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맞아 이천 창전·증포지구대에 익명의 따뜻한 선물 [금요저널]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이천시 창전동과 증포동 일대에서 경찰을 향한 뜻깊은 선물이 전해졌다. 이날 오전, 이천경찰서 창전지구대와 증포지구대 앞에는 누군가가 놓고 간 파란색 카네이션 50송이와 캔커피 2박스, 드링크 4박스가 발견됐다. 함께 놓인 메모에는 다음과 같은 따뜻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안녕하세요. 경찰의 날이라 아주 작은 마음을 드립니다이천에서 돌아다니면 항상 고생하시는 경찰분들을 보며 가장 가깝고 도움을 많이 받는 창전지구대 경찰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요.얼마 남지 않은 2025년 남은 날들도 잘 부탁드리며 올해도 감사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이천창전지구대 최고” 기탁된 카네이션은 한 송이씩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었으며 꽃이 오래 유지되도록 줄기 끝에는 물병이 달려 있었다. 파란빛으로 물든 카네이션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퍼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윤영 창전지구대장은 “오랜 경찰 생활 중에 이렇게 특별한 선물은 처음이며 시민분들이 저희를 늘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두열 증포지구대장 역시 “경찰의 날을 맞아 대원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민중의 지팡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3회 이천시 배 품평회, 설성면 최동옥씨 대상 수상 [금요저널] 이천시는 관내 배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에서 ‘제23회 이천시 배 품평회’를 개최해 총 3개 농가를 선정했다. 심사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 도매시장 경매사, 소비자단체 대표 등 각 분야에서 10명의 전문심사 위원이 참여해 당도, 중량, 경도, 모양, 균일도, 색택 등을 고려해 21점의 출품물 중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동옥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이어 금상에는 한관수씨, 은상 전윤희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농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7일 ‘2025년 이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이천시는 과수 품평회를 통해 최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는 노하우 등 각종 지식의 공유를 통해 재배 기술 표준화를 이루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배 품평회 출품작은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오는 10월 26일까지 전시하며 출품작 이외에도 사과·배 품종 전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 냉해와 수확기 잦은 강우 등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서도 출품해준 배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품평 전시회를 통해 이천시 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월면 상가번영회‘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온기 나눠 [금요저널] 이천시 대월면 상가번영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회원 및 마을 이장, 노인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이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는 마을 이장 및 노인회장을 통해 28개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했다. 대월면 상가번영회 회장은 “햇살 좋은 날 회원들이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경로당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월면 이혁세 면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해 준 대월면 상가번영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답고 따뜻한 대월면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족과 함께 모험의 세계로~’ [금요저널] 이천시는 29일 이천 CGV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71명과 함께 ‘가족사랑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영화를 관람한 아동들은 “주말에 영화관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니까 신이 난다”, “이런 기회가 자주 생기면 좋겠다”고 즐거워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들이 더욱 큰 꿈을 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천시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게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긍정적 사고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물테러로부터 안전한 이천, 이천시보건소 역할 강화 [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는 26일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이천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이천소방서의 협조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생물테러는 사회·정치적 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사람 간 전파가 용이하고 다수의 인명을 살상하거나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고의적으로 방출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생물테러 발생 시 보건소 직원의 담당역할을 알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동영상 이론 강의를 익히고 상황 발생 시 투입요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착용하게 되는 개인보호복의 착·탈의 실습과 탄저균등 9종의 다중탐지키트검사 및 환경 검체 채취방법을 습득하고 검체를 안전하게 삼중으로 포장해 검사기관에 이송하는 방법과 노출자에 대한 관리 및 역학조사과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만약 생물테러 의심상황을 발견한다면 주저없이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증포동, 행복한 동행 사업장 감사인사 전해 [금요저널] 지난 10월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증포동 관내 상시적인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업장 33개소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밀폐용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증포동 행복한 동행 사업장은 총 56개소로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식당, 이미용 업소, 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따뜻한 기부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부는 매월 업소별 쿠폰 형태로 발행되고 있으며 해당 업소의 기부 쿠폰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증포동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행복한 동행에 오랫동안 참여한 사업주는 “증포동 행복한 동행 사업장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누군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내가 행복하다” 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성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행복한 동행 사업장 참여는 나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나눔의 실천이며 이러한 사업장들이 더욱 번창해서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는 증포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뜻함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증포동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 설치 [금요저널] 이천시는 장호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해 관내 초등학교 정문 주변 4개 장소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을 설치한다. 