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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디장학회 2025년 장학증서 전달식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재단법인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8~29일 양일간 각각 중구 제2청과 제1청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총 273명의 학생에게 5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월디장학회 이사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진 등이 참석해 미래의 주역이 될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장학금은 월디장학금, 해송장학금, 드림장학금, 다자녀장학금, 다문화장학금, 한부모장학금 총 6개 분야에 걸쳐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달됐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학금 규모가 1억 3,000만원 더 늘었고 지급 인원도 83명이 더 많아졌다.이 같은 확대 조치는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김정헌 이사장은 “앞으로도 월디장학회가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앞서 월디장학회는 지난 2월 녹색장학생 10명에 2,70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10년 12월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28회에 걸쳐 2,134명의 학생에게 37억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꾸준히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현금 기탁식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파라다이스시티의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인천중구문화재단에 현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현금 기탁식은 지난 30일 오후 중구 제2청사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배현미 상무이사, 인천중구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기탁금을 지역 문화 예술단체 등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사업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앞서 인천 중구와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5월 21일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이를 토대로 공공 축제 운영 지원,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관광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관내 최대 복합리조트로서 지역경제 파급 효과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상생을 도모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 등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중구청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문화예술 단체 등을 위한 사업을 발굴·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선도 인천 중구, 전담팀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30일 오전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점검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담팀’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꾸려진 협의 조직으로 각 부서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다. 여성보육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중구청 15개 부서 25명의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20일 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에서 나왔던 의견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2023년 신규사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 전담팀 등을 중심으로 구정 전반에 여성 친화적인 관점과 요구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돌봄’과 ‘안전’, ‘평등’과 ‘참여’ 등의 가치를 추구하며‘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부서 간 의견교환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여성참여 확대 일자리 나눔 사업, 여성 일자리 동행 교육, 아이들 행복 놀이공간 아이사랑꿈터, 여성 안심 버스 승강장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제3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족관계 해체로 부양받지 못하는 수급자의 보장 여부 결정, 지역연계사업 계획, 제15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 추진위원장 선정 총 3가지 안건을 심의했다. 아울러 제9기 중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신규 위원 3명을 추가 위촉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 구심체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긴말한 협력기반을 다져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성희 공동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협의체로 올해에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체육회, ‘금메달 쾌거’ 펜싱팀 격려금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27일 인천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청 펜싱팀 격려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구청 펜싱팀 전은혜 선수의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장관훈 중구체육회장, 전은혜 선수, 체육회 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앞서 전은혜, 최세빈, 이한아, 윤소연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9일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과 체육회 임원들은 중구청 펜싱팀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중구의 위상을 높여준 전은혜 선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중구체육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독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지역교육혁신협의회 개최‥교육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논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와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지역교육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위촉 기간 만료에 따라 연임하는 위원 및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3년도 인천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혁신지구 시즌Ⅱ’ 2년 차를 맞아 중구 교육혁신지구 활성화 방안과 민·관·학 협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도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함께의 가치를 추구하며 모두의 미래가 있는 곳 교육도시 중구’라는 비전 아래 총 4대 추진과제, 1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올해 총 9억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배움과 돌봄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경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중구는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앞으로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추진목표를 성공리에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대안 모색과 실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집안에만 있는 아이들이 맘껏 활동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 속 교육을 통한 성장과 배움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올해 공동주택 70곳 관리·개선에 6억 이상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관내 노후 공동주택 개선 등에 총 6억5,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2023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공용시설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모를 벌인 결과 원도심·영종지역을 포함한 총 161개 공동주택 단지가 지원을 희망했으며 구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70개 단지를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옥상 방수, 외벽 도장, 담장 보수 등 안전성 확보와 생활 불편 해소에 필요한 사업들에 총 6억5,800만원을 지원한다. 다음달부터 단지별로 공사에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점차 지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이번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오성산 근린공원, 주민 수요 맞춰 적극 개발·투자해야” 촉구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답보 상태에 있던 ‘오성산 근린공원’ 개발 현안과 관련,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광역시청 등 관계자들을 만나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친환경적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8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오성산 근린공원 등 개발 주민설명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설명회는 오성산 근린공원 개발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마련한 자리로 공원 진입도로 조성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 잔여 부지 타 용도 개발 관련 진행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관계부서 공무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시 관계자, 오성산 관련 지역인 남북동과 덕교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공항공사는 개발 대상 전체부지 81만㎡ 중 20만㎡에서 이뤄질 근린공원 및 진입도로 추진상황, 향후 공사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잔여 부지 61만㎡에 대한 개발 