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2025년 제2차 당정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14일 권칠승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통·복지·지역경제 관련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안건은 국가유산청이 검토 중인 수도권 내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후보지에 관한 사안으로 화성특례시가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단기, 중기 마스터 플랜 작성 및 사업 조속추진’ 안건은 농수산대학의 유휴부지 및 존치 건축물을 활용해 중부권의 문화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연장, 아트 큐브, 독서문화 공간 및 존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추진’ 안건은 생활문화센터로 한정된 생활문화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 작업공간 및 재능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6년 공방 10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병점 아트스퀘어 야외 조각전 추진’ 안건은 병점역 광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역작가 선정 및 야외 조각전을 26년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해 시민들의 예술적 관심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부우회도로 진입도로 램프설치’ 안건은 수원~화성~평택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인 서부우회도로와 배양 신미주APT 일원 진출입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7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했고 26년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그밖에 △봉담 내리 사격장 안전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회의 추진 △은둔 청년, 중년 1인 '고립'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대책 마련 필요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화성시 유치 △만년제 복원사업 적극추진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호우로 인해 비상근무로 고생하시는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당정협의회를 준비해주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당정협의회 안건과 더불어 오늘 논의된 안건들에 대해서도 지역위에서는 市와 적극 소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먼저 권칠승 의원님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신걸 축하드리며 예년에 비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을 많이 확보해 주신 화성병 지역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뿐만아니라 시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청 설치가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市에서는 마지막까지 지역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특례시 보훈단체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이용 환경 개선 △회원 편의성 증진 △관리 인력 처우 개선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복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운영상의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해 보훈회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 가족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대상 ‘쉬멍 놀멍’ 캠프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등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쉬멍 놀멍’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안정, 심리적 이완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자연 속 힐링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마을 산책, 숲 테라피, 소도구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링KIVA’ 와 명상 활동을 통해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한편 사전에 센터에서는 성격유형 검사, 스트레칭 클래스, 스케치 체험 등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해 캠프의 효과를 높였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일부는 “나에게 맞는 해소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와 마음의 건강을 함께 가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을 통해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 소식을 안내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시평생교육사협회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7일 화성시 평생교육사협회 사무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차순임 의원과 화성시평생교육사협회장 및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평생교육사의 전문성 강화 △평생학습 심화과정 도입 △포럼 정례화 등 평생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고 특히 복지서비스에 학습을 접목한 연계적 추진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화성시 평생교육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종복 위원장은“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평생교육이 단지 배움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역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평생교육사협회는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의 회원기관으로써,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교육사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활성화, 교육복지 활동 등을 목적사업으로 운영하는 단체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제2기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2기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백영미 문화관광국장, 김영수·장철규 시의원, 각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2기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제1기 위원회는 2023년 출범 후 미술관의 기본 방향 설정과 행정적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해왔다. 제2기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당연직인 문화관광국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중 신규 위촉은 5명, 연임은 9명이다. 이들은 오는 2027년 8월까지 2년 간 다양한 전문성과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미술관의 비전을 구현하는 자문기구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향후 위원들의 전문성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 지원과 시민 예술 향유 기회의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첨단 미래도시의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1기 위원님들의 깊은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2기 위원님들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문과 참여로 화성시립미술관이 지역사회의 자부심이자 미래세대의 문화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립미술관은 오산동 101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112㎡, 연면적 6,025㎡ 규모로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미술관 기본계획 수립, 작품 수집 관련 조례 제정 등의 주요 행정 절차를 마쳤으며 추후 건축설계 및 시공, 미술관 등록 및 개관 등 미술관 건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소통과 화합의 학교 급식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8월 7일 YBM 연수원에서 관내 학교 급식 영양사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학교 급식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영양사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급식 농수산가공품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화성시와 교육지원청,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및 영양사 임원 등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친환경 농가와의 소통 시간을 통해 생산자 및 영양사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되는 과정에 대해 서로 신뢰의 시간이 마련했으며 팀별 토론을 통해 학교급식의 먹거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주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우 화성특례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급식이 더욱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신뢰를 갖게되는 시간이 됐다”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영양사 교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화성특례시 △2022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등 화성 지역 내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또한, △2015년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2016년 중국 상하이 사범대학교 △2019년 호주 멜버른 한인타운 등 해외 3개국에도 소녀상을 세우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사업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사회단체, 여성단체, 지역 기업체와 시민이 참여한 민관 협력의 결과물로 추진됐다. 시는 건립 대상지 선정부터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조직, 실무 협의, 성금 모금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끌었다. 화성특례시가 지원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전쟁과 폭력 속에서 침해된 인권을 회복하고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려는 실천의 상징이다. 특히 해외 3개국에 설치된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책임져야 할 보편적 인권 과제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계와 나누고 기억과 연대의 가치를 통해 인권의 존엄을 지키려는 도시로서 화성시가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평화의 소녀상이 시민의 일상 속에 역사적 기억과 실천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들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동탄 센트럴파크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찾아 소녀상을 닦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총 2기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어 있다. 