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마을공동체 10년의 발자취와 미래.‘2025 경기마을주간’행사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화성시 마을공동체 10년’을 부제로 화성시 마을공동체네트워크 출범 등 경기도와 화성시가 마을공동체 정책을 본격 추진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행정, 센터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운영과 관련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기마을 화합의 시간 △감각의 시간 △동행의 시간 △대화의 시간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다. 첫날인 18일에는 ‘경기마을공동체 개막식’을 비롯해 ‘화성마을 10주년 기념행사’ 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의 지난 10년의 마을공동체 성과를 영상과 활동가 사례 발표로 돌아보고 시민·행정·관계 기관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2025 경기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발표회’에서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가 ‘정산 UPGO’ 으로 최고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마을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19일에는 마을공동체와 관련한 주제별 컨퍼런스 ‘대화의 시간’ 이 개최됐다. 컨퍼런스에서는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4개 주제 세션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11개 주제 세션 등 총 15개 세션에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의 협력 방안 △마을과 자치의 시간 등 세션에서는 공동체와 풀뿌리 민주주의 시대에 필요한 주민자치의 상호 관계 및 연대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서는 이틀간 아카이빙 전시, 마을상상페스타, 경기마을시간은행, 화성특별전시 등 전시·홍보·체험부스를 비롯해 그림책 팝업 놀이터 및 마을 네컷 등 이벤트가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와 화성시 마을공동체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마을’에서 스스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마을공동체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경기도·안산시·시흥시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시흥 웨이브엠 호텔에서 열린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 포럼’에서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와 함께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5조에 근거해 시화호를 수도권 서해안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제1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교류 ·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시화호 인근 해양관광·레저·스포츠·치유 힐링 등 관련 기반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학술교류 및 국제행사 추진 △시화호 공동브랜드 활용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이다. 시는 향후 경기도를 중심으로 시흥시, 안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시화호권 핵심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시화호는 수도권 서해안의 중심 자산이자 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재조명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화호가 생태와 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 본궤도 올라.신세계화성, 화성특례시에 조성계획 제안서 제출 [금요저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관광단지 지정 승인에 이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8일 사업자인 ㈜신세계화성으로부터 ‘화성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화성은 이번 조성계획 제안서에 약 86만 평 규모의 관광단지 내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파라마운트의 지적재산권을 접목한 최첨단 기술의 어트렉션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는 물론, 화성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했다. 화성특례시는 제출된 조성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 조회 등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뒤,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내 승인 획득을 목표로 경기도 및 ㈜신세계화성과 협력해 환경영향평가 등 제영향성 평가 절차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신세계화성은 2030년까지 예정된 1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해 2029년 1차 준공을 목표로 파라마운트 지적재산권을 적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이후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등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2050년까지는 1단계 사업을 확장해 호텔과 리조트 등 추가 시설을 조성하고 사람·자연·기술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형 관광단지로 화성 스타베이 시티를 완성할 계획이다. 화성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연간 3천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11만 개 일자리 창출과 70조 6천억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창출해 화성특례시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 스타베이 시티는 화성특례시의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이자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며 “시는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조성계획 승인을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 정책 본격화. 여주 구양리 햇빛두레 발전소 벤치마킹 나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8일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찾아 ‘화성형 기본소득 에너지마을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마을주도형 태양광마을 사업을 준비 중인 장안면 석포리 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해, 전국 최초로 주민 협동조합이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중인 구양리 마을을 견학했다. 마을주도형 태양광마을 사업은 장안면 석포6리 25가구가 참여하는 ‘석포6리 태양광 발전협동조합’ 이 680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공동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양리 햇빛두레 발전협동조합’은 체육시설과 창고 등 6곳의 유휴부지에 총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햇빛두레 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11월 준공 이후 매달 약 1천만원의 발전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수익금은 △마을 공용행복버스 운영 △마을회관 무료급식지원 △문화 관람 활동 등 마을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재투자되고 있다. 