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월 20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를 독려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상인들은 함박웃음으로 방문단을 환영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단체가 매월 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5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특히 석바대시장에서는 옛 장터처럼 엽전을 사용해 탕수육, 녹두전, 바댕이빵 등을 골라 ‘나만의 이성산성 도시락’을 완성하며 직접 시식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 과일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활용해 장보기에 동참했다. 또한 함께한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임원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과 지역 상권의 가치를 설명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권장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분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소상공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산물시장에는 겨울철 결빙 방지를 위한 진입로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덕풍시장에는 레일조명을 설치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신장시장에는 에어커튼 등 아케이드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고 석바대 상점가에는 훼손되거나 오염된 우산을 정비해 우산거리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 내 전통시장들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신장전통시장은 매주 금요일 ‘금요장터 할인행사’를 통해 일부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덕풍전통시장은 매월 끝자리 4·9일에 5일장을 열어 계절 먹거리와 생필품 등 다채로운 물품을 선보인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 시니어 헬스센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로 어르신 건강 사수 [금요저널] 하남시는 덕풍동 시니어 헬스센터에서 운영한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필라테스 링, 스트레칭 밴드 등을 이용한 ‘시니어 소도구 운동’을 배웠다. 교육은 하체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 증진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일상에서의 활동 능력을 높이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한편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어르신 대부분이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시니어 요가 과정’을 신설해 참여 인원을 대폭 늘리는 등 참여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은 3기의 높은 호응을 이어받아 신청이 완료됐으며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니어 헬스센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복합 건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연령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세요”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하남시청에 마련된 신장2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현장에서 투표 업무를 맡은 사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모든 유권자의 뜻이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투표소 질서 유지와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투표는 민주주의를 움직이는 시민의 힘”이라며 “본 투표일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께서는 이번 사전투표 기간을 통해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맞아 신장2동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관내 14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취약계층 위한 폭염대응 건강 돌봄체계 가동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한층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 일수도 30일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무더위에 특히 민감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폭염 대응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3,625명을 중심으로 지역별 전담 간호사 10명이 직접 가정을 찾아 △혈압·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 △충분한 수분 섭취, 기상정보 확인, 식중독 예방, 응급상황 대응요령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의 무더위 대비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냉방기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의 경우, 냉장고와 선풍기 등 기본 냉방기기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지역 내 자원과 연계해 물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냉감 바지, 모자, 넥쿨러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물품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폭염은 노약자와 기저질환자에게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요소인 만큼,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사고 보장 ‘동행안심보험’ 6월부터 시행 [금요저널] 하남시가 전동휠체어나 의료용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타는 장애인을 위한 ‘동행안심보험’을 오는 6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동행안심보험은 전동보장구 사고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을 때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사회참여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 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등록장애인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 자동 해지된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가입 절차의 번거로움 없이 장애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동보장구는 법적으로 보행자에 해당해 인도에서 운행해야 하지만, 간혹 보행자나 물건과 부딪히는 사고가 나도 지금까지는 이를 보장해주는 제도가 없었다. 이 보험은 그런 사고로 다른 사람에게 입힌 인적·물적 피해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사고를 낸 본인은 5만원만 부담하면 되고 사고가 몇 번 나더라도 계속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어디에서든 사고가 나면 보장이 가능하다. 사고가 나면 전용 콜센터로 전화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제도는 지난 3월 ‘서울시 우수정책 도입’을 위한 점검 회의를 통해 검토됐으며 서울 강동구 등 우수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후 보건복지부와 약 2개월에 걸친 협의를 거쳐 5월에는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완료함으로써 법적 절차까지 마무리하고 제도 시행을 확정지었다. 하남시는 제도 시행과 함께 시 홈페이지와 SNS,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들에게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동행안심보험은 장애인들이 이동 중 겪을 수 있는 위험과 불안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아동, 어르신 등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2만6,900건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비주거용 시설물이나, 연면적 160㎡ 이상을 분할 소유한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경 부과된다. 부담금은 각 층 바닥면적의 총합에 단위부담금과 교통유발계수를 곱해 산정되며 조성된 재원은 교통시설 확충과 대중교통 관련 사업 등에 활용된다. 다만, 주거용 건물과 학교 등 법령상 면제 대상은 제외된다. 이번 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절차로 하남시는 조사원 9명을 투입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목적 외 사용 여부, 미사용 여부 등을 세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한 이번 전수조사는 시민의 부담을 공정하게 조정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며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할 경우, 소유자와 시설물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건강한 성장 함께 지켜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7일 오후, 덕풍·신장 원도심과 미사·감일 상업지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단속을 넘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관심과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법행위 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며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 데 주력했다. 