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혁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지질 나노입자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정부 연구사업 성과를 민간 산업 현장과 연계한 대표적인 산·학·관 협력 모델로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mRNA 백신 전달체 기술이 국내 기업의 생산·개발 역량과 결합해 상용화 및 제품화 단계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mRNA를 비롯한 핵산 의약품 개발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이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지질 나노입자 기술은 백신 전달체의 핵심 기술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연구원은 차세대 감염병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한 백신 플랫폼 개발 연구 및 산업적 확산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번 기술이전은 이러한 전략적 흐름 속에서 확보한 성과이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지질 나노입자의 세포 흡수율과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체내 높은 면역능을 유도해 백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향후 감염병 백신 뿐 아니라 항암 면역치료제, 희귀질환 맞춤형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 개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백신 전달체를 포함해 차세대 백신 기술 고도화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신규 백신 후보물질 탐색과 플랫폼 융합 연구를 통해 백신 개발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술이전을 발판으로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가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국가 연구기관과 학계의 공동연구 성과가 민간의 개발 역량과 결합해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기술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을 통해 국가 백신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금요저널] 경찰대학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국내에서 최초로 인터폴과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및 기술유출 범죄 대응 국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경찰청과 지식재산처 수사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폴 소속 지식재산권 범죄 대응 전문가 3명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함께 지식재산 범죄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공공·민간 협력과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이른바 케이-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대응 차원에서 추진했다. 지난해 필리핀에서 적발된 ‘365TV’ 사건, 인도네시아에서 검거된 ‘TVDOL’ 사건 역시 케이-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린 사건이었다. 두 사건의 경우 조직을 검거, 일망타진하기까지 경찰청, 문체부, 그리고 인터폴의 장기간에 걸친 긴밀한 공조가 있었고 공동 조사팀을 파견해 함께 현장을 단속, 증거를 수집하고 검거한 총책을 신속하게 송환하는 등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지만, 유사한 사이트를 전 세계 어디서든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은 늘 고민거리다. 이러한 케이-콘텐츠 불법 유통은 지식재산권 범죄의 일각에 불과하다. 더 심각한 위협은 반도체, 배터리 등 국가 핵심 기술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해외 기술유출 적발 건수는 2022년 12건에서 2023년 22건, 2024년에는 27건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적발된 사건의 37%가 반도체와 유기발광 다이오드 등 국가 핵심 기술이었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추정되는 피해 규모는 무려 33조 원 이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우리의 미래 경쟁력 유출을 막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국제 지식재산권 범죄 동향 △관련 국제 공조 사례 △국제 공조수사를 위한 협력 전략 등의 강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시나리오 기반 학습과 가상현실 훈련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수업을 받는 수동적 학습자가 아니라 가상의 ‘특별수사팀’에 편성되어 실제 단속, 수사 환경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 훈련을 통해 고위험 화물 컨테이너를 검사하고 대형 쇼핑몰에서 위조품 단속 시나리오까지 소화했다. 특히 위조 리튬이온 배터리 사례를 기반한 훈련 모델로 단순한 지식재산권 침해를 넘어 최근 계속해서 안전 문제로 꼽히고 있는 화재, 폭발 위험과 같은 공공안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까지 함께 진행했다. 경찰대학은 전 세계 총 19개 기관이 활동 중인 인터폴 글로벌 아카데미 네트워크의 회원기관으로 개별 회원기관은 인터폴의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자료를 개발하는 등 인터폴의 교육 업무를 분담하고 있기에 이러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작년 불법 실시간 재생 조직 검거 사례와 같은 국제 공조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내 관련 부처와 인터폴, 현지 수사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역량을 공유했기 때문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전문가들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더 나아가 전 세계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고 언급하면서 “케이-콘텐츠와 산업기술을 지키기 위한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5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 성료 (사진제공=중구) [금요저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11일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5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넓히고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3,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다녀간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영종지역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 밖 문화생활’ 참여 그룹의 공연과 함께, 중구어린이합창단, 영종초- 하늘중 등 지역 청소년 동아리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또한 지역 주민-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부스 아트마켓 작품 전시 원데이 클래스와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 주민 소통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의 취지를 살렸다.아울러 야간에는 지역 예술인들로 이뤄진 성악 중창단의 시네마 콘서트, 가수 김장훈의 피날레 콘서트가 열려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감동과 추억의 무대를 선사했다.축제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추석 연휴의 끝자락에 가족들과 함께 여러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마무리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를 영종도를 대표하는 지역 주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씬나 페스타(신포) 성료 (사진제공=중구) [금요저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11일~12일 신포문화의거리와 신포국제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씬나 페스타 in 신포’ 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를 무대로 공연- 체험- 먹거리- 시민참여가 어우러지는 상생형 지역 축제로 기획됐다.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권 공동체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틀간 진행된 축제에서는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먼저 ‘신포 한 바퀴 스탬프 챌린지’는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스틱잡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로 구성돼 시민들이 시장 곳곳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기는 계기를 만들었다.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높아 세대 간 소통과 추억을 나누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자아냈다.또, 신포국제시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는 시장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고 다채로운 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이 더해져 축제의 몰입도를 높였다.아울러 마지막 날에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무대에 오른 ‘시민가요제’ 가 열렸고 참가자와 관객이 하나가 돼 신포의 거리를 노래와 박수로 채웠다.실제로 한 지역 상인은 “이틀 동안 시장이 사람들로 가득해 오랜만에 활기가 느껴졌고 무엇보다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시장 곳곳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덕분에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재단 관계자는 “‘씬나 페스타 in 신포’는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올해는 세대와 세대, 상인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오는 18~19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씬나 페스타 in 차이나타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씬나 페스타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항크리에이터 4기 품평회(사진제공=중구) [금요저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1일 ‘2025년 개항크리에이터 4기 신메뉴 품평회’를 누들플랫폼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개항크리에이터 4기’는 개항희망문화상권 내 외식업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성과 시대성을 반영한 신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는 브랜딩- 상권기획- 메뉴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맞춤 컨설팅을 통해 현장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였다.이번 품평회는 교육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총 14개 점포가 기획한 신메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 품평회에는 김정현 중구청장을 비롯한 인천 중구청과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해당 피드백은 향후 참가자들이 레시피를 개선하고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돕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개항크리에이터는 단순한 창업 지원이 아닌, 지역 상권의 특성과 정체성에 기반한 외식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며 “참여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항희망문화상권을 이끌어갈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 (사진제공=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4일 강화군청에서 “왜 고려의 수도 강화에는 국립박물관이 없는가?