동탄 센트럴파크에는 동상 형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는 입상 형태로 조성됐으며 두 조형물 모두 김서경·김운성 작가의 작품이다. 각각의 구성 요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기억, 존엄을 상징하는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 소녀상의 뜯겨진 머리카락은 부모와 고향으로부터 단절된 현실을 상징한다. 꼭 쥔 손은 사과 한마디 없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한 분노를 담고 있으며 땅을 딛지 못한 맨발의 발꿈치는 고향에 돌아와서도 편히 뿌리내리지 못했던 할머니들의 아픈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소녀상의 뒤로 드리운 그림자는 사죄와 반성 없이 지나온 세월에 대한 피해자들의 한이 서린 시간을 의미한다. 또한, 소녀상 옆에 놓인 빈 의자는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의 빈자리를 나타내며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이 소녀의 곁에 앉아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록 마련된 공간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지난 10여년 간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지원해 일본군 성폭력 문제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서…그 아픔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지난 10년간 국내외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동탄과 매향리뿐만 아니라 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지원해온 시의 노력은 일본군의 전쟁 성폭력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평화와 인권, 정의의 가치를 세계 시민과 공유해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삶을 기억하고 그 아픔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다음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억을 행동으로 연결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 정의를 실천하는 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탁구단,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6개 종목 석권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실업팀과 유·청소년팀을 합쳐 총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지난 4월 개최된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유스팀 우승, 성인팀 준우승에 이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탁구 명문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우승을 차지한 종목은 △여자일반부 단체전 △여자일반부 개인 단식 △여자일반부 개인 복식 △여자고등부 단체전 △여자고등부 개인 단식 △여자중등부 개인 복식 등 총 6개 종목이다. 화성도시공사 여자 실업팀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1차전 한국마사회, 2차전 삼성생명을 각각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해, 미래에셋증권을 3-0으로 완파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개인 단식 부문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이어졌다. 양하은 선수는 8강까지 전 경기 3-0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이다은 선수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양산시청 이다경 선수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 복식 부문에서는 양하은-지은채 조가 활약했다. 이들은 삼성생명을 3-1로 양산시청을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한국마사회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여자일반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 탁구팀 역시 중·고등부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고등부 개인 단식 경기에 상향 출전한 허예림 선수는 상서고 근화여고 등 강호 학교들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정산고를 상대로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개인 단식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중등부에서는 허예림-정예서 조가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화성도시공사는 중등부 단체전과 개인 단식에서도 각각 준우승에 올라 모든 종목에서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형석 화성도시공사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복식 파트너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걱정이 있었으나,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선수들이 기량을 남김없이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화성도시공사의 지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도시공사의 탁구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 유망주 육성과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위상 강화와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에 이어 김형석 감독의 지도 아래 남녀종합선수권 대회, 프로탁구 리그 등 굵직한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2025년 광복 80주년 시민참여형 사진전’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로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시민 참여형 사진전 ‘찰칵 우리의 오늘을 기록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록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사회와 나누며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달 진행된 ‘2025년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암리 학살의 실체를 세계에 알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스코필드 박사를 비롯한 외국 선교사들의 사진과 보고서를 살펴봤다. 이후 역사문화공원을 찾아 제암리 순국묘역, 3.1운동순국기념탑, 스코필드 동상을 답사하고 역사 현장을 배경으로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가족사진을 직접 촬영하며 ‘우리의 오늘’을 기록했다. 이번 사진전은 1919년 제암리 학살의 진실이 외국 선교사들의 기록 활동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던 것처럼, 오늘날의 시민들이 기록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시간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운영 시간과 동일하며 전시 기간 동안 관람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특별 기념품을 증정된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전시는 스코필드 박사처럼 시민이 스스로 역사의 기록자가 되어본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며 “사진 속 장면 하나하나가 오늘날 우리가 역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2025년 하반기 유아단체 교육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관내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돌멩이 삼총사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국가 수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신체적·감각적·비언어적 요소를 강조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꾸며졌다. 주요 내용은 △애니메이션과 동화책을 활용한 3.1운동 이해 학습 △‘돌멩이 삼총사’ 모양의 폼클레이 키링 만들기 △어린이전시실 관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내 유아 교육기관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8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역사교육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제부도 등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장비 추가 설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9월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제부도,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동탄여울공원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장비 2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통신비를 절감하고 모바일 인터넷 접근성과 통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되는 장비는 최신 와이파이 장비인 ‘WiFi 6 AP’로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치 장소별로 △제부도는 등대, 해안산책로 인근에 14대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은 매향리평화기념관 등에 8대 △동탄여울공원은 반려가족 놀이터 등에 2대가 설치된다. 특히 제부도는 기존에 설치돼 있던 ‘와이파이 5’ 장비에서 ‘와이파이 6’ 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와이파이 성능을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기존보다 빠르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장소에서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G_PublicWiFi@Hwaseong’을 선택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선병곤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고 장시간 머무르는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주요 관광지, 공원, 공공시설 청사, 버스정류장, 문화·체육시설 등 552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장비 1,073대를 설치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025년 한국정책학회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자살예방·생명존중 정책’ 으로 지방자치단체 우수정책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6일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한국정책학회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정책을 발굴·선정해 수여하는 정책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수상한 ‘자살예방·생명존중 정책’은 화성특례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 실천 사례를 포함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대표 정책이다. 특히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1호 결재사업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을 운영해 1,626명의 생명을 지켰으며 민·관·학 협력을 통한 정책 추진,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사례 관리,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정신건강체험관, 마음안심버스,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위기 대응체계 마련 등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가 전국의 모범이 되는 생명존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