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애 농산물’ 들깨 베기 실시 [금요저널]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특화사업 ‘사랑 애 농산물 사업’의 일환으로 들깨 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사랑 애 농산물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농산물을 식재하고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날 들게 베기 작업에는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도 위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들깨를 수확해 들기름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장희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들깨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함께 고생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의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생존의 법칙’ 운영 [금요저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생존의 법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존의 법칙’은 참가자들이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스스로 길을 찾아가며 자연을 탐색하는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으로 방향 감각과 문제 해결력, 자기주도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리엔티어링의 기본 취지를 살려 연령과 수준에 맞춘 생존 배낭 만들기, 불 피우기 실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종합적인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실내외에서 팀워크 미션과 환경 인식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오리엔티어링의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첫 번째 활동에서 생존의 기초를 배우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지식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진행될 매듭법 배우기와 불 피우기 실습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철희 관장은 “‘생존의 법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 체험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협력하며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농협은행 경기본부의 ‘2025년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나눔 사업,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취약계층 삼계탕·선풍기 지원 [금요저널]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과 농협은행 경기본부의 주관으로 ‘2025년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이 진행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과 선풍기가 전달됐다. 이번 지원은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촌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해 도시 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배분된 물품은 삼계탕 400박스와 선풍기 220대로 총 17,720,000원 상당의 규모이다. 지역 내 복지 시설인 이레자활공동체와 양평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됐으며 양평군 내 지역아동센터 총 7곳 시설에 배분되어 해당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을 선사했다. 또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양평군기초푸드뱅크에서는 주거 취약계층과 교통약자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무더위 속 건강관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보수교육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양평군 소속 아이돌보미 45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역량 강화와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기본교육’과 ‘특화교육’ 으로 진행됐다. 기본교육 과정에서는 △아동 안전 관리 △아동 인권 △아동학대 예방 등을 주제로 아이돌보미가 시간제 보육을 넘어 가정 내에서 아동의 발달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임을 인식하고 현장 중심의 사고와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동의 나이별 돌봄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화교육에서는 △학령기 아동의 심리 이해 △문제행동의 이해 △신체발달과 놀이법 등 학령기 아동에 특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유아기와는 다른 학령기 아동에 대한 민감하고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올해 학령기에 돌입한 아동을 돌봄하고 있는데 유아기와는 다른 행동과 반응에 어려움을 느끼던 차에 교육을 듣고 학령기 아동의 심리를 이해하고 더 깊이 소통하게 되어 돌봄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영 센터장은 “아이들을 돌봄하는 실무에서는 현장 상황에 대한 판단과 반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돌봄의 숙련도와 위기 대처능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지역 내 아이돌봄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모든 아이가 믿고 자랄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돌봄사업의 큰 역할을 담당하는 돌보미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돌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아동 청소년의 ‘우리 가족 마음건강 up’첫 번째 여름캠프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알맹이 캠핑장에서 ‘우리 가족 마음건강 UP’을 위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ADHD 및 우울 등의 마음건강 고위험군 등록 아동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치료적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서로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편안한 공간에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쳐있던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는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만큼 바비큐 파티, 물놀이, 모래놀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가족 구성원의 단결력이 돋보일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추가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보호자는 “자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요즘, 오랜만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과 마주하다 보니 나만의 어려움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다”고 했으며 등록 아동 청소년의 경우 “오늘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유병률 증가율이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 질병균은 0.22%에서 0.41%로 연평균 약 17% 지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동 청소년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교생활, 대인관계 등의 어려움을 동반할 수 있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을 경험할 수 있기에 적정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건석 센터장은 “ADHD 아동 청소년을 둔 가정은 정서적 어려움이 큰 만큼 이번 캠프가 등록 아동 청소년과 보호자 간 마음 돌봄의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주고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적정 치료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마음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 정서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 정서행동 특성검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1기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식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양평군가족센터와 한마음교육봉사단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양평군 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졸업식’을 지난 9일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 고학년 수준의 7개 과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졸업생 8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또 성취도가 가장 뛰어난 학습자 2명에게는 △성적우수상, 자녀 학습을 정서적으로 공감하며 성실히 지도한 학습자 2명에게는 △자녀학습지도상이 전달됐다. 특히졸업생 중 1명은 초등과정 검정고시에 도전해 참가자들의 학업 성취 의지를 높였다. 