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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국민의힘 정책협의회 개최…교통·일자리·교육 등 5대 현안 공조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협위원장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하남시을 이창근 당협위원장,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했다.첫 번째 ‘행정 서비스’분야에서 시는 2년 연속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최상위 행정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된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시청, 그리고 동 간 화상 시스템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두 번째 ‘직주락도시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의제 관련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지침개정을 기반으로 내년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하남시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 역시 2027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사업자가 신청한 5성급 호텔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해당 사업 제안서는 11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절차가 진전을 보인 만큼 인터컨티넨탈·하얏트 같은 5성급 호텔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시는 의회가 올해 2월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공공기여로 환원할 수 있는 제도가 만들어져 투명하게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글로벌 K-컬처 복합단지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대규모 외자유치시 패스트트랙 적용등이 가능해졌고 지난 4월 문체부 연구 용역에서 하남시가 최적 입지로 평가된 만큼 공모 절차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상호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세 번째 ‘철도망 조기 구축’관련, 3호선의 2032년 개통과 9호선 연장 사업의 2031년 개통이 차질없도록 하고, 특히 9호선은 미사역 급행·완행 동시 정차를 통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또한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네 번째 ‘미래인재 양성 및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교육청 신설’이 최우선 과제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0순위’추진 의지에 발맞춰 내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아울러 남한고, 미사강변고, 하남경영고 등 학교별 특화 지원을 통해 명품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다섯 번째 ‘교산 신도시 진행 현황’과 관련해 필수 생활 SOC를 적기에 확충하고, 3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신도시 조성 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LH와 긴밀히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용 하남시갑 당협위원장은 “하남시가 일자리와 주거, 즐거움이 어우러진 진정한 직주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정책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또한 임대주택 분양 전환 관련 현안에 대해 시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LH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이창근 하남시을 당협위원장은 “대규모 개발 사업과 철도망 확충은 하남의 미래 지도를 바꿀 중차대한 과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시민 주도로 전개되고 있는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운동’을 언급하며 “시민을 위한 녹지축을 확보하기 위해 미사경정공원 부지가 하루빨리 하남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에 대해 과도한 재산권의 침해를 우려하며 관련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하남시, 지방하천 정비ㆍ유지관리 시ㆍ군 평가 ‘우수’선정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ㆍ유지관리 시ㆍ군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신규정책 발굴 △하천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별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하남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업무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경기도와의 협업, 예산집행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한편 하남시는 2023년도에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ㆍ군 대행사업으로 완료한 바 있다.하남시는 하천이 재해 예방을 위한 방재시설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하천 주변의 보행환경 정비, 수변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하천환경을 보다 시민 친화적이고 자연 중심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 “교육과 산업을 잇다”…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발 벗고 나서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한식 하남경영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학교, 교육청, 지자체가 수평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직업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학교 학과와 지역발전전략을 연계한 기업 발굴 및 정책지원 △행정·재정적 지원 및 산학겸임 우수 교원 배치 △산학 연계 현장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 및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등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관내 기업·대학·기관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최한식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우수 교원 인력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을 잇는 미래형 교육 모델의 첫걸음”이라며 “하남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고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위례신도시 오소리 긴급 대응… 시민 보호 총력 [금요저널] 하남시는 위례신도시 도심 내 오소리 출몰로 시민 피해가 잇따르자,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7월 한 달간 엽견을 동반한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엽견을 통해 도심에 오소리가 출몰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내에서 2024년 7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오소리 출몰 사고가 발생했으며 산책 중이던 시민 13명이 교상 및 골절 등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 중 1명은 골절 수술을 받았고 10명은 파상풍, 면역글로블린 접종 등의 치료를 받았다. 오소리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칙적으로 포획이 금지된 동물이지만,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긴급 포획을 결정했다. 아울러 일부 포획된 오소리는 안전하게 생포해 광견병 예찰 결과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뒤, 하남에서 떨어진 대체 서식지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주요 서식지로 파악된 성남골프코스 및 인근 아파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틀 3개, 트랩 7개를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오소리가 야행성 동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7월 4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개 팀을 편성해 엽견을 동반한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의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순찰은 성남골프코스 북측과 남측 일대 아파트, 도로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19일 오소리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 줄 것을 환경부에 정식으로 건의했다. 