이날 최재관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와 전주영 구양리 이장은 태양광 발전소의 주민 참여 방식, 수익배분 구조, 갈등 조정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구양리의 성공 경험을 화성시에 적용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모델과 추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에너지 자립을 넘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주민 주도형 기본소득 태양광 마을과 기업 사회공헌형 태양광 마을을 적극 발굴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화성특례시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개 기업과 팀이 참여했으며 사업 아이디어와 시장성을 검증하는 1·2차 라운드를 거쳐 최종 3라운드에는 기후, 에너지, 보건,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10개 기업·팀이 진출했다. 대표적으로 △전기 모빌리티의 배터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파우치 △태양열을 활용한 농수산물 자동 건조시설 △상처 보호 캡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최종 라운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푸르미르 호텔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 모색과 객관적인 성과지표 개발을 주제로 한 ‘끝장 마라톤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10개 기업·팀은 최종 라운드 순위에 따라 향후 3년간 창업 공간 제공, 창업지원 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이 포함한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 손세영 기본사회담당관은 “화성특례시는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환경·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한 기업이 화성시의 대표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5급 이상 공직자 대상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시민 소통 강화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소속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특례시 출범이후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정책 및 신규 사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홍보와 간부공무원의 언론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긍정적인 언론관 형성과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간부 공무원이 갖춰야 할 전문성 강화에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승현 대변인은 “언론이 바라보는 공직자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가 언론을 어떻게 바라보고 소통할 것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호응하는 홍보는 언론에 대한 친밀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언론을 활용할 때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건강한 입·맛 살림, 함께해효’ 구강·영양 관리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서부권 취약지역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영양 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 관리와 영양이 상호 연계돼 있다는 점에 주목해, 치과의원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또는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강 위생 습관 변화와 영양 상태 개선을 도모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1차로 치과의사가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의 구강 상태를 진단한 뒤, 구강건강형, 구강일반형, 구강취약형으로 구분해 치과위생사와 영양사 등 보건소 전담 인력이 맞춤형 대면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노년기에 노화로 인한 구강 기능 저하와 저작 불편이 영양 섭취 저하로 이어져 전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년기 맞춤형 식생활 교육과 필수 영양 관리 교육, 씹고 삼키기 쉬운 식단 구성을 통한 편식 예방 등 영양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구강살림꾸러미’도 제공된다. 꾸러미에는 △구강 환경을 위한 칫솔 세트 △틀니 세정제 △저작 개선과 근육 운동을 위한 자일리톨 껌 △구강 건조증 예방용 무설탕 자일리톨 사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강 건강 물품이 담겨 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범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상시 사업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구강과 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 건강 수명 연장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건강 습관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전기차 충전시설 위치 편하게 확인하세요’. 화성특례시, 도내 지자체 최초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스마트 시스템’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도내 기초 지자체 최초로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 관리 스마트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시스템’은 시민들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접속해 주변 충전기 운영업체, 관내 11,455개 급속 및 완속 충전시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포털 사이트에 ‘이모션플레이스’를 검색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사이트에서는 시설유형, 충전 속도, 충전기 타입, 충전 사업자 등 유형별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건축물 대장과 토지대장 등의 공공데이터를 연동한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간 건축물 대장 등에서 확인해야 했던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의무대상 시설 여부를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한 시정명령이나 행정처분도 보다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은 전기차 플랫폼 전문업체인 ㈜이모션플레이스와 협약해 향후 2년간 운영되며 시는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구축한 이번 관리시스템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전기차 충전시설 현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는 스마트 그린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동부권 온돌경로당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동부권역 ‘온돌경로당’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협약병원인 홍성진 새샘병원 원장, 박수현 여주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 조미희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 연구소 연구원, 온돌경로당 강사 및 경로당 회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온돌경로당 사업’은 ‘온동네돌봄경로당’의 줄임말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마을 밀착형 통합돌봄 사업이다. 2021년도 2개소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 17개소까지 확대됐다. 