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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문학관 전경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노작홍사용문학관이 경기도 공립문학관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화성특례시는 광명시와 안성시에 이어 도내 세 번째로 공립문학관을 보유하게 됐으며,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지역 문학 생태계를 이끄는 지역 거점문학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작홍사용문학관은 일제강점기 활동한 노작 홍사용 시인의 자유로운 예술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 노작로 206에 연면적 991㎡,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산유화극장, 제1·2전시실, 기획전시실, 작은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앞서 시와 문학관은 공립문학관 등록을 위한 서류 구비 및 현장 실사 등 심사 과정을 마쳤다.등록 요건으로는 △등록자료 100점 이상 소장 △전시실 100㎡ 이상과 수장고, 사무실, 연구실 및 교육실 등 시설 포함 △도난 방지시설 온도 및 습도 조절 장치 구비 등이 있다.문학관은 노작 홍사용 선생의 친필 작품집인 청산백운을 포함해 청구가곡, 토월회 활동사진 등 113점의 등록자료를 소장하고 있고, 그 외 요건을 모두 충족해 지난달 24일 공립문학관으로 최종 등록됐다.이번 등록으로 시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문학관의 성장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립문학관이 되면 문화체육관광부 혹은 경기도 주관 국비 지원 공모사업과 광역 단위 문학진흥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이에 따라 기존에 운영해 왔던 노작홍사용문학관 사업이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도내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공립 문화시설과의 연계 네트워크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다양한 문화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학관은 노작 홍사용 시인의 문학·연극·작사 활동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대표 축제로는 매년 가을 초입 열리는 ‘노작문학축전’을 개최하며, 문학관 설립이 처음 논의됐던 2001년 노작문학상을 제정해 문단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끈 시인을 시상하고 있다.안도현, 김행숙, 김영광, 홍신선, 황유원 등 한국문학을 이끌어가는 시인들이 본상을 받았으며, 올해인 제25회 시상부터는 지역상 부문을 신설해 지역 문인의 창작 의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지난 2020년에는 홍사용 시인이 1922년 창간해 통권 3호까지 펴냈던 문예동인지 『백조』를 100여 년 만에 복간해 종합문예지로 속간하고 있다.이 밖에도 △연극계에 커다란 축제의 장이 된 단막극 공모전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창작동아리 지원사업’△신예 문인 발굴을 위한 ‘노작문예강좌’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이번 공립문학관 등록을 기념해 ‘2025 해넘이문학제’를 준비하고 있다.행사에는 김연화, 이명희, 김기화 등 최근 개인 저서를 출간한 지역 문인들이 연사로 나서며, △안도현 시인, 강성연 배우, 전문 낭송가들의 시 낭송 △클래식 기타 밴드의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꾸려질 예정이다.박노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립문학관 등록은 새로운 출발이자 노작홍사용문학관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졌다”며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문인인 노작 홍사용 시인을 기리고 지역 문학과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노작홍사용문학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정보는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전경 미디어 파사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외벽 파사드를 새롭게 교체하고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신규 파사드는 ‘대모험’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100명과 공공예술 작가인 정크하우스 소수영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 미래, 어울림’을 주제로 조성했다.파사드는 어린이가 자신의 기호와 꿈을 담아 만든 조각들을 작가가 모아 하나의 대형 예술작품으로 완성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아이들의 상상과 감성이 어우러진 창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센터는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대모험 이벤트’를 운영한다.센터 곳곳을 탐험하며 지도를 완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행사로, 키즈체험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인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12월 주말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L층 휴게공간에서 사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인상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따뜻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며 “새해에도 어린이의 성장과 모험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우선 분양 추천 대상자 선정 공모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의 우선 분양 대상자를 선정해 한국수자원공사에 추천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부지는 산업시설용지 중 미래차 클러스터 9필지이며 분양 가격은 947,657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화성시 관내 5년 이상 계속해 공장등록이 되어 있으며 공장등록증의 업종이 입주 대상 업종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국내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이번 공모 대상인 미래차 클러스터 입주 가능 업종은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또는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로 4일간 방문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 평가를 통해 필지별 고득점순으로 우선 분양 추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30일 발표 후, 사업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 우선 분양 대상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산업, 주거, 문화 인프라가 균형을 이루는 송산그린시티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105만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혼자가 아니야”… 화성특례시, 전국 최초 ‘시장 핫라인’ 으로 1,687명 생명 지켜내며 자살예방 선도 도시로 우뚝 [금요저널] 늦은 밤, 깊은 절망 속에서 화성시에 거주하는 20대 청년 A씨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전화를 걸었다. 취업 준비의 압박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겹치면서 삶의 의미마저 놓아버릴 만큼 지쳐 있던 순간이었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소속 상담사는 청년 A씨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그가 그동안 감춰왔던 고통과 두려움을 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A씨는 따뜻한 대화 속에서 서서히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작은 안도감은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됐고 그는 삶을 다시 이어갈 용기를 조금씩 되찾기 시작했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상담에서 멈추지 않았다. 