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강선 연장 노선 포함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 환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2일 시가 적극 추진해 온 경강선 연장 철도노선 건설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경강선 연장 노선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경강선 연장 구간과 수도권내륙선 일부 구간을 포함한 총 135km 노선으로 서울 잠실에서 용인·안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용인~서울 잠실, 용인~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약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이 통과되면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협약 체결, 착공 및 준공 등의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그간 경기 광주시에서 용인시 처인구로 경강선 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2023년 6월 광주시와 함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4년 1월 비용대편익값이 0.92로 나온 결과 등을 담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의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만나 경강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 시장은 2024년 12월 한 달 동안 국토교통부 장관과 1·2차관을 모두 면담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도 국토부 장관과 교통 담당 차관들을 수 차례 만나 경강선 연장 또는 대안노선 신설 검토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과정에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의 교통 수요를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자료에도 '경기·강원 철도인 경강선 등 연계철도망 구축 추진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국가산단 수요 등을 검토'라는 내용이 명시됐다. 이처럼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도 경강선 연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 철도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민간투자 방식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적격성 조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게 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이곳으로 연결되는 철도망 구축이 긴요하다는 점에 대해 국토교통부도 용인특례시와 같은 생각을 해 왔다"며 "국토교통부가 경강선 연장 노선을 포함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것은 철도망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인 만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사업이 진행되면 용인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철도 노선 구간이 서울 잠실, 안성, 진천, 청주공항까지 확장되고 철도 노선 구축 시기도 훨씬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강선 연장이 빨리 실현되고 시민의 철도 이용 선택권도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며 ”이 철도사업은 서울과 수도권, 충청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이 될 것이며 철도가 구축되면 용인의 교통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고 기업과 근로자들에게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과 그 이상의 효과를 낳게 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더 큰 효용성을 창출하려면 용인 이동·남사·원삼을 경유하는 반도체선도 적극 추진돼야 한다"며 "시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십자형 철도망’을 구축하는 일을 추진해서 남북으로는 국가산단과 서울과 청주, 동서로는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천시의 SK하이닉스 본사, 화성시의 대규모 주거지역인 동탄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생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청년 위한 ‘한여름 밤의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청년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인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28일 오후 7시 30분 용인청년LAB 기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무더위에 지친 청년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강남대학교 밴드부와의 협업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용인청년LAB을 통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문화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정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무대를 통해 지역 청년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확대해 청년의 가능성과 감성을 담아낼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 활동 시작 [금요저널] ‘용인시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플랫폼시티 자문단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께서 생각하시는 구상, 비전, 지혜를 빌려 더 좋은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고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자 시민자문단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며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적극적인 활동과 시가 경탄할 만한 아이디어를 많이 다음달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시티는 용인 르네상스를 열어갈 핵심 사업이다 시민분들과 적극 소통해 플랫폼시티를 용인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은 용인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기흥구 보정·마북동 일원 약 275만7186㎡에 조성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의 제안으로 구성했다. 제2부시장과 미래산업추진단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두고 박은선·안치용·김병민 등 3명의 용인시의원과 10명의 용인시민이 오는 2024년 11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시민은 20~60대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도시계획·교통·문화·복지·공원·첨단기술·홍보 등 분야도 다채롭다. 시는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이 플랫폼시티 개발계획은 물론 문화·복지시설, 공원, 공공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도출된 의견과 정책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4일 소관 집행부서가 담당하는 주요 사업지와 민원 현장 등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지는 고기동 사회복지시설16호 조성공사 현장 죽전데이터센터 도로굴착허가 현장 플랫폼시티 사업현장 및 구성동 연결교량 기흥호수공원 조성공사 현장 이동읍 천리~덕성리간 도로확장 공사현장이다. 이날 현지 확인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각 소관부서의 사업대상지 및 민원 현장을 살펴보고 운영 전반과 현안을 점검하며 용인시 관계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진규 위원장은 ”각 지역별로 더욱 자세히 살펴봐야 할 현장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지역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며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되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1일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4일 자치행정실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정보통신과, 민원여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행정과에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환경 파악 및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고 자치분권과에는 소멸 마일리지 활용 방안 마련 등 효율적인 항공 마일리지 제도 운영 방안 강구와 새마을부녀회 구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 및 운영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길수 의원은 행정과에 근조기 제작 비용 과다 지출 발생을 지적하고 회수 및 분실 대책 마련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치분권과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및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정보통신과에는 화재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데이터 서버 분산 등 철저한 예방책 마련을 요구했다. 