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등불 선풍기’ 전달 [금요저널]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등불 기능이 포함된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서파출소 이백현 파출소장이 함께 참여해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금융 사기의 주요 수법과 대응 요령을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정보를 공유하며 사기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금숙 위원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돌봄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협의체 위원 1인이 어르신 2명을 전담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하고 방문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 예방, 정서적 유대 강화,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 축하와 응원 속에 마무리 [금요저널] 지난 8월 13일 오후 2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양평씨어터에서 열린 ‘2025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 이 수상자와 내빈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상자들의 축하 공연과 따뜻한 응원 속에서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더욱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한국음악 성악 부문 최우수상 한미노와 우수상 한채호의 합동 무대, 보컬 고등부 최우수상 이준경, 댄스 고등부 최우수상 양댄동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를 비롯해 김소영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 한명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청소년 예술가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7월 9일 열린 ‘2025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예,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에 참가한 465명의 청소년 가운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한 명씩 상을 받으며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를 대표해 보컬 고등부와 밴드 고등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준경 청소년은 “꿈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온 여정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꽃피운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밴드 악기를 보충해 후배들도 걱정 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이 청소년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양평 대표로 본선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환히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 17팀은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는다. 개인은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며 단체는 팀별 100만원이다.
양평군,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양평단월초등학교와 대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한 거북목증후군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은 양평단월초등학교 3, 4학년과 대아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6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과 척추와 목 근육 이완 신체활동 운동교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중보건 한의사가 진행한 ‘거북목 예방 교육’과 양평군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가 진행한 ‘바른 자세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 교육’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거북목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시기 학생들에게 거북목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져 매우 유익했다”며 “다음에도 꼭 신청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 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17일과 24일 관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나DO한끼’ 표준 교육자료를 기반으로 양평군 실정에 맞춘 실습형 조리 교육을 함께 구성해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차시에는 제철 채소로 만드는 밀푀유나베, 2차시에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스파게티 조리 실습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인 가구 청년은 다인 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고 외식과 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높아 영양 불균형 위험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균형 잡힌 식단 구성법 △식재료 관리법 △주방 위생관리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참여자는 “요리는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쉽고 즐거웠다”며 “특히 주방 위생이나 식재료 보관법은 평소 잘 몰랐던 내용이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소홀하기 쉬운 식생활 관리를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다양한 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다회용 앞치마 보급사업 참여 업소 및 로고 참여 기관·기업 모집 [금요저널] 양평군은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양평군 다회용 앞치마 보급사업’과 ‘2025년 양평군 다회용 앞치마 로고 참여 기관·기업 모집’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다회용 앞치마 보급 대상 모집과, 지역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한 로고 참여 업체 모집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회용 앞치마 보급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30개소 내외를 선정해 업소당 100개의 다회용 앞치마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평군 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일반음식점 업종으로 등록된 업소에 한한다. 선정은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총 100점 만점의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15점 이상 득점한 신청자 중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정된다. 평가 항목에는 △양평군 인증업소 여부 △영업 기간 △업소 규모 △위생관리 상태 △친환경 실천 의지 △기존 앞치마 사용 현황 △일회용품 사용 여부 등이 포함되며 특히 △착한가격업소, 모범음식점, 장수음식점 등 양평군 인증 업소 △천 앞치마를 사용하는 업소 △일회용 식탁보나 컵 등을 최소화하는 업소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와 동시에 추진되는 ‘로고 참여 업체 모집’은 양평군에 사업자 등록을 마친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다회용 앞치마에 기관이나 기업의 로고와 홍보 문구를 삽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업체는 친환경 사업에 동참하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브랜드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15일간이며 신청은 방문, 우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처는 양평자원순환센터 청소과 청소행정팀이다. 선정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7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양평군 인증업소 여부, 영업 기간, 신청 순서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선발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넘어, 지역 음식점의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며 “앞치마 하나로 환경도 살리고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관내 음식점과 기관·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 유도선수단, 2025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혼성단체전 은메달 및 개인 동메달 쾌거 [금요저널] 양평군청 소속 국가대표 유도선수 김민종, 김종훈, 이승엽이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에 혼성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안겼다. 혼성단체전에서 김종훈은 프랑스를 상대로 한 2회전 경기의 첫 주자로 나서 한팔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세 번째 주자로 출전한 이승엽은 위고쳐누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최종 4:3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독일과 맞붙었으며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김민종은 어깨로매치기 절반승과 발뒤축걸기 절반승을 합쳐 한판승을 거두고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결승전에서 이승엽은 첫 주자로 나서 다리대돌리기 한판승을 따냈지만, 최종적으로 팀은 조지아에 1:4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혼성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거둔 은메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개인전에서 김민종은 준결승전에서 조지아의 구람 투시시빌리 선수에게 모로떨어뜨리기 한판패를 당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국제유도연맹 소속 바샤예프 타메를란 선수를 상대로 오금대떨어뜨리기 절반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민종, 김종훈, 이승엽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최초로 혼성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세 선수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용담 1리 옹달샘 개방…친환경 문화 실현 앞장 [금요저널] 양평군은 23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서면 용담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옹달샘 개방 커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수영·박영숙 