진로와 취업이 고민인 A씨를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취업끝까지지원센터에 적극적으로 연결했고 그 결과 그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진로 탐색 프로그램 △취업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은 A씨가 처음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진지하게 고민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됐다. 이같은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사례는 상담 지원을 넘어선 ‘적극행정’의 힘을 보여준다. 시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끝까지 책임지고 필요한 자원과 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결과 개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지금도 A씨는 화성시자살예방센터와 상담을 이어가며 서서히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A씨는 “그날의 전화가 제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23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자살예방 특례시장 핫라인’을 개설했다. 이는 중앙부처가 아닌 지방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정신건강상담 전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으로 현재까지 총 1,687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는 상담 뿐만 아니라,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사후관리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생명지킴이 양성 △시민정신건강체험관 및 마음안심버스 운영 △자살유족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사업을 한 단계 확장해 30여명의 시민상담가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을 새롭게 모집한다. 전문봉사단은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시민 정신건강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실 내원 자살 시도자 및 유족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생명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에는 기존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지하 2층으로 이전했다. 화성특례시는 9월 15일 정구원 제1부시장을 ‘자살예방관’ 으로 임명하고 ‘자살대책추진본부’을 공식 출범했다. 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를 주관 부서로 해 9개 유관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책추진본부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전국 표준 모델로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자살예방 정책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는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민선8기 첫 결재가 자살예방 핫라인 설치…단 한 분의 시민이라도 반드시 지켜내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선8기 첫 결재가 바로 자살예방 핫라인 설치였다”며 “이는 자살이 결코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지고 품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자살 위기에 놓인 단 한 분의 시민이라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울감 또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로 연락하면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추석맞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9일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부위원장,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성시 지역특화품인 수향미를 전달하며 기관 관계자와 지역 아동 및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한편 우정읍에 있는 밀알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설립되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치부 2명과 초등부 43명 등 총 45명의 지역 아동과 함께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특성상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가정이 늘어나면서 전체 45명의 아동 중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22명, 외국인 가정 자녀 11명으로 전체 인원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조암신흥데이케어센터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삶을 위해 설립된 노인주야간보호기관으로 총 24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돌봄과 건강관리,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 속에서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 이계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 곳곳을 살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시민 교통안전 위해 거리로… 추석맞이 교통 캠페인 함께해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병점역 사거리 일원에서 열린‘2025년 추석명절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해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뜻깊은 거리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 동탄모범운전자회, 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별점 지역 사회단체장, 경찰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함께해 별점 광장을 중심으로 시민 대상 교통안전 홍보와 질서 캠페인을 벌였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진정한 교통 지킴이”며 “추석 연휴에도 기꺼이 봉사에 나서주시는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화성은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캠페인은 ‘5대 반칙운전 근절’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등 교통안전 핵심 메시지를 담은 어깨띠 착용과 홍보물 배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단체 기념 촬영과 시민 대상 명절 인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동탄모범운전자회는 올해 9월까지 능리교차로 병점사거리 등 교통 혼잡지역에서 매일 아침 교통 봉사를 실시해 왔으며 정조 효문화제 등 주요 행사 시에는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에 임해왔다. 