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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동탄6동 관할인 오산동의 법정동 명칭 변경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오산동 전 세대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오산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주민들은 △여울동, △오산동 중 하나를 선택해 의견을 표명하게 된다.‘여울동’은 동탄의 한자어 ‘’중 ‘여울’의 의미를 반영한 명칭으로, 현재 오산동 내 여울공원, 여울초등학교 등의 시설명에도 사용되고 있다.이번 후보안은 앞서 실시된 「오산동 명칭 변경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명칭 조정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조사는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별 여건에 따라 전자투표 또는 서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독주택 지역은 통장단의 방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화성특례시는 “그간 오산동 주민들은 인근 오산시의 동일 명칭으로 인해 우편물 오배송, 행정서비스 혼선 등 여러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실태조사는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법정동 명칭 변경은 관련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안으로,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조례 개정안 마련과 시의회 심의 등 절차에 반영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ASM 코리아 혁신제조센터 준공으로 반도체 혁신도시 위상 강화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25년 12월 8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이번 준공식은 ASM이 기존 화성사업장 인근에 새롭게 조성한 연구·제조 혁신 거점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히쳄 엠사드 ASM CEO, 이영석 ASM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와 주요 협력사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ASM 코리아의 혁신제조센터는 총 135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3만1577㎡ 규모로 신축됐다.특히 차세대 반도체 웨이퍼 증착 공정 장비 중 플라스마 원자층 증착 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히쳄 엠사드 ASM CEO는 “화성특례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혁신제조센터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었다”며, “이번 준공을 바탕으로 첨단 공정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화성특례시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ASM 코리아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은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는 기업의 연구·투자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기반시설, 협력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특례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부터 대규모 투자기업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ASML, ASM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입지 검토, 인허가, 기반시설 협의, 연구협력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왔으며,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K-반도체 벨트의 핵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화성특례시 독서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민 독서실태 조사 연구용역'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시민 독서실태 종합 조사로, 전국적으로 독서 관련 지표가 하락하는 가운데 시민의 독서행태를 파악하고 시의 특성에 맞는 독서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 수행기관인 책과사회연구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독서 습관, 독서환경, 도서관 이용 현황, 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화성시민의 연간 독서율은 77.5%이며, 연 1~2회 독서자 23.3%를 제외한 실질 독서율은 54.2%로 나타났다. 매체별 독서율과 연평균 독서량은 △종이책 73.9%, 4.0권 △전자책 42.1%, 4.1권 △오디오북 20.0%, 0.9권이었으며, 시민의 대다수는 ‘살아가는 데 책 읽기가 도움 된다’고 응답하면서도, 자신의 독서량은 ‘부족하다’고 인식했다.또, 화성시민의 여가 활동은 동영상 및 텔레비전 시청 등 영상매체를 중심으로 하며 독서활동은 후순위인 것으로 조사됐다.1순위 이용 매체 기준으로 보면 독서는 종이책, 전자책·웹소설, 신문·잡지, 오디오북을 모두 합해 4.4%로 나타났다.연간 도서관 이용률은 53.2%로, 화성시 공공도서관 이용 중심의 독서 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도서관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다만, 공공도서관 이용 빈도는 △월 1~2회 이용 △3~4개월에 1~2회 이용 △연 1~2회 이용 △주 1회 이상 이용 순으로, 습관적 이용자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공공도서관 이용 목적은 △독서 및 도서 대출 △도서관 공간 이용 △정보 검색 △공부·업무 △문화강좌·프로그램 참여 순으로 나타났다.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은 △시간 부족 △필요성 미인식 △거리 문제 △책을 읽지 않아서 △책을 구입해서 읽거나 인터넷을 이용 △도서관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들었다.장서, 시설 등 도서관 서비스 요인은 상대적으로 소수 의견에 그쳤다.연구진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책 읽는 도시, 꿈꾸는 화성’실현을 위한 독서 정책 기반 정비 △‘시민 생활 도서관’활성화를 위한 공공도서관 기능 혁신 △수요자 관점의 도서관 이용자 프로그램 확충 등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앞서, 지난 25일 화성시립남양도서관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신현주 교육체육국장, 이용운 시의원, 화성시립도서관 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 발표와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시는 실태 조사 결과 및 이에 따른 도서관 활성화 방향 등을 향후 독서문화진흥 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신현주 교육체육국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실제 독서실태와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하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희망2026나눔캠페인’시작...시민과 함께 온도탑 올린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두 달간 화성시복지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운영한다.‘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모금활동으로, 시는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해 모금 현황을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13억 원보다 1억 원 상향한 14억 원으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올라간다.화성특례시는 온도탑이 목표액을 넘어설 수 있도록 시민기업단체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이에 맞춰 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1층에 1천 원부터 시작해 다양한 금액으로 설정하여 기부할 수 있는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민들이 좀 더 가깝고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공간을 조성했다.기부영수증을 신청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매우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작은 나눔도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대형환풍기 설비를 지원받은 축산농가 모습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총 39개 사업, 총 67억 원 규모로, 관내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축사 악취 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지원한다.주요 사업으로는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환경 개선사업 12종 △안전축산물 유통판로 확대사업 2종 △가축전염병 예방관리 사업 6종 △말산업 육성사업 4종 등이다.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을 득한 농가이며, 사업희망자는 각 사업 지침상에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동부・동탄출장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 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화성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확인하면 된다.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신청 접수는 내년도 축산농가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인 만큼 기간 내 신청하셔서 농가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중소기업 및 소상인 학습 지원을 위한 맞춤형 방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평생학습과 ○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장 내 교육 실시로 학습 접근성과 참여 효율성 향상 화성특례시는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 재직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대상맞춤형 특화사업–중소기업·소상인 학습단비’프로그램을 운영,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일과 가정의 병행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강사를 직접 파견하는 방문형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다.