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반월아트홀, 5월 어린이 체험전 ‘쥬쥬베리 별별 탐사대’ 개최 [금요저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2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어린이 체험전 ‘쥬쥬베리 별별 탐사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 반월시즌 기획전시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전시로 기획했다. 일상 속 과일과 꽃들이 미지의 세계인 우주에서는 어떻게 자랄지 상상해 보는 미술과 상상력이 만난 특별한 ‘우주 만남’를 주제로 한다. 관람객들은 과일 우주 탐사대원이 돼 △상호작용 미디어 체험 ‘쥬스쥬스 플레이’ △볼풀장 탐험 ‘베리베리 은하수’ △우주거미 만들기 ‘쥬쥬별 귤거미’ △외계 식물 정원 체험 ‘쥬쥬가든 유니버스’ △‘나만의 행성 만들기’ △우주의 꿈을 키워보는 그림책 우주선 ‘별별탐사대 연구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입장권은 5,000원이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해 포천시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별헤는 나이트 한탄강’ 활동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별헤는 나이트 한탄강’ 활동을 운영한다. ‘별헤는 나이트 한탄강’ 활동은 포천의 자연 경관과 지질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및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역 예술인 음악 공연 △비둘기낭폭포 해설 △천체 관측 등으로 구성했다. 활동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비둘기낭폭포 일대에서 회차당 25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맑고 어두운 밤하늘을 간직한 한탄강 일대에서 별자리와 천체를 관측할 수 있도록 도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일정 확인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한탄강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질공원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야간 체험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함께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방이 최선의 대응” 포천시, 여름철 자연 재난 취약지 집중 점검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13개 협업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회의는 여름철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부서별 자연재난 대응 대책을 발표한 뒤 집중 토론을 통해 세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논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 대비, 하천 및 저수지 피해 예방 대책, 도로 및 농업 분야 피해 예방 대책, 산사태 예방 및 대응 대책, 재난폐기물 관리, 수도 분야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교통 관리 대책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이어 창수면 고소성리 일대 주원 및 주원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공사의 진행 상황과 재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 재난이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사전 점검에 나서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2025년도 1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도 1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 총 100시간에 걸쳐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와 3단계 과정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단계별 평가를 진행했으며 총 46명의 신청자 중 36명이 수료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회에 대한 외국인 주민의 이해를 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기본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 사회 이해 교육, 종합 평가등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자는 다음 단계 교육 과정에 지원할 수 있으며 2학기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번 학기에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와 4단계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3단계는 오는 8일 4단계는 9일부터 사회통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노동안전의 날’ 맞아 3대 사고 예방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 7일 ‘5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가평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3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 현장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699명 중 떨어짐 282명, 끼임 77명, 부딪힘 68명 등 3대 사고의 비율이 전체 사망 사고의 6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포천경찰서 직장어린이집 신축 현장과 가평군 글램핑장 조성 현장에서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현장의 위해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알렸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소작업 중 추락, 장비 사이 끼임, 좁은 공간 내 충돌 사고 등 3대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내에 나섰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노동안전의 날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합동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의 ‘노동안전의 날’에 맞춰 지난 4월부터 가평군과 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정기적인 합동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평일 10여 곳의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를 방문해 현장 내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K-water 복선화 사업과 연계.지역 상수도 안정화 나서 [금요저널] 포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광역 상수도 복선화 사업과 연계해 포천시의 핵심 급수구역에 대한 자체 복선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포천시는 덕소정수장에서 약 7만 4천 톤의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일부 구역의 경우 군내배수지를 통한 단일 관로 통합공급 방식으로 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로 지난 2021년에는 급수 구역의 50%가 단수되는 사고를 경험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적인 상수도 악재를 완화하고 공급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광역 송수관로의 복선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오는 2029년 포천계통 낙양가압장~군내 배수지 26.51km에 대한 복선화를 마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와 같은 국가사업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덕소정수장 계통 광역배수지 군내~일동배수지 구간 14km의 복선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의 복선화 노선과 시 차원의 자체 구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다중 공급망 확보, 배수지 체류시간 확보, 유속 안정화를 통해 지역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기술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며 과학적인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기존 단일 관로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부의 광역 복선화 사업과 보조를 맞춰 지역 맞춤형 기반을 개선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향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재원을 확보하고 단계별 구축 이행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행정 자동화 본격 운영 “반복 업무 줄이고 행정 효율 높인다” [금요저널] 포천시는 이달부터 행정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당직 알림, 특근매식비 및 출장비 자동 산정 등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한다. 