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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국민의힘 정책협의회 개최…교통·일자리·교육 등 5대 현안 공조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협위원장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하남시을 이창근 당협위원장,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했다.첫 번째 ‘행정 서비스’분야에서 시는 2년 연속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최상위 행정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된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시청, 그리고 동 간 화상 시스템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두 번째 ‘직주락도시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의제 관련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지침개정을 기반으로 내년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하남시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 역시 2027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사업자가 신청한 5성급 호텔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해당 사업 제안서는 11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절차가 진전을 보인 만큼 인터컨티넨탈·하얏트 같은 5성급 호텔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시는 의회가 올해 2월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공공기여로 환원할 수 있는 제도가 만들어져 투명하게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글로벌 K-컬처 복합단지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대규모 외자유치시 패스트트랙 적용등이 가능해졌고 지난 4월 문체부 연구 용역에서 하남시가 최적 입지로 평가된 만큼 공모 절차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상호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세 번째 ‘철도망 조기 구축’관련, 3호선의 2032년 개통과 9호선 연장 사업의 2031년 개통이 차질없도록 하고, 특히 9호선은 미사역 급행·완행 동시 정차를 통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또한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네 번째 ‘미래인재 양성 및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교육청 신설’이 최우선 과제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0순위’추진 의지에 발맞춰 내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아울러 남한고, 미사강변고, 하남경영고 등 학교별 특화 지원을 통해 명품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다섯 번째 ‘교산 신도시 진행 현황’과 관련해 필수 생활 SOC를 적기에 확충하고, 3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신도시 조성 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LH와 긴밀히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용 하남시갑 당협위원장은 “하남시가 일자리와 주거, 즐거움이 어우러진 진정한 직주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정책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또한 임대주택 분양 전환 관련 현안에 대해 시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LH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이창근 하남시을 당협위원장은 “대규모 개발 사업과 철도망 확충은 하남의 미래 지도를 바꿀 중차대한 과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시민 주도로 전개되고 있는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운동’을 언급하며 “시민을 위한 녹지축을 확보하기 위해 미사경정공원 부지가 하루빨리 하남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에 대해 과도한 재산권의 침해를 우려하며 관련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하남시, 지방하천 정비ㆍ유지관리 시ㆍ군 평가 ‘우수’선정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ㆍ유지관리 시ㆍ군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신규정책 발굴 △하천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별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하남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업무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경기도와의 협업, 예산집행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한편 하남시는 2023년도에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ㆍ군 대행사업으로 완료한 바 있다.하남시는 하천이 재해 예방을 위한 방재시설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하천 주변의 보행환경 정비, 수변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하천환경을 보다 시민 친화적이고 자연 중심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폭염 속 시민들의 갈증을 덜기 위해 설치한 ‘얼음냉장고’ 가 특정 구간의 이용객 집중과 일부 시민의 과도한 수령으로 단시간 내 소진되는 상황이 이어지자,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화했다. ‘얼음냉장고’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시원한 얼음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무인 냉장고로 현재 △미사한강모랫길 종점 △미사한강모랫길 시점 △미사한강공원 4호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 △시청 앞 근린공원 △산곡천 입구 △감일문화공원 등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남시는 7월 19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는 이용객이 많은 미사한강모랫길 구간 3개소의 생수 보충 횟수를 기존 5회에서 7회로 늘려 집중 보충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시민이 한 번에 여러 병을 가져가면서 다른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막기 위해 ‘1인 1병’ 이용 캠페인을 확대하고 CCTV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리 체계를 보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얼음냉장고는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서비스인 만큼 양보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일부 이용자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운영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린이 물놀이장 폭염대비 1시간 연장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무더위를 해소하고자 물놀이장 운영시간을 이달 26일부터 기존 오후 6시까지에서 7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사호수공원·미사한강공원4호·풍산근린공원3호·신평어린이공원·위례순라공원·신우실근린공원·유니온파크 7곳의 물놀이장은 2025.7.26.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운영하며 8월 31일 종료된다. 이현재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이용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연장 기간에도 철저한 수질과 시설 및 안전 관리로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노후주택 상수도관 교체비 지원… “녹물 없는 수돗물 사용하세요”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12월 20일까지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펼친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40세대의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의 급수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세부적으로는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면적 130㎡이하인 주택 △옥내수도관이 아연도강관인 노후주택 등이 해당된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된다. 시는 최대 180만원 내에서 총 5,0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면적별로 △60㎡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7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표준 총 공사비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하남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하남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급수관 노후 문제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녹슨 상수도 개량공사비 지원사업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유재훈 주무관, 지방세 체납징수 전국 첫 기법으로 2년 연속 대상 [금요저널] 하남시는 세원관리과 소속 유재훈 주무관이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유 주무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징수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체납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무대에 올랐으며 발표 내용의 전문성과 실행력, 정책 반영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받았다. 유 주무관은 ‘신탁재산 체납 대응 사례’를 주제로 체납처분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신탁재산에 주목해 체납자의 신탁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법령을 해석해 새로운 징수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법적으로는 위탁자의 체납 때문에 생긴 체납액은 신탁재산에서 징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지만, 유 주무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신탁유보금’을 ‘신탁수익금’ 으로 바꾸어 징수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시가 LH에게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을 압류해, 이를 체납액 징수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핵심 임차인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세 건의 사례에서 총 23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법률 해석과 자산 구조 분석을 결합한 이 방식은 ‘법의 한계를 넘은 혁신적 징수 모델’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유 주무관은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대상’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유 주무관은 “제도의 빈틈을 외면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깊이 고민했다”며 “체납을 단순한 수치가 아닌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끝까지 매달린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공직자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보람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하남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세정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세금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걷히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세무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대상 