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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관리 당부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에서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 식중독 발생이 적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이 식품 등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더욱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할 정도로 환경 저항성이 강하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을 일으키며, 사람 간 전파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이에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와 물 끓여 먹기를 강조하며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특히, "노로바이러스는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 손 씻기 생활화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NH저축은행,여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2500만원 기탁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9일 NH저축은행에서는 여주시청을 방문하여 여주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2500만원을 기탁하였다.이번 성금은 NH저축은행이 농촌사랑 정기예금 상품 판매액의 0.1%를 적립하여 마련된 특별기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지난 5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원 기탁과 농가 일손돕기에 동참하는 등 농촌지역인 여주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기탁식에 참석한 김장섭 대표자와 김지훈 경영지원부장 및 이계관 NH농협 여주시지부장 등은 “앞으로도 NH저축은행과 NH농협 여주시지부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여주시의 발전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금번 여주시로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주시 지정기탁금으로 적립되어 지원을 필요로 하는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환(왼쪽) 선생과 엄항섭 선생. 조성환 선생은 임시정부와 광복군에서 활동해 대통령장(1962)을, 엄항섭 선생은 임시정부 외교활동으로 독립장(1989)을 받았다.] /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민선 8기 이충우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조성환·엄항섭 등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독립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전시·교육하기 위한 시설로, 2029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일 여주시에 따르면 능현동 257번지 일원 명성황후기념관 인접 부지에 부지면적 3,000㎡, 건축 연면적 2,000㎡ 규모의 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81억9천600만원이 투입되며, 경기도로부터 40% 한도 내에서 도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기념관 건립은 여주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조성환·엄항섭 선생과 한말 의병장 이인영 선생 등 여주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핵심 인물인 조성환 선생(1875~1948)은 여주 대신면 보통리에서 자라 한국광복군 창설을 주도했으며, 엄항섭 선생(1898~1962)은 여주 금사면 주록리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평생을 헌신해 각각 대통령장과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여주시는 2024년 2월 건립 기본방향을 수립한 이후 같은 해 8월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1월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2월에는 건립 추진 부서를 복지행정과에서 문화예술과로 변경했다. 4월에는 건립 전담 학예연구사를 채용하는 등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일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립박물관 설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설립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2026년 경기도 사전평가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7년 설계용역, 2027년 10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 기념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추모실과 함께 체험·교육실, 수장고, 자료실 등으로 구성된다. 여주시는 명성황후 생가 유적지 내 위치한다는 점을 활용해 을미사변 이후 의병 활동부터 3·1운동, 임시정부로 이어지는 독립운동의 맥을 잇는 여주지역 독립운동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특성화할 방침이다. 여주시박물관 관계자는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는 총 44인에 이르며, 이들의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조성환 선생은 임시정부와 광복군에서 활동해 대통령장(1962)을, 엄항섭 선생은 임시정부 외교 활동으로 독립장(1989)을 받았다. 이인영 선생은 의병장이자 창의대진소 총대장으로 대통령장(1962)을, 김용식 선생은 신륵사 승려로 3·1운동을 주도해 애족장(1990)을 각각 추서받았다. 건립자문위원회는 “여주시에 독립운동기념관이 건립되는 것은 필요하다”며 모든 위원이 동의를 표했다. 다만 “부지 설정 근거, 통계내용, 전시기획 등에 대한 설립협의 평가위원들을 설득할 만한 구체적인 보완사항이 필요하다”며 “여주시 독립운동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강조해 기획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은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문화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 /여주시 제공 여주 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와 충전 및 보유 한도 등이 7·8월에 한시적으로 대폭 늘어난다. 여주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고 1인당 충전한도를 7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보유 한도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책변경으로 시민들은 최대 14만원(200만원×7%)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충전한도 70만원 기준으로는 최대 4만2천원(70만원×6%)의 혜택만 가능했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국비가 6월30일자로 교부되면서 충전한도를 200만원까지 늘릴 수 있는 지침이 내려왔다”며 “시에서 최대로 설정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인센티브 상향과 한도 확대는 경기도 전체 지자체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국비 지원 정책이다. 다만 일부 지자체는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10%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여주시는 국비 지원 범위 내에서 최대치로 설정했다. 시는 SNS, 배너, 경기지역화폐 앱 내 팝업 등을 통해 정책 변경 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여주시상인연합회도 현수막 게재를 통해 소비 심리 진작에 나설 예정이다. 박시우 여주시상인연합회장은 “보조금이 나왔을 때나 이전 10% 인센티브 시절에는 지역화폐 사용이 많았는데 하향 조정 후 이용률이 줄어들었다”며 “이번 인센티브 상향과 한도 확대로 상권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흥동에 거주하는 한 여주시민은 “인센티브가 늘고 한도도 확대되니 혜택이 많아져 지역화폐 사용이 더 활발해질 것 같다”며 “지역상권에도 도움이 되고 시민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커져 일석이조”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폭염 대응 강화로 시민 건강과 안전 최우선 확보 [금요저널] 여주시는 전국적인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지난 7월 1일 신륵사 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를 직접 확인하며 폭염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쿨링포그는 도심 내 무더위를 줄이기 위한 시설로 일정 간격으로 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여주시는 신륵사 공원뿐 아니라 다중 이용 장소에도 쿨링포그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쿨링포그의 작동 상태, 관리 현황, 주변 그늘막 및 쉼터 조성 상태 등이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여주시는 폭염 특보 발효 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노약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대응 체계가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상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대처를 이어갈 계획이다. 