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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국민의힘 정책협의회 개최…교통·일자리·교육 등 5대 현안 공조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협위원장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하남시을 이창근 당협위원장,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했다.첫 번째 ‘행정 서비스’분야에서 시는 2년 연속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최상위 행정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된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시청, 그리고 동 간 화상 시스템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두 번째 ‘직주락도시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의제 관련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지침개정을 기반으로 내년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하남시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 역시 2027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사업자가 신청한 5성급 호텔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해당 사업 제안서는 11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절차가 진전을 보인 만큼 인터컨티넨탈·하얏트 같은 5성급 호텔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시는 의회가 올해 2월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공공기여로 환원할 수 있는 제도가 만들어져 투명하게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글로벌 K-컬처 복합단지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대규모 외자유치시 패스트트랙 적용등이 가능해졌고 지난 4월 문체부 연구 용역에서 하남시가 최적 입지로 평가된 만큼 공모 절차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상호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세 번째 ‘철도망 조기 구축’관련, 3호선의 2032년 개통과 9호선 연장 사업의 2031년 개통이 차질없도록 하고, 특히 9호선은 미사역 급행·완행 동시 정차를 통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또한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네 번째 ‘미래인재 양성 및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교육청 신설’이 최우선 과제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0순위’추진 의지에 발맞춰 내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아울러 남한고, 미사강변고, 하남경영고 등 학교별 특화 지원을 통해 명품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다섯 번째 ‘교산 신도시 진행 현황’과 관련해 필수 생활 SOC를 적기에 확충하고, 3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신도시 조성 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LH와 긴밀히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용 하남시갑 당협위원장은 “하남시가 일자리와 주거, 즐거움이 어우러진 진정한 직주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정책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또한 임대주택 분양 전환 관련 현안에 대해 시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LH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이창근 하남시을 당협위원장은 “대규모 개발 사업과 철도망 확충은 하남의 미래 지도를 바꿀 중차대한 과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시민 주도로 전개되고 있는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운동’을 언급하며 “시민을 위한 녹지축을 확보하기 위해 미사경정공원 부지가 하루빨리 하남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에 대해 과도한 재산권의 침해를 우려하며 관련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하남시, 지방하천 정비ㆍ유지관리 시ㆍ군 평가 ‘우수’선정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ㆍ유지관리 시ㆍ군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신규정책 발굴 △하천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별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하남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업무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경기도와의 협업, 예산집행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한편 하남시는 2023년도에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ㆍ군 대행사업으로 완료한 바 있다.하남시는 하천이 재해 예방을 위한 방재시설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하천 주변의 보행환경 정비, 수변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하천환경을 보다 시민 친화적이고 자연 중심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7일 ‘한강교량, 가칭 선동대교/수석대교’ 주민설명회 개최 … 경관·편익시설 반영 요구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7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LH가 주관하는 ‘한강교량’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남양주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한강교량 신설과 관련해, 사업 시행기관인 LH가 실시설계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강교량은 하남시 선동과 남양주시 수석동을 잇는 연장 794m, 폭 24.9m, 왕복 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하남 선동IC에서 서울 강일IC까지 이어지는 올림픽대로 확장 사업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LH는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한강 경관 훼손, 소음·분진 등 환경 피해와 더불어 인근 공동주택 단지, 은가람중학교 등 주거·교육시설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접속도로를 한강변으로 계획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또한 시는 설계 협의 단계에서 단순한 기능 중심의 설계를 넘어 경관과 주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교량 조성을 요청했다. 지난 4월 동작대교의 ‘노을카페’ 와 ‘구름카페’, 동호대교의 조명시설 등 서울시 사례를 참고해, 선동IC 인근에도 지역 랜드마크로 기능할 수 있는 편익시설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27일 남양주시 주민설명회에서는 미음나루IC 인근 전망대 등 편익시설 계획이 공개됐으며 하남시는 선동IC 인근에도 이에 상응하는 시설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하남시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의 재정결정으로 한강교량 건설이 확정된 이후, 조건부로 부여된 사안들의 철저한 이행도 요구하고 있다. 