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교수 특강 괴테의 ‘파우스트’ 성료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0월 16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괴테의 ‘파우스트’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가 60년 만에 완성한 대작이다. 괴테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전 교수는 지식의 극점에 도달한 인간 ‘파우스트’ 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계약, ‘악’마저도 포용하는 ‘선’의 힘에 관한 이야기를 독일에서의 경험담과 함께 들려주어 강연에 참석한 300여명의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전 교수는 현재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서 여백서원과 괴테마을을 조성해 자연과 문학, 인문적 체험을 융합한 주민공동체 정원으로 운영해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강연을 수강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삶의 깊이를 되돌아보고 인간에 대한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성으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해 품격있는 여주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신속·친절 인허가 혁신 행정으로 타 지자체 주목 [금요저널] 여주시의 인허가 행정서비스 혁신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제천시청 허가부서 직원 3명은 여주시청을 방문해 민선8기 이후 추진해온 여주시의 인허가 혁신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여주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인허가 행정의 체계적인 혁신을 통해 민원 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친절행정과 부서 간 협업 시스템을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제천시 관계자들은 여주시의 인허가 민원 처리 절차와 부서 간 협의 체계,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 방식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정기 간담회, 도시계획심의 절차 개선 등 민원인 중심 행정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권위적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해왔다. 민원창구의 상담·안내 체계를 재정비하고 민원서류 사전안내를 강화해 보완 및 반려를 최소화했으며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인허가 대행업체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 의견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개발행위 접수 시 여러 부서에 중복 제출되던 서류를 한 번에 접수·내부 통보하는 통합처리 시스템으로 개선해 최소 7일 이상의 처리 기간을 단축했다. 개발행위 준공과 건축물 준공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비하고 도시계획심의 개최 횟수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여주시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통해 인허가 행정의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 이천시, 용인시 처인구 등 인근 시·군 허가부서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파주시청 허가부서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여주시는 타 지자체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행정혁신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인허가 분야뿐만 아니라 전 부문에서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여주 관광 매력 전국에 알려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월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여주시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전국에 소개했다. 약 11만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재단은‘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새롭게 개편된 관광순환버스와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경기도 대표 축제 ‘여주도자기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특히 같은 날 정식 개통되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와 함께 세종대왕릉, 신륵사, 강천섬 등 주요 명소를 집중 소개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관광지는 단연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였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정식 개통 전 국내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쏟아지는 재개방 요청에 힘입어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추가 임시 운영도 결정된 상태다. 출렁다리와 관광순환버스를 연계한 여행 코스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와 관련된 카카오톡 공유 이벤트가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여주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배지, 포스트잇, 티켓, 키링, 그립톡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5월 1일 개통되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여주도자기축제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주가 가진 관광매력이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 19일 세종국악당에서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현시대를 유쾌하게 풍자하고 배우들의 입담과 열연으로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자리 잡으며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대표 시사코미디극이다. 이번 여주 공연에서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박철민을 필두로 노진원, 이호연이 출연해 오랫동안 맞춰온 호흡으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은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늘근 도둑'과 '덜늘근 도둑'이 '높으신 그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두 늙은 도둑’ 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이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해학적으로 꼬집으며 익살스런 웃음은 물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웃을 일 없던 요즘, 여주시민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줄 수 있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기획했다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되며 여주시민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매 공연 좋은 반응을 보여주는 시민들을 위해 우리 재단은 올 한해 ‘늘근도둑 이야기’를 포함해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KBS ‘1박 2일’, 역사와 문화도시 ‘여주’ 촬영 마쳐 [금요저널]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이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도시 여주를 배경으로 특별한 여정을 펼쳤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주시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출연진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여주가 지닌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고즈넉한 정취를 간직한 신륵사의 풍경, 세종대왕의 숨결이 깃든 세종대왕릉, 자연 속 힐링 명소 강천섬, 벚꽃의 성지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그리고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까지—여주의 과거와 현재가 고루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들을 방문하며 지역의 매력을 빠짐없이 소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장소는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을 앞둔 ‘남한강 출렁다리’다. 