감염병 대응 특수목적병원이나 국립대 병원, 공공의료원 등의 설립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구는 지난달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종 발전을 위한 기관장 공개 간담회’에서 종합병원 설립에 필요한 예산 분담과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피력하며 정부 등 관계기관의 전향적 자세를 거듭 촉구한 바 있다. 다만 자치단체 차원에서 한계가 분명한 만큼, 우선 인천시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게 구의 구상이다. 이를 토대로 영종지역 병상 제한 예외 인정과 공공형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정부 설득, 병원 설립·운영 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등의 노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영종지역 도시개발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도시공사에서 저렴한 가격에 용지공급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또한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대책 등을 내놓아야 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또한 인천공항공사 역시 공사 차원에서 종합병원을 설립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힘쓰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민 건강과 안전은 국가가 보장해야 할 의무인 만큼, 영종국제도시가 대한민국 관문 도시에 걸맞은 의료시스템을 갖추도록 관계기관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며 “중구 역시 종합병원 유치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응급의료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웃음으로 건강 지켜요” 인천 중구, 주민 건강 강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중구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웃음 치료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제강사교육진흥원 한경옥 강사가 나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함께 웃음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며 웃음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치매 바로 알기 △국가암검진 △구강보건 △국가 예방접종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감염병 예방 △금연 클리닉 및 흡연 예방 안내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홍보관’도 마련됐다. 특히 중구의사회, 중·동구 약사회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스트레스 지수 검사, 혈압 혈당 측정, 복약지도, 약물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웃음 치료 강좌와 건강홍보관을 통해 참여 주민 모두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잡한 건축 민원,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인천 중구, 무료 상담실 가동 [금요저널] 건축 관련 민원은 잦은 법령 제·개정과 더불어,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관련 분야의 지식이 다소 부족한 사람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천 중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시 중구는 관내 건축 관련 민원 해결을 돕기 위해 올해 4월부터 ‘건축 전문가 상담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축 전문가 상담실’은 건축 관련 민원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인천광역시 건축사회와 손잡고 올해 처음 도입하는 새로운 민생 행정서비스다. 건축 전문가 상담실에서는 △건축허가·신고 등 인허가 절차 안내 △건축물 품질 점검에서 파악된 하자 예방 및 안전성 향상 자문 △건축공사 관련 법령 상담 및 조언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인천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인이 재능기부 형태로 상담실에 상주해 건축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담당 공무원과 건축사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상담실은 중구청 건축과 사무실 내에 마련되며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주민 등 관내 건축 관련 민원이 있는 사람이면, 사전 예약 또는 당일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건축 인허가 및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전 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양질의 건축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헌 구청장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건축 관련 민원을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해당 사업연도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인 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특히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안분계산해 신고해야 한다.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고 대상자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우편 제출 또는 직접 방문 신고하면 된다. 수출 중소기업과 재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이달 30일까지 마쳐야 한다. 이 밖에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기한을 지켜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경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 납세자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영종초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봄철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3일 아침 영종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보행 지도 활동을 전개했다. 또, 학교 주변의 교통 환경을 면밀하게 살피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통학길의 주인공인 영종초 학생들도 동참해 자체적인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돼 무척 대견스럽고 고맙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중구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부터 이번까지 총 63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들, 그림으로 꿈 키우며 자립 역량 높인다 [금요저널] 인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일 영종지역 드로잉 아트 교육업체 ‘정작가네작업실’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총 10회에 걸쳐 관내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드로잉 아트 자기계발 프로그램 ‘미술로 쓰는 이야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정작가네작업실은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서 활동하는 등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지속해서 연대·협력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미술적 효과로 전달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자립 역량을 증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진로 직업·자립·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청소년 전문 기관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최근 주식회사 ‘발랑’ 으로부터 ‘엘보크림’ 100개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주식회사 발랑은 엘보크림 등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중구 지역 국가보훈대상자를 돕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발랑에서 기탁한 ‘엘보크림’은 근육통 완화나 부상 방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진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용 대표는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나눔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중구 지역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기부를 실천한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지역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해진 복지 정책·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 인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보훈 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2일 자유공원 등 원도심 지역 3곳에서 ‘나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이해 ‘탄소 중립’과 ‘녹색 성장’ 실현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초화류 4,280본을 준비해 개인별 2본씩을 배부했다. 더불어 지역 부녀회의 적극적인 봉사로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만들 수 있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민이 탄소 중립 실천과 산불 없는 건강한 산림 조성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통해 녹색도시 중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장기요양기관 6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 1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이다.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예산 관리 및 집행 사항 적정 여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적용 여부 △조직 및 인력 운영 실태 △후원금 운영 및 관리 △재무·회계 증빙자료 관리 △시설 운영 및 종사자 관리 등 총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지도·점검 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입소 어르신의 안전·보호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직원 근무에 대한 안전 확보 권고사항을 준수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법적 사항 준수를 도모하고 시설 운영의 공공성·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어르신에게 안전한 환경과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맞아 ‘평생학습 도슨트’ 역량 강화 나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총 10회에 걸쳐 ‘평생학습 도슨트 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평생학습 도슨트’는 구민 눈높이에 맞는 ‘평생학습’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 중구가 양성한 ‘평생학습 매니저’다. 구는 지난 2022년 1기부터 2024년 3기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총 50여명의 평생학습 도슨트를 배출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올해 4월 ‘중구 평생학습관’의 개관을 앞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에 앞서 평생학습 도슨트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서는 평생학습 도슨트 기본 이해 교육, 타 도시 사례 벤치마킹,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 등은 물론, 직접 지역 학습자원을 조사·분석·통합해 ‘평생학습 자원 지도’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심화 과정을 수료한 평행학습 도슨트들은 앞으로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구민들을 위한 든든한 평생학습 조력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구민과 소통하며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기관 등 다양한 지역 평생학습 정보를 안내하고 모니터링이나 요구 조사 활동을 수시로 진행하며 평생학습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생학습관이 구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구민과 밀접한 평생학습 도슨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배움과 나눔이라는 평생학습 가치 실현을 위한 지원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구 찬들로 266 일원에 들어설 새로운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다. 이곳에서는 오는 14일 바리스타 강의를 시작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교육 포털 ‘배우는 바다’를 참고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결산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산 검사’는 한 해 동안의 예산집행 실적과 결과를 분석·검토하고 회계사무가 법령 등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이번 결산 검사에서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4년 중구의 재정 운영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중구의회 김광호 의원과 회계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4명이 결산 검사 위원들로 나선다. 위원들은 결산 검사 대상 사무에 대해 예산집행이 당초 목적대로 합법적으로 이뤄졌는지, 집행 과정에서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집중 분석·점검해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환류되도록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구는 관계 법령 규정에 따라 결산 검사 종료 후, 결산 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 검사 의견서를 첨부해 결산을 오는 5월 31일까지 중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6월에 열릴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 승인을 받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매월 2·4번째 주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25년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운행차 배출가스 사전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운전자들의 자율적 차량 점검·정비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은 매월 2·4번째 주 수요일 경동 공영주차장, 동화마을 노상주차장에서 번갈아 실시된다. 올해 첫 번째 점검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경동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료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을, 휘발유·가스 차량은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의 농도를 측정하는 식으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사전 예방 차원의 점검인 만큼, 결괏값이 배출허용기준보다 초과하는 경우라도, 별도의 행정처분 없이 차량 소유주에게 점검 안내문을 배부해 자율 정비 후 운행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구민들은 무료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받고 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까지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