최병규단장은 “타국에서 낯선 한국어를 배우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초등 고학년 수준의 전 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졸업한 결혼이민자 1기생 여덟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고 이를 지원한 양평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로 다른 문화에서 왔지만,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함께 성장하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이 졸업은 단지 학업의 끝이 아닌, 자녀에게 더 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한 정다운 졸업생은 “한국어 실력도 부족하고 고학년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도 많았는데, 이 교육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며 설명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며 교육의 장을 만들어준 양평군과 한마음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이민자가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양평군이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2기 사업은 2026년도에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깨끗한 남한강 지키기 수중·수변 정화활동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양평군 양강섬 일대에서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와 ‘깨끗한 남한강 지키기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됐다.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악취를 해소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시민 이용이 많은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실시되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준호 회장은 “한강이라는 소중한 생태자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양평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활동”이라며“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보호를 위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어우러진 이번 활동과 더불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연 2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다. 예방접종은 우람, 양평가축, 중앙, 참좋은, 토마스, 개포, 용문, 용문조아, 산책, 강남 등 관내 지정 동물 병원 10곳과 읍·면별 순회 접종 장소에서 진행된다. 보호자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병원을 방문하거나, 수의사의 처방전을 발급받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마리당 5천 원의 시술비 또는 처방전 발급비가 발생하며 방문 접종 시 반려견은 목줄 착용, 반려묘는 이동장 사용 등 원활한 접종 환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광견병은 감염된 개나 고양이에 물리게 되면 타액과 피를 통해 뇌를 감염시키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 전염병”이라며 “반려동물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치매안심센터,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운영 시작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8일부터 치매환자 가족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음악·미술·연극·무용 등 분야별 예술치료사와 예술가들로 구성된 예술치유 단체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Wee클래스 등과 협업해,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어려움 극복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역할 회복을 지원하고자 운영된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클래식 연주자와 미술치료사로 구성된 예술치유단체 ㈜수앙과 협력해,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15명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그룹별 10회기씩 총 20회기의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감상과 다양한 미술 매체를 통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다가오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16일 개최 예정인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고 그동안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휴식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배명석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문화 예술 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족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고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진선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분야별로 공유하고 연습 목표 및 중점 검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부 연습이다. 올해로 57번째를 맞이한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연습 기간 동안 양평군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군·경·소방과의 합동 실제 훈련 △각종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과 핵 위협 대비 대피 요령 교육은 주민 참여 훈련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준비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충무계획과 개선사항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며 “전쟁 및 이에 준하는 비상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공직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 동안 양평군 공직자들은 전시상황임을 인지하고 본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관내에서 시공 중인 민간 분양 아파트 건설현장 2개소를 대상으로 관내 자재, 장비, 인력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는 등 민간 건설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신축 중인 아파트 건설사의 본사 외주구매팀을 직접 방문해 관내 자재 및 장비를 최우선으로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시공 과정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시공 중인 대규모 민간 아파트 건설 현장에 관내 업체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이 출시한 카카오톡 기반의 스마트 행정 플랫폼 ‘양평톡톡’이 군민 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고 있다. 2023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연 이후 약 1년 반만에 가입자 2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며 생활형 행정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양평톡톡 가입자 수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1만7천583명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4천100여 명이 늘었고 채널 구독자는 3만4천467명에 달한다. 대형 폐기물 배출, 체육시설 예약, 종량제 봉투 구매 등 일상 행정 업무를 비대면·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점이 확산세를 이끌고 있다. [스마트 양평톡톡 리플렛] /양평군 제공 양평톡톡은 ‘앱 설치 없이, 복잡한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최초의 지방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이다. 군은 면적이 경기도에서 가장 넓고 행정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여건,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디지털 생활환경을 배경으로 플랫폼 구축을 결정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전출과 고령화 심화로 인한 인구소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편의성을 높여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한 양평톡톡은 청소행정, 통합예약, 전자민원 발급, AI민원 챗봇 상담 등 주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양평읍 한 주민은 “이사 당시 양평톡톡을 사용해 폐기물을 배출했는데 이전엔 일일이 물건별 가격을 알아보고 스티커를 붙여야 했으나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내놓기만 하면 돼서 굉장히 편했다”고 말했다. 통합예약 기능도 군민 만족도가 높다. 파크골프장·체육시설·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각종 공공서비스를 클릭 몇 번으로 예약·결제할 수 있고 이용 전날에는 안내톡이 발송돼 편리하다. 전자민원 발급 서비스는 정부 전자증명서 시스템과 연계해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휴대전화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AI민원 챗봇은 군정 정보와 생활안내를 제공하고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실시간으로 공무원이 이어받아 상담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톡톡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나만의 민원공무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생활과 밀접한 신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