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후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을 찾아 신봉동 지역을 운행하는 15번 계열 마을버스의 노후 차량 상태와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 이용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15번 계열의 노후 마을버스 교체 문제와 수지구청역 3번 츨구 버스정류장(신봉동 이마트 방향)의 협소한 정차 공간으로 인한 승하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확인을 한 것이다. 이 시장은 시 관계부서와 운수업체 종사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노후차량 현황과 정류장 확장 계획을 보고받았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에서 노후차량 교체와 정류장 확장 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시는 15번과 15-2번 차량 가운데 사용연수가 비교적 오래된 것들을 전기버스로 교체하기 위한 사전정지 작업으로 서수지 IC 버스 회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9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15번과 15-2번에 전기버스 4대씩 배치해 모두 8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교체될 기존 버스 8대 중 6대는 폐차하고 상태가 양호한 2대 중 1대를 관음사~죽전역을 운행하는 14-1번에 투입해 배차간격을 기존 40분에서 30분으로 줄일 방침이다. 다른 1대는 동천동 지역을 운행하는 14-4번에 배치해 운행간격을 기존 20분에서 15분 정도로 줄이기로 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을 살피며 시 관계자에게 보도 정비를 지시하고 있다] 시는 수지구청역 3번 출구 버스정류장에 있는 자전거 거치대를 이전하고 기존 버스 승강장 옆에 길이 6m 규모의 추가 승강장을 설치한 뒤 9월 중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정류장을 분리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추가로 설치될 버스 정류장 터를 둘러보며 “땅이 평평하지 않고 조금 낮은 곳이 있으니 정류장을 만들 때 시민 불편이 없도록 잘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지구청역 정류장에서 15-2번 마을버스을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노후 차량 상태 확인을 위해 조아용카드를 찍고 15-2번 마을버스에 승차했다] 이 시장은 정평중학교 앞 버스정류장에 내려 정류장 주변을 둘러보고 나서 “가로수 뿌리 때문인지 보도블록 일부가 조금 솟아오른 상태이니 시민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정비해 달라”고 수지구청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용인서부소방서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 운영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오늘 18일부터 22일까지 대형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용인시 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화재안전주간은 지난해 8월 부천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간동안 소방서는 관내 숙박시설 44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 요소 점검 △완강기 사용방법 △화재 시 고가 차량 접근성 확인 △화재 대피요령 관계자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소방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구·방화문 관리 상태를 점검해 화재 시 신속한 인명 대피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점검과 훈련을 통해 관계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공항버스 8282번 ‘명지대사거리역‘ 정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2일부터 인천국제공항행 8282번 공항버스 노선에 ‘명지대사거리’ 정류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처인구 주민들의 공항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8282번 노선은 용인버스터미널에서만 승차가 가능해서 명지대 사거리 인근의 주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것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경남여객에서 운행하는 인천공항행 버스인 8282번은 이번 ‘명지대사거리’ 정류장 추가와 함께 차량 대수와 운행 횟수도 확대된다. 차량 대수는 기존 2대에서 4대로 운행 횟수는 하루 6회에서 10회로 늘어나 공항 이동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노선 조정이 처인구 지역 주민은 물론 기존의 8282번 이용객들의 공항버스 접근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17일 ‘명지대사거리’ 공항버스 정류장 인근에 84번 시내버스 정류장도 새롭게 개통한다. 이는 역북지구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해당 정류장 관련 세부 노선 정보는 17일부터 ‘경기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일부 시민들이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명지대 사거리 앞에서 버스가 설 수 있도록 했고 차량과 운행횟수도 늘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28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개관식에서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개선을 지시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등받이 의자 설치와 내부 동선 정비 등의 조치를 신속히 마무리한 바 있다. 최근 터미널에 편의점, 카페 등 편의시설의 입점이 완료되면서 공영버스터미널은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편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처인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편의점, 카페 등 편의시설이 입점하고 편하게 기대 쉴 수 있는 좌석과 눈에 잘 띄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공영버스터미널이 단순한 환승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기여하는 생활 편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통 환경뿐만 아니라 편의시설, 이용 동선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도 주관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이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행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3대 분야 22개 지표와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을 평가해 초미세먼지 저감정책의 추진성과와 지역별 특화된 노력 정도를 평가했다. 시는 자체평가 결과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수립 △미세먼지 및 대기질 관련 사업 참여도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시 특성을 반영한 계절관리제 이행 실적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우수사례와 특수시책 평가에서 △방범용 CCTV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농촌지역 불법소각 근절 △산업·건설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집중 관리 등 3건의 사례가 호평받았다. 시의 노력은 대기질 개선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용인특례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지난 2021년 21㎍/㎥에서 2024년 18㎍/㎥로 약 14% 감소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용인특례시는 인구 55만명 이상의 도시 11개로 구성된 그룹에서 1그룹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와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청년 워크 브릿지’ 청년 구직자 20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청년 워크 브릿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진로 설정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개인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인 ‘청년 워크 브릿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년들에게 진로사고 검사, 직무적성검사, 구직 스트레스 관리 등 1:1 심층 상담을 제공하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한 직무 성향을 가진 5명 내외의 소그룹을 구성한다. 각 소그룹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자기 브랜딩, 네트워킹 능력 향상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 교육과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7월 25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파악해 효과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안전한 도시 만들기 마을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실험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 보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지난 석 달간 진행한 시민 주도 실험 결과를 공유했고, 이상일 시장은 우수한 정책을 제안한 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참가자 소감, 마을실험실 참가팀의 실험 과정‧결과 발표도 이뤄졌다. [9-1. 15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_마을실험실 성과공유회_] 이상일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의 안전과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좋은 정책들을 제안해 주셨고, 이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활동은 시와 함께 협력하는 새로운 행정모델을 제시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을실험실 참가자들이 제안한 좋은 정책들이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도시의 발전을 위해 참여하는 선도적인 정책 모델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9-2. 