탁 트인 남한강 위에 놓인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짜릿한 최장 보도 현수교로 출연진은 흔들리는 다리 위에 펼쳐진 자연경관과 스릴 넘치는 체험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KBS ‘1박 2일’ 여주 편은 오는 4월 27일과 5월 4일 2주에 걸쳐 방영될 예정으로 이번 방송을 통해 여주만의 숨겨진 매력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널리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방송을 통해 여주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다채로운 문화자원과 관광 명소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더욱 활발히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세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비롯해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등 지역 고유의 문화행사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도시다. 특히 올해는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된 만큼, 출렁다리 개통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 고도화 등 다방면의 관광 활성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펭하” 펭수, 여주도자기축제 온다 [금요저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국민 캐릭터 ‘펭수’ 가 다시 한 번 여주를 찾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5월 10일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대한민국 도예 명장 박광천 작가가 함께하는 도자기 경매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자기의 품격 있는 예술성과 펭수의 유쾌한 매력이 어우러진 이색 무대로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펭수는 지난 2022년 첫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축제에 참여, 여주도자기축제의 ‘공식 단짝’ 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직접 축하 영상을 보내올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박광천 명장이 직접 만든 도자기에 펭수의 일러스트를 담아 경매로 선보인다는 점이다. 펭수와 명장이 함께한 도자 작품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경매 수익금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경매를 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펭수와 함께 ‘똘비’ 가 등장해 도자기 관련 깜짝 퀴즈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도자 문화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전망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이순열 이사장은 “펭수의 출연은 해마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축제를 향한 펭수의 진심 어린 응원과 참여가 도자기와 대중이 만나는 연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저녁에는 ‘G팍’ 박명수의 EDM DJ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사운드로 여주도자기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보건소, 장애인 대상 AI·IoT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4월 7일 ‘건강걷기 한걸음’장애인대상 AI·IoT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건강걷기 한걸음’ 프로그램은 장애인 대상자 스스로 각 가정 또는 근무지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매일매일 건강수치를 측정하고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담당인력이 이행여부 및 이상수치를 원격 체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과 협업을 통해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프로그램 첫날 보건소에 모여 신체계측, 기초건강측정, 운동행태 평가, 재활사정 등 사전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오늘의 건강’어플설치 등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걷기 한걸음’ 프로그램은 4월~7월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보건소 재활운동,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 등 연계 등록을 통해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심하고 즐기는 벚꽃축제” 여주시, 불법촬영 예방 활동 펼쳐 [금요저널] 지난 4월 11일 여주시 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 흥천면에서 열린 여주 흥천남한강 벚꽃축제장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불법촬영시민감시단원들은 축제장 내 설치된 화장실을 불법촬영 탐지기로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과 안내 리플릿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배포하며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축제라는 대규모 야외행사에서 시민들이 불안 없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실제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공공장소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등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공공장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중국 허쩌시 모란 산업 현장 벤치마킹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이충우 여주시장과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을 포함한 대표단 18명이 중국 산둥성 허쩌시에서 열린 ‘2025 세계 모란대회’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여주시가 추진 중인 ‘작약 중심의 신소득 작물 산업화 전략’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허쩌시의 선진적인 모란 산업 육성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주시는 정부의 쌀 감산 정책과 공급 과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논에 작약을 전환 재배하는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작약은 약재,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물이다. 