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문화원, ‘2026 지역문화박람회’ 최종 선정

양평문화원, ‘2026 지역문화박람회’ 최종 선정 [금요저널] 양평문화원이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양평문화원은 군 단위 최초 유치라는 상징성과 함께,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 풍부한 문화·관광 기반을 바탕으로 최적의 개최지로 평가받았다. ‘2026년 지역문화박람회’는 2026년 10월 중 양평군 복합문화 단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양평의 자연과 역사,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먹을거리 및 전통공예 마켓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문화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축제 형식을 도입해, 양평군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군 단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전국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양평을 수도권 대표 ‘휴양·문화 복합도시’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문화가 양평에서 어우러질 2026년 가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6년 지역문화박람회’는 양평의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박람회가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국내 첫 말라리아 원충 감염에 전국 경보 발령…군민 예방 철저 당부

양평군, 국내 첫 말라리아 원충 감염에 전국 경보 발령…군민 예방 철저 당부 [금요저널] 양평군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8월 19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경보는 2025년 국내 첫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매개모기에서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많은 비가 내린 이후 매개모기 밀도가 증가하면서 말라리아 환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373명으로 집계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군집 사례도 확인됐다.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국내에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특히 야간 시간대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색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수칙을 실천할 것 △실내에서는 모기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며 필요시 살충제를 적절히 활용할 것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여행, 군 복무 후 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고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 등이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군민들께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발열이나 오한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평군,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

양평군,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양평군은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중인 미취학 아동에게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어린이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를 수령 중인 미취학 아동이다. 단, 현재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을 이용 중이거나, 2025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아동 1인당 6만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가 2025년 11월과 12월, 총 2회에 걸쳐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과수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 가정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양평군,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군의원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레저사업 관계자, 어촌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75일간 진행됐으며 주요 과업 내용은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선박 모델 분석 및 제안 △운행 코스 및 승·하선 계획 수립 △운행 횟수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이다. 타당성 검토 용역사는 환경교육선의 선착장 위치로 갈산공원과 강상체육공원이 적합하며 운행 코스는 왕복 약 22km에 소요 시간 1시간 30분의 대아섬 순환코스가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환경교육선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환경교육선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환경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 마련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타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선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평만의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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