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운영 및 담당자 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청사 4층 대강당에서 관내 공·사립학교 행정실장 및 계약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및 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을 운영하며 학교 계약업무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의 일환으로 전체 학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S2B 우선구매 방법 △수의계약 유의사항 및 감사사례 △계약관련 긴급상황 처리 방법 안내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안내로 구성돼 학교 실정에 적용되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면 컨설팅은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받아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교별 공사계약 진행 상황과 요청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담당자가 직접 해당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컨설팅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집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해 학교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초·중등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IB 교육의 본격적 확대를 위해 IB 교육의 필요성과 IB 교육 철학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입제도 개혁까지 연계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왜 IB인가?’에 대한 질문에 연수생의 참여로 함께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IB 수업 설계 및 평가문항 개발 사례 나눔 활동으로 리더 교원의 역량 강화 활동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미래교육의 모델을 함께 찾기 위해 초·중등 교사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참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용인 지역에 IB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IB 교육 확대를 위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등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주민 중심 도로환경 개선사업 4건 마무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역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4개 주요 도로시설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4곳의 주요도로 시설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가 마무리한 4곳의 도로시설 사업은 △보정동 카페거리 인도확장, 산책로 재정비 △신갈중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민속촌입구삼거리 가감속 차로 정비 △보라동 노후 가로등 교체와 생활밀착형 프로젝트 등으로 총 8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방문객이 많은 보정동 카페거리에는 기존 2m 폭의 협소한 데크 산책로를 4m로 확장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신갈중학교 후문 인근에는 학부모·학교장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가로수를 제거하고 보도블럭을 재설치해 통학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민속촌입구삼거리는 교통량이 많은 해당 구간에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가감속 차로를 새로 조성하고 기존 차로를 정비했다. 보라중과 나산초 사이의 보행자전용도로는 노후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에 마무리한 도로시설 개선사업은 주민 안전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시민들이 그동안 생활하는 데 있어서 불편·불안을 느꼈을 수도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68회 용인시4-H연합회 과제발표회·야외교육’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68회 용인시4-H연합회 과제발표회 및 야외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용인바이오고 덕영고 헌산중, 포곡중 등 4개 중·고등학교 학생 4-H회원 80여명과 청년농업인 4-H회원, 경기도 4-H연합회 회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4-H회원들의 성장을 돕고 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나의 4-H일지’를 주제로 열린 과제발표회에서는 각 학교별 텃밭 조성, 농촌 가치 체험, 전통계승 국악 관현악 등 다양한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학생 회원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4-H 정신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졌다. 야외교육은 LED 점등식을 이용한 봉화식을 통해 ‘지·덕·노·체’ 실천 덕목을 새기며 창조적 농업 미래세대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 회원들은 ‘용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샴푸바 만들기’ 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손편지 및 꽃바구니 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4-H는 청소년들이 ‘지·덕·노·체’를 배우며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농업 발전과 미래 농촌을 이끌 전문 농업인을 키우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다. 용인시4-H연합회에는 현재 386명의 학생과 청년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회원들이 4-H 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백호수공원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자, 느끼자, 나누자 자연 속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3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판매 부스는 물론 벌룬공연·현악기 앙상블·밴드 공연 등 공연이 이뤄진다. 시민 응원 메시지 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전통 놀이,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 아나바다 장터, 경품 추첨 등도 진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판로 확대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서로 배려하고 돕는 공동체 문화가 시민의 일상생활에 좀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엔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거북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당신의부엌협동조합, ㈜블랙제이키친,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와이, 수지신용협동조합,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365문화예술센터, ㈜미르숲생태연구소, ㈜서로돌봄, ㈜세지아, ㈜교아당, 참맛사회적협동조합, 판타스틱옵션㈜, 하얀세상㈜ 초록환경센터, 한국아로마테라피생활문화협동조합, 한살림성남용인 용인지부, 한우리건축㈜, 협동조합 품, 협동조합수풍로상단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용인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 용인공정무역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역 내 39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증화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가 무료 접종 대상이다. 60~64세 시민과 14~59세의 의료급여 수급자·장애인 등 시가 자체 지원하는 시민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9월 22일부턴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가, 9월 29일부턴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대상이다. 10월 15일부턴 7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받는다. 10월 20일부터는 70세 이상, 10월 22일부턴 65세 이상 어르신 순으로 접종이 이어진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콜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10월 13일~12월 12일만 접종이 가능하고 시가 자체 지원하는 접종 대상 시민은 10월 29일~4월 30일 접종하면 된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시가 자체 지원하는 시민은 지역 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와 희귀질환·결핵을 앓고 있는 시민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 ‘청년의 오늘, LAB에서 찾다’ 공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고민을 생생하게 담은 웹드라마를 1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용인청년LAB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이유로 LAB에 모인 청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출연 배우 전원을 용인시 내 청년 배우로 모집했다. 