여주시는 논 중심 농업 구조를 전환하기 위한 대안으로 작약 산업을 육성하고 가공과 유통을 포함한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쩌시는 오랜 재배 전통에 현대 기술을 접목해 모란 산업을 재배, 가공, 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도시다. 여주시는 허쩌시의 스마트 농업 기술, 가공상품 다양화, 지역 브랜드화 전략 등을 여주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2024년 기준 허쩌시의 모란 산업 총 생산액은 약 130억 위안에 달하며 관련 산업 종사자가 50만명이 넘는 세계 최고의 모란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한, 허쩌시는 생명과학, 화학, 신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고속철도·항공·항만 등 교통 기반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여주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중국 측과 재배 기술 교류, 민간 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작약 중심의 국제포럼 개최, 농가 대상 교육 및 판로 지원 등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작약 산업화의 구체적인 실행 모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여주시 특성에 맞는 신소득 작물 산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모란과 작약은 단순한 관상용이 아니라 한약재와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물”이라며 “여주시는 생산 확대를 통해 농업인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경관 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박물관, 여주 파사성 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2025년 4월 11일 ‘여주 파사성과 역사고고학의 만남’ 주제하의 학술대회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국가사적 여주 파사성에 대한 총10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성과와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활용에 대해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학술발표와 토론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6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국립강원대학교 유재춘 교수를 좌장으로 6개의 주제발표에 대해 총12명의 각계 전문가가 예리하고 입체적인 질문들이 이어지고 이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들이 이어져 청중석의 시민들도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발표를 통해 여주 파사성은 삼국시대 신라 한강유역 진출기에 초축됐으며 이후 통일신라시대까지 교통 요충지에 자리한 고대산성으로서의 기능을 했고 조선중기 임진왜란과 시기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16세기 후반 대대적인 수축이 이루어지게 됐다을 각종 사료와 고고학적 유구와 유물을 통해 더욱 심층적으로 알 수 있었다. 특히 파사성은 포루를 갖춘 몇 안되는 산성으로서 조선 후기 화포의 운용술에서 분기점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파사성에 설치되었던 포루와 최근의 발굴성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됐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 중 일반시민들은 제6주제인 파사성 유적정비와 문화관광콘텐츠 활용에 대해 관심이 매우 컸다. 우선 유적정비 관련해서는 유산구역 및 보호구역 검토, 방문자센터 건립 및 주차장 확장 필요성, 남문 복원 정비, 성내부 건물지 · 집수지 등 유구 정비 및 성내 탐방로 추가 설치, 안내판 추가 설치 및 식생정비 방안 등이 제시됐다. 활용 컨텐츠 관련해서는 주요 산성에서 추진되고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례 접목, 파사성 탐방코스 및 야행프로그램 운영, 관내 초·중·고교 연계, 여주 관광순환버스 연계, 야간 드론쇼, 3D 컨텐츠 제작 및 활용, 서애 유성룡 · 의엄 스님 등 관련 역사 인물 부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장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연차적으로 계획성 있게 추진해, 국가사적 파사성이 지금보다 더욱 여주시민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가유산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4월 19~20일 추가 임시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가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추가 임시 운영한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진행된 임시 운영 기간 동안 4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추가 개방 요청이 폭주하자 여주시는 이러한 높은 관심에 부응해 추가 임시 운영을 결정했다. 마침 같은 기간 열리는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 와도 맞물려,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로 남한강을 품은 장대한 풍경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정식 개통 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하루 평균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한 이번 임시 운영 사례는 전국 출렁다리 가운데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여주가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출렁다리에 대한 높은 관심은 여주 관광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한 사례”며 “추가 운영을 기다려온 많은 분들이 싸리산행복축제와 함께 출렁다리도 체험하며 만개한 봄의 정취를 가득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19~20일 오학동 싸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마을 축제로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공연, 체험마당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출렁다리와 싸리산 둘레길을 함께 즐기며 여주의 자연경관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ON희망, 아동양육시설 우리집에 따뜻한 짜장면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ON희망은 지난 4월 12일 아동양육시설인 우리집에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요식업 관계자들이 만든 봉사단체 ‘ON희망’ 이 주최하고 아티잔그룹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여명의 아동을 위해 ON희망 회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ON희망 전문 요리사가 짜장면, 탕수육 직접 요리해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더불어 식사 후에는 간식 선물도 이어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ON희망은 “한 그릇의 짜장면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동양육시설 우리집는 “매년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여주시와 ON희망에 깊이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소중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는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다 ON희망·아티잔그룹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