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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국민의힘 정책협의회 개최…교통·일자리·교육 등 5대 현안 공조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협위원장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하남시을 이창근 당협위원장,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했다.첫 번째 ‘행정 서비스’분야에서 시는 2년 연속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최상위 행정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된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시청, 그리고 동 간 화상 시스템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두 번째 ‘직주락도시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의제 관련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지침개정을 기반으로 내년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하남시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 역시 2027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사업자가 신청한 5성급 호텔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해당 사업 제안서는 11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절차가 진전을 보인 만큼 인터컨티넨탈·하얏트 같은 5성급 호텔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시는 의회가 올해 2월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공공기여로 환원할 수 있는 제도가 만들어져 투명하게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글로벌 K-컬처 복합단지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대규모 외자유치시 패스트트랙 적용등이 가능해졌고 지난 4월 문체부 연구 용역에서 하남시가 최적 입지로 평가된 만큼 공모 절차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상호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세 번째 ‘철도망 조기 구축’관련, 3호선의 2032년 개통과 9호선 연장 사업의 2031년 개통이 차질없도록 하고, 특히 9호선은 미사역 급행·완행 동시 정차를 통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또한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네 번째 ‘미래인재 양성 및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교육청 신설’이 최우선 과제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0순위’추진 의지에 발맞춰 내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아울러 남한고, 미사강변고, 하남경영고 등 학교별 특화 지원을 통해 명품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다섯 번째 ‘교산 신도시 진행 현황’과 관련해 필수 생활 SOC를 적기에 확충하고, 3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신도시 조성 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LH와 긴밀히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용 하남시갑 당협위원장은 “하남시가 일자리와 주거, 즐거움이 어우러진 진정한 직주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정책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또한 임대주택 분양 전환 관련 현안에 대해 시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LH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이창근 하남시을 당협위원장은 “대규모 개발 사업과 철도망 확충은 하남의 미래 지도를 바꿀 중차대한 과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시민 주도로 전개되고 있는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운동’을 언급하며 “시민을 위한 녹지축을 확보하기 위해 미사경정공원 부지가 하루빨리 하남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에 대해 과도한 재산권의 침해를 우려하며 관련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하남시, 지방하천 정비ㆍ유지관리 시ㆍ군 평가 ‘우수’선정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ㆍ유지관리 시ㆍ군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신규정책 발굴 △하천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별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하남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업무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경기도와의 협업, 예산집행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한편 하남시는 2023년도에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ㆍ군 대행사업으로 완료한 바 있다.하남시는 하천이 재해 예방을 위한 방재시설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하천 주변의 보행환경 정비, 수변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하천환경을 보다 시민 친화적이고 자연 중심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 9월 월례회의 개최…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특강으로 미래 비전 모색 [금요저널] 하남시는 9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해 지난달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이달의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의 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자세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교통·교육·문화·민원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시행과 9302-1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시민 편의가 높아진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남한고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언급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Stage하남 버스킹 공연, 시민의 날 체육대회, 이성산성 축제 등 가을맞이 주요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시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평가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에 대해 포상을 시행했다. 이 시장은 행정 서비스의 질적 개선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하남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의 특강이었다. 최 총장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교통공학 및 교통계획을 전공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초대위원장을 역임한 교통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는 아주대학교 총장을 맡아 교육과 연구를 이끌고 있다. ‘더 나은 하남을 위한 서사,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최 총장은 수도권 최전선의 젊은 도시인 하남시의 강점과 함께, 50만 인구 시대에 대비한 도시 경쟁력과 자족도시 건설의 두 가지 핵심 과제로 ‘교통’과 ‘문화’를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철도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 현안과 발전 방향을, 문화 분야에서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전략 △대형 프로젝트와 지역 문화 유산을 접목한 관광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최 총장은 “정책의 실행 주체는 결국 사람이며 공무원의 자세와 혁신이 변화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 역시 “시민 중심의 행정,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로 신뢰받는 하남시를 만들자.”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이번엔 베이크플러스.참여청년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9월 26일 진행하는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탐방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하남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마련된 진로 탐색형 현장 체험으로 지난 7월 IT솔루션 기업 ㈜에어패스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방문 기업은 덕풍동에 위치한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 ㈜베이크플러스다. 1994년 설립된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사벤시아 그룹의 자회사로 최고급 식품재료 공급과 제과·제빵 기술 전파에 앞장서며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고 있다.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 탐방 및 회사 소개 △기업 직무 안내 △현직자가 알려주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요령 △사벤시아 제품 시식 체험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고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는 구직 의욕을 높이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과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제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치매 어르신에게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금요저널] 하남시 신장전통시장이 치매 어르신에게 더 안전하고 친화적인 공간으로 변화해 화제다. 하남시는 신장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 구체적 실천으로 시는 9월 2일 신장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안심가맹점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불안이나 두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따뜻한 배려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통시장은 어르신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공간으로 상인들의 역할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답변을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드리기”, “낯선 길에서 머뭇거리는 어르신께 먼저 다가가기”와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며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공감했다. 하남시는 2024년 기준 4,303명에 달하는 추정 치매 어르신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행복한 기억력 동행 치매파트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환자와 가족 곁을 지키며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치매안심가맹점’ 제도를 활성화해 생활 공간 전반으로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가맹점은 모든 종사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지정된다. 