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0월 15일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5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우수 시책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 다회용품 세척시설 건립,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다회용 앞치마 보급, 옹달샘 쉼터 조성, 자원순환교육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생활폐기물 감축 방안을 제시해 독창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평군의 정책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과 동시에, 다른 시·군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을 인정받았고 다른 시군에도 사례를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의 순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양평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깨끗한 경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양평군,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양평동초등학교와 양일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통해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해당 학교의 또래상담자 동아리 및 학생회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1,000여명의 청소년들과 ‘친구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수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팻말을 들고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전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상담자 동아리 학생은 “우리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해 뿌듯하다”며 “앞으로 또래상담자로서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홍보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평군의회, 매월 정책협의회 운영으로 군정 현안 수시 점검 [금요저널] 양평군의회는 지난 25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와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2025년도 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평 군관리계획 결정안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큰 관심을 모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안건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1차 지급 과정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을 보완해 2차 지급을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도 주요 안건 중 하나였다.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께 분기별 9만원씩, 연 최대 36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협력과 대화를 통해 현안을 해결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정책을 논의하고 보완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단기적인 성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군정 방향을 조율하는 ‘정책 동반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노년의 삶에 활력을. 양평군, 어르신 행복시대 연다 [금요저널] 양평군의 노인 인구는 4만여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32%를 상회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직면해 있다. 양평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의 가속화로 노년층 인구가 늘어나는 피할수 없는 인구구조의 변화 속에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위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겨울 외딴 집에서 떨고 있는 독거노인의 아픔은 군수의 책임이어야 한다’라는 민선8기 출범 당시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사에 담긴 다짐은 노인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노년의 삶이 고독과 소외가 아닌 존경과 행복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약속으로 양평군은 ‘존경과 행복으로 채워지는 노년’을 목표로 든든한 안전망을 세워가고 있다. 양평의 노인 복지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의미를 불어 넣고 있다. 그 중심에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이 있다. 지난해 개관해 하루 평균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기능하며 양평군 노인 복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평생교육 취미·여가지원사업, 지역복지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3대 영역에 걸쳐 108개에 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보화, 외국어, 교양인문, 예능, 문화, 체육, 요리, 동아리활동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AI, 컴퓨터실생활업무활용과 같은 시대 흐름에 맞춘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디지털 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고고장구, 헬스교실, 노래교실 등 취미와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파크골프 지도자반, 바리스타 자격증반 같은 전문적인 자격증 과정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배움의 열정을 꽃피울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양평군 노인복지 정책의 핵심으로써 양평군은 또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명문대학, 동부노인대학, 서부노인대학 3개소를 운영 중이며 각각 양평읍, 용문면, 서종면 권역별로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들 노인대학은 교양, 건강, 여가 선용, 교통안전 및 폭력 예방 교육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며 평생 학습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건강 복지 정책 또한 주목 받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삶의 질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질병인 치매에 대한 대응 정책을 강화했다. 양평군은 올해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직영 체제로 전환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등록 환자 수는 2천여명에 이른다. 경로당을 방문해 조기검진과 인지검사, 교육을 병행하는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치매 치료비와 기저귀, 요실금 팬티 등 조호물품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복지와 보건이 결합된 이 같은 돌봄 모델은 치매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정과 마을이 함께 이겨내도록 돕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 안부 살핌 서비스는 눈길을 끈다. 한국전력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노인 가구의 전력사용량 및 통신데이터 AI 분석을 통해서 이상징후를 점검하는 기술로 위기징후 감지자를 읍·면 공무원 및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방지와 응급 상황 대처에 기여하고 있다. 양평군은 또한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에도 힘을 기울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어르신 교통 혜택 확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수도권 내 광역·시내·마을버스 및 GTX 요금을 지원하며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이동권 보장을 통해 사회활동을 활성화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하며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장 가치 있는 목표이다. 피할수 없는 인구구조의 변화 속에서 양평군은 이 시대적 과제를 가장 모범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청소년문화의집, 제3회 양평청소년영화제 성료 [금요저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회 양평청소년영화제’ 가 21일부터 23일까지 양평청소년문화의집 일대와 두물머리 나루터, 그리고 12개 읍·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자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영화, 자연환경, 교육적 메시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깊은 공감과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화제 3일차에 진행된 ‘두물머리 무비페스타’는 양평의 대표적인 대자연 공간에서 열린 영화제로 영화 상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양평에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배우 김성균이 깜짝 방문해, 이번 영화제의 ‘두물머리 무비페스타’ 선포작으로 상영된 단편 애니메이션 ‘텃밭의 우부’를 직접 소개했다. 