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2025년 제2차 당정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14일 권칠승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통·복지·지역경제 관련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안건은 국가유산청이 검토 중인 수도권 내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후보지에 관한 사안으로 화성특례시가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단기, 중기 마스터 플랜 작성 및 사업 조속추진’ 안건은 농수산대학의 유휴부지 및 존치 건축물을 활용해 중부권의 문화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연장, 아트 큐브, 독서문화 공간 및 존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추진’ 안건은 생활문화센터로 한정된 생활문화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 작업공간 및 재능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6년 공방 10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병점 아트스퀘어 야외 조각전 추진’ 안건은 병점역 광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역작가 선정 및 야외 조각전을 26년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해 시민들의 예술적 관심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부우회도로 진입도로 램프설치’ 안건은 수원~화성~평택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인 서부우회도로와 배양 신미주APT 일원 진출입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7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했고 26년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그밖에 △봉담 내리 사격장 안전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회의 추진 △은둔 청년, 중년 1인 '고립'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대책 마련 필요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화성시 유치 △만년제 복원사업 적극추진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호우로 인해 비상근무로 고생하시는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당정협의회를 준비해주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당정협의회 안건과 더불어 오늘 논의된 안건들에 대해서도 지역위에서는 市와 적극 소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먼저 권칠승 의원님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신걸 축하드리며 예년에 비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을 많이 확보해 주신 화성병 지역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뿐만아니라 시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청 설치가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市에서는 마지막까지 지역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특례시 보훈단체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이용 환경 개선 △회원 편의성 증진 △관리 인력 처우 개선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복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운영상의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해 보훈회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 가족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 자치법규 연구회’ 하남시의회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 가 12일 자치법규의 체계적 분석과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하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답사에는 장철규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진섭, 배현경, 위영란, 유재호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과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조례 정비 및 자치입법 관련 연구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하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 사례와 그에 따른 입법 개선 성과를 공유받으며 화성특례시의회 조례 체계를 보다 실효성 있게 개선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장철규 대표의원은 “하남시의회의 사례를 직접 듣고 교류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얻은 경험으로 화성특례시의 자치법규가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법규 연구회’는 현재 자치법규의 체계적 분석 및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9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결과를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6.7%.취약계층 발굴 ‘총력’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2일 오후 6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6.7%를 기록하며 민생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7월말 기준 지급률 91.8%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지급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나, 거동 불편, 정보 부족 등으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이 있어 ‘단 한 명도 누락되지 않는 지급’을 목표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 회의실에서 조승문 제2부시장 주재로 29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신청 취약 계층 발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복지관, 통리장,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약계층 적극 발굴 △방문 접수 및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홍보 채널 다각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9개 읍면동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대상자 발굴과 신청 안내를 강화해 ‘100% 지급’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을지연습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2025년 을지연습은 전시 대비 국가 총력전 연습 및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되며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민·관·군·경·소방 등 11개 유관기관·단체 총 50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을지연습에 앞서 지난 12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각 부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열고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해 실제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관례적 연습이 아닌 실전과 같은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각종 훈련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을지연습은 오는 18일 을지 2종 사태가 선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전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시직제를 편성하는 ‘전시 전환 절차 훈련’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20일에는 화성의과학대학교에서 드론 테러에 의한 화재 및 화생방 대응 기관별 통합 상황 조치 실제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에는 화성시와 민·관·군·경·소방 등 7개 기관, 단체, 총 130여명이 참여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통합적 협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80년 전 함성, 화성에서 다시 울려 퍼지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장, 독립운동가 후손, 윤대성 광복회 화성지회장,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장, 광복회원,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서훈을 수여하고 화성 독립운동 연구에 기여한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올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 故 조문기 이사장의 친필원고 등 17점을 대여·제공하고 2014년 매송초등학교에 조문기 선생 동상을 건립 및 제막하는 등 지역 독립운동사 보존에 크게 기여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소설 ‘범도’의 저자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범도’는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을 중심으로 항일 무장투쟁에 나선 이들의 삶을 그린 장편소설로 콘서트에서는 독립운동의 의미와 감동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교육실에서는 동화책으로 화성시 3·1운동사를 배우고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보드게임, 다른 그림 찾기, 컬러링 등 △어린이·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기념관 진입로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시화전이, 로비에서는 △시민참여형 사진전이 열리며 오후 4시 대강당에서는 경기작가회의가 주관하는 △문학콘서트가 진행된다. 한편 만세길 방문자센터에서는 △독립운동 주요지역 활성화 시민공모사업 전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1919년 당시 화성은 3·1운동의 불길이 가장 뜨겁게 타올랐다. 넓은 농경지와 염전을 기반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있었던 만큼, 일제의 수탈이 극심했기 때문이다. 3월 21일 동탄면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송산·서신·우정·장안·향남·팔탄 등 화성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특히 28일 송산면 사강 장날, 송산·서신·마도 주민 등 약 1,000여명은 장터에 모여 독립운동가 홍면옥 선생을 필두로 목숨을 건 만세를 외쳤다. 주민들은 일본 순사의 해산 명령에 굴하지 않았으며 홍면옥 선생이 일제의 총탄에 쓰러지자 분노한 군중이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를 끝까지 추격해 처단했다. 