조건에는 △미사대교 미사IC 연결로 신설 △강일IC 우회도로 가래여울 교차로 입체화 △강일IC 우회도로~올림픽대로 부체도로를 활용한 미사 진입로 개설 등이 포함돼 있으며 시는 교통 혼잡 완화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한강교량 건설은 단순한 기반시설 확장이 아니라 시민 생활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연극·뮤지컬로 풀어낸 ‘청렴콘서트’…공직사회에 울림 [금요저널] 하남시는 7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청렴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규범·법령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강연·뮤지컬을 결합한 콘서트형 문화공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딱딱한 교육 대신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감성적으로 공감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민식·박강원 배우가 출연한 청렴 상황극 △한유나 강사의 청렴 특강 △뮤지컬 배우 김은결·조이안·이나영 씨가 참여한 그룹 ‘더 브라이트 M’의 갈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청렴 상황극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부패 방지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풀어내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청렴 특강에서는 한유나 강사가 법령과 생활 속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고 퀴즈와 참여형 질문을 곁들여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혼성 3인조 뮤지컬 배우들이 선보인 갈라쇼는 청렴 메시지를 스토리와 노래로 전달하며 공직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이현재 시장은 “청렴은 시민 앞에서 공정함을 보여주는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청탁·뇌물수수뿐 아니라 갑질, 부당지시, 직장 내 괴롭힘까지도 청렴을 해치는 행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청렴 콘서트가 공정하고 청렴한 시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청렴이 일상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도록, 앞으로도 체험형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원도심 놀이터가 달라진다… 어린이공원 5곳 전면 리모델링 [금요저널] 하남시는 원도심 내 어린이공원 5개소의 노후된 놀이환경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18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새나라 어린이공원 △꿈나라 어린이공원 △엘지 어린이공원 △한솔 어린이공원 △새고향 어린이공원 등 총 5곳이다. 시는 낡은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부족한 휴게시설을 보완하며 수목 식재를 통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공원 전반의 기능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활동성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네트놀이시설, 그네, 미로놀이터,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을 도입해, 단순한 공간을 넘어 ‘놀고 싶은 놀이터’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의 의견이 설계 초기부터 반영됐다는 점이다. 시는 지난 4~5월,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놀고 싶은 놀이터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은 네트놀이시설을, 미취학 아동은 그네와 미끄럼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바탕으로 시설 구성 방향을 구체화했다.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하남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보다 세심한 설계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플라스틱 위주의 획일적 놀이시설 대신 자연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을 제안했으며 아이들의 안전과 도전 사이의 균형 있는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학부모 역시 현장 의견 수렴 과정에서 짚라인과 같은 모험형 놀이시설 도입, 충분한 휴게시설과 그늘 공간 확보, 바닥재의 안전성과 친환경성 강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인기 시설에 대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그네나 네트시설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시는 여기에 더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이번 리모델링을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도시개발분과의 연간 기획과제로 선정했다. 도시개발분과는 선진지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사업 방향을 다듬었다. 이후 7~8월에는 각 공원 인근 주민과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개선방향과 설계 내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계획한 사업이 아니라, 아이들과 시민들의 의견이 밑그림이 된 현장 맞춤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원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하절기 코로나19 소폭 증가에 따른 예방수칙 실천 당부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3주 연속 소폭 증가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하절기 코로나19 유행 상황 점검’ 자료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제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전국 200여 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표본감시 체계를 통해 유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025년 26주차부터 29주차까지 입원환자 수가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약 59.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NB.1.8.1 변이가 국내에서도 점유율 83.8%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변이는 면역 회피력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의 예방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는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 유행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수리분석 결과에 따르면 8월 초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하남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기침 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어려운 데다 휴가철 접촉 증가로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예방수칙 실천이 코로나19 재유행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고위험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신속 대응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안전 개선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하남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벌말천 인도교 설치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조성 △미사문화의 거리 보도 정비 △하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및 주변부 정비 등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먼저,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 이 추진된다. 경기도 동부권에 부족했던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관내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된다.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조성사업’은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지만 비포장 경사로였던 구간에 데크계단과 데크로드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벌말천 인도교 설치 사업’을 통해 벌말천 수변2호공원에 하천을 가로지르는 보행교를 설치해 택지개발지구 내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생활 편의시설 개선도 함께 이루어진다. ‘미사문화의 거리 보도정비 사업’을 시행해 2021년 특화거리 지정 이후 보도블록 파손 등 민원이 잦았던 구간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남문화예술회관 개선 공사’를 통해 노후된 야외공연장과 주변부를 정비해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시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하남시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외부 재원 확보에 힘쓰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변화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부부가 함께하는 ‘산전 요가 클래스’ 운영… 평일 저녁 신설 [금요저널] 하남시가 예비 엄마와 아빠가 함께 마음을 맞추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하남시 보건소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8월 22일 25일 29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총 3회에 걸쳐 부부대상 ‘산전 부부요가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산전 요가를 체험하며 임신기 변화에 대한 이해와 출산 준비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임신기 신체 변화 및 부부의 역할 이해 △출산 호흡법과 이완법 실습 △부부 요가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당 