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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대관 시범운영 통해 열린 창작공간으로 첫걸음2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1월부터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의 대관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창작소 공간 개방을 본격화한다.시범운영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재단은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정식 대관운영의 방향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준비할 계획이다.이번 시범운영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간 활용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대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운영의 성격으로 추진한다.창작소의 공간별 사용 적정성과 대관 절차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정식 제도 시행 시 운영 지침을 보완할 예정이다.운영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 종료 시까지이며 포천 시민과 지역 예술인 및 단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비영리 목적의 공연, 전시, 교육, 강연, 회의, 촬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한해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대관 공간은 본관의 교육실(1~4), 전시실, 세미나실과 별관의 강당, 급식동, 체육동 등이며 창작소 내에는 노트북, TV, 음향 장비, 영상 시스템 등 기본 기자재가 갖춰져 있어 사전 협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야간(오후 6시 이후) 사용은 사전 협의 시 가능하다.시범운영 기간에는 이용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신청은 이메일 또는 창작소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사용 신청은 내부 검토와 일정 조율을 거쳐 승인되며 내부 일정이나 시설 점검 등에 따라 공간 이용이 조정될 수 있다.자세한 일정과 안내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시범운영은 시민과 예술인이 보다 쉽게 창작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하는 과정”이라며 “이용자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가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포천문화관광재단은 시범운영 종료 후 이용자 의견과 운영 과정을 종합 점검해 정식 대관운영 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포천시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금요저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정종진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주신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모와 선정심사를 거쳐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체결했다.위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된다.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포천시의 급식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전했다.‘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2월부터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교육, 위생·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7월부터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등록 모집을 진행 중이다.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관리·지원 업무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천시, 2025년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포천시가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포천시청 누리집 열린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이번 지방행정체험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청년 20명을 1군으로 우선선발하며 다자녀 가구 청년 40명을 2군으로 별도 선발한다. 1기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2기는 2025년 2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5일 근무한다. 참관인 입회하에 전산 추첨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27일 오후 5시 이후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 발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4 한탄강 주상절리길 포천 구간 완주 인증제 시행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2024년 12월부터 '한탄강 주상절리길 완주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주 인증 대상 구간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체 14개 코스 중 포천권역에 위치한 7개 코스로 구라이길, 가마소길, 벼룻길, 멍우리길, 한반도길, 화적연길, 부소천길이 해당된다. 참가자들은 각 코스를 완주하며 한탄강 현무암 협곡의 웅장한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둘레길을 체험할 수 있다. 완주 인증서는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배부하는 스탬프 북에 7개 코스에 각각 비치된 인증 도장 총 7개를 찍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는 희망 시 유료로 특별 기념 메달을 구매할 수도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탄강 주상절리길 포천 구간 완주 인증제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완공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기존에 각 지자체별로 혼용되던 한탄강 주상절리길 코스 번호를 통폐합해 새롭게 개장된 사실을 홍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포천 권역의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국내 최장 Y형 출렁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시설 뿐 아니라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 등 낭만적인 국가 자연유산을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청품벼, 제7회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 ‘지역특화품종 부문’ 대상 수상 [금요저널] 포천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제7회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에서 포천시 소흘읍 민영홍 농가의 청품벼가 ‘지역특화품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역특화품종 부문에서는 각 시군에서 대표품종으로 육성한 13점의 벼가 출품됐으며 1차 재배 이력과 2차 품위분석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품종으로 포천시의 ‘청품’ 이 선정됐다. ‘청품’은 2021년부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지역 적응 시험 재배를 거쳐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소흘농협 드문모작목반과 협력해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지역특화 품종이다. 청품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육성품종으로 출수기가 8월 10일경인 중생종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쌀의 외관은 심복백이 없고 맑고 깨끗하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지닌다. 대상을 받은 민영홍 농가는 “제가 재배한 청품이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지역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포천시쌀연구회, 소흘농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천시의 청품벼가 이처럼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특화품종 개발에 더욱 힘쓰고 확대를 통해 포천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포천시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특화품종인 청품의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포천시 농업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4 경기도 사과 품평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농업인 격려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2024 경기도 사과 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천사과 재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격려 자리에는 △대상 수상자-김광섭 △최우수상 수상자-문정순과 한상일을 비롯해 포천시사과연구회 박동원 회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기술력 덕분에 3연속 대상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4 경기도 사과 품평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3개의 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내 