시는 1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산하 공공기관장과 시장의 임기를 일치시킨다. 시 산하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를 시장의 임기와 맞추도록 하는 ‘이천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제231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1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조례안이 시행됨에 따라 임명 당시 재임중이었던 시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경우 기관장의 임기도 자동으로 종료된다. 새로운 시장이 취임하면 기관장은 잔여 임기와 무관하게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조례 적용 대상은 시 출자·출연 기관인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문화재단이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기관장의 임기가 3년으로 보장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선거 이후 발생하는 소모적인 인사 갈등을 원천적으로 해소해 불통행정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시정철학을 공유하는 전문가를 영입해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공사·공단 등 지방공기업 역시 시장과 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방공기업의 기관장 또한 시장이 임명하기 때문에 인사 문제를 피해갈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대전광역시의회에서 유사한 내용의 ‘지방공공기관 임원 임기 관련 ‘지방공기업법’등의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7일 백사면 경로당 26개소에 이천시 지역특화사업 ‘사회적농업 지역노인 웃음집합소 프로젝트Ⅱ’의 성과물인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천시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회적 농업 지역노인 웃음집합소Ⅱ’ 는 사회적 경제조직 진입을 도모하고자 이천의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활용 해,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배우고 재배하며 화분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 활력소를 제공하는 돌봄·자활·치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나눔행사는 22년 5월부터 6개월간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한 9명의 어르신들이 반려식물 종류와 특성 교육부터 꽃씨 파종 및 반려 식물 작품 만들기를 통해 열과 성의를 다해 직접 키운 반려식물 150개를 각 경로당에 나누어 주는 전달행사라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사업 참여자 중 정희택 어르신은 “반려식물을 통해 초록의 생명으로부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고 반려 식물을 만들고 키우면서 자존감이 많이 향상됐다”고 소감을 말했고 이 사업을 수행한 변경자 대표는 “아이들처럼 좋아하시는 어르신들과 같이 일하다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졌다”며 이 사업이 앞으로도 지속 발전되기를 바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공동체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따뜻한 경제로의 마중물 효과를 기대하며 소일거리 제공과 활동 동기를 부여하는 지역특화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설성면 장천~송계간 도로확포장 공사, 시도16호선 개통 [금요저널] 이천시는 설성면 지방도 333호선과 시도17호선을 연결하는 “장천-송계간 도로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1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2020년 모가면 서경리에서 설성면 상봉리를 잇는 시도16호선을 연결 후 2년만에 잔여구간인 “장천-송계간 도로확포장” 사업을 완료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천-송계간 도로확포장사업은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연장 2.5km, 폭 10m 규모로 2020년 7월 착공해 2년 3개월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부권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개설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로개설에 심혈을 기울여 어디서나 편리한 도로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 예스파크상점가에 아트월 조형물 제막식 행사가 27일 열렸다. “2022년 예스파크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예스파크상점가 야외공연장에 예스파크상점가를 상징하는 도자기 모양의 조형물을 건립했다. 예스파크 상점가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글이나 그림을 그려 넣은 도자기 타일 500여점을 아트월에 설치해, 이천의 도자예술 전문 이미지를 강화하고 예스파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구축했다. 이날은 예스파크상점가 상인과 주민 200여명이 참여했고 아트월 제막식 행사 이후에는 비어축제, 노래자랑을 개최해 그동안 예스파크상점가를 가꿔 나간 상인들과 주민들의 노고를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예스파크 상점가는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약 12만평 부지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상점가와 도자기 장인들의 마을로 도자기와 유리 등의 공예품을 취급하는 점포 등 220여개 상점이 모여 있다. 예스파크 상점가에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상점가 방문 고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할로윈 행사를 진행하고 11월에는 코리아 세일페스타와 연계해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 “이천의 도자기 특성화 관광 사업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더욱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승리스포츠 부발읍에 도시락 김 25박스 200개 기부 [금요저널] 이천시 창전동 소재 승리스포츠에서는 부발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밥 한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동절기에도 도시락 김 25박스를 후원했다.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독거 노인분 들이나 장애인 가정에 관심을 가졌던 강상율 대표는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로 노인 및 장애인분들의 식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품은 부발읍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김학엽 부발읍장은“후원인의 뜻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찾아 그들에게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승리스포츠는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누룽지 150박스를 기탁하는 등 정기적인 기부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