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양평군은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중인 미취학 아동에게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어린이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를 수령 중인 미취학 아동이다. 단, 현재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을 이용 중이거나, 2025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아동 1인당 6만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가 2025년 11월과 12월, 총 2회에 걸쳐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과수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 가정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군의원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레저사업 관계자, 어촌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75일간 진행됐으며 주요 과업 내용은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선박 모델 분석 및 제안 △운행 코스 및 승·하선 계획 수립 △운행 횟수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이다. 타당성 검토 용역사는 환경교육선의 선착장 위치로 갈산공원과 강상체육공원이 적합하며 운행 코스는 왕복 약 22km에 소요 시간 1시간 30분의 대아섬 순환코스가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환경교육선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환경교육선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환경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 마련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타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선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평만의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하반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양평군이 2024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관내 미취업 군민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훈련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취업률 제고 및 군민의 근로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서 상반기 28명의 전문 건강관리사를 양성한 바 있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양성과정에서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센터 연계 맞춤형 구직 상담을 제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양평군민 중 65세 이하 미취업 여성이다. 신청은 양평 일자리센터에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32명이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양평군 취업지원 프로그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과정이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양평군 취업률 상승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진선 군수, ‘제51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 초청 [금요저널]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기념해 10일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을 초청하고 매력PC와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매력PC 사업은 행안부‘불용품 양여 대상자 지정고시’에 따라 개발도상국에 불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3대의 컴퓨터를 정비해 계절근로자들이 귀국할 때 운송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입국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촌 일손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코이 리다 주지사가 명예군민으로 선정되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뽀삿주와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파견에 관한 농업 업무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 캄보디아 국민 77명이 양평군에 입국했다.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양평군을 방문하며 양평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헬스투어, 계절근로자 작업장 현장 방문, 보건소 시찰, 세미원·두물머리 방문 등 양평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둘러보며 양평군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하게 된다. 뻐으삐섣 부주지사는 “환대해주신 양평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명예군민증을 수여해주신 전진선 군수님께 코이리다 주지사님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캄보디아 뽀삿주와 양평군이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평군과 캄보디아 뽀삿주 간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평군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캄보디아 청년 농업인들이 양평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생활임금 1만980원으로 결정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9일 양평군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저임금 및 물가상승률과 군의 재정자주도를 고려해 2025년 생활임금 시급을 10,98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0,750원보다 2.2% 인상된 금액이며 2025년 최저임금 10,030원보다 9.4% 많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과는 별개로 공공 부문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평군과 출자·출연기관 등 군으로부터 사무를 위탁받거나 군에 공사, 용역을 제공하는 기관과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 중 군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20일부터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별 접종일정은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10월 2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시작되어 내년 4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양평군은 지역특성에 따른 예외인정 가능지역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 구분 없이 10월 11일부터 동시접종을 시작하지만, 타 지역은 사업 첫날 접종자 쏠림방지를 위해 어르신 연령대를 3단계로 구분해 접종 시작일을 달리한다. 