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 축하와 응원 속에 마무리 [금요저널] 지난 8월 13일 오후 2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양평씨어터에서 열린 ‘2025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 이 수상자와 내빈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상자들의 축하 공연과 따뜻한 응원 속에서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더욱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한국음악 성악 부문 최우수상 한미노와 우수상 한채호의 합동 무대, 보컬 고등부 최우수상 이준경, 댄스 고등부 최우수상 양댄동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를 비롯해 김소영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 한명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청소년 예술가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7월 9일 열린 ‘2025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예,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에 참가한 465명의 청소년 가운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한 명씩 상을 받으며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를 대표해 보컬 고등부와 밴드 고등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준경 청소년은 “꿈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온 여정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꽃피운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밴드 악기를 보충해 후배들도 걱정 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이 청소년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양평 대표로 본선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환히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 17팀은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는다. 개인은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며 단체는 팀별 100만원이다.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하계 단합대회 및 한·중 투자협력사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13일 강하면 힐하우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단합대회 및 한·중 투자협력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간 차원의 실천형 모임으로 기업인들이 직접 교류하며 판로 확대, 투자 유치, 신규 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한중리더스협회 박상채 대회협력위원장을 초청해 한·중 간 투자협력 현황과 향후 유망 분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경제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양평군은 올해 ‘행복식당 휴무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지역 소비 촉진 정책과 함께 관내 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확대 추진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0대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인들도 이러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광일 회장은 “기업인 스스로 뭉쳐 정보를 나누고 기회를 만드는 것이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양평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관 협력 속에서 개최된 만큼, 지역 기업들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고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평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명회가 기업 경영인 간 친선 도모와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 앞으로 양평군 기업과 지역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사업 진행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잔치를 진행하며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사업은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용문면 마을 복지 계획의 일환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생신을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가정에 직접 방문해 준비한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하고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신을 맞으신 한 어르신은 “어느 순간부터 쓸쓸하게 생일을 보냈는데, 올해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 주니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우선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아이처럼 행복해하시는 얼굴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용문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 지친 어르신께, 잠시라도 행복을 드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용문면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지역자활센터 ‘피커커피’, 양평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평군지역자활센터와 양평문화재단은 28일 양평문화재단 1층에서 양평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자활센터 ‘피커커피’ 가 문화재단 1층 공간에 설치됨에 따라 사업단의 원활한 운영과 시설관리에 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의 대표를 비롯해 양평군 복지정책과와 문화체육과 담당 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 활성화를 위한 시설, 인력, 서비스 연계 및 사업 유지에 필요한 연결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최유진 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장소에서 자립에 필요한 직업기술 훈련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어 자활사업 활성화와 더 나아가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신선 이사장은 “두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과 실무 교류를 통해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활센터에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피커커피’ 사업단은 2023년 12월 개점해 기초생활수급자 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자활 참여자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지원과 창업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동면 청년회, ‘시원한 여름 물놀이장’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 양동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쌍학교 아래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물놀이장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작은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300천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련됐으며 청년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지난해 양동레포츠공원에서 청년회 자체 예산으로만 운영됐던 물놀이장보다 한층 커진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물놀이장에는 수영장 5개가 설치돼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놀이, 보트 타기 등의 프로그램과 시원한 음료와 간식도 제공되며 무더운 여름날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양평군에서 지원한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해 환경친화적인 축제 운영의 모범을 보였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들 또한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물놀이장에는 총 300여명의 주민이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유난히 더운 여름 무더위를 식혔다. 