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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제일신협, 취약계층 위한 난방용품 300만원 상당 기부

포천제일신협 취약계층 위한 난방용품 300만 원 상당 기부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제일신협이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포천시는 기부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신동문 포천제일신협 이사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가치인 나눔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제일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협동조합”이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고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포천제일신협은 창립 이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포천 관내 대학 발전기금 기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솔모루 1% 사랑나누기 운동본부 정기 후원, 원로조합원 효잔치 개최, 전 직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및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시드림스타트, ‘사춘기 사용설명서’ 프로그램 운영

포천시드림스타트 사춘기 사용설명서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춘기 사용설명서’ 1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해 안전하고 조화로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1차 교육은 남학생 7명이 참여했으며 ‘사춘기의 의미와 신체 변화’, ‘감정 조절과 자기이해’, ‘동의와 거절의 중요성’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단순한 강의형 교육을 넘어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기존중과 타인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사춘기라서 달라지는 내 몸과 마음이 낯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걸 알게 됐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더 편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포천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춘기는 아이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성별과 발달 특성에 맞춘 지속적이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차 교육은 오는 12일 여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심리적 변화를 중심으로 구성해 보다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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