점검에는 하남시청을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YWCA·패트롤맘으로 구성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하남지구회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덕풍·감일청소년문화의집 등 12개 단체 6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유니폼을 입은 학부모폴리스,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업소 출입구를 점검하고 리플릿을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풍경이 이어졌다. 이번 합동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위반 여부를 비롯해 술·담배 불법 판매,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가출·음주·흡연 청소년 발견 시 보호조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진행된 캠페인 활동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청소년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 이라는 메시지를 힘 있게 전달했다.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편의점, 게임방,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리플릿을 배포하고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의무와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아이들은 도시의 미래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며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이번 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해 단속을 넘은 돌봄 행정, 배려의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청년들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평일 저녁에 진행된다. 강의는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사강변도시, 감일·위례신도시, 원도심 등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다채롭게 운영된다. 먼저 미사 권역에서는 △‘머니클래스’ △‘스피치 스킬’ △‘미술관 산책’ △‘거울 페인팅’ △‘매일 어싱’ 등 실용과 힐링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감일·위례 권역에서는 △‘스피치 스킬’ △‘머니클래스’ △‘커스텀 향수’ △‘퍼스널 컬러’ 등 자기표현과 감각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장 권역에서는 △‘플라워 테라피’, △‘볼 테라피’ 등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위한 치유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월별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제대군인의 경우 군 복무 기간만큼 참여 가능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되며 2024~2025년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사업 참여자는 우선 선발된다. 각 월별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일 6월 30일 7월 28일 8월 25일 9월 29일 각각 오전 10시에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하남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회복, 성장의 경험을 얻고 삶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에 앞서 유의할 점도 있다. 무단 불참 시 향후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매일 어싱’은 우천 시 일정이나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깨끗한 하남, 시민이 응원” 하남시, CU 환경미화원 응원 이벤트 전국 1위 [금요저널] 하남시는 5월 26일 BGF리테일이 주최한 ‘우리 동네 환경미화원 응원 이벤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따라 하남시 환경공무관들을 위한 경품 전달행사가 쓰레기 적환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CU가 전국 각지에서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원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18일간 포켓CU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수많은 응원 메시지가 모였다. 그 결과 하남시는 전국 응원 수 1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서울 중랑구와 경남 김해시를 제치고 가장 많은 시민이 응원에 참여해, 일상의 가장 가까운 영웅인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CU에서 준비한 100만원 상당의 간식차가 현장을 찾았고 달콤한 간식과 함께 청소이용권도 전달됐다. 간단한 인터뷰와 기념 촬영이 진행된 현장에는 미소와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정현돌 하남시환경공무직조합장은 “하남시 곳곳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애써온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시민들이 잊지 않고 응원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1위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인 만큼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995년 결성돼 꾸준히 환경미화 업무의 공공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24년 10월에는 ‘하남시 공무직 관리규정’을 개정해 ‘환경미화원’ 이라는 명칭을 ‘환경공무관’ 으로 공식 변경했다. 이는 청소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환경공무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공무관의 노고를 기억하고 다양한 지원과 배려로 함께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5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6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를 개최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19년 구성되어 관내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역량 자원을 발굴·연계해 취업·교육·의료·법률 등을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는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하남시자원봉사센터, 하남시연합자율방범대, 하남경찰서 새터민 협의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단체의 사업계획 공유, 안건 심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장인 황학용 부시장은 “관내 거주 중인 18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역협의회 위원분들이 노력해주시고 각종 유익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최초 전입 북한이탈주민 지역화폐 지원 △북한이탈주민 워크숍 △사회적응력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혁신 멘토링’ 통해 4년 연속 우수 노하우 전국에 전파 [금요저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의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마포구와 충북 진천군을 대상으로 혁신행정 노하우를 전수하는 ‘혁신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 우수기관이 멘토가 되어 희망 기관에게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혁신 역량을 전파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하남시는 2024년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올해 멘토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하남시는 지난 23일 진행된 멘토링에서 평가 우수 등급을 받은 △일하는 방식 개선 △조직문화 개선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분야 등에 대해서 지자체 혁신업무 담당자들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불필요한 업무 다이어트'를 통한 조직 내 불필요한 업무 제거와, 협업 문화 정착을 위한 자체 시스템 운영 등 하남시만의 실천 경험이 큰 관심을 모았다. 멘티 기관으로 참여한 마포구청과 진천군청 주무관들은 하남시의 혁신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작용한 전략과 현장 노하우에 대해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실적보고서 작성 팁이나 평가 준비과정 등 현장의 생생한 정보가 공유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쌓아온 혁신행정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나누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고 선도 지자체로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30일에도 서울 동작구와 울산 중구를 대상으로 추가 멘토링을 진행하며 혁신 역량 공유와 지자체 간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대비해 고위험군 백신접종 권고 [금요저널] 경기 하남시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철은 무더위와 실내 에어컨 사용 증가로 환기 부족 상황이 잦아지며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남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실내 주기적 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이며 관내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실내 활동이 늘고 환기가 줄어드는 만큼 코로나19 전파 위험도 커질 수 있다”며 “특히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호흡기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주는 것이 재유행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