이에 양평군에 거주 하지만 주소지가 타 지역일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평군은 지자체 사업으로 14 ~ 64세, 기초생활수급자 · 국가유공자 · 장애인 ·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올해는 도비 지원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무료접종도 가능하게 됐다. 양평군 지자체 예방접종은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지정 의료기관 31개소 및 공공보건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접종 일정은 의료기관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며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한, 대상자군에 따라 산모수첩·복지카드의 확인도 요구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유행성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독감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해야한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민 화합 대잔치 ‘제19회 양동면민의 날’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양동면과 양동면 체육회는 지난 7일 양동레포츠공원에서 제19회 양동면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양동면민의 날은 기념식, 체육행사,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면민의 명예와 위상을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3명에 대한 시상 또한 이뤄졌다.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기부로 많은 면민들의 추천을 받은 계정리 임락천씨는 최초로 양동면민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양평군수 표창 계정리 강향자, 고송리 박정자, 삼산리 박태복·서영자, 매월리 주일규 △국회의원 표창 삼산리 강수남, 고송리 노민자, △군의회의장 표창 단석리 김창환, 석곡리 최용근 △도의회의장 표창 금왕리 정지순, 최창회 △양평군체육회장 표창 양동면 체육회 은동철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양동면 주민 최춘호, 조경화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작사·작곡된 양동면가를 주민들이 제창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체육행사로는 족구, 여성 승부차기, 부추묶기, 장애물달리기, 어르신 낚시대회가 진행되어 주민들이 열띤 응원을 벌였으며 노래자랑과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19회 양동면민의 날을 축하드리며 오늘 주민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양동면의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과 김재선 양동면 체육회장은 “제19회 양동면민의 날을 맞아 참석해주신 주민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이후 처음 체육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벅차고 양동면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증설…깨끗한 도시경관 조성 노력 [금요저널] 양평군은 도로변 및 시가지 내 불법 현수막의 난립을 막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기존 현수막 지정게시대 139개에 더해 8월까지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규 설치는 상업 광고용 8개소, 행정 홍보용 2개소가 설치됐으며 상업용은 양평읍 회현교차로 1개소 외 강상면 2개소, 강하면 1개소, 옥천면 1개소, 서종면 1개소, 옥천면 1개소, 지평면 1개소가 설치됐다. 행정용은 양평읍 상평교차로와 단월면 삼가교차로에 각 1개소씩 설치됐다. 이중 양평읍 상평교차로의 경우, 강풍발생 시 풍속을 감지해 게시된 현수막이 자동으로 접히는 태양광 이용 자동접철식 게시대를 시범 설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를 위한 각 장소는 과거 불법현수막 정비 건수를 토대로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광고 효과가 좋은 장소에 적법하고 안전하게 현수막을 이용한 광고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동시에 도로와 시가지 내에 불법현수막이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전 군수는 “‘현수막은 현수막지정게시대로’라는 지정게시대의 슬로건과 같이 최근 주민들의 지정게시대 이용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감에 따라, 불법현수막의 게첨 건수는 줄어들고 지정게시대 이용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향후 국도, 지방도 등 대로변 중심으로 상업용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도로변 현수막 광고에 대한 광고수요를 충족시키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의 불법현수막 난립을 방지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제2회 청소년축제 오락가락’ 개최 [금요저널]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서종문화체육공원에서 ‘2024년 청소년축제 오락가락in 서종’을 개최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1천 3백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서종문화체육공원에 불시착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장으로 축제를 꾸몄다. 이번 축제는 ‘노는게 예술’ 이라는 부제처럼 청소년이 스스로 우연히, 내 맘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거리를 제공했으며 먹거리와 체험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 부담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스스로 놀이터’에서는 △100인 100색 예술놀이 △로제나라 짜장공주 △밥 먹고 가자 △파스칼 정리가 궁금해? 그럼 뽑아봐 등 총 14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내 맘대로 놀이터’에서는 △내 맘대로 돌리고 만들고 △마음의 소리 그대로-낙서놀이터 △뻥튀기로 놀아보자 등 총 8개 부스가 운영됐다. ‘우연히 놀이터’에서는 △상상이 현실로 VR체험 △소세지, PINE, 쌩유? △우리마을 보물찾기 등 총 15개 부스가 운영됐다. 무대에서는 행진과 청소년 공연도 진행됐다. 