관련 진행 절차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중구와 공항공사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건의 및 결정 사항이 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이번 설명회를 통해 오성산 개발사업이 주민들의 총의를 모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구에서도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시와의 내실 있는 협력체제를 통해 주민 수요 및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성화,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성산 개발은 그간 공항공사의 공원 조성계획과 인천시의 견해차로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있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오성산 현장을 방문,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드는 등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중재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부 정기총회 참석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7일 공화춘 별관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중구지부 제58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외식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배준영 국회의원, 박준 인천광역시지회장, 인천광역시 군·구 지부장,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 안전, 식중독 예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회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2022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2023년 주요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향후 중구 외식문화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급격하게 변화하는 식품 소비 환경을 반영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 문화개선을 조성하는 데 대의원 모두가 앞장서기로 결의를 다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 많은 어려움에도 중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한 외식업 영업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외식업 중구지부 회원들이 중구 선진 외식문화를 대표하고 있는 만큼 외식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지역특화 관광축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 시 공모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가 준비 중인 새로운 지역특화 관광축제 사업‘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가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중구에 따르면,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은 인천시가 각 군·구의 지역 고유의 문화·인프라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축제를 발굴, 지원·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이번 공모에 인천중구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1억원의 시비를 확보해 내실 있는 축제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사업은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의 역사적이고 다양한 한중문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최근 여행 트렌드가 ‘진짜 로컬 문화 즐기기’에 방점이 놓여있는 만큼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눈과 입, 마음을 즐겁게 하는 축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인 ‘거리 퍼레이드, 한중 전통공연’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음식 체험존, 짜장면 시식회’ 다양한 세대 및 가족 참여 유도를 위한 ‘한중문화체험, 짜장면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사전 현장 조사 및 지역 상권과의 연계 등 철저한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 2일간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2000년 초에서 2020년 이전까지 운영됐던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와 ‘짜장면 축제’ 등 과거 행사의 장점은 이어가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들을 반영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게 하고 오랜 시간 머무르게 하는 효과를 함께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의 명성에 걸맞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차이나타운 지역을 풍성하게 채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크린넷, 인천경제청·LH서 시설 개선 책임져야” [금요저널] 영종하늘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크린넷이 지난 9년간 방치돼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 중구가 시설 개선 책임 기관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크린넷은 LH가 인천경제청 계획에 따라, 지난 2014년 1천50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쓰레기 집하장 4곳과 관로 70.4km, 투입구 등 시설물 공사를 완료했으나 한 번도 가동을 못 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경제청, LH, 중구청은 이 시설을 가동하고자 테스크포스를 통해 협의를 이어왔지만,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식을 두고 여전히 입장 차가 크기 때문이다. 현재 이 시설은 투입구만 다를 뿐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단일관로로 처리하게 돼 있다. 문제는 단일관로를 쓰다보니 두 종류의 쓰레기가 뒤섞일 시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이 어렵게 된다는 것. 환경부도 2012년 일부 예외적 사례를 제외하고는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 방식 등으로 전환토록 지침을 내렸기 때문에, 음식물을 단일관로로 처리하는 방식은 정부 지침에도 어긋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음식물쓰레기를 투입구를 통해 단일관로로 처리하는 방식이 아닌, ‘RFID 기반 배출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 방식은 전자 시스템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일반쓰레기와 별도 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구는 이를 위해 계획·조성을 맡았던 인천경제청과 LH가 책임지고 시설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또 있다. 송도신도시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관로 처리로 악취 민원은 물론, 쓰레기 수분에 의한 부식으로 8~9년 만에 심한 노후화가 진행되는 등 수명이 급격히 단축된 사례가 있다. 통상 수명이 30년인데도 말이다. 더욱이 송도신도시 관로 길이가 약 53km인데 비해 영종하늘도시는 70.3km로 더 길어 노후화에 따른 수선비용도 더 든다. 따라서 기존 관로 방식보다 RFID 방식의 수거 체계를 선택하는 것이 여러모로 합리적이다. 실제로 인천경제청은 비교적 최근 조성된 송도 6·8 공구 자동집하시설을 RFID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기존 송도·청라의 자동집하시설도 음식물쓰레기 RFID 또는 대형감량기로 설치토록 지원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영종하늘도시는 여전히 단일관로 처리 방식으로 시설이 조성되고 있다. 하루빨리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계속 불필요한 세금이 낭비될 우려가 크다. 현재 인천경제청은 음식물쓰레기의 관로 사용 문제는 중구청에서 결정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중구 측은 “이 시설을 계획하고 조성한 인천경제청이, 아직 준공 절차마저 이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책임을 중구에 떠넘기는 것은 그야말로 무책임한 처사”고 항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구 관계자는 “크린넷 운영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지만, 주민 분양금이 투입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를 인수해 운영할 의지를 갖고 있다”며 “하지만 막대한 시설보수가 예상되는 현 상태에서는 무작정 시설 인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구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경제청의 적절한 예산부담과 환경부의 지침을 준수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식으로의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따른 주민동의 등 절차 이행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 이광만 회장은 “크린넷 조성과 운영 의무가 있는 인천경제청과 LH는 하루빨리 절차를 이행하고 중구와 운영을 협의해야 한다”며 “계속 책임을 회피할 경우 주민들은 조성비 반환 요구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 비용 최대 90% 지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가 대기오염물질 감소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영세 중소기업의 노후 환경설비 개선을 지원, 업체의 경제적 부담은 덜면서 대기오염은 잡는 ‘일석이조 ’의 사업이다. 앞서 중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업장에 17억원을 투자,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40기를 교체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방지시설 등을 교체하면,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총 1억 4,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중구 소재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규모 4~5종 사업장이다. 특히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외에도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를 일반버너에서 친환경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4월 10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중구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환경시설 개선이 힘들었던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 중구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