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이호선 교수와 함께한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함께한 ‘2025 하반기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호선 교수는 ‘나는 나를 환대해야 한다’를 주제로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강연으로 삶의 방향과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허심탄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청중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살아가면서 많은 고민과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삶과 관계를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드는 통찰력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인천 중구가 구민들의 교양 증진과 휴식,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조선미 교수,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 중구 삼목항서 ‘제2회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삼목항에서 8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꽃게를 경매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꽃게 직거래 장터’ 가 열린다. 이번 ‘꽃게 직거래 장터’는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삼목항 강재부잔교에서 ‘파시’ 형태로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삼목선주협회 소속 어업인들이 연안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꽃게를 경매가 수준인 ‘5kg에 5만원’ 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 생물 특성상 조업 상황에 따라 시가는 변동될 수 있으며 포장비는 별도 5천 원이다. 구는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삼목항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어항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을 판매하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목항’은 현재도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항구인 동시에, 인근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관광 어항 중 하나다. 특히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으로 폴리에틸렌·강재부잔교, 어구작업장 등 각종 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회센터 리모델링, 인천국제공항공사 유휴부지 활용 산책로·쉼터 조성 등을 완료하며 어업인과 방문객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진 바 있다.
인천탁주, 설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해 인천 중구에 양곡 기탁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지난 26일 인천탁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7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탁주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막걸리 ‘소성주’를 양조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인천 중구에 쌀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탁주 정규성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양곡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대표 기업으로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인천탁주에 감사하다”며 “온정 가득한 설 명절이 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양곡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설 명절 전까지 중구지역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특별한 혜택으로 임신부·난임부부 응원” 인천 중구, 민간기업과 맞손 [금요저널]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 중구가 올해 민간기업들과 손을 잡고 관내 임신부와 난임 부부에게 음료 할인, 쿠킹클래스 참여, 요트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 현대요트 인천지점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기업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와 민간기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임신부 가족과 난임 부부에게 맞춤형 특별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이 낳기 좋은 중구’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관내 보건소 등록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음료 15% 할인 등의 혜택을 담은 브이브이아이피 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대요트 인천지점에서는 보건소 등록 임신부를 대상으로 요트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임신부 본인은 50% 할인, 동반 가족은 3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구가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임신부 등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민선 8기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네스트 호텔,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과 협약을 맺고 지역 임산부들에게 식음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자체-민간 협력으로 5성급 호텔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인천 내에서 중구가 유일하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정동근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 대표, 이철웅 현대요트 인천지점 대표 등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 후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아이를 기다리는 임신부들에게는 축복을, 난임 부부에게는 응원과 치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민간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처음 본예산을 편성해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올 한 해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촉진 ▲일·가정 양립 및 가족 정책 사업 ▲여성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사업 ▲여성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안전망 사업 ▲기타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공모대상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문화 확산·촉진, 여성 권익·복지 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중구 소재 비영리법인·민간단체다. 참여 희망 법인·단체는 모집 기간 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서류심사와 더불어, 사업의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심의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400만원 이내로 지원을 추진한다. 단, 1개 단체·기관당 1개 사업에만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한 후 점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지역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종합어시장에서 우리 수산물로 설 명절 준비하고 온누리상품권 받아요” [금요저널] 설 명절을 맞아 인천종합어시장에서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수산물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 중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수산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기간 안에 ‘인천종합어시장’ 내 약 304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해당 영수증을 환급창구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을 6만8,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3만4,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 구매하면 1만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이번 설 명절맞이 환급행사로 많은 소비자가 시장을 찾아 손님들로 북적이고 활력 넘치는 인천종합어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복 인천시장, 중구 연두방문‥중구 “위대한 인천시대” 중심 역할 기대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주민과의 생생톡톡 애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과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유정복 시장에게 “행정 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을 위해 의기투합하자”라는 뜻을 밝히며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행정 체제 개편의 성공을 위해서는 영종·원도심 등 광범위한 지역을 보유한 인천 중구의 특성을 고려한 더욱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 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에 따라 중구 지역 행·재정수요가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만큼, 일반조정교부금 제도 개선을 통해 정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지원 ▲영종·용유의 기반시설 확충과 미개발지 도시개발 ▲통행료 지원을 통한 출퇴근 걱정 없는 근무환경 조성 등 중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정헌 구청장과 유정복 시장은 기자들과 차담회를 가진 뒤,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만나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끝으로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 