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축조 100주년,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막 [금요저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늘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 조각공원과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포천의 대표 관광지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도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 관광객 등 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정호수 100년의 역사를 기리는 올해 축제는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억새카니발, 승마 체험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00주년 특별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수상불꽃극은 17일 18일 양일간 오후7시부터 진행되며 유등 전시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에 새롭게 조성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 공연, 개막 행사,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조형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제 개막에 앞서 “시민의 자부심으로 성장한 억새꽃 축제를 위한 주민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의 또 다른 100년을 여는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노곡목장,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그랜드챔피언·준그랜드챔피언 동시 수상 [금요저널] 포천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포천시 이동면 노곡목장이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홀스타인 품평 행사로 전국 각지의 낙농 농가가 출품한 젖소를 대상으로 체형, 균형성, 유방 구조, 다리 및 보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개체를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심사 기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회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지는 등 국내 낙농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대회에서 노곡목장은 출품우 ‘노곡 블론 홀칸 836호’ 가 그랜드챔피언에, ‘노곡 몬티레이 메이커 911호’ 가 준그랜드챔피언에 각각 선정되며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한민국 홀스타인 품평회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심사위원은 출품우의 균형 잡힌 체형과 탄탄한 유방 구조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는 오랜 기간 체계적인 유전개량과 과학적 사양관리를 실천해 온 결과로 포천 낙농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전국에 각인시킨 의미 있는 성과다. 이 밖에도 포천시에서는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리홀스타인이 준시니어 부문에서 수상했고 △노곡목장은 시니어, 인터미디어트 부문까지 석권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포천 낙농의 전반적인 수준과 저력을 입증했다. 최명회 대표는 한국낙농육우협회 포천시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낙농인의 기술 교류와 후진 양성에도 힘써 온 인물이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 낙농산업 전체의 위상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 지역대항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개인 농가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낙농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관내 13개 낙농 농가가 30여 두의 젖소를 출품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포천시 검정연합회 윤병현 회장이 중심이 되어 농가 간 협력과 참여를 이끌었다. 윤병현 회장 또한 직접 출품에 참여해 포천 낙농의 위상 제고에 함께 힘을 보탰으며 이러한 폭넓은 참여와 성과는 지역 낙농산업의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낙농인의 꾸준한 노력과 기술 축적이 전국 최고 권위의 품평회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수 유전자원 보급 확대와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 스마트축산 기반 조성 등 낙농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낙농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정책 마련 및 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노후 축사 개선, 스마트 장비 보급, 사양관리 효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낙농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천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로 빛나는 밤을 즐기자 [금요저널]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이 지난 2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는 청정 자연 속에서 빛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올가을 아름다운 야경 사진을 남기기 좋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는 국내 최대 자연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1단계 구간을 시범 운영하며 5개의 콘텐츠 권역에 양방향 미디어와 실감형 경관 조명을 조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최대 높이 12미터의 거대 암석 풍선 조형물과 레이저 오로라 쇼로 마치 노르웨이 전설 속 트롤 마을에 들어온 듯한 이국적 체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깎아내린 듯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가을꽃이 심겨진 생태경관단지, 국내 최장 410미터의 한탄강 와이형 출렁다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콘텐츠와 파사드 쇼가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40미터 높이의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상영되는 초대형 미디어 외벽 영상 쇼 ‘빛의 화산’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레이저와 조명를 활용한 양방향 콘텐츠까지 체험할 수 있다.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는 11월 2일까지 오후 6시부터 콘텐츠를 운영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이외 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으로 휴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민의 날 블랙이글스 사전 비행 일정 안내 [금요저널] 포천시는 29일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 본 비행에 앞서 진행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사전 연습비행 일정을 안내했다. 사전 연습비행은 오는 9월 3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상공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습 과정에서 항공기 소음이 다소 크게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본 축하비행은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시민들께서 사전 연습비행으로 인한 소음에 놀라지 않도록 미리 안내드린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하비행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에프엔 포천, 펍지 위클리 시리즈 압도적 우승…글로벌 대회 진출 확정 [금요저널] 경기도 포천을 연고로 한 이스포츠 팀 에프엔 포천이 9월 28일까지 진행된 펍지 위클리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로 에프엔 포천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 9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 10 △11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5 출전을 확정했다. 