사업은 간호사와 운동사가 주 2회씩 6주 동안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통합노쇠관리프로그램 워크북 기반으로 건강 교육과 치매예방 체조 서비스를 병행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미희 연구원의 온돌경로당 강사 전문성 강화 교육과 함께, 화성특례시 일반구 체제 출범에 대비한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과 운영 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다. 또한, 구 체제 전환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아,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굴 △온돌경로당의 효율적 운영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온돌경로당은 단순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넘어 경로당을 통합 돌봄의 거점으로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돌봄 연속성을 강화하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동탄8동,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8동이 지난 26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탄8동 만들기’를 위한 자율방범대 초소 현판식과 민·관·경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은 동탄8동 자율방범대원, 동탄 지구대 및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 회원,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탄8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송동공원 내에 위치한 화성도시공사 공원관리실을 공유해 사용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과 주민 단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동탄8동 일대를 함께 순찰하는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펼쳤다. 순찰 활동에는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인 ‘타리요’ 가 활용됐다. 자전거를 이용한 순찰은 순찰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이나 공원 산책로 등 방범 사각지대를 구석구석 누빌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 범죄 취약 지역을 더욱 촘촘히 살필 수 있다. 동탄8동 자율방범대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활동, 관내 행사 시 질서유지 활동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성종 동탄8동장은 “자율방범대와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력, 그리고 ‘타리요’ 와 같은 스마트한 순찰 방식의 도입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8동’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자원순환 교육으로 모은 폐휴대폰 190대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안전한 배출·재활용 도모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7일 ‘마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실천 교육’에서 주민들로부터 수거한 폐휴대폰 190대를 비영리법인 ‘이-순환거버넌스’에 전달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실천 교육’은 농촌지역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으로 폐휴대폰 및 중소형 폐가전 배출 방법과 건전지의 올바른 사용·관리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폐휴대폰은 판매처를 통해 회수하거나 ‘나눔폰’ 홈페이지에서 배출 신청 후 택배 발송을 통해 배출할 수 있으며 중·소형 폐가전 5개 이상과 대형 폐가전은 ‘이-순환거버넌스’ 으로 연락하면 가정에서 편하게 무상 배출할 수 있다. 가정에서 발생한 폐건전지는 공동주택 폐건전지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일정량 이상 모은 경우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새 건전지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이-순환거버넌스’에 전달된 폐휴대폰은 파쇄와 분리선별 과정 등을 거쳐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중금속과 유해물질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또한, 폐휴대폰에서 추출한 금, 은, 알루미늄, 구리, 리튬 등 금속 자원은 재활용돼 순환 경제 활성화와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폐휴대폰의 자원가치는 알고 있지만 마땅히 배출 방법을 모르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염려로 보관만 하고 있었다”며 “휴대폰 폭발 등 사고의 위험으로 불안했는데 교육을 받으며 휴대폰을 배출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 자원을 올바르고 편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 방법을 지속 홍보하고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LH, 동탄2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윤곽’ … 2개 컨소시엄 참가확약서 제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 이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1일 공고한 동탄2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재공모와 관련해, 지난 27일 진행된 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총 2개의 컨소시엄이 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참가확약서를 제출한 컨소시엄 대표업체는 △리즈인터내셔널 △에스디에이엠씨이며 각각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학교법인 동은학원의 확약서 제출 동의서를 함께 제출했다. 최초 공모와 비교해 당시 참가했던 컨소시엄 대표업체는 일부 변경이 됐으나, 참가확약 동의서를 제출했던 고려대, 순천향대 의료원은 다시 참여하면서 다시 한번 각 의료원의 동탄 분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참가확약서 제출은 지난 공모 때의 확약서 제출과는 의미가 다르다. 참가확약서 제출 시 각 컨소시엄은 5억원의 입찰보증금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오는 10월 3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컨소시엄 대표사는 1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토지매각형 공모사업 참여가 제한되며 입찰보증금은 몰수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월 중 위원회를 개최해 종합개발구상, 종합병원 건립 및 운영계획,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단순한 기반시설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이자, 동탄2 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화성특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