지정 후에는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참여 △치매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및 경찰 연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일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과·징수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중부과, 연체료 및 가산금 결정 소홀 등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체납액 감소와 안정적인 세입 확보로 건전한 재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가 맡아 △부과·징수 대장 관리 △체납처분 절차 △과태료·과징금 관리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유형과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하남시는 올해 4월에도 세외수입 교육을 진행해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높인 바 있다. 또한 교육대상자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이번 하반기 교육은 보다 현장에 밀착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담당자 간 징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등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핵심 재원인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과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리 손으로 지키는 황톳길” 하남시, 명예황톳길지킴이 27명 첫 위촉 [금요저널] 하남시는 2일 하남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1기 명예황톳길지킴이 위촉식’을 열고 명예황톳길지킴이 27명을 위촉했다. 명예황톳길지킴이는 하남시의 주요 황톳길과 맨발길을 직접 이용하며 청소, 관수, 시설물 점검 등 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로 위촉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이번 1기 지킴이는 맨발길에 애착을 가지고 매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선정됐다. 활동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폭넓게 형성돼, 하루 종일 황톳길을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킴이는 위촉식 직후 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이수해 본격적인 관리 활동에 나섰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황톳길의 청결과 안전성을 상시적으로 확보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황톳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킴이 활동은 우리 도시의 공원을 시민 스스로 가꾸고 지켜나가는 뜻깊은 실천으로 하남의 자연과 생활환경을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는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과 연계 △풍산근린3호공원 △미사한강5호공원 △위례지구순환누리길 △창우황톳길 △감일문화공원황톳길 △신장근린1호공원 등 권역별로 다양한 명소를 조성해 기존 10개소였던 맨발길을 25개소로 확충했다. 이에 ‘걷기 좋은 도시’ 이미지 확산과 함께 하남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맨발걷기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행안부장관상. 3년 연속 수상 쾌거 [금요저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2023년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2024년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정책 모델링’에 이어 올해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3년 연속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행정·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을 기획해 실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하남시의 우수과제인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는 장애인가족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발달장애인 가족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맞춤형 돌봄 생태계를 설계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정서치유 프로그램 ‘단하남 토토즐’ △부모 멘토링 ‘길잡이 부모’ 양성 △민·관·학이 함께하는 ‘단하남 라운드테이블’ 등이 추진됐다. 특히 시민 인터뷰와 워크숍을 통해 실제 수요자의 경험을 반영했으며 스타필드 하남의 기부 연계와 특수학교 협력 등을 통해 현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과제는 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 가족을 위해 시민과 행정, 전문가가 힘을 모아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포용적 공동체,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 ‘스테이지 하남’ 하반기 오픈공연” [금요저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스테이지 하남’ 이 지난 30일 하반기 오픈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날 미사호수공원에는 3,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고 하남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에는 5,000여명이 시청해 온·오프라인에서 음악과 춤, 그리고 불꽃이 어우러진 감동의 밤을 함께했다. 올해 하반기 ‘스테이지 하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약 2만 9,500여명이 공연장을 찾으며 전년 대비 43.2% 증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 대학생 버스커 ‘소리’ 가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과 감성적인 노래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첫 무대는 하남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남스트링 오케스트라가 데몬헌터스의 ‘Golden’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하남 출신 댄스팀 레디투플레이가 역동적인 비보잉과 락킹 퍼포먼스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다음 순서에서는 하남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렛츠댄스 팀이 신나는 K-POP 댄스로 현장을 하나로 만들었고 신촌의 유명 밴드 스프링스가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무대를 이어갔다. 마지막 무대는 90년대를 풍미한 인기 그룹 스페이스A가 장식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대 매너와 함께 ‘주홍글씨’, ‘섹시한 남자’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앵콜 무대에서는 수천 명의 관객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퍼포먼스에서는 스페이스A와 시민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는 가운데 화려한 불꽃이 하남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질 높은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쇼까지 기대 이상의 볼거리가 이어졌다”며 “앞으로 열릴 공연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금까지 스테이지 하남을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 지목변경,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등이 발생한 296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남시청 토지정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하남시청 토지정보과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방문 외에도 온라인 및 우편·팩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가격 비교 등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하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공정하게 반영할 것이며 신뢰할 수 있는 지가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하남시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는 하남시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지난 6월부터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청소년 13건, 기관 5건 등 총 18건의 사업 제안을 접수했다. 이 중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했으며 각 부서 검토를 거쳐 최종 8건의 사업이 심의·의결에 오르게 됐다. 대표적인 제안으로는 △하남시 청소년시설 자전거 바람주입기 설치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위한 심리휴가캠프 △문화소외청소년들을 위한 문틈시어터 △AI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담겼다. 이번 심의·의결에서는 8명의 청소년 제안자가 직접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하남시청소년의회 의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다.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확정된 사업은 최대 1억원의 규모의 예산에 반영돼 2026년도 하남시 청소년 정책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청소년 의원 및 제안 발표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청소년의회가 이를 심의·의결해 예산에 반영하는 민주적 과정”이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고민하며 정책 수립의 주체로 성장하는 뜻깊은 제도”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하남시민으로서의 주체적 역량과 자치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 △청소년수련관 자원 예약 키오스크 도입 등 총 6천만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돼 현재 계약 절차 진행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도심 속 워터파크’ 하남시 물놀이장 8월 31일 운영 종료⋯8만 8천명의 발걸음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었던 미사호수공원을 비롯한 7개 물놀이장을 오는 8월 31일 운영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 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 3호 △신우실근린공원 등 총 7개소의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5일 기준 약 8만 8천 명의 이용객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 처음 문을 연 신우실근린공원 물놀이장에는 약 1만 1천 명이 찾아 성황리에 첫 운영을 이어갔다. 시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물놀이장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미사호수공원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혼잡을 줄였으며 현장에는 쿨링포그, 냉풍기, 충분한 그늘 공간을 마련하는 등 폭염 대응 시설을 강화했다. 음식물 취식은 일부 제한해 위생 관리에도 힘썼다. 시는 무더위가 절정이던 지난 7월 26일부터는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시민들이 더 늦은 시간까지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 시민은 “집 근처에서 아이들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무더위 속 연장 운영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올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수질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