실제 용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출연해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출연자 4명을 모집하는 데 64명이 지원해 1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웹드라마는 △취업 준비에 고민하는 청년 △배우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 △직장 생활 속 균형과 방향을 고민하는 직장인 청년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청년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네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고민을 담담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다. 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청년 지원 거점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알리는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제작된 웹드라마는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과 공식 유튜브 채널 ‘용튜버 YTB’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웹드라마가 청년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용인에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이 10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6조의5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입주민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집합건물에 적용 △구분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5분의 1 이상 동의로 신청하거나,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감독 시행 △용인시 공동주택 전문감사관을 포함해 감독반 구성 및 운영 △시장은 관리인에게 보고 및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구분소유자·점유자 및 관리인에게 결과를 알릴 수 있도록 규정 △감독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 등이다. 남홍숙 의원은 “집합건물은 많은 시민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제막식 참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는 11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열린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제막식에 참석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제막식은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이자 세계 청년들에게 신앙과 희망의 상징이 된 김대건 신부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곳은 양지면 남곡리 243-1번지에서 759-2번지까지 약 2.89km 구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이상일 용인시장, 시청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천주교 신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표 김희영 의원은 “지명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활동 과정에서 초기에 제시한 아이디어가 논의 과정을 거쳐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김대건 신부의 초기 신앙 활동이 담겨 있는 은이성지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욱·이윤미·신현녀·김영식·안지현 의원은 “청년 김대건 신부의 정신이 오늘날 청년 세대에게도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명예도로명 지정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용인시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 실시… 현장대응력 강화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5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재·구조·구급·운전 등 4개 분야에서 개인별·팀별 전술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현장대원 222명의 직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활동 시 요구되는 전술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의 전문성을 높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인소방서는 정기적인 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대원의 기초 체력 및 직무 숙련도를 강화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대원 개개인의 기량을 점검하는 동시에 팀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과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민 안전 지킨다… 김병민 의원, 부설주차장 충돌사고 예방책 제도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0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설주차장의 충돌방지 안전시설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고 공영주차장 수탁업체 자격 및 도서관 부설주차장의 요금면제 한도 등에 관한 사항을 정비해 시민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공영주차장 수탁업체 자격 중 지역제한 삭제 △도서관 부설주차장의 요금면제 시간 제한 △주택법 시행령 등 개정내용 반영 △음식점, 카페 등의 부설주차장의 충돌방지 안전시설 기준 마련 등이다. 특히 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부설주차장에는 ‘충돌방지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신설해 주차 과정에서 차량이 건물이나 시설 내부로 돌진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와 건물 내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선도적으로 부설주차장 충돌방지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제도화한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김병민 의원은 “이번 개정은 주차장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의 제도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K-베이커리를 이끄는 카페디저트 전문가과정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전문 베이킹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9월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의 하반기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진로중심 글로컬 교육혁신의 일환이다. 학교와 함께, 전문성 기반의 맞춤형 진로교육 실현을 목표로 'K 베이커리를 이끄는 디저트 전문가 되기'와 '파티시에와 함께하는 카페디저트' 두 개 과정을 동시 개설해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교육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송담관 전문 실습실에서 이루어지며 체계적인 5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연계형 교육자원 연계를 통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전문 베이커리 및 카페 디저트 분야의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초 베이킹부터 응용 메뉴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실습실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용인 관내 대학의 전문 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중심의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분야의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용인 안에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베이킹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전문적인 진로탐색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