기주옥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각종 위원회의 다양한 분야의 위촉직 위원 확보 및 성비율에 대한 제고 방안과 각종 위원회 위원 구성 시 정책 및 정책 수요자에 맞는 세대별 위원의 구성안 마련을 요청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의 문제점 파악 및 기능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과 CCTV 통합 관제 요원 인력 충원을 당부했다. 민원여권과에는 콜센터의 포기콜 감소 방안과 시 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에서 휠체어가 회전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식 의원은 행정과에 전 직원에 대한 성희롱 예방 교육 확대 실시를 요구하고 자치분권과에는 각종 위원회의 다양한 분야의 위촉직 위원 확보 및 성비율에 대한 제고 방안과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및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인사관리과에는 읍면동 신규 직원에 대한 적절한 배치 및 철저한 교육을 당부하고 격무부서에 대한 인사 고충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정보통신과에는 화재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데이터 서버 분산 등 철저한 예방책 마련을 요청하고 민원여권과에는 콜센터 포기콜 감소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박인철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유사한 위원회 및 여러 위원회에 중복 위촉된 위원에 대한 정비를 요청했다. 정보통신과에는 화재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데이터 서버 분산 등 철저한 예방책 마련과 스마트시티, 반도체 중심 도시 용인에 모두가 공감하고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시 홈페이지 관련 자료 등록 시 용량 제한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민원여권과에는 민원 상담 챗봇시스템 활용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심리 상담 프로그램 성과 측정이 상담 횟수로 국한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내실 있는 질적 평가가 가능하도록 성과 지표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 직원복지사업 중 지속적인 프로그램은 특화하고 운영·관리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시가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의 대상자 확대 및 현실화된 지원 방법을 강구해 주민에게 사업 홍보·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정보통신과에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이미 구축된 방범, 통행로 CCTV를 통해 공원, 통학로 안전 영상 정보 인프라를 예방적으로 활용하는 행정을 요구했다. 이상욱 의원은 행정과에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환경 파악 및 개선을 위한 시스템 마련을 요구했다. 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사업이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할 것과 소멸 마일리지 활용 방안 마련 등 효율적인 항공마일리지 제도 운영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인사관리과에는 격무부서에 대한 인사 고충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상록어린이집 정원 미달 시 시민들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상록어린이집 앞에 안전요원을 필수적으로 배치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도로 정비를 요구했다. 자치분권과에는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마을지회 사업을 강구하고 행복마을관리소 사업 확대 방안 마련 및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인사관리과에는 6급 장기 교육 용역 시행 시 우리 시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추진을 주문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1일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4일 일자리산업국 소속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과, 동물보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희정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 등 관내 기업에 청년들의 취업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용역을 검토할 것을, 지역경제과에는 소상공인 연합회가 소상공인 지원 공모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진석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용인시민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센터 홈페이지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년들의 관내 취업 후 교통, 주거 문제 등 중도 퇴사를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용인시의 젊은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경제과에는 소상공인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지급대상자 발굴 및 데이터 구축, 중앙시장의 쓰레기 집하장 설치 검토 및 소방차 진입 등 화재 안전 점검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기업지원과에는 기업지원과와 산업진흥원 간의 중복된 사업이 없도록 업무 명확화 방안과 용인시창업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산림과에는 Farm&Forest 토지 보상 및 기본실시계획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하고 동물보호과에는 센터 내 보호동물이 입양되기 전 사전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영 의원은 지역경제과에 소상공인에 대한 운영자금 보증 및 수수료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화폐 확대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주문했다. 박병민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 등을 통해 퇴사율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지역경제과에는 용인와이페이 파급효과 분석을 위한 용역 실시와 전통시장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협조해 야시장 등 다양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기업지원과에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의 개선 완료율 제고 방안과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불가 업체 전수조사를 통한 향후 재발 방지책 마련을 주문했다. 농업정책과에는 낚시터의 시설 설치기준 마련 및 용역 추진을 검토하는 등 시민이 함께하는 저수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산림과에는 ‘대지산~법화산 단절등산로 연결보도교 설치’ 사업이 숲길 토지 소유자의 부동의로 중단된 사례처럼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동물보호과에는 동물보호센터 과밀화 방지를 위한 홍보 담당 직원 채용 시 기간 공백이 있는 기간제 근로자 대신 임기제 직원 채용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신현녀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사업 등의 홍보 확대로 근로자 확보 및 면밀한 사업계획으로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지역경제과에는 각종 시설공사 추진 시 철저한 계획으로 설계 변경을 최소화하고 예비 사회적기업의 퇴사를 줄일 수 있는 상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기업지원과에는 노동복지회관 민간위탁금과 교육청소년과의 청소년공부방 운영 보조금의 인건비 등에 대한 중복 여부 등 종합적인 점검 후 결과 보고를 요청했다. 