유해동물로 지정될 경우 인명피해 발생 전 보다 적극적인 포획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월 26일에는 인명피해 예방시설이 국비·시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고시 개정을 함께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오소리는 굴을 파는 습성으로 기존 울타리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예방시설 도입이 필요하다”며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포획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오소리 개체수·서식지·이동경로 등에 대한 정식 조사를 실시해 중장기적 예방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피해 지역 인근 아파트와 초등학교에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요 출몰 지역 도로와 단지 내에 현수막 8개를 게시하는 등 시민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에어패스와 함께한 청년 탐방… 실무에서 길을 찾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9일 관내 대표 IT솔루션 기업인 ㈜에어패스에서 청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탐방은 하남시 청년정책 자문단인 ‘청년메이트’의 제안이 정책으로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청년메이트는 조창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5명의 청년정책특보단으로 구성되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대근 청년정책특보의 소개로 시작됐으며 현장 모습은 청년명예크리에이터와 청년메이트가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제작돼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참여 기업 모집과 청년 참가자 신청을 통해 구성됐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정책 간 시너지를 높였다. 탐방은 △ICT 분야 직무 이해 및 직군별 핵심 역량 소개 △현직자 간담회 △기업투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및 XR 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청년들은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탐방 일정을 시작했다. 첫 세션에서는 기업 소개에 귀를 기울이며 메모를 하거나 발표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등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사무실 곳곳을 둘러보며 실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XR 체험 공간에서는 탄성을 지르며 서로의 체험을 비교해보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벽면 디스플레이 영상 속 자신의 아바타를 휠체어 트레드밀 센서로 조정해 실제처럼 경주를 펼치는 ‘휠체어 레이싱’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순발력과 근력, 지구력을 요하는 이 콘텐츠는 듀얼센서가 탑재된 특수 트레드밀 위에서 실시간으로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하며 게이미피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탐방 기업인 ㈜에어패스는 하남시 풍산동에 본사를 둔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13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구축을 비롯해 다양한 XR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KT 최우수 파트너로 전국 지자체 VR 스포츠실 분야에서 8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직자 간담회에서는 “회사에서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직무별 성장경로는 어떻게 되는가” 등 청년들의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실무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성민 씨는 “게임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XR 콘텐츠를 체험해보니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어떤 기술과 인력이 필요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실무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막연했던 진로 고민에 실마리를 찾게 돼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종호 ㈜에어패스 대표는 “회사의 비전과 근무환경을 지역 청년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하남시는 교통과 교육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해, 본사 이전 이후 젊은 직원들의 하남시 이주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탐방이 지역 청년들이 유망 기업의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현실적인 청년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5개소 ‘흙향기 맨발길’ 개장… 걷기 좋은 도시 한 걸음 더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흙향기 맨발길’ 개장식을 열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심형 맨발 걷기 공간 15개소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총 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미사·위례·감일·신장·풍산 등 하남시 전역에 고르게 설치됐다. 이로써 하남시의 맨발길은 기존 10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됐다. 이날 개장식에서 이현재 시장은 오전 10시, 신장근린1호공원을 시작으로 미사누리2호공원, 미사호수공원까지 세 곳을 차례로 돌며 시민들과 함께 황토길을 걷고 족탕과 세족장 등 부대시설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했다. 첫방문지인 신장근린1호공원에서 이 시장은 건식 황톳길 100m와 황토족탕 20㎡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설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원도심에도 이러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 점에 주목하며 신도시뿐 아니라 원도심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도시정책이 시민 행복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미사누리2호공원에서는 건식 황톳길 100m를 주민들과 함께 걸은 뒤, 순수 황토로 조성된 황토족탕을 밟으며 시설을 체험했다. 이어 세족장과 신발장, 조명등 등 주변 부대시설 상태도 꼼꼼히 살폈다. 미사호수공원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건식 황톳길 150m를 걸으며 세족장과 조명등이 설치된 야간 이용 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점을 강조하며 퇴근 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함께 개장한 나머지 12개소는 지역별로 분산 조성돼 생활권 가까이에서 누구나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조성지는 △미사숲공원 황토 족탕 △풍산근린3호공원 황토 족탕 △세미근린공원 건식 황톳길 △신평어린이공원 건식 황톳길 △덕풍소공원 황토족탕 △한솔어린이공원 황토 족탕 △신장지구 경관녹지3호 모랫길 △하산곡동 보호수 옆 황토 족탕 △으뜸소공원 황토 족탕 △위례연결녹지6호 모랫길 등이다. 시는 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이용환경 유지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인 ‘맨발길 지킴이’를 모집·운영해 시민과 함께 관리하는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걷기 좋은 도시, 건강한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건강문화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키워가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 운영… 찾아가는 행정에 시민들 감동 [금요저널] 하남시가 6월부터 시행 중인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 제도가, 직접 찾아가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감동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는 시청 광고물팀 직원이 모든 광고주를 직접 찾아가 연장 안내문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신청서까지 받아오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신용카드 배달 직원이 신청자를 직접 찾아가 카드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고 착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민간에서 이미 활용 중인 이 방식을 행정에 접목하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후 현장 업무를 맡은 이진섭 주무관과 내근 직원들이 함께 논의하며 하남시 최초의 ‘찾아가는 연장 행정’ 으로 제도화됐다. 이에 따라 이전에는 안내문을 우편으로만 발송해 수신자가 부재 중이거나 주소가 변경된 경우 전달이 누락되는 일이 종종 있었고 이로 인해 간판이 미등록 상태로 남는 사례도 발생했다. 