특히 ‘이스포츠 월드컵’ 으로 불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무대에 태극기를 달고 출전하게 되면서 국내 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에프엔 포천은 현재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이드론, 포켓몬 유나이트 등 4개 종목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창단식과 동시에 2025 이스포츠 사우디 월드컵에 진출했으며 이번 성과까지 더해 3개 글로벌 대회 연속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천시는 이스포츠를 미래 신성장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비즈니스센터에 교육훈련소를 설치해 프로선수와 관내 아마추어·동아리 선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스포츠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에서도 이스포츠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글로벌 수준의 에프엔 포천을 통해 지역특화 첨단과학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시민·군 장병들이 함께 이스포츠를 즐기며 포천이 ‘이스포츠 과학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퀴즈 이벤트 . ‘홍보대사 맞히고 포천쌀 받아가세요’ [금요저널] 포천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0월 12일까지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탄강 가든페스타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누리소통망에 게시된 이벤트 글에 ‘좋아요’ 와 댓글을 남기고 네이버폼을 통해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청정한 포천에서 재배한 밥맛 좋은 포천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드론제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10월 9일에는 비트펠라 하우스, 다이나믹 듀오, 이무진, 진해성이 무대에 서며 10월 10일에는 효린, 기리보이, 김다현이 공연을 선보인다. 10월 11일에는 이날치 밴드, 장민호, 소유, 국가스텐이 무대를 장식하고 10월 12일에는 송가인, 이병찬, 울랄라세션이 참여해 화려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각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올가을 포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기회를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드론제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혹은 나만의 여행으로 포천을 찾아 가을 최고의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농업인단체와 함께 ‘추석 및 APEC 맞이 대한민국 새 단장’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맞아 지역 농업인 단체들과 협력해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포천시4-H연맹, 포천시4-H연합회, 귀농인협의회, 포천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6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주요 도로변,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새 단장’ 행사는 추석 명절과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단체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 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포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협력해 추진했다. 점검에서는 차량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작동 여부 △보호 표지 부착 상태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현황 △운행기록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기본 안전 요건을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가 이뤄졌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 단속원이 참여해 차량 구조와 안전장치 전반을 검사하고 법정 기준에 미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어린이집에 개선을 요구했다. 기본 장치 점검과 전문기관의 기술 검사가 병행돼 통학버스 안전성을 다각도로 확인했다. 포천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사전경(사진=포천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9월 24일 25일 양일간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원녹지관리원, 환경미화원, 시설 관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 근로자들이 참석했으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등 보건 교육과 △위험성 평가, 보호구 착용 등 안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 분야 강의에는 물리치료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안전 분야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안전 전문 강사가 맡아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보건 의식이 재해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반기 1회 이상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사전경(사진=포천시) [금요저널] 포천시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임산부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포천시보건소는 비대면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함께 10월 10일 당일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를 위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대면 행사는 포천시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간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 임산부 본인이 임신 중 겪은 감정이나 배려받았던 일 혹은 포천시에서 임산부로 받았던 혜택 등을 게시글로 작성하고 포천시보건소 인스타그램을 태그한 후, 포천시 보건소 인스타그램 계정 10월 임산부의 날 행사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이벤트 참여 완료자에게는 직접 메세지으로 참여 완료 안내를 진행한다. 인터넷 참여가 어려운 임산부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당일 포천시보건소에 방문해,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임산부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및 위촉장 수여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포천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건축, 토목, 조경 및 공동주택 분야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의원 등 15명을 ‘포천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로 구성하고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이 백영현 포천시장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했다. 위촉장 전수 후 개최된 심의위원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된 송천마을 뜨란채 2단지 주차장 증설 공사건과 포천 코아루 더 스카이 LED 간판 설치 공사 건 등 2개 단지에 1억 3천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송천마을 뜨란채 2단지 주차장 증설 공사의 경우 포천시 노후 아파트 단지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백영현 포천시장이 현장에서 주민과의 간담회 의견을 수렴해 ‘공동주택관리 조례’ 지원 기준을 완화해 지원하게 된 적극행정 사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더 나은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 설치사업, 383억원 국고보조사업 선정 [금요저널] 포천시는 383억원 규모의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 설치 사업이 2026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국고 80%, 지방비 20%가 투입되며 전국 지자체 재정사업으로는 처음으로 가축분뇨 공공처리 기반의 우분 고체연료화 생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관내 한·육우 및 젖소의 가축분뇨 발생량은 일일 약 645톤으로 대부분 퇴비화해 농경지 등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농경지 감소로 인한 처리 곤란과 퇴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자원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했다. 2026년 환경부 국고 보조사업으로 383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영중면 영송리 712 일원, 1만 6천여㎡부지이며 2030년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은 하루 130톤의 우분을 처리해 약 54톤의 고체연료를 생산하게 되며 생산된 연료는 GS포천그린에너지 등에 공급되어 전력 생산용 연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도 지난 8월 12일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합동으로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을 출범하고 연내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인 만큼 이번 사업은 정부의 가축분뇨 자원화 정책 기조와도 부합한다. 포천시는 이를 통해 환경오염 저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젖소농가는 “농경지가 계속 감소하면서 우분 처리와 냄새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이 가동되면 우분의 적정 처리와 냄새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축산과 관계자는 “기존의 가축분뇨 처리방식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화라는 새로운 전환을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환경부 및 각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