소통 행사는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단체, 주민 등 총 800여명이 참석,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용춤을 비롯한 시민 참여 공연을 준비해 밝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의 성공적 추진을 염원하는 중구 엠지 공무원들의 손 카드 퍼포먼스와 더불어, 인천시장이 행정 체제 개편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주민을 대표해 김정헌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연두 방문은 인천시와 중구 간 정책 공유와 상생협력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실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와 구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행정 제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융합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뤄진다면, 중구는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25일 “영종 등 수도권 서부 혁신 일으킬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 노선과 E 노선의 추진 결정을 환영한다”라는 제목의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E 노선 등의 추진을 공식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먼저 D 노선은 영종·청라에서 오는 노선과 검단·김포에서 오는 노선을 부천을 분기점으로 알파벳 ‘Y’자 형태로 만나게 해 서울 강남 일원까지 40분 이내로 빠르게 연결하는 게 골자다. E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영종·청라·서울을 거쳐 구리·남양주까지를 연결한다. 상암, 연신내, 광운대 등에서 정차하는 만큼, 영종 등 수도권 서부지역과 서울 강북권 일대를 빠르게 오갈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이번 성명을 통해 “이번 노선들은 영종·청라·검단·김포 등 수도권 서부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했다”며 “실제로 수도권 서부는 도시 성장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었고 이로 인해 출퇴근 시 공항철도는 지옥철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또한 올해 마무리될 4단계 건설사업으로 연 1억 명 이상 여객 수용 능력을 갖추게 되는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서라도 교통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 현안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는 이 노선이 수도권 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과 경기 동부권 일대 시민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비즈니스, 관광, 물류, 산업 등을 아우르는 ‘공항 경제권’을 영종국제도시에 구축하는 결정적 토대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D·E 노선을 영종국제도시 발전의 획기적 기회로 삼아, 제2공항철도, 영종트램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미개발지 도시개발, 바이오·도심항공교통, 항공정비 등 첨단산업 기업 유치, 용유·무의 해양 관광 복합도시화 등의 노력으로 영종국제도시를 명실공히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끝으로 구는 “윤석열 대통령,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인천 중구와 함께 목소리를 높여온 국회의원, 인천시 등 여러 지자체와 시·구의회,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거듭 환영과 감사의 뜻을 피력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제는 이 노선들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때”며 “인천 중구에서도 순조로운 사업을 위해 주민들을 대변해 계속 목소리를 내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3대 인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에 유명복 연안동 주민자치회장 취임 [금요저널] 제3대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유명복 연안동 주민자치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김민재 시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이임한 제1·2대 윤진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유명복 신임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유명복 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윤진수 회장이 이뤄놓은 탄탄한 기반 위에서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가 12개 동 주민자치회의 중심축으로서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자치 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윤진수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새로 취임한 유명복 회장을 중심으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여러 당면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구정에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중구 지역 동별 주민자치회장 등 총 38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동 웃터골 주민공동이용시설, 주민 주도의‘풀뿌리 마을 재생 거점’으로 [금요저널] 지난해 인천 중구 원도심에 조성된 ‘전동 웃터골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올해부터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와 웃터골샘터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은 24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동 웃터골 주민공동이용시실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전동 웃터골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소통·협력하고 자립할 수 있는 마을 거점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공간이다. 지난해 9월 전동로7 일원에 연 면적 489.9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마을 카페’와 ‘마을주택관리소’, ‘마을 사무실’, 2층엔 ‘건강돌봄실’과 ‘다목적실’이 들어섰다. 이번 협약은 전동 웃터골 주민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에게 시설 운영을 맡김으로써, 주민 주도 마을 재생사업의 활성화와 실효성,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으로 조합에서는 1층 ‘마을 카페’에 대해 직접 운영을 맡아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다목적실을 공간대여나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건강돌봄실에 마련된 자동혈압계와 체지방측정기, 안마의자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구와 조합은 이 시설이 사회 공헌 활동, 마을 축제 개최 등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의 중심이 돼 원도심 마을공동체 회복은 물론, 수익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동 웃터골 주민공동이용시설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의 이용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 사업효과의 지속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올해 2,23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한다 [금요저널]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통해 총 2,2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공익형 1,680명, 시장형 155명, 사회서비스형 399명 총 3개 유형 2,234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전년 2,016명 대비 218명이 증가한 규모다. 이들은 2024년 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11개월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사업단’ 등 3개 사업단을 추가 신설해 총 34개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참여를 도모할 방침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는 사업 시작 전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별 활동 방법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전순임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역량 강화 교육, 사업 운영 개선 및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신규사업 개발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운서SK뷰스카이시티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오후 ‘운서SK뷰스카이시티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장, 국회의원, 김문식 운서SK뷰스카이시티 아파트 경로당 회장, 경로당 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운서SK뷰스카이시티아파트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활동을 도울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냉장고 안마의자를 지원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시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텔레비전, 가구 등을 지원했다. 특히 구는 해당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자 노인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비, 난방비, 양곡, 생활 집기를 보조한다는 방침이다. 김문수 회장은 “참석한 모든 이들의 응원 덕분에 운서SK뷰스카이시티 아파트 경로당을 성공적으로 개소하게 돼 감사하다”며 “아파트 입주 시기에 비해 경로당 개소가 다소 늦어졌지만,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지역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며 “중구에서도 질 높은 노후를 위해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세심하게 살펴 다양한 노인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