를 주제로 인천문화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강화군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 7월과 9월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이은 세 번째 논의의 장이다.특히 이번 포럼은 강화군민의 의견 수렴을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군민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에 대한 기대와 요구, 그리고 지역문화 자원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아울러 강화 지역이 지닌 고려시대 역사- 문화자원에 대한 재조명, 문화 분권 및 지역 균형 발전 관점에서의 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논의됐다.포럼은 허회숙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대행의 개회사와 박용철 강화군수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기조 강연에 나선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의 필요성과 건립 의의’를 주제로 39년간 고려의 도읍이었던 강화에 고려 문화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국립박물관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현재 광역자치단체 중 국립박물관이 없는 인천광역시에 국립박물관을 조성해 국토 균형발전과 인천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짚었다.이어진 발표에서는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지역 박물관의 현황 : 지역과 연계한 지역 국립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13개 지역 박물관의 약사(略), 소장품, 브랜딩 전략을 소개했다.김락기 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장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과 인천지역 문화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인천지역 기관의 조사- 연구 성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의 연구 기능, 전시- 교육 프로그램 구상을 제시했다.또한 박물관 건립- 운영을 통해 남북교류사업을 확장해 남북한 차원의 문화유산 논의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윤승희 강화군 국가유산정책팀장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과 강화역사박물관과의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지역 연계 국립박물관의 기능과 역할, 지역 박물관 운영 모델, 인천 지역 문화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종합토론은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발표자와 청중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박용철 강화군수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과정에서 군민 의견 수렴은 박물관 건립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며 “군민의 관심과 지지, 자발적 참여가 건립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서 “강화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도시 강화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 중위소득 150% 이하로 확대(강화군청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의 대상을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로 확대했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9월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을 받는다.기존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한정되던 지원 대상을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군은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미루던 어르신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무릎 통증으로 인한 거동 불편과 낙상 등을 예방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수술 의료비 무릎 한쪽 120만원, 무릎 양쪽 240만원까지 지원된다.지원 절차는 보건소에 신청서와 진단서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자격 확인 후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다.수술 후 90일 이내 청구가 가능하다.단, 간병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 항목과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또한 동일 건으로 실손보험 등 개인보험금을 수령한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며 확인 시 지원금은 환수될 수 있다.박용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며 수술 후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 (사진제공=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 양도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이정재)는 지난 10일 제79회 강화군 체육대회를 앞둔 선수단이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연습은 협동 줄넘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양도면 문현 게이트볼장에 모여 경기력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체육진흥후원회는 선수들의 체력 보충과 사기 진작을 위한 식사와 간식도 지원하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정재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연습에 적극 매진해 주신 선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현미 양도면장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항상 건강에 유의해 주시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 농산물로 물든 가을 축제장…제5회 내가면 농산물 축제 성료 (사진제공=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 내가면(면장 차은석)은 지난 10일~12일 외포항 일원에서 강화 새우젓 축제와 함께 개최된 ‘제5회 내가면 농산물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에는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관내 16개 농가 및 생산자단체가 참여했으며 쌀, 고구마, 순무 김치 등 지역의 우수한 농-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내가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스러운 가공품을 둘러보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 지역의 풍요로움을 만끽했다.또한,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애)가 중심이 되어 부스를 운영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이끌었고 면민과 관광객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차은석 내가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내가면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로 농가 소득 증가에도 기여했다”며 “내가면 농산물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제3회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사진제공=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0월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계양구 보육정책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영유아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 대표 등 여러 분야의 위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에는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이 진행됐다.신규 위촉된 7명의 위원과 재위촉된 6명의 위원의 위촉장이 수여된 가운데,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의 보육 정책과 보육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제언을 부탁드린다.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보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계양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어린이집 스프링클러 설비의 설치에 관한 특례 적용 심의 및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구립해링턴어린이집)의 변경 위탁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심사 결과 선정된 위탁운영자는 구청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11월 중 위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사진제공=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수봉공원 인공폭포 일대에서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제5회 수봉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수봉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주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거리공연,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축제 첫날 오후 3시부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자개 무드 등 만들기, 자석 캔버스 그림 그리기, 탈곡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마련된다.이어 인천문화재단 요기조기 음악회, 펜타포트 슈퍼루키팀의 사전 공연, 미추홀구 여성합창단 무대가 차례로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며 저녁에는 백지영, 육중완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둘째 날에는 미추홀구민 가요제와 함께 장민호, 경서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푸드트럭과 거리공연도 곳곳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은 오감을 통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영훈 구청장은 “수봉공원은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자연- 관광 명소로 가을풍경이 매우 아름답다”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수봉공원을 거닐며 축제를 즐기시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있음 (사진제공=동구) [금요저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광견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접종은 관내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개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정된 동물병원 2곳(동산동물병원, 경동동물병원)에서 진행된다.접종을 원하는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 등록증(또는 등록번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 대행병원에서 동물 등록을 완료한 후 접종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지역내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