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포스터 전시회 등을 통해지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의 교통권 보호와 교통약자 중심의 안전정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준공 축하… 321면 시민 편의 공간 마련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준공식’에 참석해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주차난 해소의 새로운 거점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오문섭, 유재호,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과 경기도의회, 시민 등 약 5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준공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시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교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결실”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 SOC 확충에 더욱 힘쓰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주차타워는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321면의 주차면 수를 확보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7월부터 임시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미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0월부터는 정식으로 유료 운영을 시작해 안정적인 관리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시민 교통편의 확충을 위한 의정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추석 연휴 공영주차장 86개소 무료 개방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화성시 관내 공영주차장 8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귀성·귀경 차량과 연휴 기간 화성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상가 이용 시 주차 부담을 줄여 여가 및 소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무료 개방 대상은 유료 공영주차장 92개소 중 86개소이며 동탄역 그린파킹파크, 거주자주차장, 화물차고지 등 6개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료로 운영된다. HU공사 추모주차운영본부장은 “연휴 기간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개방과 함께 관제 모니터링·현장 순찰·긴급출동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편안한 귀성·귀경길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화성소방서와 산업단지 화재 예방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화성소방서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화재 피해 최소화 및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산업단지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사고로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르자,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와 화성소방서는 자율점검, 소방안전 컨설팅, 안전교육 등을 통해 입주기업 경영자와 근로자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HU공사는 위탁 관리 중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를 중심으로 소방서 시책을 홍보하고 주요 교차로에 현수막을 게시해 화재 예방 메시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소방서와 함께 합동 화재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대상 기업에 소방안전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화성특례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중인 13개 산업단지 2,700여 입주기업이 소방안전에 각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화성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대형 화재 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만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입주업체의 화재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동탄3동, 화성태안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경로의 달 ‘정가득, 효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일 화성특례시 동탄3동과 화성태안로타리클 주관 ‘정가득, 효나눔 행사’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홀로 사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60여명을 초대해 즐겁게 소통하고 화합하며 여름 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의 재능기부활동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박수’ 및 레크리에이션 △화성특례시 복지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또한, 화성태안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바탕으로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닭개장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 돌봄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즐겁게 웃을 수 있었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아 감사하다”며 “동탄3동 직원들과 화성태안로타리클럽 덕분에 외롭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맛있게 드셨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서로 돕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현장 점검 나서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부직선화 상부공원은 직선화한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상부공간에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83,541㎡, 연장 1.2km, 평균 폭원 약 100m 규모로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마다 하늘문·동탄루·적우난초 등 공원을 상징하는 시민 참여형 특화 구조물은 물론, 공연, 피크닉, 축제, 물놀이, 정원문화 등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현재 조경 구조물 공사 및 식재 공사를 진행 중으로 2027년 1월까지 공사를 마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경과와 주요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화성시의 상징성과 특화성을 부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도로로 단절된 공원의 각 구간을 연결하는 보행교 계획에 대해, 1.2km의 공원을 분절된 부분 없이 전체로 연결해 이용객의 보행 편의성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보타닉애비뉴 등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획을 다수 반영했으며 준공전까지 사업시행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품격있는 공원을 인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부직선화 상부공원은 국토 교통의 중추인 동탄역과 고속도로를 품은 균형 발전의 상징 공간”이라며 “그동안 볼 수 없던 차별화된 공원을 통해 시민들의 품격 있는 여가생활 보장은 물론,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 근간이 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공간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전한 귀성길 되세요”.화성특례시,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나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병점역 광장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동탄경찰서 동탄모범운전자회, 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이용이 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모 착용, 무면허운전 금지, 올바른 주차, 승차정원 준수 등 ‘PM 이용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의 안전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유지보수반을 24시간 가동해 도로를 순찰하고 도로 파손 시 3시간 이내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능형교통시스템과 교통신호시스템 비상근무반을 24시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4시간 이내 초동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관내 공영주차장은 4일부터 7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빈틈 없이 추진하겠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