매력양평 군수, 김계영 용담 1리 이장, 마을 주민, 양평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옹달샘 설치는 양평군이 추진 중인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 텀블러나 컵을 이용해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체험하고 친환경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마을회관 앞에 조성된 옹달샘 주변에는 그늘막과 벤치도 함께 설치되어 주민과 관광객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용담 1리는 2024년부터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의 중심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5년에는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양평군이 군정 4대 키워드 중 하나로 중점 추진 중인 ‘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담 1리가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의 중심지로 거듭난 데 이어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로까지 선정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옹달샘은 단순한 물공급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2026년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용담 1리를 친환경 관광지구이자 자원순환 선도 마을로 육성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군은 2025년 군정 4대 키워드로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설정하고 있으며 이번 옹달샘 개방은 환경도시 양평의 위상을 높이는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 사례로 향후 도내 전역에 긍정적인 확산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달자 시인,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특별 강연 [금요저널] 한국 여성시를 대표하는 신달자 시인이 지난 19일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삶과 문학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소나기마을의 연간 행사로 마련된 이번 ‘신달자 시인과의 만남’은 ‘인생에는 쓴맛은 없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 앞서 문학교실 회원들은 시인의 대표 작품인 ‘그리움’, ‘소’, ‘백치 애인’을 낭독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고 강연 후에는 김종회 촌장의 사회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과 독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신달자 시인은 “나이가 든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경험을 거치는 과정”이라며 “과거에는 인생이 온통 ‘쓴맛’뿐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 쓴맛이 오히려 오늘의 자신을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말은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고 밝히며 그 말에 담긴 사연을 진솔하게 전했다. 중환자실에 있던 남편과 반신불수였던 시어머니를 동시에 간병하던 시기, 친정어머니의 전화에 무심코 화를 냈던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 어머니는 “그래도 니는 꼭 될 끼다”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그날 세상을 떠나셨으며 시인은 이후 어머니의 마지막 말에 의지해 수많은 인생의 고비를 견뎌냈다고 전했다. 신달자 시인은 1973년 첫 시집 ‘봉헌문자’를 시작으로 ‘겨울축제’, ‘모순의 방’, ‘아버지의 빚’, ‘열애’, ‘간절함’, ‘저 거리의 암자’ 등을 펴내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수필 ‘백치 애인’과 소설 ‘물 위를 걷는 여자’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남겼다. 한편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앞으로 정호승 시인, 배우 배종옥, 이순원·윤대녕 소설가, 조지은 옥스퍼드대 교수 등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총동문회, 리더십 함양 연찬교육 및 한마음 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9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총동문회가 주최한 ‘리더십 함양 연찬교육 및 한마음의 장’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생, 제26기 재학생, 농업인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총동문회는 1999년을 시작으로 25기까지 총 2,305명의 졸업생들이 모여 조직됐으며 올해 26기는 △전문 △귀농 귀촌 농업 △농산물 가공 △농촌 융복합산업 등 4개 학과에 총 98명이 재학 중이다. 1부 교육 행사에서는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이 진행됐으며 이어 식전 공연과 개회식이 있었다. 2부에서는 동문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공연과 명랑운동회 등 ‘한마음의 장’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동문들의 농산물과 가공 제품을 홍보하는 벼룩시장을 비롯해 건강 측정 공간, 전통놀이 체험 공간, 사진 촬영 공간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친환경농업은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생들의 자율 모임 운영 지원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보급한 결과”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치유 힐링 팜투어’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3일과 20일 총 4회에 걸쳐 치유 농장 초필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치유 힐링 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생물 족욕 △순환 에너지 체험 △무농약 채소 수확 △원예 활동 △압화 액자 만들기 △허브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격무에 시달리던 일상에서 벗어나 물 맑은 양평의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2주간 너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다양하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은 현재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관내 7개 기관과 연계해 치유가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복지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9개교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자람 치유텃밭’ 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과 치유가 결합된 농업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우수 농업시설 품질 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치유 농장의 품질 개선과 신뢰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유농업은 농업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로 다양한 대상자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기관, 교육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치유가 필요한 다양한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상자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23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감염병 제로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수영·박영숙 매력양평 군수, 관내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60여명, 김성은 새마을지회장, 김창수 군협의회장, 박주옥 군부녀회장이 참석해 방역의 필요성과 역할을 공유하며 자발적인 주민 참여 기반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모기 유충 및 성충 표본 전시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 △결의문 낭독 △방역 이론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방역봉사단은 모기와 진드기 등 주요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각 마을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구제, 기피제 살포, 주민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수동식 분무기, 유충 구제제, 살충제, 개인 보호구, 기피제 등 방역 물품이 일괄 배부되어 활동의 실효성을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은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민참여형 방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한 방역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노후·위험 시설 41개소 대상 집중안전점검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주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건축, 토목, 소방, 전기, 가스, 산업재해, 환경 등 7개 분야의 민간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양평군 민간안전점검단’을 구성하고 주민과 공무원이 협력해 노후·위험 시설물 41개소를 합동 점검했다. 이 중 6개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26개소는 보수, 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안전 도시 양평’ 조성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사고 우려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양평군은 이번 점검 기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민 신청제 및 시설별 자율안전점검 등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부군수 이상이 참여한 합동 현장점검도 4회 이상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했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6개소는 현장에서 문제를 해소했으며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25개소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조치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원활한 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군은 향후 시설물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보수 및 보강 추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마순흥 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민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