제도 시행 이후 연장 신청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안내 누락으로 인한 민원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 생업으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행정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세심하게 시민을 배려한 행정에 감동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 진정한 ‘시민 중심 소통 행정’ 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게 다가가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작은 감동과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가족의 사랑 담은 ‘인구정책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제14회 세계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월 11일까지 시청 별관 1층 로비에서 ‘인구정책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남 가족사랑 사진관’을 주제로 결혼·출산·양육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가족의 행복이라는 시선에서 다시 바라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월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7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하남사진작가협회 임원, 인구정책위원, 시민참여혁신위원 등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작품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행복웃음상’, ‘멋진작품상’, ‘다둥이상’, ‘세대공감상’, ‘하남조아상’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 등 총 20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진짜 동생이 생겼어요’ △‘아빠+엄마딸’ △‘언니 오빠도 좋아하는 늦둥이 막내’ △‘아빠도 막내래요’ △‘3남매와 바라본 미사호수공원은 너무 아름다웠다’ 등 가족의 사랑과 일상의 따뜻함이 담긴 작품들이 선정됐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사진마다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하나하나 천천히 들여다보게 됐다”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면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전시가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장의 사진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시민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부모교육 시즌Ⅲ 상반기 ‘성료’… “양육 해법 함께 찾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상설’, ‘테마’, ‘특강’ 세 가지 형식으로 운영된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민선 8기 공약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해 주제를 다양화하고 질의응답 중심의 양방향 강의 방식을 도입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먼저 상설 교육은 매월 2·4주 월요일 저녁 시간에 소규모로 진행돼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다뤘다. 강의는 박선영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직접 맡아,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테마 교육은 ADHD 청소년의 이해와 부모 역할을 주제로 기본·심화 강의가 각각 4월과 5월에 진행됐다. 이종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수가 기본·심화 과정 모두 강연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1차 기본 강의에서는 ‘산만하고 집중 어려운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2차 심화 강의에서는 ‘친구관계, 집중력 향상에 필요한 부모 역할’ 등 현실적인 주제를 다뤘다. 마지막으로 특강은 권역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 으로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유재현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청소년의 뇌는 특별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 상반기 교육에 참석한 인원은 전체 237명으로 교육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막연히 고민만 하던 양육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강의를 맡은 교수님의 설명이 친절하면서도 실용적이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과 10월에도 ‘미디어 절제력을 키우는 자녀 양육’을 주제로 한 테마 부모교육 3·4차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급변하는 양육 환경 속에서 부모가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체계적 부모교육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남시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평가’ 대상,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 대상에 이어 지방세 체납 분야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체납 정리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기관 표창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끈질긴 징수 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행정 역량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지자체의 체납 관리 역량과 세정 행정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한 것이다. 하남시는 세원관리과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바탕으로 평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 5월 말 기준, 이월 체납액의 약 27%에 해당하는 106억원을 징수하며 체납 정리 실적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경기 침체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시 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 정리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시민 바람에 응답… 하남이·방울이 굿즈 판매 추진 [금요저널] “하남이·방울이 굿즈, 정말 사고 싶어요”시민들의 바람이 이어진 끝에, 하남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를 굿즈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맘카페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달된 간절한 요청에,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원한다면 방법을 찾아보자”며 곧장 검토를 지시했다. 진심에 응답한 행정은 빠르게 움직였고 그 바람은 정책이 되어 현실이 됐다. 하남시는 7월 7일 시청 본관 2층 경청회의실에서 하남지역자활센터와 ‘하남시 캐릭터를 활용한 자활사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이·방울이 굿즈 제작과 판매를 바라는 시민들의 꾸준한 요청에 응답한 것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남시는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지역 자활사업과 연계해 굿즈 유통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친근한 굿즈를, 지역사회에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캐릭터 사용 승인과 디자인 지원, 전반적인 홍보 및 행정 협력을 맡고 하남지역자활센터는 상품 기획과 제작, 온·오프라인 유통, 정산 및 사업 보고 등 실무를 전담한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품 제작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된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직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시범 상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초기 판매는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신장도서관 ‘일마렌 북카페’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무인 자판기 도입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는 시민 누구나 쉽게 굿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조치다. 굿즈 정식 판매는 오는 10월경 시작될 예정이며 그립톡, 마그넷, 볼펜, 키링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단, 제작 일정에 따라 구체적인 시점은 조정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협약은 캐릭터 굿즈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행정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드림휴게소가 구축한 데이터 수집장치 휴빅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하남드림휴게소에 국내 최초로 ‘13채널 스마트폰 신호 기반 데이터 수집 시스템인 ‘휴빅스(HUBIGX: 休(or Human) + Big data + eXperience(경험, 혁신)’를 개발·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남드림휴게소는 기존 매출 데이터만을 활용,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했으나 이번 휴빅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이동 경로, 체류 시간, 실시간 혼잡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초 단위로 정밀하게 수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와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혼잡도 정보는 휴게소 내 키오스크를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이는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의 시도로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사람의 이동데이터를 초단위로 수집·분석하지만, 이름이나 전화번호 등과 같은 개인정보는 수집하지 않아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를 차단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 지자체 축제, 대규모 집회, 상업시설 등 다양한 인구 밀집 장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공공 및 민간 분야로의 확산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복영 소장은 “이번 실증을 통해 하남드림휴게소가 미래형 휴게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시스템을 확산해 이동 편의성 개선, 혼잡·안전관리, 서비스 고도화, 매출 증대 등 종합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