15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_마을실험실 성과공유회_] 손민영 마을실험실 실무위원회 대표는 “문제해결을 위한 과정을 논의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마을실험실 참가자들을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다”며 “용인시민으로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고, 도시의 발전을 위해 제안한 좋은 정책 제안들이 현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마을실험실에는 지역내 초중고 학부모 총 7개 팀, 55명이 참여했다. 7개 팀은 학교 근처 보행환경 개선과 PM(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안전 동영상 제작 등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주제로 실험을 기획해 실행했다. 각 구청 교통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도 행사에 참석, 7개 팀이 공유한 실험 내용과 실험으로부터 도출한 시민 제안 등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문화재단, 2025 어텐션 라이브 두 번째 무대 ‘Amazing Moment’ 티켓 오픈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5 어텐션 라이브’ 두 번째 공연 ‘Amazing Moment’ 홍이삭+공원을 개최한다. ‘어텐션 라이브’ 시리즈는 매년 처인홀에서 개최되는 재단의 대표 청년 지원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용인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를 통해 지역 음악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음색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온 싱어송라이터 홍이삭과, 깊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 공원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홍이삭은 데뷔 이후 꾸준한 음원 발표와 드라마 OST 참여, 음악 영화 ‘다시 만난 날들’에서 주연 배우이자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JTBC ‘슈퍼밴드’ 시즌1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대표곡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Beautiful’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예 싱어송라이터 공원은 2023년 전진희 프로듀싱 프로젝트 앨범 [Flows #1]의 첫 번째 트랙 ‘미워하는 마음’을 통해 데뷔했고 올해 3월 첫 미니앨범 [01]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앳된 외모와 대비되는 독특하고 깊이 있는 음색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7월 15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CS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미르스타디움, 영·유아 대상 천연잔디 무료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미르스타디움 영·유아 천연잔디 밟기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외부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의 천연잔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천연잔디 위에서 공차기, 훌라후프, 줄넘기, 꼬리잡기 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자율성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회당 최대 2시간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체험 2주 전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용인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경철 사장은 “도심 속 천연잔디에서 뛰노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주경기장의 천연잔디 공간을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모델로 ESG 경영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유아 안전의 최우선을 고려해 지도교사 인솔 하에 체험이 이뤄지도록 하고 체험 전후 잔디 상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체험 신청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 팝업 및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용인특례시청과 함께 관내 118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이 7월 15일 ‘학교시설개방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협약 참여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18개교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 등 교육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설개방의 범위와 이용 시간은 각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본 협약은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학교시설개방 업무협약에 관내 106개 모든 초등학교 100% 참여를 달성한 점은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초등학교 100% 협약 참여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아이들이 자라는 학교가 곧 지역사회의 중심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금회 많은 학교가 협약에 참여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터인 동시에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각 학교가 시설을 원활히 개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특례시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벌쏘임 사고 예방 위한 안전수칙 홍보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벌쏘임으로 인한 응급사고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유의사항과 응급처치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산과 공원, 하천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벌쏘임 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벌에 쏘일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나 과민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쏘임 예방 요령은 다음과 같다. △야외활동 시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류 등 향이 강한 제품 사용 자제 △밝은색 의상보다 어두운 계열의 긴소매 옷 착용 권장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자극하지 말고 자세를 낮춘 채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응급처치 요령은 다음과 같다. △피부에 벌침이 박혔을 경우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 제거 △얼음찜질, 소염제·항히스타민제 등으로 통증·가려움 완화 △호흡곤란·두드러기·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받기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벌쏘임 사고는 예기치 않게 발생해 심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사전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신속한 조치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주관, 경기도 남부권역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2026학년도 경기도 남부권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가 오는 7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강화와 공교육 신뢰 제고를 목표로 경기도 남부권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약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람회에는 전국 59개 대학이 참가해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대학별 부스 진학상담, 진학상담교사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대입 컨설팅, 서울대 재학생이 전하는 대학 생활 및 학습 전략 멘토링, 입학사정관과 진학상담교사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기 상담교사단과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여해 학교생활기록부 기반의 상담을 제공하고 예술·체육계열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상담 부스도 별도로 운영해, 형평성과 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대입전략 특강도 마련되어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입시의 혼란을 줄이고 맞춤형 진학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도심 속 녹지를 활용한 ‘내 집 앞 맨발길’ 조성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도심 속 녹지를 활용해 언제든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 집 앞 맨발길’을 동천동 916번지 한빛중학교 앞 경관녹지 내에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맨발걷기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 있는 녹지 공간에서 건강 증진과 힐링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맨발길은 총길이 130m로 황토와 마사토를 7:3 비율로 조성해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또, 레드로빈홍가시, 삼색조팝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맨발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했으며 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용 맨발길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심 속 녹지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챙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녹지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 환경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