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년 위한 ‘한여름 밤의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청년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인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28일 오후 7시 30분 용인청년LAB 기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무더위에 지친 청년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강남대학교 밴드부와의 협업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용인청년LAB을 통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문화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정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무대를 통해 지역 청년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확대해 청년의 가능성과 감성을 담아낼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와 영문리 잇는 연결도로 일부구간 부분개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5일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0-6번지와 영문리 2-93번지를 잇는 연결도로 ‘중1-45호’ 공사의 일부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와 지방도 321호선 마성1교차로를 잇는 총 2.24k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도로 확장과 함께 영문천을 가로지는 냉천교와 영마교 2곳의 교량도 신설된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포곡대교와 함께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45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포곡IC 교차로에서 영마교까지 1.35km 구간이 먼저 개통된다.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영마교에서 마성1교차로까지의 구간은 상·하수관로 매설 공정이 완료되는 올해 11월 말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왕복 2차로로 인한 상습 정체 등 시민의 교통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공사가 완료된 구간부터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며 “남은 공사도 신속히 마무리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임시 개통한 처인구 유림동과 고림지구를 잇는 ‘고림지구 연결도로도 같은 날인 25일 전면 개통된다. 이 도로는 총 연장 320m, 폭 23~28m 규모의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으며 이 중 115m 구간에는 ‘고유교’라는 교량이 새로 들어섰다. 시는 지난 8일 이상일 시장의 현장 점검 직후 11일부터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했으며 국도 45호선으로 좌회전하는 구간의 공사가 차질없이 계획대로 마무리됨에 따라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소규모 노후주택 정밀 구조 안전진단 무료 지원 [금요저널] 벽이 갈라진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노후주택 건축주들이 부담없이 정밀 구조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낡고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무상으로 정밀 구조 안전진단을 해준다고 31일 밝혔다. 진단 내용은 건물의 기울기나 균열, 콘크리트의 강도, 철근의 배근 상태 등이다.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대상인 다세대·연립·단독주택 가운데 건축물관리법의 정기점검 대상이 아닌 건축물 소유주가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와 신청서를 시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내역을 바탕으로 3개구가 4월부터 6월까지 현장 점검을 해 위험도가 높은 건물을 선정하면 시가 6월부터 8월까지 정밀 진단에 나서는 방식이다. 진단에는 구조해석프로그램을 비롯해 슈미트해머, 데오도라이트, 철근 탐사기, 균열 폭 측정기 등의 장비를 사용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비용 때문에 전문업체의 진단 의뢰를 망설였던 건축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입주민들에게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민체감형 신규 사업”이라며 “오래된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처인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진행한 정밀 진단에서는 건축주 등 주민들은 진단 내용과 결과에 만족하며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국가 애도 기간이 11월 5일 자정까지 시에서 열릴 예정인 관이나 민관 합동 주관 형식의 축제 등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30일 오후 3시로 예정됐던 ‘2022년 갈곡 느티나무 문화제’, 31일의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의 폐막식과 보정동 카페거리의 핼러윈 축제 등이 취소됐다. 7-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시 간부 공무원들과 묵념을 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시는 11월 5일 24시(자정)까지 관내 읍·면·동 동민의 날 행사와 축제, 한마음 체육대회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조치했다. 이 시장은 “모든 국민이 비통해하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은 언행에 각별히 유념하라”면서 “관내 관공서엔 이미 조기 게양을 지시했는데, 시 공직자들도 애도 기간동안 검은 리본을 달고 엄숙한 자세로 책임감 있게 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7-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회의를 주재해 시 간부공무원들과 수습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용인시민 가운데 희생자나 부상자가 있는지 신속히 파악하고,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관내 장례식장에 안치될 경우 최대한의 행정 지원을 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수백 명 이상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나 축제를 열 때 사고 예방을 위한 지침을 만들어 철저히 점검하고 시행하라”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임을 항상 새기면서 일하자”고 강조했다. 7-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회의를 주재해 시 간부공무원들과 수습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이 주재한 회의에선 이태원 참사 수습과 지원,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이 논의됐으며 이희준 제1부시장, 조명철 자치행정실장, 신성수 교육문화국장, 이난연 처인구 보건소장, 문경섭 비서실장, 조양진 시민안전관, 이영민 공보관, 이영선 노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 등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묵념을 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관내 모든 관공서는 이태원 참사 소식이 전해진 이 날 오전 조기를 게양하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상갈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ㆍ주민자치위원회ㆍ노인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새마을부녀회ㆍ청소년지도위원회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단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700여명이 참가했다. 6-1.