이날의 송산 3·1운동은 단순한 시위가 아니라 화성지역 항일 투쟁의 결의를 전국에 알린 중대한 사건이었다. 특히 무장 저항으로 이어진 항쟁은 이후 화성 독립운동의 국면을 전환시키며 보다 조직적인 투쟁의 기폭제가 됐다. 사흘 뒤인 31일 발안장터에는 향남·팔탄 주민까지 합세해 1,000여명이 집결했다. 발안장 인근에는 일본인들이 많이 살았는데, 시위대는 일본인 거주지와 학교를 공격하며 항거했고 이에 헌병대가 발포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팔탄면 출신 이정근 의사가 순국했다. 화성 만세운동은 일제의 잔혹한 보복으로 이어졌다. 1919년 4월 15일 일본군 아리타 도시오 중위는 군인 11명을 이끌고 제암리에 들이닥쳐 15세 이상 남성들을 교회 안에 가둔 뒤, 총을 난사하고 불을 질러 23명을 무참히 학살했다. 이어 불길은 인근 고주리로 번져 김흥렬 일가 6명이 희생됐다. 이는 3·1운동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일제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대표적인 민간인 학살이었다. 당시의 처참한 현장은 캐나다 선교사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가 사진과 글로 기록해 국제 사회에 고발했으며 훗날 이 비극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 독립운동 정신은 오늘날 우리의 뿌리…시민 일상 속에 독립운동 정신이 살아 숨 쉬게 하겠다”오늘날 화성특례시는 2023년 조성된 발안3·1만세거리와 2024년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중심으로 항일 역사를 기리고 있다. 발안3·1만세거리는 제암리 순국 23위 묘역 초장지까지 이어지는 4.4km 구간으로 조성됐으며 발안 5일장은 ‘발안만세시장’ 으로 명칭을 바꿔 항일의 함성을 기억하는 역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념관은 의병운동, 만세운동 등 화성의 치열했던 항일 역사를 전시하며 평범한 이웃들이 독립을 위해 나섰던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의병, 계몽운동, 3·1운동, 무장투쟁으로 이어진 화성의 독립운동 정신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의 나침반”이라며 “독립유공자 발굴·추서 독립운동 전시·교육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에 독립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 쉬게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화성시노인보건센터에서 ‘건강노화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남양, 장안, 마도, 매송, 기배, 봉담 등 관내 노인보건센터 6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기존에 관내 치매·노인성 질환 보유자 위주로 진행됐던 고령자 대상 프로그램을 건강한 어르신까지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노쇠평가를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건강유지군으로 분류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자 군별로 총 10회에 걸쳐 대상자 인지능력 수준 등에 맞는 △작업 및 인지 치료 프로그램 △만성질환 관리 △영양 관리 △운동 관리 △노인 복지 서비스 안내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가정, 지역사회 경로당 등에서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정식 신규 사업으로의 전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책자 제작·배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책자 제작은 지자체마다 생활폐기물 배출 및 처리방식이 상이함에 따라, 타 시군에서 전입인구가 많은 화성특례시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책자는 △생활폐기물의 종류별 사용 가능한 종량제 물품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원칙 △대형폐기물의 품목과 수수료 기준 △2027년까지 화성시 15권역별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정보 등을 수록하고 있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배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자료를 사용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는 큐알코드도 삽입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안내 책자를 관내 공동주택 등에 배포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성시 자원순환과 블로그 등 화성특례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책자 파일을 게시했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책자 제작으로 주민들의 폐기물 배출이 보다 편리해지길 바란다”며 “차후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배출 편의를 위한 책자를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산업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1일 현장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특례시 노사협력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화성산업진흥원, 노동·산업안전지킴이가 참여한 가운데, 화성여객 등 안녕동 남산공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과 셀텍어드밴스트 신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캠페인단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과 얼음물을 배포하고 폭염 속 건강 수칙을 직접 안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주노동자에게는 자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산업 현장의 냉방시설, 휴게시설, 음용수 제공 현황 등 폭염 대응 인프라에 대한 실태 점검과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 수칙의 철저한 준수”며 “각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 적극적으로 적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과 고위험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온열질환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프라인·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비쿠폰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운영 중인 서비스로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총 765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청·접수를 지원하고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대상자가 요청하기 전에도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 방문 △읍·면·동별 통·리장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신청 안내 △요양원 등 시설 입소자 방문 신청 접수 △시설 관계자를 통한 보호자 신청 안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신청을 돕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분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찾아가는 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 11일 오후 6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96.3%로 대상자 97만여명 중 93만 7천여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한국나노기술원과 첨단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 국가연구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과 ‘첨단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재영 한국나노기술원 이사장 및 박노재 원장 직무대행,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관내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지난 6월 개최한 ‘화성시 반도체 주요기업 간담회’ 시 제기된 기업 건의사항 중 하나인 ‘기술·연구개발 인프라 부족 및 장비 이용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협약은 기업들이 기술 검증 시 국가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실증 장비 확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시와 한국나노기술원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화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한국나노기술원의 연구인프라 활용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특례시의 반도체산업 지원정책과 한국나노기술원의 공공 연구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관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재 한국나노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화성특례시는 이미 반도체 제조 및 장비 관련 기업이 밀집한 수도권 산업의 중심지로 여기에 공공연구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의 인프라와 실증 역량을 결합한다면, 지역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자립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은 앞으로 시의 반도체산업 육성 및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뜻을 함께하기 위한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화성시가 반도체 기술혁신의 중추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 내 기업과 인재가 국가적 첨단기술 생태계와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한국나노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반도체기업 지원 정책을 발굴해 관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맨홀 등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1일 맑은물사업소에서 관내 상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업체 관계자 38개사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르는 맨홀 내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밀폐공간 재해사례 공유 및 예방대책 △맨홀 작업 시 연락체계 구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조치사항이다. 우정숙 화성특례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이 상하수도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알리고 질식사고를 비롯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지속적으로 관내 밀폐공간 고위험 작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