사과 품질 경쟁에서 3연속 대상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0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며 포천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은빛아카데미 3기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군내면, 일동면, 선단동, 내촌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은빛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프로그램 학사보고 수료증 및 공로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은빛아카데미는 지난 3개월간 건강체조, 전통놀이, 책놀이, 정신건강, 토탈공예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3기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 프로그램 덕분에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 덕분에 하루하루가 즐겁고 삶에 더 큰 의미를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빛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내년에도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통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2025년에는 참여 경로당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독서문화행사 ‘김설 작가와의 만남’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2일 신읍동 소재 독서동아리 모임공간인 ‘카페 동화’에서 독서문화행사 ‘김설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세 번째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 회원 및 독서 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난생처음 독서 모임’의 저자 김설 작가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독서 모임의 좋은 점, 독서 모임을 운영하며 겪은 경험담 등을 나누며 ‘독서 모임은 즐거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김설 작가님의 솔직담백한 말씀에 공감이 가서 많이 웃었다 다음에 또 색다른 장소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독서 모임에 대한 의욕이 더욱 생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13일 카페 반월 ‘나를 살린 함께 읽기’, 15일 공간네모 ‘시 읽는 밤’, 17일과 20일에는 각각 일동도서관과 선단숲에서 ‘내 안의 나와 조우하는 시간’ 등 독서동아리 모임공간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전세피해 예방 위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2일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사무소 125개소를 대상으로 실천과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거주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가 자발적으로 전세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활성화하고 민관 합동으로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해 불법 중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외국인정책 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12월 12일 10시에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제1교육실에서 외국인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외국인정책 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공공·민간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포천시 맞춤형 사업 발굴 논의,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공공기관에서는 포천시 가족여성과장 등 4명이 참석했고 가족센터 등 6개 민간기관에서 10명이 참석해, 각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K-pop댄스 등의 교육 추진,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가족문화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자녀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심리 상담 등을 건의했다. 포천시 가족여성과장은 외국인정책 협의회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공유와 민간기관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이번 협의회를 정례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4년 청년 축산인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2024년 12월 12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청년축산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청년 축산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윤희 축산과장과 관내 양돈, 양계, 산란계, 한우, 젖소 등 각 축종을 대표하는 청년 축산인 10명이 참석해 △청년 축산인의 의견 수렴 △축산업 지원정책 설명 △축산업 발전 방향 논의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루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축산업계의 청년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AI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 및 축산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문 교육 진행을 요청했으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청년 축산인의 성공과 지역 축산업 발전에 핵심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청년 축산인 여러분이 포천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해 축산농가와 시민이 상생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청년 축산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 및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 축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년 축산인들이 지역 경제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기획전시 ‘한탄강 중리 우리 마을을 소개한다’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12월 18일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4년 기획전시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지사장, 관계자,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탄강 중리 우리 마을을 소개한다’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로 이주해야 했던 관인면 중리 신흥동과 교동마을 이야기로 지난 9월 발간한 한탄강 연구총서 ‘한탄강 중리 이주마을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개최된다. 마을에 살았던 주민들의 인터뷰와 생활사 자료, 사진 및 문서를 바탕으로 6·25전쟁 이후 어려웠던 시절, 마을 재건을 위한 청년들의 노력, 단체활동과 마을 행사, 이주 이후의 이야기 등 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끈끈하게 이어진 지역주민들의 모습과 세시풍속에 따른 전통적인 생활과 단체활동을 통해서 옛날 우리의 삶을 이끌어준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2024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학술회의 ‘지역사회의 변동과 기록화, 활성화 방안’은 기획전시와 연계되어 개최된다. 학술회의는 크게 이주마을 조사연구와 활용 방안, 농촌사업 소개와 농촌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진행한다. 주최는 포천시 관광과이고 주관은 공명재학당이다. 주제발표 첫 번째는 ‘한탄강 중리 이주마을 조사 사례’로 직접 조사연구를 진행한 공명재학당 최순자 박사가, 두 번째는 ‘마을 기록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글을낳는집 송기역 대표가 발표한다. 세 번째 주제발표는 ‘교동장독대마을 농촌 활성화 사업’은 전국 최초 팜스테이 마을인 교동 장독대마을 이수인 대표가담당하며 네 번째는 ‘치유농업으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농업진흥청 김경미 부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염경화 과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주마을 조사연구와 활용 방안 토론은 철원역사 문화연구소 김영규 소장이, 농촌사업 소개와 지역 활성화 방안 토론은 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안영미 과장이 맡는다. 두 토론자는 발표에 관한 토론뿐 아니라, 직접 체험한 풍부한 실제 사례도 전한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은 현장의 다양한 실제 사례를 다룰 예정으로 현실적인 풍성한 사례와 농촌 지역 활성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담당한 포천시 계영진 학예연구사는 “나의 기억은 우리 모두의 기억이 되고 우리의 역사가 된다는 관점에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가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발굴하고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전시 개막식은 12월 18일 오전 10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전시는 내년도 8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