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이호선 교수와 함께한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함께한 ‘2025 하반기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호선 교수는 ‘나는 나를 환대해야 한다’를 주제로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강연으로 삶의 방향과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허심탄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청중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살아가면서 많은 고민과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삶과 관계를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드는 통찰력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인천 중구가 구민들의 교양 증진과 휴식,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조선미 교수,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 중구 삼목항서 ‘제2회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삼목항에서 8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꽃게를 경매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꽃게 직거래 장터’ 가 열린다. 이번 ‘꽃게 직거래 장터’는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삼목항 강재부잔교에서 ‘파시’ 형태로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삼목선주협회 소속 어업인들이 연안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꽃게를 경매가 수준인 ‘5kg에 5만원’ 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 생물 특성상 조업 상황에 따라 시가는 변동될 수 있으며 포장비는 별도 5천 원이다. 구는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삼목항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어항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을 판매하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목항’은 현재도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항구인 동시에, 인근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관광 어항 중 하나다. 특히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으로 폴리에틸렌·강재부잔교, 어구작업장 등 각종 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회센터 리모델링, 인천국제공항공사 유휴부지 활용 산책로·쉼터 조성 등을 완료하며 어업인과 방문객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진 바 있다.
인천 중구, 올해부터 ‘장애인플러스 운동프로그램’ 신규 도입·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3월부터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장애인플러스 운동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비교해 신체 활동량이 적다는 점을 고려, 효과적인 근력운동을 지도함으로써 건강과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참여 대상은 재활이 필요하고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인천 중구 등록장애인 중 운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1시간 동안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소도구를 이용해 근력 강화, 척추 균형 증가, 신체 전신의 균형감각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운동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현재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는 150명의 장애인을 등록 관리하며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인재활병원과 연계해 1:1 재활 운동 가정방문 서비스를 주 1회씩 지원 중이다. 경증장애인 가정에 대해서는 물리치료사 2명이 주 2회 방문, 관절 가동 범위 향상을 위한 재활 운동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정의 주인은 구민” 인천 중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공모 신청을 받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영의 투명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편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이번 공모에서는 생활 불편 사항 해결이나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 제안 희망자는 중구 누리집 또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사업 제안을 하면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총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을 통해서도 의견을 받는다. 제안된 사업들은 실무부서의 사업 적정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 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과 직결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중구는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145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받았으며 을왕리 해수욕장 쉼터 정비, 선녀바위 해변 조명타워 설치, 송월동 로터리 계단 정비 등 34건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3월부터 ‘영종국제도시 무단투기·불법소각 야간 단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쓰레기 무단투기나 불법소각 등 도시환경을 헤치는 각종 위법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쾌적한 영종국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총 4개의 점검반을 가동,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영종·용유지역 내 상가나 관광지, 인구 밀집지 일원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벌인다. 중점 단속 사항은 ▲종량제봉투 적법 사용 여부, ▲폐기물 배출 시간·위치 준수 여부,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등 분리배출 여부, ▲일반 생활폐기물, 폐목재, 낙엽,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이다. 특히 점검 시간을 불법 투기행위 발생 위험이 큰 야간으로 설정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상습 무단투기·불법소각 지역에 대해서는 수시 기동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단속 기간 중 무단투기나 불법소각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로 불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과 후, 퇴근 후 공부하러 오세요” 공감마실터 스터디카페 밤까지 연장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3월부터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공감마실터 스터디카페’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일과 후 공부할 장소가 필요하나, 주변 장소가 마땅치 않아 스터디카페 연장 운영을 희망해 왔던 청소년·직장인 등 많은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이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마실터 4층에 있는 스터디카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주말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중구 원도심인 신흥동·답동의 재생을 도모,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그간 주민 활성화 공간 마련, 공용주차장·주민 쉼터 조성, 오감거리 조성, 주택 개량 등을 추진하고 공감마실터를 중심으로 주민역량 강화, 자생적조직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을 지원 활동가를 선발, 주민 네트워킹과 사업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스터디카페 야간시간 운영도 가능하게 됐다. 향후에는 이 일대에 행정복지센터, 주민공동이용시설, 부설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간 스터디카페 운영시간 연장을 희망하였던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2024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의원,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 서병구 부회장, 중구 사회단체장. 