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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2대 농어업회의소와 간담회…“지속 가능한 농어업 함께 모색”

화성특례시, 제2대 농어업회의소와 간담회…“지속 가능한 농어업 함께 모색”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7월 보궐 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2대 농어업회의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민·관 소통 강화와 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원진은 화성시장과 만나 지역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농어업인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제도 개선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수향미’ 대체 품종 개발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농어업회의소 임원진은 “이번 간담회는 농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화성시 농어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 전달에 집중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 농어업회의소가 지역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구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농어업회의소는 앞으로 농정 홍보 및 소통 채널을 구축해 지역 농어업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민·관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확정…공원·녹지 전략 수립으로 기후 위기 선제 대응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35 화성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8월 5일 경기도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계획은 기준연도인 2021년 대비 2035년까지 △1인당 공원면적 15.9㎡ 확보 △총 공원면적 19.0㎢ 확충 △공원서비스율 36.6%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공원의 신규 조성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전략이 포함됐다. 최근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도심 내 미세먼지, 열섬현상, 생태 단절 등의 문제가 심화되면서 공원·녹지의 환경적·사회적 기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 △생태계 복원 △시민 건강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35 화성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이처럼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로드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계획은 단순한 공원 확충이 아닌,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녹색복지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이라며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녹색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구내식당 ‘외식의 날’ 운영…소비쿠폰 사용 지역경제 활력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소비쿠폰 지급률이 19일 오후 6시 기준 97.6%에 달해 대부분의 시민이 소비쿠폰을 수령한 가운데, 구내식당 ‘외식의 날’ 운영으로 소비쿠폰 사용 독려에 나섰다. ‘외식의 날’은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하지 않는 날을 말하며 화성시청 구내식당은 오는 22일과 10월 10일을, 화성도시공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외식의 날’로 지정 및 운영한다. 이는 시청 및 화성도시공사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소비 쿠폰의 사용과 지역 상권 매출을 증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비쿠폰 지급률은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르렀지만, 실제 사용이 뒷받침되어야 지역 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며 “외식의 날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소비쿠폰 활용이 민생회복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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