업무 자동화 시스템은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행정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실제 업무에 적용이 가능한 기능을 선별해 도입했다. 시스템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자동으로 계산 등 업무를 처리하고 관련 부서에 결과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담당자는 별도의 수작업 없이 자동 전달된 결과만 확인하면 돼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운영을 시작으로 각 부서 의견을 수렴해 자동화가 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업무 자동화 시스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며 공직자가 민원 응대, 기획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업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은 행정 효율과 시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디지털 행정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날 기념 사생대회 ‘우리 함께 그림Chill 할래?’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 사생대회 ‘우리 함께 그림Chill 할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포천’, ‘이웃’, ‘복지’, ‘축구’ 등 4개의 주제 중 2개를 선택해 자유롭게 작품을 표현했다. 대회는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79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11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초등부 저학년 임솔희, △초등부 고학년 임채현, △중·고등부 황하진 학생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어 포천시장상, 포천시의회 의장상, 포천 가평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은 포천시민축구단 홈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이번 사생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시민축구단에 전시될 예정이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포천, 복지, 이웃, 축구 등 4가지 주제만 보고 이렇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그림이 탄생한 것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학생들이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을 통해 포천의 아름다움과 포천 학생들의 풍부한 예술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포천에서 사생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적다는 학부모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를 실현하는 열린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가채리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모집 관련 주의 안내 [금요저널] 포천시는 최근 신북면 가채리 일대 민간임대주택 ‘포천역 OO파크’ 와 관련해 주택건설사업 관련 인허가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민간 협동조합은 의정부 민락동 일원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발기인을 모집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 등 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임대협동조합 발기인이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포천시에 조합원 모집을 신고한 후 공개모집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해당 민간임대주택은 주택건설사업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에 시는 포천시청 누리집에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나서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한 후 사업 지연이나 취소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행정기관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충분한 정보 확인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안전의 날’ 맞아 영양·위생 체험 행사 열어 [금요저널] 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포천시청 광장과 체육공원 일대에서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무럭무럭 튼튼 영양놀이터’ 와 ‘체험하고 즐기는 위생놀이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무럭무럭 튼튼 영양놀이터’에서는 뿌리채소 및 저당 교육 교구 전시와 함께, 채소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채소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생활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체험하고 즐기는 위생놀이터’에서는 양치와 손 씻기 체험을 중심으로 위생 관리에 대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 조사를 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포천시는 인구 감소 관심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인구 정책과 연계해 대상자 중 귀농인,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족 등에게는 자부담 비율을 기존 25%에서 15%로 완화해 사업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 신청 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 읍면 지역의 주택 및 건물의 소유자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1년간 전기 사용량 △우대 대상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월 중 공모 신청을 완료하고 선정 시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가구 수는 총 200가구 안팎이며 사업은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인구 유입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에 참석한 백영현 시장, 임종훈 의장 등이 어린이, 부모 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청 시민광장이 시민들의 열린 축제공간으로 거듭났다. 3일 간헐적인 비에도 불구하고 포천시청 시민광장과 포천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에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 체험, 놀이시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청 시민광장은 축제의 중심 공간이 되면서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광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아이들과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 공연에서는 풍물놀이, 어린이 합창,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포천시 홍보대사 정명훈·김민희가 진행한 명랑운동회와 OX 퀴즈는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체험 행사도 풍성해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축구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지하철 7호선 연장을 모티브로 꾸민 미니 기차, 바이킹, 사차원(4D) 무비카 등 놀이시설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자유이용권은 각종 체험과 놀이기구를 1천원으로 즐길 수 있게 했고, 수익금 전액을 포천시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나눔이 있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돼 안전한 먹거리와 식품 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광장이 시민에게 열린 축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