양평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댄스, 태권도 시범, 유도 시범, 사물놀이 등 총 15개 팀의 청소년 공연이 펼쳐졌고 아우스의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막바지 물놀이를 위한 시설을 마련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늦더위 속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서종 아빠들의 모임에서 ‘아빠들과의 물총배틀’ 이라는 특별한 코너를 제공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하나가 되어 어울리는 장이 만들어졌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고 양평서부교육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청소년축제 ‘오락가락’은 지난해 양서면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는 서종면으로 옮겨와 서종의 색깔을 담은 ‘노는 게 예술’을 주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이혜영 관장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서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를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가고 건강한 관계와 연결을 촉진하는 구심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 총력 [금요저널] 양평군은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전후 2주 간을 ‘추석 연휴기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 으로 지정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9일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보건소, 소방,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및 신속한 중증환자 이송에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의사회에 문 여는 의료기관 확대 협조를 당부하고 경증환자의 경우 양평 외 인근 지역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을 파악,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의료기관 및 약국에 연휴기간 안내문을 부착해 지역 주민에게 병의원 운영계획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수시로 운영여부를 확인해 운영현황을 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보건소 누리집 또는 핸드폰 앱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번없이 119·129·120 전화로도 확인 가능하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보건소 내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약국 운영현황 실시간 확인, 문 여는 의료기관 민원안내, 대규모 재난 발생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신속대응반 현장 출동 대비 태세를 갖춰 군민의 안전한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하수찌꺼기 소각시설 계절관리제 이행평가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9일 환경사업소 하수찌꺼기 소각시설이 제5차 계절관리제 자발적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경기도 내 지자체 및 지역난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계절관리제 자발적협약은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에 국민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이며 주로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기간에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춰 양평군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했다. 양평군 환경사업소의 주요 활동으로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 월 1회 이상 소각시설 중지 △허가 배출기준보다 강화된 배출농도 설정을 통한 엄격한 소각시설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기오염도 측정과 필요 조치 시행 등이며 이 같은 노력으로 양평군 대기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금요저널] 양평군의 디지털 정책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군은 지난 5일과 6일 1박 2일간 경남 거제시 소노캄에서 개최된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분야 최대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전국 시도·시군구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1일 차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표와 2차 국민심사 투표 결과의 공개, 2일 차는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양평군은 이번 대회에 ‘나만의 민원공무원, 스마트 양평톡톡’ 으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울산 북구는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으로 국무총리상을, 이 외 장관상은 부산 동구 △시니어를 위한 AI 주문형 교통시스템, 대구 군위군 △스마트 축산악취 저감체계 구축, 대구 달성군 △LoRa WAN을 통한 이동약자 안전서비스 구축, 경기 안양시 △똑똑하고 안전한 교통통합관리시스템, 전라남도 △통합 통신시스템 구축을 통한 스마트행정 구현, 경상남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환자 이송지원 플랫폼이 각각 수상했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전국 최초의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지자체형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 플랫폼’ 이다. 군이 지난 2022년부터 ‘행정 업무 간소화와 주민 편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하고 2023년부터 카카오 정보 기술 설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공동으로 개발 완료해 현재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서비스와 각종 공공서비스 통합예약, 군정 홍보콘텐츠 알림, 인공지능 민원챗봇 상담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양평톡톡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면에는 양평군의 부서 간 협업도 한몫했다. 양평군청 데이터정보과는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운영 총괄을, 소통홍보담당관은 입체적인 주민 맞춤형 군정 정보 제공, 청소과는 대형폐기물 수거 및 종량제봉투 직접배송 서비스, 사업부서는 공공서비스 운영을 각자의 위치에서 담당하며 유기적으로 협업했다. 특히 현재 채널 가입자 수와 이용 빈도가 날이 갈수록 점점 늘고 있어 주민의 일상은 편리하게, 공직자는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서비스의 효과를 조기에 달성하는 분위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 일상을 편리하게’를 슬로건으로 스마트 양평톡톡은 출발했다”며 “‘행정서비스는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인식을 스마트 양평톡톡이 점차 바꿀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 군수는 “주민들이, 또 외부에서 양평군의 디지털 정책을 인정하고 있고 이번 수상이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며 “스마트 양평톡톡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로 주민은 보다 편리한 양평살이를, 또 일상생활 깊숙한 곳까지 군 행정력이 도달하도록 군의 전 부서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으로 △지능형 수도행정 서비스 △종이 없는 민원 신청 △공공재 구매 △스마트 양평톡톡 고도화 등 주민편의를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