영종2동 자생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청식에서 영종2동 자생단체연합은 개청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김정헌 구청장에게 주민 2만2천여명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는 영종하늘도시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1월 1일부로 영종1동에서 분동함에 따라 새로 문을 열었다. 영종2동 신청사는 은하수로 160 총 1,200㎡의 대지에 지하 1층 ~ 지상 5층, 연면적 2,998㎡ 규모의 건물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24면 규모의 주차장, 1층에는 민원실, 2층에는 별빛그림도서관과 예비군 동대, 3~5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1층에는 넓은 주민 휴게공간과 민원공간이 마련됐고 2층 별빛도서관은 어린이와 성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한다. 또, 3~5층 주민자치센터는 최신식 기구를 배치한 체력단련실은 물론, 다양한 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공유주방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을 위한 여가·휴식 공간이자 소통·화합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 중구보건소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정부 보건의료재난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며 의료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의료기관 서비스 중단 등 의료공백으로 인한 구민 불편과 만일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에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인력을 배치해 대응하고 이외 시간은 비상연락망을 구축·가동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상황실은 상황 단계별 대응 계획 등의 내용을 담은 ‘비상진료대책’을 토대로 관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또한 개원의 집단휴진 동향 파악 등 의료계 상황과 의료기관 이용 불편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개원의 집단휴진 시에는 신속대응반을 운영, 의료기관별 휴진 여부를 파악해 상황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진료 차질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진료실을 평일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구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관내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을 안내하며 구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현재 인천 중구는 구 차원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 등과 지속 협력해 의료공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추진‥5월 말까지 접수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의 도시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에서 2019년부터 간판 정비사업을 시작해 108개의 낡은 무연고 간판을 철거하며 건물관리인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대상은 물가상승·경기침체 등에 따른 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장기 방치된 노후 간판이나 사업장 영업에 방해되거나 관련이 없는 이전 간판 등이다. 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건물 소유주나 관리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철거 등 정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 중구 제2청사 도시공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주민 신고 또는 자체 조사 등의 노력으로 정비가 필요한 노후 간판을 발굴해 조치할 예정이다. 고장 난 전광류 간판, 장기 무단 방치로 낡고 훼손돼 풍수해 등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변·이면도로 내 무연고 간판이 해당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 간판 정비를 지속 추진해 위험 간판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해 두 번째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14일 영종국제도시에서 개최 [금요저널] 항공산업 분야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올해 2번째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가 오는 14일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열린다. 인천시 중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운영하는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행사에는 ㈜유니에스, ㈜아이피시 총 2개 기업이 참여, 라운지 미화, 수하물 조업, 면세 물류센터 현장 업무 등의 분야에서 약 3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통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개항장, 누구나 문화·예술 즐기는 ‘문화 놀이터’된다 [금요저널] 올해 매월 ‘문화의 날’마다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공간 속의 시간을 담은 문화 놀이터 - 개항장 문화지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 향유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 미래선도형 분야에 인천 중구가 선정된 데 따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내 문화·공간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재생함으로써, 문화지구 일원을 다시 활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간 특화, ▲개념 확장, ▲가치 공유 등 크게 3가지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확보한 3억원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간 특화’ 분야로 개항장 문화지구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제물포 문화클럽’ 등을, 개항장의 예술적 재해석을 꾀하는 ‘개념 확장’ 분야로는 ‘개장항 문화 놀이터’와 ‘찾아가는 문화배달 패키지’ 등을 추진한다. 또, 개항장 문화지구의 미래유산을 발굴·공유하는 ‘가치 공유’ 분야에서는 ‘개항장 미래유산 아카이빙’, ‘개항장 매거진’, ‘개항 네트워크 플랫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의 날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개항장 문화지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유산과 가치를 발굴하고 근대 역사문화지구로서의 개항장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놀이터’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넓혀지길 바란다”며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개항장 문화지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을 살피고 향후 개선·발전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김정헌 구청장, 이각균 부구청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33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현재 중구는‘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 5개 분야 120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은 현재 공약사업 전체 평균 이행률은 전 분기 대비 4.3% 상승한 52.6%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사업’ 합의가 이뤄짐은 물론, 영종지역과 서울을 빠르게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E 노선’추진까지 결정돼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게 됐다. 또한 영종 광역급행노선 신설 가결, 좌석버스 요금 인하 등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영종국제도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 경로당 주치의 사업 등 구민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올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하는 만큼, 앞으로도 크고 작은 공약사업들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토대로 문제점과 대책들을 철저히 검토해 차질 없는 공약 이행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