이는 작년 방문객 수 200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회와 자율방범대의 기여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잘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박영복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 유도선수 김종훈, 라인루르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인전 금메달·혼성단체전 동메달 획득 [금요저널] 양평군은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종훈이 지난 25일부터 26일에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개인전에 출전한 김종훈 선수는 1회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아나르벡 이셴바예프를 상대로 빗당겨치기 한판승을 거둔데 이어 2회전에서는 체코의 라도미르 무실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3회전에서는 슬로베니아의 나체 페츠닉에게 안뒤축걸기 한판승, 준결승에서는 일본의 고메이 가와바타를 상대로 또다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세계 랭킹 3위 아제르바이잔의 엘잔 하즈예프를 상대로 안다리걸기 절반 승을 따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현재, 김종훈 선수는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떠오르는 유도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혼성단체전에 출전한 김종훈은 준결승전에서 일본과 맞붙어 1 대 4로 아쉽게 패배했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네덜란드 상대로 4 대 0 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김종훈 선수의 금메달은 양평군 체육의 자부심이며 그의 투지와 열정이 만든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재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피서철 맞아 관광지 집중 점검 돌입 [금요저널] 양평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하천변, 역세권, 물놀이 시설 주변의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의심 장비나 설치물에 대해서는 즉시 수거하고 경찰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군민과 관광객의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민태근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점검 활동을 통해 양평군이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군민들께서도 주변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1회 양평환경학교 개교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28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매력양평군수’ 74명을 대상으로 ‘제1회 양평환경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환경학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환경학교는 일회성, 단발성 교육도 중요하지만, 전국 군 단위 첫 번째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맞춰 각계각층에 맞는 깊이 있고 체계적인 실생활 중심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제1회 양평환경교육학교는 지역의 리더인 ‘매력양평군수’를 대상으로 실시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개교식과 더불어 김인호 교수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 와 ‘지구를 위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지역 단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환경학교는 군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 변화를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될 것이며 군민 모두가 지역과 지구를 함께 살리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이 연 ‘행정 혁신’의 문. 디지털 플랫폼으로 달라진 주민 일상 [금요저널] 양평군이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양평군은 스마트 지방행정을 선도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고령화의 심화와 넓은 면적 대비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행정기관 접근성이 낮아 정보 격차와 행정 서비스 수혜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양평군은 지역 실정에 맞춰 행정 서비스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기반의 지방행정 플랫폼을 마련해 스마트 디지털 행정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카카오톡 기반의 통합 행정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며 지난해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양평의 디지털 행정 정책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소통형 민원 플랫폼을 제시했다. ‘구석구석 주민이 만족하는 생활형 지방혁신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주민 일상을 편리하게’라는 모토 아래 전국 최초의 AI 데이터 기반 지자체형 스마트 민원행정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 이 탄생했다. 해당 플랫폼은 2022년 행정 업무 간소화와 주민 편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2023년부터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군은 주민 수요가 많은 분야를 우선 선정하고 이를 플랫폼 기획에 반영했으며 이용률이 높은 공개SW인 카카오톡과 함께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접목해 고도화된 행정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국 최초의 지방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이자 주민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지방행정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주민 생활 방식의 개인형 맞춤 행정 변화, 나아가 스마트 도시화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주민에게 익숙한 카카오톡을 통해 별도 앱 설치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직접 방문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능동적·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종량제 봉투 판매 예약, 공공시설 및 프로그램 예약·결제, 전자증명서 발급 등의 행정 서비스를 단일 채널에서 간편하게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AI 챗봇 상담을 통해 군정 정보 및 민원 안내도 제공되어 주민 편의와 행정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공무원 측면에서도 업무관리 시스템을 통해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담당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예컨대 청소차량에 IoT 센서를 부착해 주행 및 청소 데이터를 수집하고 반복적인 민원 처리 업무는 AI가 자동화함으로써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며 기존 수기나 엑셀 중심 업무는 자동화돼 생산성과 효율성이 함께 향상되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스마트 양평톡톡’ 채널에는 군민의 25%에 해당하는 34,110명이 가입해 점차 접점이 확대되고 있으며 파크골프장 통합예약은 시설 예약률 100%를 기록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 챗봇 메시지 600만여 건, 대형폐기물 신고 6,160건, 종량제봉투 구매 1,278건 등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고 체육센터나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예약에도 활용되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서비스의 경우 연간 8억3천만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하며 홍보 콘텐츠 관리 시스템으로는 연간 5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크다. 