농업정책과에는 낚시터 운영으로 발생하는 떡밥, 납덩이 등으로 저수지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개선 대책 마련을, 동물보호과에는 반려동물 종합복지센터가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안치용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일자리상담사 직무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고 근무 처우가 개선될 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산림과에는 집중호우 등이 빈발한 지역에 대한 유역 면적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전 직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11월 23일 24일 전 직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시설 종사자로서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게 됐고 최근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됐다. 이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심정지 등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유아, 청소년 등 대상별 맞춤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진행했고 청소년수련관 등 재단 산하 8개 기관에 설치 된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보건안전강사협의회장인 조정현 강사가 11월 23일 24일 양일간 각 2회, 총 4회에 걸쳐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수련관 등 8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등 재단 전 직원이 참여해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했다.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 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경과 되면 뇌가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시행해야 효과가 높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와 병행해서 사용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전날인 11월 23일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황재규 대표이사도 이 날 교육에 참석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숙지했으며 향후 재단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용인사랑봉사단 사랑 가득 김장나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25일 처인구 남사읍 남사농원에서 사랑가득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용인사랑봉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동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김치 600kg를 정성껏 만들어 10kg 짜리 박스 60개에 나눠 담고 홀로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한 상자씩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용인사랑봉사단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공모해 받은 지원금 600만원으로 부담했다. 이규수 용인사랑봉사단 이사장은 "봉사단에서 정성을 모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용인사랑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관, 창작 목공‘나만의 블루투스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백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삼가초, 역북초, 운학초 등 비교적 문화체험이 어려운 처인구에 위치한 4개 학교를 모집 및 선정해 총 95명 청소년에게 창작 목공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교육지원청과 문화예술 유관기관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무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상호 간의 긴밀한 협조로 프로그램을 더욱더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나만의 블루투스 스피커만들기의 제작과정은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저나무통을 가공 해 스피커 조립, 블루투스 모듈, 전선 납땜 등의 과정을 거쳐 블루투스 스피커가 완성되고 사용해 보는 과학적인 원리로 완성된다. 참여 청소년 인터뷰 중 “나만의 스피커를 만들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스피커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나중에 또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목공을 통해서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 시키고 제작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Farm&Forest 타운 조성사업 급물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농어촌 관광휴양복합단지인 Farm&Forest 타운 조성에 필요한 토지수용 예산 추가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대에 약 600억원을 투입해 체험,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면적은 축구장 23개 크기인 16만 6537㎡에 달한다. 지난 2020년 4월 Farm&Forest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했으나 처인구 백암면 일대 지가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사업부지 매입에 차질을 빚어왔다. 25일 시에 따르면 당초 350억원 사업비에서 250억원 증가된 600억원 사업계획 내용을 담은 ‘용인 Farm&Forest 타운 조성사업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지난 23일 용인시의회 제26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돼 사업부지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편성이 가능해졌다. 시는 사업부지 추가 확보를 위해 2023년도 용인시 예산안에 210억원을 편성, 다음달 열리는 용인시의회 제268회 제3차 본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 용인 Farm&Forest 타운을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고시해 토지수용 권한을 확보했다. 시의회와의 소통강화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추진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 Farm&Forest 타운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별다른 진통 없이 시의회를 통과된 데는 이상일 시장과 시의회가 사업 추진목적에 공감하고 소통해 온 성과”며 “용인 Farm&Forest 타운을 여가와 머묾이 있는 품격 있는 용인 관광르네상스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산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내년 2월14일까지 3개월 간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기부 받은 성금 및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구는 올해 목표액을 전년도와 같은 13억5200만원으로 정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산구 전용계좌로 모금하며 성품은 지정기탁만 가능하다. 성품 기부의 경우 성품 접수 가능품목 여부를 확인한 후 환가규정에 맞춰 기부가액을 산정하게 된다. 기부는 기탁서를 작성해 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 생활복지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목표액 대비 115% 많은 15억5772만4000원을 모금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바 있다. 모금된 성금은 현재까지 생계비 지원 2749만원, 김장사업 3억5000만원, 희망온돌 통장기금 1억1600만원 등에 쓰였다. 구 관계자는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더 힘든 계절”이며 “이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김장나눔 행사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도농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업회사법인 상록수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담은 김장김치 200kg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들은 상록수가 기탁한 친환경 야채 꾸러미 20개를 비롯해 통장협의회가 기탁한 백미 200kg도 함께 전했다. 김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도농 교류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항상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반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처인구 이동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록수는 친환경 스마트 농법을 활용에 앞장서는 한편 공유농업과 농촌체험을 통한 관광농업을 선보이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