해당 작품은 이번 영화제 주제를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양평의 대자연이 청소년 스스로의 가능성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두물머리만큼 대자연을 대표하는 장소는 없다”며 “두물머리의 인문학적 상상력이 인간과 더 가까워지는 자연의 원천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양평의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영상미디어 문화를 수용하고 소비하는 문화협력의 장으로 친환경 교육도시 양평의 정체성을 살리는 소규모 마을 영화제로 기획됐다. 12개 읍·면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사전 영화제’는 지역 간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청소년과 주민이 주체가 되는 역동적인 지역 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박혜정 관장은 “양평청소년영화제를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청소년 중심성, 회차별 유기적 주제 구성, 지역사회 참여를 결합한 문화생태계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영화제의 성과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문화적 주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증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청소년 전용 시설로 스터디 카페, 민주시민실, 창의 설계실, 과학실, 미디어 편집실, 스튜디오, 밴드실, 댄스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교류 활동 진행 [금요저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양평군 두물머리 일대에서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해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안다미로’ △양평청소년문화의집 ‘G.W.Y’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FARM’ 총 4개 기관이 참여한 연합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과 점검을 통해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이번 교류 활동에서는 참여 기관별 청소년운영위원회 소개와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제3회 양평청소년영화제’에 참여해 영화 관람과 체험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했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를 탐방하며 자연과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양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김희주 위원장은 “다른 기관 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접하고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철희 관장은 “이번 연합 교류 활동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활동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21일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 지원을 받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운면은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48.8%로 매우 높고 안과 의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이 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다. 이에 양동면과 함께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검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검진은 문진을 비롯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다양한 전문 안과 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검진 결과 상담 △맞춤형 안질환 예방 안내 △안약과 돋보기 제공이 이뤄졌다. 특히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이번 사업은 전문 인력과 장비를 통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은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밝고 건강한 눈으로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 ‘투명 페트병·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이 최근 주민들과 함께 ‘투명 페트병·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함으로써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매주 월·수·금요일 마을회관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며 자원 재활용의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용담 1리 새마을회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별도 제작해 비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은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에서 ‘수거보상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500g당 종량제봉투 10L 1매,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김계영 용담 1리 이장은 “주민 모두가 작은 실천을 이어간다면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자원을 소중히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전체의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원순환 캠페인이 다른 마을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수거보상제를 통한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 수거 효율을 분석해, 2026년도에는 양평군 전역으로 수거보상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다문화 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사업 2년 연속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시행하며 총 301명의 다문화 자녀에게 교육 활동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 연 1회 지원되며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7세에서 18세 사이의 한국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자녀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부모의 자녀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의 진로 탐색과 학업 지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평군 가족센터에 신규 등록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로의 접근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은 “이 사업은 다문화 자녀들의 학습 기회 확대뿐 아니라, 부모의 교육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또한 지역사회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전국 단위 전시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전진선 군수 주재로 열린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 강화와 통합 방위 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 기반 훈련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시 직제편성 △기관 소산 이동 △가상 전시 상황 도상훈련 △국가 주요 시설 테러 대응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 훈련과 응급 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고 21일에는 북한강 철교 폭발물 제거 및 구호 조치 훈련이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이뤄져 통합 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훈련 기간 중 양평군의 전시 예산 편성 및 운용 방안과 3901부대 3대대의 핵 공격 대비 안전 대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 비상 상황 발생 시 행정기관의 원활한 운영과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응 체계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해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안전한 행복한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3박 4일간 24시간 교대 근무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지역사회의 비상 대비 태세를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여름철 해충 매개 감염병 차단 위해 집중 방역 총력 [금요저널] 양평군은 집중호우 이후 폭염이 다소 완화되면서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집중 방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관내 12개 읍·면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풀숲과 물 고임 지역 등 280개 리 전역에서 지속적인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제로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과 협력해 마을회관, 분리수거장 주변 소독 및 유충구제 작업 등 주민 생활공간 방역을 꼼꼼히 추진하며 빈틈없는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펼쳐 모기와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 제거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점검 △기피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저독성 살충제 사용과 포충기 운영 등 친환경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공원, 산책로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 주변은 보건소에 방역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사유지와 실내, 친환경 농가 인근은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평군은 주기적인 방역소독과 함께 주민 대상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연중 철저한 위생 해충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의원·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 양평군의회는 지난 21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 및 치유센터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의 기본 윤리를 다루는 ‘부패방지교육’과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차별·폭력 예방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 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부패방지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주호균 강사가 맡아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청렴 질서 확립, 이해충돌 상황 관리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일상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의원 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인 문지윤 강사가 강연을 맡아 성인지 감수성의 올바른 이해, 4대 폭력의 유형과 예방 실천 방안, 고위직 공직자의 책무성과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조직 내에서 모범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강조했다. 황선호 의장은 “군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청렴과 성평등 문화가 반드시 정착되어야 한다”며 “양평군의회가 먼저 앞장서서 부패와 폭력을 근절하고 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년 법정 의무교육인 부패방지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렴한 의회 구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