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방세 행정 분야에서 모범적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하남시,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15일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사회복지 전문가가 실무자에게 조언을 제공해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전문 교육 시스템으로 특히 복합적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족을 돕는 사례관리사에게는 필수적인 지원체계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정서·교육·양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무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사례개입 전략’을 주제로 현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조언을 전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사례관리 기록, 서비스 계획, 자원 활용 방안 등 현장 밀착형 지도를 통해 참여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회의 참석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현장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가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논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연 4회 외부 전문가와의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복잡한 사례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함께 만든 커피, 함께 나눈 마음”…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특별한 기부 [금요저널]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미사리커피농원과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마련한 카페 운영 수익금 및 기부금 200만원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은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지역브랜드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미사리커피농원은 협동조합의 커피 체험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 및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2년 12월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양 기관 3자 간 업무협약의 실천으로 신장동 소재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입점한 ‘카페 날다’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양 기관은 센터에서 발굴한 문화 요소를 ‘미사동 커피’의 문화마케팅에 접목해 하남시 내 경제 순환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센터와 사회적 경제조직이 협력해 기부로 이어진 사례의 결과물로 지역 공동체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15일 오전 10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으며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담당하는 방현준 하남시 신도시관리팀 팀장과 김현경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 대표, 김혜성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그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구조를 만든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도권 동부의 핵, 하남이 뜬다”… 이현재 시장, 공인중개사협회 특강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도권 동부의 핵, 경제도시 하남’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K-스타월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조성 등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하남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미사아일랜드 일원 170만㎡ 부지에 K-팝 전용 공연장,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하남을 ‘K-컬처 중심의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이끌 핵심 전략으로 소개됐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는 약 3만 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2조 5,000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올해 민간사업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 사업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하남을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미래형 자족도시 전략의 중심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기준 주택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전국 99.96, 수도권 100.17인 데 비해 하남시는 100.36으로 전국 및 수도권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2024년 6월 대비 3.57포인트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시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산신도시 개발에 대해서는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도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라는 국토부의 발표대로 교통·일자리·주거·육아 환경을 종합적으로 갖춘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체 57만㎡ 규모의 교산 자족용지는, 올해부터 소프트웨어·AI 등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기업 유치 작업에 착수해 하남을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원도심 내 주거환경 정비 방안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고시된 신장동 446-18번지 일원의 재개발 사업을 포함해, 덕풍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7건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해 현황을 설명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는 한편 정기적인 점검과 자료 공개, 주민 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고시된 신장동 446-18번지 일원의 재개발 사업과 덕풍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7건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현황을 설명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자료 공개, 주민 불편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강 말미에는 공인중개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이 시장은 “부동산 시장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전문성을 발휘해주시는 공인중개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강이 하남시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감일동에 ‘얼음냉장고’ 추가 설치… “시원한 생수로 건강 지켜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얼음냉장고’를 감일동에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 1일부터 주요 산책로 6곳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해 무료 생수를 제공해왔으며 이달 11일에 감일동 감일문화공원에도 신규로 설치해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강화했다. 감일문화공원은 감일·위례권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폭염 대응에 효과적인 장소로 평가된다. 특히 어린이 인구가 많은 감일동의 특성상 야외활동이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얼음냉장고’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하남시의 여름철 특별 대응사업으로 현재 △산곡천 입구 공원 △조정경기장 옆 한강 뚝방길 △모랫길 종점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 △미사한강4호공원 △시청 앞 근린공원 △감일문화공원 등 총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고위험군 대상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보건소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발생한 병원체가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고열,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 같은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 질환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농업 종사자처럼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이나, 실험실에서 쥐를 다루는 요원처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하남시는 이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 뒤, 12개월 후 추가로 1회 접종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실시된다. 이 3회 접종을 마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고위험군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일반 시민도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들쥐 배설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잔디밭 위에 이불이나 옷 널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 장갑, 마스크, 장화 등 보호장구 착용하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고 옷 세탁하기 등의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인 감염병”이라며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일상 속 위생 수칙도 꾸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 목소리로 시정 완성…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025년도 제4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정책모니터링단이 참석해, 권역별 현장 모니터링 결과 공유와 시정 주요 현안 보고 사전 선정된 권역별 안건에 대한 답변 및 의견 수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정책모니터링단이 직접 점검한 권역별 물놀이장 운영 결과가 발표됐으며 원도심 권역에서는 ‘차인표 북콘서트’ 및 ‘민선8기 3주년 토크콘서트’ 참석 후기가 공유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책모니터링단에서 제안해 원도심을 시작으로 미사와 위례권역으로 넓혀가고 있는 야외도서관 행사의 운영 결과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권역별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미사5중 개교 전 안전시설 점검 요청 △ 도시재개발의 신속한 추진 △ 반려동물 동반 외출 시 시민 안전 확보 방안 검토 △ 성남위례어울림 종합복지관의 하남시민 이용 가능 여부 △ 벌말천수변공원 내 X-게임장에서 제2공영주차장 방향으로 연결되는 다리 설치 요청 등이 있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직접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시정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정책모니터링단을 통해 수렴된 소중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