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여주의 미래”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10월 16일 기관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과 청소년 8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단, SK나이트 주니어 치어리더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수련관 홍보영상 시청, 수련관 개관 경과 보고 이충우 여주시장의 기념사,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비전선포식이 진행되어 수련관의 미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소울댄스 아카데미의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 개관식과 동시에 수련관 내·외부에서는 청소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버스,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로봇 조작 및 코딩 체험, 로봇 축구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인 정미령 교수의 ‘자녀양육 일문일답’ 특강을 진행해 많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냈으며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형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수탁을 받아 운영되며 청소년 자치활동, 문화·예술 체험,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으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마땅한 여가, 휴식, 소통의 공간이 부족해 겪었을 아쉬움을 이제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창의적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 [금요저널] 여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가 새로운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다시 태어났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10월 16일 세종왕농협 주차장에서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여주고구마의 품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세종대왕농협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후원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 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고구마 재배농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5년 만의 리뉴얼, ‘여주꾸마’로 다시 세운 신뢰여주고구마는 예로부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최근 일부 저품질 상품 유통과 비통일된 포장으로 인해 소비자 신뢰도가 다소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여주시의 도움을 받아 35년 만에 브랜드 이미지와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대왕님표 여주꾸마’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브랜드는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품질 표준화 △유통구조 개선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여주고구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믿고 찾는 여주산 농산물’로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상생의 브랜드출범식에서는 이해련 소프라노와 아리모리 퓨전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브랜드 출범은 여주고구마의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농가의 자긍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승호 추진위원장은 초대 여주고구마품질관리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를 단순한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여주 특산품의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여주고구마를 고부가가치 농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고구마는 여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새로운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농협 ‘대왕님표 여주꾸마’ 제1호 판매처 지정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왕농협이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바뀐 박스의 제1호 판매처로 지정되는 ‘제1호 판매처 지정식’을 진행하며 지역 유통의 거점 역할을 다짐했다. 농협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향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여주고구마 품질관리위원회 위촉식’ 이 열려, 지역 농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18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 위원회는 생산 단계부터 선별, 포장,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해 여주고구마의 품질을 유지하고 지역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비자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번 ‘대왕님표 여주꾸마’ 출범은 단순한 브랜드 런칭을 넘어, 여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소비자 중심 농정 실현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향후 브랜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농 참여 확대, 온라인 유통망 강화,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행사 후에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업생산비 절감 및 물가 안정 궐기식’ 이 열려, 농업인 단체와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촌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다짐했다. 여주고구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이은규 회장은 “여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과 고구마를 생산하는 도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는 지역 농업의 자부심이자 농민의 땀과 정성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여주고구마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앞으로도 여주시와 협력해 품질 향상, 생산단계별 지원, 마케팅 다양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은 여주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이정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 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 청년 미술 동아리 ‘한밤의 아틀리에’ 참여 청년 모집 [금요저널]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은 오는 7월, 청년 미술 동아리 ‘한밤의 아틀리에’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밤의 아틀리에’는 지역 청년 간 교류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하는 청년 문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경험해보는 청년 동아리다. 활동기간 동안 △7월 ‘여름 조각 모빌’ △8월 ‘아크릴드로잉’ △9월 ‘페이퍼드로잉’ 등을 동아리 담당 강사와 함께 배우고 10월부터 12월 활동 주제는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다. 동아리 모집은 7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센터 블로그 내 기재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동아리 신청서 제출 및 1회차 모임 19:00~21:00) 참석이 가능한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7월 25일 참여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푸릇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푸릇의 다회차 미술 프로그램 ‘한밤의 아틀리에’를 동아리 형태로 기획했다”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다양한 미술 활동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활동을 돌아보는 활동일기 작성 등을 통해 다른 청년들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미술 동아리 ‘한밤의 아틀리에’관련 자세한 사항은 푸릇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로고젝터 설치 [금요저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일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주요 교량 4곳에 자살예방 로고젝터 5대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야간 시간대 교량 바닥에 자살예방 문구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보를 빛으로 투사하는 장치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문구가 잘 보이도록 설계되어 심리적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정희 센터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기상황 개입의 실질적인 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번 로고젝터 설치 외에도 이미 관내 교량에 자살예방 문구와 상담전화 번호가 담긴 현판 44개를 설치하며 자살예방 환경개선을 지속해왔다. 이처럼 로고젝터와 현판을 병행한 교량 환경개선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접하도록 해,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이번 사업 외에도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우울증 선별검사, 사례관리,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충우 시장, 시민건강도시 맨발걷기로 함께해요 [금요저널] 여주시가 공사가 한창인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은 시민 접근이 편리한 생활권 도시공원 및 녹지에 황토와 마사토를 섞은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주시는 2025년에 총 13개소의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중 11개소는 조성 완료, 2개소는 조성 또는 행정절차 이행 중에 있다. 