근로자의 자기계발과 직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선순환 학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올해 총 26회 교육이 진행됐으며, 8개 중소기업과 2개 소상인 사업장이 참여했다.교육은 참여자의 수요를 반영해 최소 1회차부터 최대 4회차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됐고, 강의 주제는 실용기술, 생활기술, 재무 역량, 응급상황 대처 등 실생활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참여자들은 “교육이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와 시간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었다”, “실생활과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만족도가 높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일부 기업에서는 “직원 역량 강화가 곧 회사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향후 추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현장 반응도 매우 호조를 보였다.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근로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배움을 이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직장 내 평생학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화성남부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운영 ○ 소득 기준 없이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 기본·생필품 지원 화성특례시가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12월부터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운영한다.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기존 푸드뱅크·푸드마켓 제도의 한계를 보완해 제도 밖에 놓여 있던 위기가구에게도 신속하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이용자가 수행기관인 나래울푸드마켓이나 행복나눔푸드마켓을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이나 소득 기준 없이 생계가 어려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에게는 1인당 기본 및 생필품 3~5개 품목을 지원된다.1회 이용자는 별도 조건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2회 이상 이용하는 경우 상담을 통해 각 읍면동 및 지역 복지 자원 연계가 진행된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소득 기준이나 절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사업”이라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서 부담 없이 방문해 필요한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 박선옥, 2025 도쿄 데플림픽 볼링서 금1·은1·동1 획득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에 출전한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박선옥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박선옥 선수는 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볼링 혼성 4인조 경기에 박지홍·최홍창·안요숙 선수와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대만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단체전에서는 은메달, 여자 2인조 경기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박선옥 선수는 2013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선수로 발탁된 이후 체계적인 훈련과 관리를 바탕으로, 2017년 튀르키예, 2022년 브라질 대회에 이어 2025년 일본 대회까지 3연속 데플림픽에 출전했다.앞서 지난 2023년에는 제5회 세계농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3인조 동메달, 5인조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청각장애인 볼링에 자존심을 지켜온 바 있다.박선옥 선수는 “그동안 화성시장애인체육회에서 보여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굵직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수능 마친 고3 수험생 위한 힐링콘서트‘The First Finale’성황리 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수험생, “오늘만큼은 진짜 자유”, 신명나는 ‘수능 탈출’축제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수험생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격려 메시지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The First Final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학 입시를 위해 학업에 최선을 다해 온 관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수능이라는 큰 고비를 넘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는 가수 최유리, 래퍼 우디고 차일드, 걸그룹 어라이즈가 출연해 댄스·힙합·발라드 등 다채로운 무대로 학생들의 환호를 이끌었으며, 마지막 디제잉 타임에서는 참석한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며 ‘수능 탈출’의 해방감을 만끽하는 진정한 힐링의 순간이 이어졌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3 모범학생 9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있었는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오느라 정말 고생 많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큰 산을 넘어낸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학금 지원, 장학관 운영,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능 끝나고 이런 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판교 방면 광역버스 출근길 혼잡…화성특례시, 정규 및 전세버스 추가 투입 화성특례시는 판교 방면 광역버스 노선의 좌석 부족 문제와 최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입주세대 증가로 인해 광역버스 증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정규 차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아울러, 동탄12신도시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6011, 6012번은 상류부 정류소에서 대부분 좌석이 채워져, 하류부 정류소 승객들이 연이어 승차하지 못하는 불편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이에 시는 승차 불가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1일 각 노선별 출퇴근 전세버스 1대를 긴급 투입한 데 이어, 오는 12월 1일부터 6011번 노선에 정규 차량 2대, 6012번 노선에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판교 방면 광역버스 증차로 동탄권의 광역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 열린 화성특례시 중소기업 자문단 식료품제조분과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식품제조 공정관리 고도화 전략 공유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식료품제조분과는 지난 27일 화성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식품제조 공정관리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식품 제조업의 공정관리 고도화와 식품위생법의 실무 적용을 통해 생산·품질·위생 관리 수준을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자문단 위원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김성수 전 한국식품연구원 박사가 ‘제조 식품의 유통기한 연장 기술’을 △신용선 스칼라웍스 대표가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현’을 △이석정 화성특례시 위생정책과 팀장이 ‘식품위생법 주요 규정 및 실무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관내 식품제조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은 올해 9월부터 분과별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수요 기반의 실무형 교육·네트워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포도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완용 송산포도팜스토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포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사과·포도·배·감귤·복숭아·단감·키위 등 일반 과수 △밤·호두·감·대추 등 산림 과수를 포함한 11개 과종을 대상으로 대표 우수과일을 선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일 선발 행사다.27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는 송산포도팜스토리 이완용 대표가 출품한 캠벨얼리 품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포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완용 대표는 30년간 2ha 규모 과원을 운영하며 포도 재배에 힘써왔으며, 꾸준한 품질 관리와 재배 기술 향상을 통해 당도, 산도, 송이 균일도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화성송산포도연합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포도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해 온 점이 함께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은 화성 송산 포도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최우수상’이라는 타이틀을 확보하며, 화성산 과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 과수 농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배기술 지원과 브랜드 전략을 통해 화성 과일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