종이 없는 디지털 행정을 통해 불필요한 서류를 줄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무중단 운영과 함께 보안성과 안정성도 확보하고 있다. 군은 매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이 편리하고 공무원이 효율적인’ 지자체 플랫폼 모델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군은 이와 더불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 ‘온동네’를 2025년 1월부터 도입·확대하고 있다. 이는 기존 마을방송의 노후화와 전달력 한계를 극복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가 가능해져 군민의 안전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동네’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 기반으로 운영되는 차세대 지능형 마을방송 플랫폼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육성 녹음이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송출하며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을 위해 전화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수신 기능도 함께 제공해 모든 군민이 편리하게 마을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군 전체 280개 마을 중 93개 마을에 서비스가 도입됐고 2,603명이 가입했으며 군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며 개인별 방송 전달 방식으로 정보 전달력이 강화됐고 과거 방송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혼자 계신 부모님을 대신해 보호자가 함께 방송을 청취하거나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어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군은 향후 복지, 안전, 농림축산 등 다양한 군정 분야에 마을방송을 활용해 행정 혁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스마트 양평톡톡’과 ‘온동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며 공공재 구매 서비스 확대, 마을 달력, 이장 공문함, AI 방송 요약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이 편리하고 공무원이 효율적인’ 지자체형 플랫폼 표준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스마트 양평톡톡은 양평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청소년 여름 캠프 ‘여름, 땡’ 성료 [금요저널]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평 미리내캠프에서 진행된 2025년 청소년 여름 캠프 ‘여름, 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청소년 26명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일상과 학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원이 함께 참여한 ‘천 뒤집기’ 놀이와 팀별로 진행한 ‘릴레이 그림 퀴즈’ 등이 마련됐다. ‘천 뒤집기’는 26명이 하나의 큰 천 위에 올라서 천을 뒤집되, 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성공해야 하는 협동 게임이며 ‘릴레이 그림 퀴즈’는 팀원들이 순서대로 그림을 그리고 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돼 협동심과 창의력을 높였다. 또한 정해진 놀이 외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놀이를 기획하고 실행해 보는 시간이 마련돼 자율성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됐다. 이번 캠프에는 미리내캠프 내 수영장을 활용한 물놀이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청소년들은 물속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고 함께 물장구를 치고 다양한 물놀이 활동을 하며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를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팀워크와 배려심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놀이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새롭고 흥미로웠다”,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놀이를 완수하기 어려워 더욱 깊게 소통할 수 있었고 덕분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캠프는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체득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한편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양평형 영유아 환경교육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환경도시로 지정된 양평군의 특색을 살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 환경사랑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실천된 우수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실제 기관에서 운영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11월 5일까지 신청서와 보고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적합성, 창의성, 효과성의 3가지 항목에 따라 전문가 서면 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3개소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된다. 수상 기관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특히 대상 수상 기관의 대표 보육교직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활성화 유공자로 추천될 예정이다. 조연경 센터장은 “환경도시 양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아이들에게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평형 우수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의 발굴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 신청서 및 보고서 등의 양식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평면 새마을회,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집중 제거 활동 전개 [금요저널] 지평면 새마을회은 지난 24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옥현리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집중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가시박’은 덩굴성 식물로 빠른 성장 속도와 왕성한 번식력으로 주변의 토종 식물을 뒤덮으며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이다. 특히 씨앗의 확산 속도가 빨라 한번 퍼지면 통제가 어려워, 생육이 왕성한 초기 단계에서의 선제적인 제거가 매우 중요하다. 지평면은 새마을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가시박 집중 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총 10회에 걸쳐 관내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등 가시박 자생지 주변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백순정 지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시박 제거는 단순한 환경 정비가 아니라 우리 지역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정성껏 작업에 참여해 준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가시박은 한번 확산되면 지역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식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 등 관내 단체, 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쾌적하고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고 주민 주도의 생태계 보호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지역 공동체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가꾸기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