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난 29일 동민의 날을 맞아 용뫼산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웃다리풍물, 민요 등 주민들로 구성된 5개 팀이 실력을 뽐냈고, 초대가수 성용하와 팝페라가수 김희정 등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플리마켓, 복지상담 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6-2.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난 29일 동민의 날을 맞아 용뫼산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용뫼산 걷기대회에선 참가자 300여명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산책로 입구에서 출발해 용뫼산 1쉼터 전 공터까지 왕복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동 관계자는 "상갈동 동민의 날을 맞아 용뫼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갈동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은 삼가천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로고젝터(Logojector)는 LED조명을 활용해 바닥이나 벽에 로고 등의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하는 장치로, 밤에 시각적인 메시지 전달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5-1. 삼가동이 삼가천에 희망 메시지를 담은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동은 ‘2022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삼가천 산책로 11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에는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과 함께 “모두 잘될테니, 걱정마”,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오늘 하루도 당신거예요”, “당신이 있어 세상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등 16개의 응원 문구를 담았다. [5-2. 삼가동이 삼가천에 희망 메시지를 담은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로고젝트 응원메시지로 산책하는 주민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삼가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은 관내 봉사단체인 ‘중앙동 사랑회’가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동 사랑회는 지난 2012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4. 중앙동 사랑회가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0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현우 중앙동 사랑회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며 “매년 함께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이 용인의 자랑스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사랑회는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따뜻한 중앙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헌산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헌산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 김치를 담가 지원하고 있다. 3.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헌산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올해도 빼놓지 않고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 급식실에서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원삼면과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학생들이 맛있게 담근 3㎏들이 100통 분량의 김장김치를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윤도화 헌산중 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달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 합동 점검을 벌인다. 대상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아직 필터 클리닝(교체)을 하지 않은 차량 715대다. [2. 용인특례시청 전경] 이번 점검에는 시를 비롯해 수도권대기환경청,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크린어스 등 6개의 저감장치 제조업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점검에서는 매연 농도 측정, 배출가스 자가진단장치의 정상 가동여부를 중점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저감장치의 점검과 필터 청소 등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10개월 또는 10만㎞ 운행할 때마다 필터 청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 등 저감장치의 효용이 없어진다”며 “저감장치 부착 차량이 빠짐없이 점검에 참여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부착하는 장치다. 시는 대기관리권역법 제26조 제7항 등에 따라 노후 경유차 등에 저감장치 및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차량의 운행 상황 등 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에선 여러 종류 중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인 DPF(디젤 미세매연입자 필터)를 지원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6년 7월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철도 수요가 늘어나는 곳이 많고, 철도 개설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하는 곳도 적지 않은 만큼 계획 수립 시기를 2023년이나 2024년으로 앞당기는 것을 중앙정부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1030_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석열 대통령에게 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시기 앞당겨 줄 것을 요청_사진(1)] 이 시장은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전국의 시장ㆍ군수ㆍ구청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해 열린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함께 헤드 테이블에 앉은 이상일 시장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문재인 정부 때인 작년 7월에 발표됐는데, 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면 5차 계획은 윤 대통령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때에 세워지게 된다"며 "대통령의 철도 관련 공약을 순조롭게 추진하려면 5차 계획 수립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21030_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석열 대통령에게 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시기 앞당겨 줄 것을 요청_사진(2)] 이 시장은 "지난해 4차 계획에서 추가검토 사업으로 분류된 철도 사업들 가운데 윤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된 것은 경강선 경기도 광주~용인 연장을 비롯해 5개 노선"이라며 "수도권 뿐 아니라 영호남, 강원 등 전국에 해당되는 추가검토 사업 5개가 대선 때 윤 대통령 공약으로 제시된 것은 노선에 들어가 있는 전국 여러 지역에서 철도 개설을 강력히 희망한다는 뜻이므로 