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인식 확산으로 맨발 걷기길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여주시에서는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10억8천만원의 예산투입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도시공원, 녹지, 걷고싶은거리, 읍면지역 체육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맨발길 11개소를 조성 완료했고 2개소는 조성 중으로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조성 마무리 단계인 금은모래강변공원 실내 맨발걷기장은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맨발 걷기장으로 겨울철에도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충우 시장은 대신섬 맨발걷기 조성 예정지를 점검하며 “1.2km의 순환 맨발길인 만큼 대규모 인원도 수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규모있게 조성해야 하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하루빨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3박 4일간 중국 연길과 백두산 일대에서 “2025년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문위원 24명이 참석해 상호 간의 통일의견 교류와 자문위원 역할 및 활동 방안에 대한 방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들의 통일에 대한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연길 길대와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탐방함으로써 민족 정체성과 통일 의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자 여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문위원 개개인이 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활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해 구성된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로 지역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市민 움직임 본격화, 여주 시민단체 ‘청심루 복원추진위’ 결성, 도시 전체를 정원의 도시로] 세종대왕과 효종대왕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 여주에서 조선시대 여주목의 중심 누각이었던 ‘청심루(淸心樓)’ 복원을 위한 시민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주목·청심루 복원추진위원회 준비모임이 11일 오후 여주시산림조합 SJ여강정원문화센터에서 출범했다. 행사에는 여주목·청심루 복원추진위원장인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조성문 여주학연구소장, 이장호 여주신문 대표, 시민 , 지역 문화·역사계 인사들이 참석해 복원의 당위성과 실현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후정 위원장은 “청심루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여주의 정신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정신의 원천”이라며 “복원은 여주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작업으로, 시민의 힘으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조성문 소장은 “청심루는 고려 말 건립돼 조선시대에는 왕의 능행 시 숙소로 사용됐고, 여주 8경의 하나로 손꼽혔던 예술과 사색의 공간”이라며 “1945년 화재로 소실된 이후 80년 가까이 사라져 있었던 만큼, 복원은 역사적 소명이자 지역 정신의 복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참석자들은 ‘여주목‧청심루 복원 선언문’을 통해 복원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역사문화 가치 보존 ▲시민 교육의 장 활용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 고취 ▲문화관광 자원화 ▲역사의식 고양 등을 핵심 명분으로 제시했다. 청심루는 조선시대 경기도 4대 목 중 하나였던 여주목의 중심 공간이자, 정약용이 『목민심서』에서 언급한 ‘청렴정신’인 ‘청심’의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된다. 문화사적으로도 조선 문인의 시문과 학문이 오갔던 공간으로, 단순한 유적 복원을 넘어 여주의 철학과 품격을 되살리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추진위는 앞으로 시민 서명운동, 학술포럼, 청심루터 보존 활동 등을 진행하며 여주시와 협력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주를 정원의 도시’로 조성하려는 도시재생 전략의 일환으로, 옛 여주관아와 청심루 복원이 중심축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남한강과 어우러진 관아 복원을 통해 경복궁처럼 웅장한 역사공간이 조성되길 바란다”, “밀양 영남루처럼 전통누각으로 복원해 관광벨트화하자”,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간이 돼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들은 여주시가 재경부와 협의해 부지 활용 문제를 해결하고, 여주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복원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주는 경주 다음으로 문화재가 많은 도시인데도 정체성 있는 활용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평가가 있어왔다. 청심루 복원은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여주 전체를 역사와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정원의 도시’로 재창조하는 핵심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수자원공사, 2년 연속 여주시가족센터에 교육기자재 후원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7월 9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가족센터 간 다문화 및 어촌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충우 시장과 백건하 단장, 가족센터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자재 구입을 위한 지원금 1천6백만원이 여주시가족센터에 전달됐다. 이번 지원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은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등 3개 보를 관리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소수력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이용자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가족 중심 통합지원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가족센터는 향후에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일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담 TF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에서는 단장을 부시장으로 총무안전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여주시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비 확보, 담당자 교육 등 제반사항을 준비하고 있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전국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여주시에서는 전담조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업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SK하이닉스와 손잡고 지역 경로당에 자동혈압계 기증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0일 SK하이닉스와 함께 ‘경로당 자동혈압계 기증식’을 개최하고 관내 70개소 경로당에 총 1억원 상당의 자동 혈압계를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여주시 노인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 여주시 노인회 김병옥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자동혈압계 기증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의료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여주시 건강증진과에서 제안하고 SK하이닉스와 협의해 추진하게 됐으며 기증된 자동 혈압계는 12개 읍·면·동의 경로당 이용인원, 의료 취약성, 인근 보건자원 접근성 등을 고려해 경로당 70개소에 각 1대씩 설치된다. 여주시 건강증진과에서는 단순한 기기 설치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기기를 안전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과 실습교육, 그리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연계 운영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장 이충우는 “기업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건강증진과장 역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맞춤형 건강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1회 여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1회 여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7월 4일~5일 이틀에 걸쳐, 5개 부분 13개 종목에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349명이 참가 해 세종국악당에서 진행됐다. 예술제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고 특히 단일팀 참가자가 가장 많은 부문으로 서양음악 합창 부문에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부 59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수상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53개의 상이 수여됐다. 특히 한국음악 성악 초등부 윤세종 군은 2024년 여주시 최우수상, 경기도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에도 여주시 최우수상을 받으며 우리 국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8월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여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자신만의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 청년 댄스 동아리 ‘두둠칫 댄스’ 참여 청년 모집 [금요저널]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은 지난 7월 7일부터 청년 댄스 동아리 ‘두둠칫 댄스’ 참여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두둠칫 댄스’는 지역 청년 간 교류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하는 청년 문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오는 12월까지 월 1회 다양한 댄스 커리큘럼을 경험해 보는 청년 동아리다. 활동기간 동안 △7월 ‘힙합리듬 트레이닝’ △8월 ‘왁킹’ △9월 ‘락킹’ △10월 ‘웨이브’ △11월 ‘바운스’ 등을 동아리 담당 강사와 함께 배우고 오는 12월에는 팀별 발표회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7월 23일까지 센터 블로그 내 기재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동아리 신청서 제출 및 1회차 모임 19:00~21:00) 참석이 가능한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7월 25일 참여 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푸릇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푸릇의 다회차 댄스 프로그램 ‘두둠칫 댄스’를 동아리 형태로 기획했다”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다양한 댄스 커리큘럼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활동을 돌아보는 활동일기 작성 등을 통해 다른 청년들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