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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디장학회 2025년 장학증서 전달식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재단법인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8~29일 양일간 각각 중구 제2청과 제1청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총 273명의 학생에게 5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월디장학회 이사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진 등이 참석해 미래의 주역이 될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장학금은 월디장학금, 해송장학금, 드림장학금, 다자녀장학금, 다문화장학금, 한부모장학금 총 6개 분야에 걸쳐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달됐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학금 규모가 1억 3,000만원 더 늘었고 지급 인원도 83명이 더 많아졌다.이 같은 확대 조치는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김정헌 이사장은 “앞으로도 월디장학회가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앞서 월디장학회는 지난 2월 녹색장학생 10명에 2,70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10년 12월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28회에 걸쳐 2,134명의 학생에게 37억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꾸준히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현금 기탁식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파라다이스시티의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인천중구문화재단에 현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현금 기탁식은 지난 30일 오후 중구 제2청사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배현미 상무이사, 인천중구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기탁금을 지역 문화 예술단체 등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사업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앞서 인천 중구와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5월 21일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이를 토대로 공공 축제 운영 지원,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관광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관내 최대 복합리조트로서 지역경제 파급 효과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상생을 도모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 등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중구청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문화예술 단체 등을 위한 사업을 발굴·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기상악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구 관리·운영 ‘고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강풍에 자동 반응하는 ‘자동 접철식’으로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설치된 게시대는 수동식이다. 이에 구는 매년 풍수해 대비를 위해 게시대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태풍·강풍 예보 시 게시대를 하강 조치하는 등 안전 확보에 힘써왔다. 다만, 최근 잦은 강풍 발생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더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공 시설물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이번 새로운 방식의 현수막 게시대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자동 접철식 현수막 게시대’는 풍속 센서를 통해 강풍 등 일정 풍속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접어지고 일정 풍속 이하에는 자동으로 원상 복구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 접철식 게시대는 강풍 등 기상악화에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고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광’을 활용, 게시대 작동을 위한 별도의 에너지 비용 부담도 없다. 구는 우선 상반기 내로 자동 접철식 게시대 7개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후 정비가 필요한 노후 현수막 게시대를 추가 파악해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강풍 등 기상악화 상황에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구매·회계 담당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13일 이틀간 부서별 구매·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립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관계자가 직접 회계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부서별 예산서를 분석, 장애인생산품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를 독려했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유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관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해야 한다. 우선구매 비율은 매년 국정평가와 군·구 행정실적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총 4억7,500만원으로 정하고 반기별 우선구매 컨설팅,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부서별 실적 관리 및 평가 반영 등을 통해 우선구매 실적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송월초 즐거운 학교문화 위한 ‘인사 캠페인’ 눈길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2일 인천송월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교직원, 학생, 복지관 직원과 함께 ‘인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송월초등학교와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 연계사업으로 코로나19로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문 앞을 지나가던 학생들은 처음에는 쑥스러워했지만, 가던 길을 멈추고 눈을 맞추며 인사를 주고받았다. 인천송월초 김희중 교장은 “즐거운 학교문화·생활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신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인사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배움, 나눔, 사랑을 배웠으면 한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 그리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 마시안 해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 [금요저널] 인천 중구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12일 마시안 해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및 통장자율회, 지역 주민 등 약 3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마시안 해변이 수도권 주민의 새로운 해양 관광·체험공간으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늘어나는 행락객들이 비양심적으로 버리는 쓰레기가 이곳저곳에 쌓여있어 아름다운 환경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다. 