가능한한 속히 충족하는 방안을 중앙정부가 마련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윤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GTX 노선 확대 및 확충도 역시 속히 추진될 필요가 있는 만큼 계획 수립의 유연성을 발휘해 내년이나 내후년에 5차 계획을 만들어 추진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고, 윤 대통령은 검토해 보겠다는 취지의 답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30일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대통령실, 총리실, 국토교통부에 검토를 요구하는 등 계속 노력할 것이며, 5차 계획에 경강선 용인 연장,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용인ㆍ수원ㆍ고양ㆍ창원) 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이기도 한 이상일 시장은 28일 간담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특례시 행정ㆍ재정권한이 더 확대돼야 하는 상황에서 특례시에 이미 주어진 권한사무라도 잘 처리할 수 있으려면 최소한의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가 시ㆍ군ㆍ구에 맟춤형 특례를 부여해 지방분권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는데 특례시에 걸맞는 자치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력증원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이 장관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에게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안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하게 되는 데 광역시에 준하는 대도시인 특례시의 입장을 전달할 통로가 빠져 있다. 지방시대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 특례시장협의체 대표가 포함돼야 한다"며 "국회 법안 심사과정에서 특례시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실에는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연장 등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중앙정부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자료를 전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9일(토), 관내 8~24세 청소년을 둔 10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족의 발견 런닝팸 4회기 활동으로 ‘고구마캐기 및 사과 따기 체험’을 진행했다. ‘고구마 캐기 & 사과 따기’체험활동 이번 4회기 활동으로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양성면 위치한 미리내농원과 누렁이 농원에서 땅속에 보물찾기 밤고구마 캐기와 사과를 따기 수확하고 농촌생활을 경험 해 봄으로써 자연의 순수함과 가족들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되어 감사하고 아이들이 직접 고구마와 사과 따기 체험 통해 수확의 기쁨도 느끼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 매우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 (2)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s://yiyf.or.kr/sgyouth) 또는 전화(031-328-9887)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늘이 시월의 어느 날 가운데 최고 멋진 날인 것 같은데요, 단풍도 하늘도 너무 좋습니다. 1845년 김대건 신부께서 대한민국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고 사목활동을 하실 때 이 길을 많이 다니셨다고 합니다. 오늘 걷기 대회를 통해 역사의 발자취도 한 번 느껴보시고 우리 용인의 훌륭한 자연도 만끽하면서 행복한 추억 많이 저축하시길 바랍니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 일대서 열린 _ 청년 김대건길 걷기 대회_에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청년 김대건길 걷기 대회’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사)용인시관광협의회가 개최한 이날 걷기대회는 올해 처음 열린 것으로 사전 신청한 시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일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영민 경기도의회의원, 남홍숙·신민석·김영식·박은선·박인철 용인시의회 의원,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정 당협위원장, 정윤호 (사)용인시관광협의회 부회장 등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일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함께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은이성지를 출발해 와우정사를 반환점으로 다시 은이성지로 돌아오는 ‘청년 김대건길’ 일부 구간 6km 코스를 걸었다. 1-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양지면 은이성지 일대서 열린 _청년 김대건 길 걷기 대회_ 에 참석했다. 연인, 친구,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오색찬란한 가을 정취가 가득한 김대건 길을 걸으며 김대건 신부의 고결한 삶과 열정을 되새기고 모처럼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1-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상훈 수원교구 용인 은이성지 전담 신부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정윤호 용인시관광협의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대회를 열지 못하다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쪼록 참가하신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 길을 완주하면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6. 2022 청년 김대건길 걷기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에 앞서 수원교구 용인 은이성지 이상훈 신부로부터 직접 안내를 받아 김가항 성당과 김대건 신부 기념관을 둘러보고 환담을 나눴다. 1-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상훈 수원교구 용인 은이성지 전담 신부로부터 김가항 성당의 건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가항 성당은 17세기 중반 중국 상해의 김가항에 민가 건축물을 개조해 만든 성당으로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은 곳이다. 지난 2001년 상해 정부의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됐는데, 수원교구가 철거 직전 성당에 대한 실측과 고증을 실시한 후 기둥 4개와 대들보 2개 등 건축물 부재료 일부를 그대로 들여와 복원, 지난 2016년 완공했다. 1-8.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이 이상훈 수원교구 용인은이성지 전담 신부로부터 박물관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가항 성당이 은이성지에 복원된 것은 김대건 신부가 처음 세례를 받은 곳이자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첫 사목활동을 한 사목지가 은이성지이기 때문이다. 체포되어 순교하기 전 공식적으로 마지막 미사를 드렸던 곳이기도 하다. 1-9. 참가자들이 청년 김대건 길을 걷어가고 있다. ‘청년 김대건 길’은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박해의 위험을 무릅쓰고 밤새 삼덕고개를 걸어 사목 활동을 한 길이자, 순교 후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이동한 경로를 따라 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에 이르는 10.3km 구간을 시가 수원교구와 협약을 맺어 조성한 길이다. 카톨릭 신자들의 성지이자 시의 명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