6쌍씩 총 18쌍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간 활동이 어려운 직장인 부부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며 무작위 선정 후 8월 13일에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하는 경험은 산모의 불안을 덜고 출산 후에도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클래스를 통해 부부가 출산과 육아의 여정을 함께 준비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가 깊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8월 9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확대 시행…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도 무제한 이용 [금요저널] 하남시는 8월 9일 첫차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하남시 구간에서 하차만 가능했으나, 이번 확대 시행으로 승차까지 허용되면서 하남시민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수도권 일부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하남시는 지난 2월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시행으로 서울 동남권 주요 도시 중 하나인 하남시도 정식 적용 지역에 포함됐다. 하남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 중이며 이번에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 4개 역사까지 승·하차 이용 가능해지면서 카드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성남 등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일부 지역의 지하철 구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월 6만5,000원 또는 6만2,000원이며 만 19~39세 청년은 각각 7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5천 원부터 2만원 사이의 단기권도 마련돼 있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카드는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의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무료로 발급받아 충전 후 사용 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이나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근처 편의점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해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드사를 통해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로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 자전거도로에 ‘AI 눈’ 달렸다… 전국 첫 스마트 사고위험 방지시스템 설치 [금요저널] 하남시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당정뜰 자전거도로 초입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 사고위험 방지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난 7월 3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보행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교차하는 구조로 특히 자전거도로 일부가 내리막 형태를 띠고 있어 속도 증가에 따른 사고 위험이 상존하던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사고위험지역에 AI영상감지센서와 경고 시스템을 도입해 사고를 미리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똑똑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내리막 자전거 도로에는 AI 영상감지센서를, 교차 지점보다 조금 앞쪽에는 전광판, 경광등, 스피커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시각적·청각적으로 상대방의 접근을 미리 인지하고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평소에는 자전거전용도로 안전수칙 및 전방주의 안내문이 표시되던 전광판이, AI영상감지센서에 시속 10km 이상으로 주행하는 자전거가 감지될 경우 해당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다른 이용자들이 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경고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적용됐다는 것이다. 이번 스마트 시스템은 자전거와 보행자의 동시 이용률이 높은 도심형 자전거도로의 구조적 문제를 기술로 보완한 모범 사례로 하남시는 향후 관내 다른 사고위험 구간에도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번 스마트 시스템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가 자전거 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소년이 잇는 도시의 우정” … 하남시-영월군 단짝 캠프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일대에서 열린 ‘2025년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단짝 청소년캠프’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탁 트인 동강과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친구가 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었다. ‘단짝 청소년캠프’는 하남시가 자매도시인 영월군과 201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 청소년 간의 우정과 협력을 키우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대표 교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타 지역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 리더십,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영월군의 또 다른 자매도시인 안양시 청소년도 함께 참여해 3개 도시 간의 우정과 연대가 더욱 깊어졌다. 총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영월 동강 래프팅 체험 △영월관광센터 탐방 △자연숲 힐링체험 △제27회 동강뗏목축제 청소년가요제 관람 및 플래시몹 활동 등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동강에서 펼쳐진 래프팅은 무더위를 날리는 청량한 물살과 급류 속에서 함께 힘을 모으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었다. 하남시에서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엔 무서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노를 저으며 급류를 지나니까 정말 뿌듯했고 서로 도와가며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며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국가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으로 지정·운영되어 안전하고 체계적인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했으며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등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청소년교류캠프는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질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타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9월 20일 이번에는 영월군 청소년들을 하남시로 초청해 일일 교류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31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통하남’ 사업의 첫 환급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통하남’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G-PASS 교통카드를 이용해 하남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탑승할 경우, 분기별 최대 4만원의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환급금은 어르신 개인 명의의 농협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하남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의 약 53%에 해당하는 17,125명이 사업에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교통카드를 실제 사용한 12,305명에게 환급금이 지급됐다. 총 이용 건수는 13만 9천여 건에 달하며 이번 교통비 지원 규모는 총 2억 273만원이다. 이번 환급을 받은 어르신은 1인당 평균 약 1만 6천 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생활비 부담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통하남 사업이 어르신들의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