여주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미비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들과 ‘마음을 그리다’ 활동실시 [금요저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월 청진기 2개월 프로그램을 수료 한 청년들과 함께 외부 활동 ‘청진기 : 마음을 그리다’를 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청진기 : 마음을 그리다’는 청진기 인지치료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활동을 선정해 자유로운 미술표현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특히 자기표현, 정서적 이완,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외부 활동에 참여한 한 청년은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마음이 편안해졌고 다른 참여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년 대상 1:1 상담 및 사례관리 △청년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집단 프로그램 운영△무료 정신건강상담 및 교육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도시계획도로 개통’ [금요저널] 여주시 도시계획과에서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구간이 2025년 7월 준공되어 본격적으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현암동 152-13번지 일원에서 오학동 산52-3번지 일원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로 지난 2019년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이 본격 추진됐으며 2023년 11월 공사에 착수해 약 1년 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노선은 본선 683M, 연결차로 185M 등 총연장 868m 규모로 지역 내 진·출입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설계됐으며 도로 개통으로 인해 기존의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통행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 내 교통망이 한층 더 확충되어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확대 추진 [금요저널] 여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관내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남읍’ 지역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참여기관 및 단체가 △자살예방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 수단 차단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5가지 활동 분야 중 2가지 이상 선택해 실천함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주시는 지난해 관내 12개 읍·면·동 중 4개의 지역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해 전체의 30%를 조성했으며 올해 가남읍을 추가해 4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기관도 기존 36개소에서 45개소까지 늘릴 예정으로 현재 가남읍 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의 해당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참여모집을 진행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기존 참여기관 36개소와의 재협의를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여주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가 새롭게 참여서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임정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여주시 모든 지역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노인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지역 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재물조사 실무 교육 진행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7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물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물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 재물조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물조사 업무의 이해를 돕고 실무 능력을 강화해 공공자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표로 한다. 교육에서는 재물조사 절차, 물품관리 시스템 활용법, 조사 시 유의사항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전산 입력 오류 방지와 재물 실물 확인 요령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재물조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자산의 누락과 중복 등록을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재물조사는 공공자산의 체계적 관리에 매우 중요한 절차”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가 7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2025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본 교육은 예비 청년 도예인에게 여주시 도예명장의 고유 기술을 전수해 도자 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9명의 명장과 11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는데,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구성과 실습 방식에 대한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일부는 여주로 작업장을 옮기거나 여주시 도자 관련 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여주시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모집공고를 통해 도자기를 전공하는 학생 및 도자 관련 종사자 등 청년 도예인 11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강사는 여주시 도예명장 조병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문찬석, 이청욱 등 총 8명이다. 이번 교육은 여주도자문화센터 1층 도자체험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특강을 포함해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내용은 다기 제작, 물레 성형, 조각 기법, 분청사기 장식기법, 달항아리 및 대형달항아리 제작, 서화 기법 등 도자기 제작 전 과정을 망라하며 마지막 주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통 장작가마에 소성하는 기회도 갖는다. 첫날인 2일에는 명장과 교육생 간의 소개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 뒤 조병호 명장의 ‘여주도자기 역사 소개’ 특강으로 교육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총 운영 시간의 80% 이상 참여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식은 8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은 전통 도자 기술을 계승하고 청년 도예인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여주 도자 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 산업의 일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찾아가는 진로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6월 25일부터 2주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적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예술을 진로 교육의 매개로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복합 장르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콘서트는 △라틴 퍼커션 △사물놀이 △전통연희 △클래식 색소폰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복합적으로 구성해, 세계 음악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 후, 학생들은 라틴 타악기를 선택해 배우고 퍼포먼스와 율동을 창작하는 경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무대에 참여하면서 비로소 내 이야기가 음악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예술도 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새롭게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록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분야 진로를 소개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자기표현과 협업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경기도 유일’ 100만 방문객 축제 등극 [금요저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자문위원회 평가보고가 지난 6월 30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평가보고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축제 공동 자문위원장인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피재성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 등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영석 지역관광컨벤션연구소 대표와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 등 축제 평가 연구 공동책임자도 함께해 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 결과, 지난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는 총 116만 8천 명이 방문했으며 약 1,949억원의 직접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60만명 방문, 740억원 경제효과에 비해 각각 94.9%, 263.1% 증가한 수치다. 조사기관은 이러한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추진 조직 간 효율적인 업무 분담과 도자예술을 모티브로 한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등 여주시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한 전략적 기획이 외래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방문객 분석 결과, 평균 연령은 41세였으며 전체 방문객 중 55%가 축제를 처음 방문한 관람객으로 신규 유입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가 여주도자기축제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권 교수는 “여주도자기축제가 경기도 유일의 100만 방문객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이제는 글로벌 축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해외 도자 문화 및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국제화 전략이 적극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주시장은 “오늘 평가보고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여주도자기축제의 도시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하고 여주시 축제 전반의 발전 전략을 수립해 경기대표관광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