이에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를 중심으로 해변, 소나무 숲, 도로 등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동규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 회장은 “그간 묵혀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저분했던 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어 “각종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정비해 깨끗한 용유동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임원 역량 강화 교육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영종분소 3층 교육장과 중구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단체 역량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3 상반기 자원봉사단체 임원교육’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봉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장·임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단체활동 시 유의사항, 자원봉사자 인정제도, 자원봉사 특성화 프로그램, 환경 프로그램 등을 교육했고 2023년도 센터 주요 사업·현안 및 협조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자원봉사 실적관리를 철저히 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나눔의 정을 모아 따뜻한 이웃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임원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이 값지고 보람된 활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참여의 보람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운서동, ‘행복한 밥상 밀키트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중장년 저소득층 25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밀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아동·장애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도가 낮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장년 저소득층 가구에 밑반찬과 밀키트를 제공, 간편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밀키트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요리 방법을 잘 몰라서 항상 식사 준비를 할 때마다 힘들었다. 덕분에 한동안 식사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도움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는 중년 남성들이 제때 식사를 해결하지 못해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제공된 밀키트를 활용해 스스로 간단한 요리를 하면서 건강과 면역력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종배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사업 진행에 꾸준히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관내 소외계층의 애로사항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 행사 성황리 진행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동 공영주차장에서‘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중구시설관리공단과 기아자동차 중동지점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23대에 대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와 엔진오일·냉각수·타이어공기압 등 기본적인 정비사항을 점검하고 워셔액과 와이퍼 등을 무상 교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출가스 점검은 연료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을, 휘발유·LPG차량은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전예방적 점검인 만큼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별도의 행정처분 없이 차량 소유주에게 자율 정비 후 차량을 운행하도록 권고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 행사는 4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월 2·4번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경동 공영주차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많은 구민에게 혜택을 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꽃과 다육식물 심으러 오세요” 운남 공동육아나눔터 ‘도시농부’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중구가족센터 운남 공동육아나눔터’는 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인 ‘도시농부’는 공동육아나눔터 회원 및 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키운 꽃과 회원들이 기부한 다육식물을 나눔터 화단에 옮겨 심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꽃을 직접 심고 가꿀 수 있으며 재활용 컵을 준비해 오면 다육식물을 심어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육아 휴직 중이라 아이와 공동육아나눔터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다육식물을 나눔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아이와 함께 꽃을 심어 나눔터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독사 위험 홀몸 어르신 구한 인천 중구 의료급여관리사 ‘귀감’ [금요저널] 최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 의료급여관리사의 활약으로 고독사 위험에 있던 홀몸 어르신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13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이야기의 주인공인 현재 중구 복지정책과에서 의료급여관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황미화 씨. 황미화 씨는 지난 10일 의료기관 과다 이용자인 어르신 A 씨를 상담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했다. 문제는 집에서는 인기척이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A 씨가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는 것. 현관문 너머로 희미하게 신음만 들리자, 위기 상황임을 직감한 그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 재빠르게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출동한 119구급대원과 함께 현관문을 강제 개방했고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는 대상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A 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었고 현재는 다행히 의식을 찾아 회복 중이다. 적극적인 판단과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황미화 씨의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위해 어르신과 통화 후 집을 방문, 그사이 사망한 대상자를 발견해 시신을 곧바로 수습한 일도 있었다. 황미화 씨는 “항상 어르신들을 부모님이라고 여기고 마음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같은 일이 또 생긴다면, 그때도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의료급여관리사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의료복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관리사’는 의료기관 이용 실태 모니터링, 의료급여 사례관리, 의료급여 중복청구 관리, 수급권자 상담 등 의료급여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의료재정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인천 중구 의료급여관리사는 1명으로 담당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자가 600여명에 달하는 만큼, 구는 현재 추가 채용을 진행해 의료급여관리사의 근로 부담 완화와 더 촘촘한 사례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전세 사기 피해 예방법 홍보 나서‥안내문·현수막 등 제작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전세 사기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안내문 제작, 현수막 게시 등 피해 예방법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는 먼저 전세 사기 예방법 홍보 안내문을 제작,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구민들에게 배부할 방침이다. 안내문에는 임차인들이 피해 예방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을 계약 전, 계약 시, 계약 후로 나눠 단계별로 명시했다. 또한 구는 시사이드 파크, 구읍뱃터 초입, 운서역 주변 등에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 등 전세 피해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는 곳과 연락처를 알리는 현수막을 제작·게시했다. 현재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전화상담 서비스’는 물론, 시 소재 주택의 전세 계약을 추진하는 1인 가구에 컨설팅을 도와주는 ‘안심 동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 같은 홍보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주변 거래 가격 및 전세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아 전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전세 사기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전세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